내가 이 실험하려고 두 달 동안 안방 화장실 청소를 안 하면서 때를 원기

북극으로 모아봤다. 과연 얼마나 잘 먹힐까? 열심히 딱 가봤다.

이런 주제로 내가 찍은 진심 리뷰. 지긋지긋한 화장실 청소. 화장실 청소는

특성상 방 청소와 달리 붙은 때를 벗겨내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들어가는 청소다. 한마디로 집안일 중노동.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이런 힘든

일을 누군가는 해야 하고, 그 누군가가 나라면… 오늘 1호 잘 살펴보자.

아, 화장실 청소! 독방에 갇혀 독하게 써 본 워터루 핀 욕실 무선 청소기 3달

사용 리뷰. 상단 점 중심으로 빠르게 한번에. 장점. 강한 3단계 청력의

비밀은 바로 강한 토크의 회전력이다. 전력은 3단계로 되어 있는데,

뭐 이런 거 있으면 그냥 강으로. 디폴트가 아닌데 무조건 강으로 돌리게 된다.

이거 강 모드로 돌리면 240회전인데, 1초에 240회 회전하는 꼴이다.

사람이 손으로 솔질할 수 있는 속도보다 인간이 가장 극한의 속도를 낸다고

친다면 쌍 대짜로 바닥을 밀었을 때 속도가 그나마 순간적으로 비슷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사람은 이렇게 빡세게 솔질해서 퍼집니다. 6000회전.

무선 청소기 세척력의 핵심은 사람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솔질이다.

지속적으로 해 줄 수 있다는 거다. 이렇게 청소를 깨끗이 해주니 세척력

측면에서 확실히 사람보다 낫다. 역시 세척력 실험할 때 뭐 먹물을 묻히고

이상 까나리액젓 같은 거 묻힌 다음에 닦는 데, 개인적으로 이것 실질적인

화장실 청소에 큰 의미가 없는 실험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이런 실험은

오염된 지 얼마 안 된 때라서 당연히 흡착력이 약하다. 그냥 닦으면 잘

닦이는 건 당연하다. 화장실 오염의 핵심은 오염 범위가 아니라 오염의 흡착

정도다. 진짜 우리가 일반 화장실에서 애를 먹는 때는 이 욕조의 커브의

요런 위치에 일주일 동안 눌러붙은 이 묵은 때 같은 놈들이다. 시간이

빚어낸 이 악마의 잔재 같은 놈들은 진짜 인간이 손으로 문질러서도

잘 벗겨지지도 않는다. 결국 내가 생각하는 화장실 청소력의 핵심은 바로

얼마나 벽에 강하게 달라붙은 때가 잘 벗겨지는가이다. 과연 이 묵은 때가 잘 벗겨질

까 6조 대로 실험해 봤다. 와, 저게 다 욕조에 붙어있던 때다. 웃으며 달

라붙은 때처럼 갈라 나오는데, 이거 고작 일주일 묵은 때다. 이거 보통 사람이

솔로 힘으로 문지르면 정말 손가락으로 세게 문질러도 때가 나오듯이 남은 잔여

물이 나올 때가 많은데, 워터 로봇으로 세척하면 손으로 문질러도 오염물이

묻어나지 않았다 하지마. 실험 역시 극단적인 방법을 위해서 제맛이지.

내가 이 실험을 하리라! 두 달 동안 안방 화장실 청소를 안 하면서 때를

1d 5급으로 모아봤다. 이건 묵은 때 그라데이션! 이뇨 연기는 모습에 놓은 헌데,

미술 도움이 되었다. 중간에 장모님이 보고 기겁하시면서 욕먹고 힘들게

모임 때 다 벗겨질 뻔했지만 내 몸을 던져서 사수한 소중한 실험 데이터

이다. 이 거실의 D2 버전. 2달 동안 원자에까지 침투

했을 똑같은데, 강한 찌든 때, 묵은 때들은 과연 얼마나 잘 닦일까?

모터로, 비누로 닦아보자. 되면 돼! 열심히 딱 닦아봤다.

결과는 깔끔하게 됐다. 다만 두 달 동안 쌓인 찌든 때라 1%

정도 흔적이 남았다. 현미경으로 열심히 닦아 보았다.

결과는 깔끔하게 해냈다. 이거 진짜 제일 속시원한 포인트가 바로 변기인데,

이 변기 물이 올라오는 이 부분, 이 부분이 잘 안 보이는 사각지대라고 해야 하나. 손으로

딱 닦기가 더 힘들다. 이 미친! 이 동그란 솔을 끼우고 변기 옆면으로 닦으면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깔끔하긴 한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두

달 동안 쌓인 찌든 때의 흔적, 상당량의 찌든 때 자국이 약 9% 정도 남았다.

남은 높은 아령으로 두 달간 강화한 바닥, 저도 열심히 문질러 갔습니다.

결과는? 아, 이것 역시 뭐… 이번 화장실 청소 실험의 경우는, 두 달 동안 묵은 때가 이 정도입니다.

정도로 묵은 때는 100% 제거되었습니다. 결국, 자국만 남게 될지 시작해도…

자국만 남는다면… 장점: 방수 욕실 무선 청소기. 솔, 연기까지 청소해 줘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방수는 필수입니다.

