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실장입니다. 여러분, 이제 자라 세일입니다! 자, 사실 자라에서

뭘 사야 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아요. 뭘 살지 모르겠다

싶으면 안 사는 게 답입니다. 하지만 세일 땐 좀 얘기가 다르죠. 저 같은

경우는 자라 세일 초반에 이제 사게 되는 것과 세일 끝물에 사는 게 좀

달라요. 왜냐면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할인율은 점점 높아지지만, 애초에 빠질

것은 막 사이즈랑 디자인이랑 다

빠져 버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초반에 어떤 걸 공략하냐면, 트렌디한

아이템인데 나름 이제 가격 대비 퀄리티가

괜찮은 것들. 지금 이제 겨울에 세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봄이 넘어갈 때쯤 아직 입기에도 괜찮은 그런

아이템들을 좀 위주로 이제 좀 담습니다. 그래서 제가 담아 놓은

것들을 같이 공유할게요. 저희가 온라인에서 자라 세일이 시작할 시점에

맞춰서 지금 영상을 올리긴 할 건데,

지금 보여드리는 아이템들은 신상을 제외하고, 제가 이미 찜해둔 셀럽템들이에요.

지금부터 제가 찜꽁한 아이템들을 보여드릴게요. 첫 번째는 치킨 자수 자켓이에요. 눈꽃송이처럼 화려한 장식이 있죠.

이런 울 자켓에 이런 장식이 너무 예뻐요. 그래서 이전부터 찜해놨었는데…

사기에는 몇 번이나 입을까 싶어서 망설였어요. 그래서 세일하면 바로 살 겁니다.

세일에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요. 자수 자켓, 워크 재킷 같은 디자인인데 장식이 화려하죠.

다음은 스웨이드 레더 자켓인데, 세일하면 가격이 정말 괜찮을 거예요.

리얼 스웨이드에, 미니멀한 룩에 매치하기 좋아요.

괜찮거든요. 지금 당장 입기에는 겨울이라 좀 그렇지만, 날 풀리고 초봄이 됐을 때 그리고 내년 가을까지 계속 입기 좋아서 요런 것도 사두면 오래오래 입을 수 있죠.

그리고요, 봄버 재킷. 완전 캐주얼하지만은 않아요. 이게 밑에 보면 스트링으로 조여서 허리 라인이 약간 벌룬 핏으로 돼 있습니다. 청바지나 스커트 같은 거랑 매치하기에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이건 사 놓으면 진짜 괜찮겠다 싶은 거, 굉장히 근사하죠.

노카라 자켓인데, 요기 디테일이 한 끝이야. 요건 이렇게 머플러처럼 이용도 가능한데, 탈착이 돼요. 노카라 오버사이즈 코트로도 입어도 되고, 굉장히 멋스럽습니다.

자, 그다음 워시드 더블 티셔츠.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옷이에요. 7부 티셔츠 위에 긴팔을 레이어드 한 듯 딱 돼 있거든요. 군데군데 이렇게 히끗히끗하게 뜯겨져 있는 그런 디테일들이 있습니다. 와이드해서 그냥 툭 하나 그냥 입기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미 진작에 그냥 전 가로 샀지만, 여러분들

세일할 때 한번 노려 보셔도 괜찮겠다

페플럼 니트 탑 요런 거는요, 체형

보완할 때 되게 좋아요. 특히 이렇게

가슴이 크신 분들 있잖아요. 자칫 잘못

입으면 전체적으로 되게 부해 보일 수 있거든요. 이런 페플럼 라인은 허리

밑으로 이렇게 착 퍼지는 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골반에서 이렇게 받쳐 주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고, 반대로 엉덩이가

크신 분들도 페플럼 라인으로 아예

이렇게 좀 커버가 돼요. 아가일 체크의 선들이 그냥 뜨개 실로 그냥

러프하게 그냥 그리고 마무리도 안 해서 끝에 이렇게 덜렁덜렁 이렇게 돼

있어요. 이 감성이거든요. 근데 요런 디자인을 뭐 찾는다 그러면 어디

편집샵 같은 데서 꽤나 이렇게 좀

비싸게 줘야 되는 아이템들이 많거든요.

