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미입니다. 제가 오늘은 워렌 버핏이 쓰는 가치 평가 방법을 이용해서 테슬라 주식의 적정 가치를 구해볼 건데요.

이런 분들은 오늘 영상 꼭 끝까지 시청해주세요.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주식이 싼지 비싼지 잘 모르겠다는 분, 주식 시작하고 기업 분석도 해봤는데 가치 평가라는 걸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헷갈리시는 분, 내가 관심 있는 주식 혹은 내가 샀던 주식을 주가가 얼마쯤 돼야 더 사야 되는지, 얼마가 돼야 팔아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 오늘 영상 보시면 궁금증이 해소가 되실 겁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주식에서 가치 평가가 왜 중요한지, 여러 가지 가치 평가 방법, 그리고 왜 제가 워렌 버핏식 가치 평가 방법을 쓰는지, 마지막으로 이 방법이 실제로 적용해서 엑셀 모델로 테슬라 주식의 적정 가치를 구해볼 겁니다.

이 영상에서 쓴 엑셀 템플릿은 무료로 제공해 드리니까 영상 끝까지 시청하시고 어떻게 쓰는지 제대로 배워 가시기 바랍니다.

자, 일단 이 가치관과 방법을 보여드리기 앞서 주식 투자에서 가치 평가 왜 중요한지 이걸 이해 못 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우리가 물건을 살 때도 그 물건의 시장가를 조사해 봐야 얼마나 이 물건을 사야 싼 건지 감이 오잖아요.

여러분은 만약 국밥 한 그릇을 3만 원을 주고 사 먹을 의향이 있나요?

반면에 고급 레스토랑의 스테이크가 3만 원이라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먹지 않을까요?

분명 똑같은 3만 원인데 왜 그럴까요?

바로 가격과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3만 원짜리 스테이크가 3만 원짜리 국밥보다 훨씬 더 저평가되어 있는 거죠.

왜냐, 원래 고급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가격대가 5만 원 이상 된다고 보면 3만 원은 거의 반값이잖아요.

가치 평가라는 건 결국 원래 이 물건이 평소에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치에 비해서 현재 가격이 얼마나 싼지 판단하는 겁니다.

근데 이 가치 평가를 주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거는 진짜 주식 투자를 허투루 하는 것입니다.

아니 우리나라 사람들 배민 배달료 그렇게 아까워하고 당근에서는 1,000원이라도 깎으려고 그렇게 네고를 치면서 주식만 하면 꼼꼼하게 가치를 체크 안 하고 투자해 버립니다.

이런 가치평가 밸류에이션 없이 주식을 사는 것은 도박이에요.

도박.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홀짝 게임 하는 거랑 똑같다 이거죠.

2021년 11월 고점인 400불에 비해서 현재 주가가 200불 되니까 지금 테슬라 주식은 저평가일까요?

아니면 올해 초 100불대에서 지금 거의 2배나 올랐으니까 지금이 오히려 고평가일까요?

많이 하는 실수가 최근 1년, 3년 주식 차트만 보고 고평가, 저평가 집 판단하는데 이런 절대 안 됩니다.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활용해서 가치 평가를 해야 돼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입니다.

지표를 활용해서 다른 주식들과 비교해서 이 주식이 상대적으로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는 거죠.

예를 들어 비슷한 업종의 은행 주식 아메리카와 웨스파고의 지표를 비교해서 이걸 토대로 가치 평가를 합니다.

이 지표 중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게 PER인데 저는 투자 결정을 내린 가치 평가에서는 이 PER을 절대 안 씁니다.

이걸 도대체 왜 안 쓰는지는 제가 영상에서 자세하게 다룬 적이 있으니까 참고해 보시고요.

오늘은 같이 평가 방법 중에서 두 번째 방법, 절대 평가 방법을 쓸 겁니다.

이 절대 평가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제가 쓸 방법은 DCF 현금흐름법입니다.

워렌 버핏이 주식을 살 때 쓰는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영어로 Discount 해석하면 회사가 미래에 창출할 모든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환산해서 합한 가치입니다.

