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쪽으로 이렇게 따뜻한 수증기가 나오니까

감기 걸렸을 때 이렇게 여기다 대고 숨쉬고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물을 팔팔 끓여서 사용하는 가습기다 보니까 이렇게 끓고 있을 때 뚜껑을

열면 어떻게 보일까 했더니, 요렇게 잠금장치를 열고

눌러서 와, 안에는 이렇게 끓고 있구나.

안녕하세요, 여러분! 주연입니다. 오늘은 신기방기한 제품을 살펴보면서 호기심을

해결해 보는 시간, 호기심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호기심은 바로바로, 저희 담당 매니저님이 어느 날 저한테

『주연 씨, 신박한 가습기가 있는데 한번 써보실래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거예요.

도대체 뭐길래? 얼마나 신박한 가습기길래 한번

써볼게요 하고 봤는데, 이거는 진짜 좀 신박하기도

하고 어쩌면 약간 가습기에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드릴 이벤트 선물도 5대나 준비했으니까요. 영상 끝까지

보시고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해주세요. 자, 그럼 오늘의 호기심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은 제 영상 꾸준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또 가습기 1타 강사 아니겠습니까?

가습기에도 종류가 엄청 다양하게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 가져온 건

가열식 가습기예요. 보통 미세한 물방울을

연기처럼 뿜어내는 초음파식 가습기를 많이 써보셨을 텐데요,

가열식은 말 그대로 물을 가열해서 보글보글 끓여서 수증기 형태로

가습을 해주는 제품입니다. 근데 이게 그냥 가열식이 아니라 조금

신박하더라고요. 안쪽이 다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요.

약간 지금 생긴 게 밥솥 같지 않나요? 제가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밥솥 리뷰를 했었는데,

처음에 이걸 딱 열어보고 도대체 이 밥솥같이 생긴 게 어떻게

가습을 해준다는 건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보통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서 정말

순수한 수증기만  나오거든요. 초음파식 가습기는

물방울을 아주 다르게, 물방울들을 공기 중으로 뿌려주는 거기에

때문에 이 물방울 속에 들어 있는

석회질이나 미네랄 같은 것들이

같이 공기 중으로 퍼져 나가는데,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서 기체 상태로 날려 보내기 때문에, 이런

다른 물질이 섞여 있지 않은 순수한 물만 배출합니다. 그래서 수돗물을

사용해서 가습을 하면 가습기 안에 석회질이나 미네랄 같은 것들이

남아 있게 돼요. 그래서 가열식 가습기는 이런 것들을 자주 세척해 줘야 하는데,

보통 가열식 가습기를 뜯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구조가 매우 복잡해서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거든요. 근데 이건 그냥 이게 끝이더라고요. 열면

그냥 밥솥처럼 생긴 물통, 이게

끝이에요. 여기에 물을 담고 뚜껑을 닫으면 안에서 물을

나오면서 습도를 올려 주는 겁니다. 저는

처음에 그래서 이걸 보고 '어, 그럼 그냥

방 안에다가 냄비에 이렇게 물을 그냥 계속 끓이거나

아니면 전기포트로 물 끓이는 거랑

다를 바 없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거랑 똑같을 거면

가열식 가습기라는 게 따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겠죠? 왜 냄비에 직접 그냥

물을 끓이지 않고 굳이 가열식 가습기라는 걸 통해서

물을 끓여서 가습을 하느냐, 그걸

파헤치는 것이 바로 오늘의 호기심 리뷰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제품을

한번 살펴볼 건데요. 일단은 요렇게

뚜껑을 열면 안쪽에 아까 보여드린

것처럼 스테인리스 통이 들어 있어요.

이게 물통인데요. 물을 계속 채워서

끓이고 또 끓이고, 얼마나 많이 끓이겠어요?

매일매일 물을 끓여야 되는 물통이기 때문에 내구성과 위생을

위해서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요. 근데 저는

가열식 가습기 중에서도 이렇게 물통이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 것을

아예 처음 보거든요. 와, 가열식 가습기를 아예 이렇게 만들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진짜 저는 이걸

보고 처음 느꼈어요. 스테인리스 304 재질로

되어 있어서 물을 계속 끓여도 깨끗하게, 튼튼하게

오래 쓸 수 있는 재질이죠. 그리고 진짜 밥솥 마냥 뚜껑 부분도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요. 진짜 밥솥

같죠. 그리고 또 제가 미리 커뮤니티에

공지도 해드렸는데, 가습기를 알려드렸던

그 영상에서도 분명히 말씀드렸죠. 가습기는 세척이

중요하다. 세척을 자주 해줘야 되는데

세척하기가 불편하면 결국 세척을 안

하게 되고, 그러면 안 쓰게 되고 기계가 고장 나고 막 이러거든요. 그래서

세척이 굉장히 중요한데, 얘는 그냥

물통 빼서 씻고, 뚜껑도 위쪽에 보시면 이렇게 버튼이

있어요. 요거를 당겨주면은 뚜껑을 이렇게 뺄 수가 있어요. 진짜 밥솥 같아요. 이것도 싹 씻어서

말려서 끼워주면 됩니다. 그래서 세척을

하기 위한 구조도 너무너무 단순하고 쉽기 때문에

관리도 엄청 쉬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품 위쪽으로 이렇게 LED 화면이 들어가 있고,

터치 버튼들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터치 버튼으로 작동을 할 수가

있고, 제품 뒤쪽에 보시면 이런 꼬랑지가, 이런

꼬랑지가 달려 있는데 이건 습도계입니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이 방 안에 습도를 확인할 수가 있는데, 이 버튼으로 원하는 습도로

설정을 해서 가습을 할 수가 있어요. 근데 저는 사실 이

습도계 부분을 보고 진짜 잘했다고 생각한 게, 대부분의 가습기들이 이 습도

센서가 제품 안쪽에 들어가 있거나,

제품 밑바닥 쪽에 붙어 있거나 이래요.

그래서 공기 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습도 체크를 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막 실제 실내 습도는 한 55% 정도인데, 가습기가 측정하는 습도는 90% 이렇게 되어 있는 경우도 되게 많거든요. 습도계가 붙어 있어도 무용지물인 경우를 굉장히 많이 봤어요. 제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가습기 중에도 그런 게 있고요. 근데 딥세는 아예 이렇게 바깥에다가 습도계를 내놔서 실내 공기의 습도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굉장히 내공이 느껴지는 부분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사실을 이걸 본다면 이걸 이렇게 꼬랑지처럼 빼놨어, 이렇게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그러한 의미가 있다는 거. 그리고 사실 가습기는 너무 과하게 쓰면 오히려 과가습이 돼서 방 안에 막 곰팡이가 피거나 창문에 이렇게 습기가 끼어 가지고 물방울로 흘러내리거나 이런 일들이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실내 온도에 따라서 적정한 습도를 맞춰 주는 게

좋아요. 보통 실내 온도 18℃에서

23℃ 사이일 때는 50%에서 60% 정도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딥센에서도 50%, 60%, 70% 이렇게

있어 가지고 원하는 대로 설정해서 쓰면 됩니다. 그래서

70%에 맞춰놓고 사용을 하면 물을 끓여서

70% 습도까지 맞춰준 다음에 가습을 중단을

했다가 습도가 떨어지면 다시 또 이렇게

가습을 해주고 이런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이렇게 분무량을 약, 중, 강으로 설정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호기심리뷰] 펄펄 끓여 쓰는 풀 스테인리스 가습기?! 저는 이걸로 정착할게요🙌

기술은 우리의 경험을 어떻게 바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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