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본 상대인데 왠지 느낌이 좋은 사람, 그래서 앞으로 더 자주 보고 싶은 사람의 특징이 뭔지 아시나요?

이번 5분 레벨업에서 두 건의 참고서를 바탕으로 외모나 조건을 떠나서 왠지 느낌 좋은 사람의 특징 두 가지를 알려 드릴게요.

도움이 필요한 상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만큼 상대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치트키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처럼 불편한 호의도 없죠.

디너 서비스까지 시간 좀 남았으니까 다들 쉬기 전에 미장 체크 좀 잘해 놔.

아, 셰프님, 이미 벌써 다 세팅해 놨죠.

그럼 단타 치기. 와, 여긴 다들 얼굴 보고 뽑았나?

아니구나. 혼자 해결하기 벅찬 문제에 직면한 순간에는 누가 한 명만 같이 해줘도 금방 끝날 거 같은데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해집니다.

하지만 오늘 첫날인데 너무 힘들죠? 아.

혹시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아, 아니요. 괜찮습니다. 뭐, 아직 시간 있으니까.

저희가 좀 해 줄게요. 아니요, 정말 괜찮아요. 정말로 막상 도움을 받는다는 건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괜히 빚지는 거 같아 부담스럽거나 상대가 못 본 척할 수 없으니 도와주는 거 같아 미안하거나 아니면 내 능력이 부족해서 도움받는 거 같아 왠지 자존심 상하거나 그렇기 때문에 귀왕 타인에게 도움을 줄 거라면 내가 해 줄게요 혹은 도와줄까요와 같은 말보다는 '어, 같이 해요.

같이 해요.' 혹은 '같이 할까요?

'라며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무의식 중에 '내가 당신의 짐을 덜어 주겠다.

'가 아닌 '그 짐을 함께 해결하자.'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정말 괜찮은데.

' '에이, 둘이 하면 금방 해요. 그리고 쉴 때 좀 쉬어야지 이따 적시 안 밀리고 잘 빼죠.

'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도 훨씬 덜 부담스럽고 덜 자존심 상하며 상대가 생색내는 느낌도 없기 때문에 고마운 마음까지도 훨씬 더 크게 느껴지죠.

두 번째, 열등성과 열등감, 그리고 열등 콤플렉스.

겉보기엔 볼 것 없어도 알면 알수록 특별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시나요?

근데 막내야, 네가 보기엔 여기서 누가 제일 잘생긴 거 같아?

아, 왜 이래? 아이, 뭘 그딴 걸 물어보냐. 아, 왜 그냥 궁금하잖아. 진짜 딱 얼굴만 봤을 때 누가 제일 잘생긴 거 같아?

와, 근데 뭔가 쉬우면서도 어렵네.

평소 열등감에 사로잡혀 생각이 아주 꼬일 대로 꼬이는 사람은 그게 무슨 뜻이야?

아니, 쉬우면서 어렵다는 게 뭐가 쉽고 뭐가 어렵다는 건데? 별거 아닌 말도 굳이 확대 해석하여 괜한 피해 의식과 자격지심에 빠져들고 맙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아니,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정말 피곤해지지.

그렇다면 열등감 없고 꼬이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와, 근데 뭔가 쉬우면서도 어렵네.

골라요. 응, 우리 진심 뒤끝 없으니까 솔직하게.

이렇게, 이렇게, 그리고 이렇게요. 열등감이 없어지려면 뭐 정말 내가.

꼴등이, 아이, 이거 뭔가 좀 이상한데 그냥 자신의 열등함을 망각해 버리면 될까요?

에이, 당연히 아니죠. 생각이 꼬이지 않는 사람의 진정한 의미는 이렇게.

이렇게, 그리고 이렇게요. 제법 정확한데. 아, 아니, 근데 솔직히 너랑 나는 진심.

취향 차이 아니, 야, 그러면 왕대가 뭐가 되냐. 생각이 꼬이지 않는 사람의.

특징은. 근데 솔직히 뭐 내가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 자신의 성과 열등감을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다는 겁니다.

열등성을 객관적으로 열등한 성질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열등감은 주관적인.

감정이죠. 물론 열등감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자신의 열등한 성질, 즉 열등성을 개선하는 겁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개선하기 힘든 열등성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런 유의 열등성.

너무 심한 열등감을 느껴 버리면 그 열등감은 열등 콤플렉스로 2차 전직하여 결국에는 나란 사람을 통째로 열등감에 잡아먹히게 하여 매사에 꼬일 대로 꼬인 사람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이 꼬이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열등성을 깔끔하게 인정하되, 절대 그 한두 가지의 열등성 때문에 나란 사람의 전체가 열등해서 발전 가능한 영역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더 높은 가치를 둡니다.

왜냐하면 아니 그럼 외모, 성격 다 포함해서 만약 지구상의 남자가 딱 이 세 명만 남았다면 그땐 누굴 고를 것 같아?

아 그만해, 미친놈아. 진심 마지막으로 진짜 우선 3등이 있습니다.

화끈하네. 맛이 관자, 답 떨어졌네. 각자에 빛나는 방식은 저마다 다 다르니까요.

아, 뭐해? 빨리 접시 빼 줘. 계속 밀리네.

알겠습니다. 5분 안에 레벨업, 비치키를 구독하시고 실전 자기 개발 버프를 받아 가세요.

평범해도 유독 매력적인 사람의 2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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