이 정의에서 중요한 세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 회사의 미래를 전망한다. 두 번째, 이 회사가 벌 현금흐름을 예측한다.

세 번째, 이걸 현재 가치로 환산한다. 처음 두 포인트는 여러분이 이 기업을 이해해서 스스로 채워 나가야 하는 부분이고 세 번째, 전 여기서 10년 모델을 쓸 건데, 왜 하필 10년짜리를 쓰냐.

지난 영상 댓글에도 앞으로 미래 5년보다 10년이 더 예측하기 어려운 거 아니냐, 이런 댓글이 있었는데요.

앞으로 1년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10년을 예측한다, 당연히 어렵죠.

그래서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을 분석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확하진 않더라도 그나마 감이라고 잡는 거죠.

어차피 가치 평가는 정확하게 하는 게 애초에 불가능해요.

최대한 근접하게 감으로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10년을 하는 이유는, 물론 예측이 어렵지만 10년 정도 기간을 정해야지 뭐 경기 침체나 코로나 같이 주식 시장에서 큰 이벤트들이 밸류에이션에서 주는 여파가 적습니다.

왜냐하면 10년이란 기간을 두고 보면 코로나 같은 건 1년 동안의 단기 이벤트에 불과해서 그런 변수를 고려할 필요가 덜한 거죠.

근데 만약 내가 이 주식의 미래 10년에 대한 감이 아예 없다, 이건 사실 내가 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애초에 예측하기가 너무 어려운 기업입니다.

이 경우에 저는 다른 주식을 찾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자, 그래서 이 모델에서는 워렌 버핏의 주주 수익이란 개념으로 가치 평가를 할 건데요.

이 주주 수익에 대한 부분은 조금 있다 설명을 드릴게요. 일단 모델은 제일 첫 번째 단계는 데이터를 불러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구글과 이 기업에 지난 몇 년간의 재무제표를 보여주는 웹사이트를 미리 띄워 놓는 건데요.

여러 웹사이트가 있지만 저는 이 템플릿에서는 퀵 FS와 티컬을 올려 드렸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티커가 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이게 무료로는 지난 5년밖에 제공이 안 된다.

반면에 크기 FS는 무료로 지난 10년 동안의 데이터를 모두 보여줘서 오늘같이 10년 모델을 쓸 때는 저는 퀵겟을 주로 씁니다.

자, 그래서 웹사이트 띄워주시고 나 오늘 주식은 테슬라 주요 분석할 거니까 테슬라를 검색을 해줍니다.

뛰어났으면 이제 여기서 데이터를 불러와야죠. 자, 일단 재무제표 탭에서부터 시작해 볼게요.

여기 일단 오늘 주식 테슬라를 넣고 이 하얀색 셀들 보이시죠?

여기에 이제 데이터를 채워 놓은 건데 이건 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이 세 개의 재무제표에 다 있는 항목들입니다.

자, 그래서 웹사이트 가서 각 항목별로 10년 데이터를 복사 붙여넣기 하시면 돼요.

이걸 입력하셔야 우리가 10년 동안의 재무제표를 한눈에 분석할 수 있고 그걸 통해서 앞으로 10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게 좀 많아서 귀찮으실 수 있는데 사실 이것만 하면 거의 끝나는 거라 천천히 입력을 해주세요.

복잡해 보일 수도 있는데 사실 내가 이 기억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앞으로 미래 전망이 확실하게 있다 이러면 사실 여기에 정보 넣고 계산 때리면 되는 거라 10분도 안 걸릴 겁니다.

자, 어쨌든 재무제표 탭에 데이터를 넣고 그 다음에 자본 지출 탭에도 가시면 여기에도 흰색 셀들이 보이시죠?

여기에 데이터를 입력합니다. 이 탭은 좀 자세히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제일 먼저 지난 10년간의 전체 자본 지출을 넣어 주셔야 하는데 이 자본지출, CAPEX는 현금흐름표에서 옵니다.

그리고 이 템플릿을 쓰실 때 내가 이 용어를 정확하게 모르겠고 잘 헷갈린다.