이 꺾이는 헤드 부분은 방수 등급이 IPX7 등급으로 완전 방수 단계라 물속에 집어넣고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헤드 위쪽은 IPX4 단계로 뿌리는 물 수준의 방수만 가능해서 물속에 넣으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장점: 앱 연동 지원. 무선 청소기 구매를 위해 이것저것 많이 검색해 봤는데…

#4, 2PM 제품의 경우, 디자인도 비슷하고 솔의 재질도 비슷해 보였습니다.

어차피 워터픽/PD(중국 제작)이고 샤오미 제품 기능도 비슷해 보이는 데다, 워터픽 대비 반값이어서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워터픽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LED 램프입니다. 워터픽의 악명 높은 알람 기능 없음, 충전 방식에 대해서… 이후로는 무조건 충전 관련 표시가 잘 되는 걸로 고르겠습니다.

게다가 청소 소리도 파워풀합니다.

돌아가는 제품 특성상 사용하면서도 배터리 잔량 걱정이 됐는데, 워터로 피는

이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을 숫자로 명확하게 표시해 줘서

불안감이 없었다. 이 화장실 제품들의 환경적 특성상 습기가 많은

화장실에서 계속 전원을 꼽아 놓는 게 아무래도 불안하다. 오토로 피는

배터리 수치가 낮아지는 걸 확인하고 그때 맞춰 충전할 수 있는 점이

되게 편리했다. 회당 작동 LED 표시도 명확했다. 장점: 빠른

청소. 청소기가 대신 돌아가면서 청소를 해 주다 보니 사람보다 빠르고

넓은 면적을 청소하는 데 유리하다. 32평 6주가 있는 메인 화장실 기준,

청소를 사람 손으로 했을 때 대비 워터로봇으로 하면 총 소요 시간이

정도로 차이가 났다. 아마 이건 '빨리 해 준다'는 것이지 '힘이 덜 들어간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걸 적은 힘을 들여서 사람보다 나은 청소력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다.  물을 분사해 주려면 압력을 가해 줘야 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들고 청소기 힘을 줘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정리하자면 청소하는 데

들어가는 힘은 비슷하지만 빠르고 깨끗하게 청소가 되는 것이다.

힘 안들이고 깨끗하게 되는 개념이 아닌 점.

어쩜 거치대 이거 상황에 맞춘 솔 여러 개 필요하다. 어디에나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원형 솔. 넓은 면적 청소는 슝! 안도 났어. 유리창 청소는 스펀지

솔, 그리고 모서리 청소에 융합 솔까지! 이렇게 많은데 교체하는 게

귀찮아서 원형 솔 하나로 다 쓰고 있다는 건 함정이다. 아무튼 이렇게 솔

종류도 많은데, 이 정도 속이 구조상 세워놓기도 애매해서 자체적인 거치대가

좀 어렵다. 이거 그냥 내버려두면 진짜 지저분하다. 워터로키는 2개의 거치대

가 기본 제공이라 이 모든 게 거치대로 정리가 가능하다. 다만

이 솔 거치대 부분에 내구도가 좀 아쉽다. 장점,

물걸레 기능은 화장실 용품을 실내에서 사용한다는 점에서 좀 불편할 것 같은데… 라니? 그 물걸레 기능으로 방바닥 닦을 수 있는 점이 좋아.

다 바닥 청소를 해봤지만, 이것보다 확실히 잘 닦인다. 이 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레인지 앞 바닥이다. 다 포기하고 있던 이 기름때를

엄청난 토크와 회전력으로 싹 닦아내 버렸다. 다만 이 솔 면적이 작아서 이걸로

넓은 면적을 닦으려면 고생 깨나 한다. 물걸레 용도로 많이 사용할 거라면

물걸레 전용 툴이나 브러시 툴을 따로 구매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앞서

말이 좀 주용도 때문에 찝찝할 수 있는데, 난 청소 후에도 본체도 깨끗이

짧기도 하고 어차피 실내용 헤드셋을 따로 보관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안

쓸 수 있다. 뭐 잘만 닦이면 됐지만 장점: 연장 키트. 화장실 청소할 때 힘든 게 좁은

화장실 특성상 허리를 구부려 청소할 때가 많다.

특히 욕조 청소 한 번 하고 허리 펼 때면 척추에서 무슨 오르간 소리가 난다.

워터루피는 본체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연장 손잡이를 붙이면 거의 대바

닦이 수준으로 청소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김 위치를 활용해서 청소를 하면 허리를

안 숙여도 된다. 해 보니까 평소에 손이 안닿는 곳도 거의

가능하다. 다만 이게 내장형이 아니라 따로 있어서 연장할 때 막 끼워

넣어야 하는 건 좀 귀찮다. 단점: 회전력이 있다 보니 닦을 때

회전에 의해 튀는 액체가 좀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회전력이 심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이 문지르는 것 대비해서는 좀 더 튀는 물이나 몸에

무언가 튀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은 고려 대상이 될 것이다.

다만 나는 화장실 청소 뿐만 아니라 평소 샤워하기 전후로 그다지

튀는 걸 신경 쓰지 않는다. 단점: 솔 교체가 번거롭다. 변기까지 청소하다 보니

두달 묵은 때 벗겨질까? 3달 써본 워터루핀 욕실 무선 전동청소기 후기 리뷰ㅣ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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