지금 세일하면은 뭐 한 59,000원 초반에는, 한 그 정도

되겠죠? 요렇게 사게 되면 괜찮은 거

같은 비즈 자수 케미솔 원피스, 요거는

되게 드레시하죠. 아직 강력하게 유행하지 않았지만, 클로에서 선보인

이른바 '보호 시크 룩'이 저는 그래도 내년에도 여전히 약간 유효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저부터도 보호 시크 룩을

입고 싶어서 약간 러플 블라우스랑

요런 걸 사뒀다가 응용은 못 했으나

그런 룩에 연출하게도 되고, 부츠에. 사실 가을, 겨울에도 계속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서 세일가로 좀 시도해

볼 만하지 않나. 자, 그다음에 요런 프린지 니트 스웨터도 뭔가 디자인

쪽으로는 꽤나 잘 나왔습니다. 사실 좀

애매한 게, 여기에 이제 부피감이 꽤나

크기 때문에 겨울에 아우터와 함께 입기가 좀 애매해요. 봄이나 가을이나

요럴 때 이제 단독으로 입었을 때 사실 멋들어진 아이템이거든요. 약간의

보헤미안 무드, 그런 거 연출하기에도

괜찮고. 그리고 이 소품이나 코디에

따라서 웨스턴 무드를 연출하기에도 유용해요. 그래서 요것도 은근히 코디에 있어서 범용성이 꽤나 있다.

자, 그다음에 저처럼 상체가 빈약하고 자칫 외소해 보이기 쉬운 분들, 또 체형 보완에 되게 좋습니다.

이런 거 같은 경우는 애당초 여기가 이렇게 둥글게 떨어지고 허리 부분을 딱 잡아주잖아요.

외소해 보이기 쉬운 분들한테 이렇게 탄탄하게 잡아주는 요런 것들이 되게 좋고, 저도 그래서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핏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팔뚝 살 많으신 분들도 탄탄하게 떨어지는 핏이에요. 팔이 숨어서 전체적인 실루엣 때문에 되게 멋스럽습니다.

하, 내가 다른 컬러가 있었으면 바로 정가로도 샀을 건데, 내가 노랑이 좀 안 받아 가지고…

포슬포슬한 니트의 주얼 장식이 너무 예쁘잖아요. 아, 그래 가지고 요거는 처음에 신상으로 나왔을 때도 ‘어머, 이건 뭐야?’ 했는데…

컬러 때문에 제가 고민인 아이에요. 세일가로 똑 떨어지면 저는 살까 해요. 자,

그다음에요, 다이아몬드 니트 스웨터. 요거 같은 경우는 그냥 아가일 체크로

끝나는 게 아니라, 헤어리한 소재가 좀

다른 느낌을 주죠. 아, 근데 여기

색감이 좀 아쉬워요. 아쉬운 컬러는

어디서 해결하면 돼요? 버건디 컬러의 하이힐이나 뭐 요런 식으로 해결하면

되니까. 자, 그다음에요, 미디 스커트.

요게 또 하늘하늘한 소재. 아이템 자체도 예뻐요. 찰랑찰랑거리는 스커트.

이거 역시나 또 계절 상관없이 가능하거든요. 하나 정도 있으면 은근히 유용해요.

자, 그다음에요, 조거 팬츠와 세트로 너무 예뻐요. 제가 참고로 비슷한

소재의 조거 팬츠를 작년에 샀었어요.

제 거는 이제 기모 데님 같은 느낌이라 가지고

그냥 일반 회색 추리닝 바지에 비해서 느낌이 좀 달라요. 기모는 아닌

듯한데, 탄탄하게 모양을 잡아주고

있어서 되게 멋있어요. 위에 후드, 요것도 추천인데, 코르셋처럼 이렇게

허리 부분이 딱 잡혀 있잖아요. 그래서

이게 또 굉장히 드레시하고 멋스러워요.

가지고 그냥 찜꽁입니다. 자, 그다음에 요런 팬츠도 예쁜 거 같아요. 워시드

플리스 팬츠처럼 되어 있거든요. 이미 제가 세탁기로 몇 번 돌렸는데 요런

소재감에서 이런 느낌이 나요. 앞판,

뒤판 이렇게 딱 붙는 게 아니라 옆판을 한 번 더 덧대 가지고 소재 배색도

있고, 별개 부분에서 되게 멋스럽습니다. 그리고 투턱으로 떨어지는 거라 핏도

꽤나 좋아요. 코디용 팬츠로 제가 그냥

대표적으로 네이비 하나 넣어 놨는데,

브라운도 있고 여러 가지 있더라고요. 소재감이나 색감이 예뻐서 넣었으니까

그거는 이제 개별적으로 좀 한번 보시면 될 거 같고요. 언발란스

티셔츠요. 어깨 있는 데와 허리 있는

데와 요런 게 샤인이 딱 되어 있잖아요.

그리고 약간 언발란스하게 이렇게 좀

파여 있습니다. 드레시한 느낌이 나요.

요렇게 셔링이 쫙 잡혀 있는 것들이

내 군사를 어느 정도 더 보완을 해

줘요. 그래서 이런 것도 있으면은 은근히 뭐 드레시하게 매치하기에도

괜찮고, 그냥 쿨하게 와이드 팬츠나

입기에도 괜찮고 해서 유용해요. 자, 그다음에 코튼 티셔츠. 상체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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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스타일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그 여정,  스타일리스트 최실장이 쭉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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