그럼 이 녹색 설명 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이렇게 쫙 설명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전체 자본 지출은 기업이 빌딩, 공장, 장비 같이 사업에 필요한 모든 유형 자산에 쓰인 금액입니다.

영어로는 PP&E(Property, Plant and Equipment)인데요. 현금흐름표를 보시면 바로 이 항목입니다.

이걸 복사 붙여 넣기 해 줄게요. 대부분의 사업에는 매년 지출이 있는데, 이 자본 지출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바로 유지 자본 지출과 성장 자본 지출입니다.

성장 자본 지출은 말 그대로 기업의 미래 매출 성장과 사업 확장이 필요한 자본 지출입니다.

회사가 새로운 공장이나 가게를 지으면 그 투자를 통해서 미래의 돈도 많이 벌죠.

이 투자한 금액을 성장 지출이라고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코스트코가 새로운 지역의 지점을 내는 것처럼 말이죠.

두 번째는 유지 자본 지출입니다. 이거는 말 그대로 기업의 현재 영업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자본 지출입니다.

뭐 건물을 수리하거나 장비를 교체하는 비용들이죠.

왜냐하면 이걸 안 하면 기존 사업을 계속 못 하니까요.

예를 들어 코스트코가 기존 지점에 띄어쓰기를 교체하거나 매장에 벽이나 조명을 수리한다던가 이런 게 다 유지 자본 지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자본 지출 탭에서는 이 유지 자본 지출이 전체 자본 지출 중에서 몇 프로를 차지하는지 어림을 잡을 건데요.

이걸 어림이라는 것은 내가 사업을 이해하는 거 바탕으로 직접 어림잡는 게 있고요.

개사를 통해서 어림잡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 하신 분들은 계산을 직접 해보시고 이게 내가 이해하는 기업의 특징과 맞는지 판단해 보신 걸 추천드립니다.

이거 계산하려면 딱 한 가지만 더 입력하면 되는데요.

바로 유형 자산입니다. 이거는 재무 상태에서 찾아서 지난 10년간의 유형 자산을 넣어 주시면 되는데요.

그래서 여기 밸런스 시트에 가서 propertyment 이거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유형자산이 이렇게 넣어주시면 템플릿이 자동으로 밑에 이렇게 계산을 해줍니다.

자, 계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이게 정확히 뭘 하는 거냐.

지난 10년 동안의 매출액을 10년 동안의 유형 자산 금액과 비교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정도의 매출을 뽑아내려면 얼만큼의 유형 자산이 필요한지 매출 대비 유형 자산의 비율을 10년 평균값을 구하는 거죠.

예를 들어 평균 매출이 100이고 유형 자산이 70이다.

그럼 이 사업은 평균적으로 매출의 70%는 유형 자산으로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 비중을 구했으면 이걸 이제 가장 최근 년도 매출 증가액에 곱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작년 매출이 100이고 올해 매출이 120이다.

그러면 20만큼 매출이 성장했으니까 20에다 70%를 곱하는 거죠. 자, 그러면 뭐가 나오냐?

작년 매출 성장을 했던 만큼 필요했던 성장 자본 지출 금액이 나옵니다.

왜냐? 아까 성장 자본 지출이 미래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필요한 돈이라고 했죠.

그러니까 매출의 70%만큼 유형자산이 필요한데 이 매출이 성장하면 새로운 매출액을 받쳐주기 위해서 그만큼의 추가로 자본 지출을 더 늘려줘야 되는데 여기서 증가한 자본 지출이 성장 자본 지출이라는 거죠.

만약 매출이 20% 올랐다, 그럼 70% 14불이 총 성장 자본 지출인 겁니다.

자, 그럼 여기서는 뭘 하냐? 아까 재무제표에서 저희가 CAPEX, 전체 자본 지출을 입력을 했잖아요?

이 전체 자본 지출에서 우리가 구한 성장 자본 지출을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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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in the market" NOT  "Timing the market""

저도 워렌버핏을 보고 주식 투자에 빠진 주린이 중 한 명이었습니다. 미국 주식만 하고 있고 앞으로 평생 들고 있을 주식을 항상 찾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모든 것들을 같이 나누고 싶어요.

비즈니스 문의는 timeinmarket2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