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미쳤다 시즌 3! 일단 치즈스틱부터! 아니 근데

우리 지금 출발 안 해. 지금 한 거야? 우리 여행을 시작해요!

지금 시간이 9시 48분입니다. 오늘 기분 좋다! 야, 보는데

닮았네. 지금 빗속에 나가 있는 김가영

특파원네 김가영입니다. 지금 두 연인이

방송사가 아니니까 이거를... 현장은 어떤지 말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무섭네요. 저희는 지금

담양? 단양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이어서

굉장히 많이 놀러 오더라고요. 이유가 뭐지? 주차를 하고 저희 숙소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어때요? 여기 완전 뭐… 뭐야?

묻지도 않고 불 꺼졌어. 갑자기! 내 멋있지는

않으니까 뭐가 불 꺼졌어. 기분 나빴나 봐.

지금은… 지금 뱉었어. 우리 개하여네. 저희 집은 저기입니다.

비 왔어. 너 멋있다. 뭐라고? 너 멋있어.

빨리 와! 캐리어를 두 개 동시에 끌 수 있어요. 이렇게. 죄송합니다. 뭐야? 기숙사야?

방이 왜 이렇게 생겼죠? 몰라. 붕붕이도 있어요. 잘 안 추운데, 원래 짱 좋아. 진짜 좋은데… 숙소 이유는 무슨… 되지?

옆 건물 뒤야. 근데 우리 따로 자야 돼.

당연하지. 싫은데… 남녀 혼성이라… 근데 너무 좋다. 아니, 이게 어떻게…

게스트하우스? 그냥 펜션 아니야. 테레비 있지?

냉장고만 없네. 화장대도 있어. 그때랑 똑같은 잠옷이고요.

[음악] 빨래… 빨았어요. 안 빤 게 아니에요.

두 번째… 안 치마에 바지… 안 치마 입히다… 세 번째는 반바지에 이거 입었던 거…

옷을 몇 개 챙긴 거야, 너? 빨리! 피곤하니까 빨리 골라 줘.

블라우스에 아까 그 바지. 나는 17번. 몇 번까지…?

씻고 운전했으니까, 오빠 먼저 씻고 빨리 자.

내가 운전하는데 옆에서 아주 그냥 프린스 알리처럼…

[음악] 기분이 좋아 보이시죠? [박수]

자기, 이거 뭐야? 이거 아이스크림이야? 새벽에 갑자기 공격한 거야?

아빠가 갑자기 웃어서 좋아하다가 아니…

놀랐는데 웃어야지. 그럼 울어? 굿나잇.

굿나잇 한 번 더 맞고 싶어? 카메라 끄니까…

인성 나오네. 가영이 한 방에 더 맞고 싶냐고 싸웠어요. 침대로 제가 넘어갔다가…

내가 넘어갔다가… 아니야. 썸이면 오히려 약간… 아니야.

난 오히려 우리 정도, 이렇게 4년차쯤 됐을 때 괜찮은 거 같아요. 근데 여기 되게 하필… 같잖아. 여기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가 지금 도로인데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습니다.

5분 왔죠? 맞아. 근데 지금 쏘가리가 맛있다고…

카페에서 만난 팬분이 말씀해주셨는데…

바로 옆에 또 아쿠아리움도 있어요.

물고기를 다방면으로 활용하시네. 길러 먹는 거지.

패러글라이딩 도시 맞나보다. 아니, 지금 저 오른쪽 위에 계신 분은 되게

좀 얌전히 타시네요. 너무너무 익스트림합니다.

전에는 '다섯 살부터 80살까지 탈 수 있다'고 했대.

근데 그 밑에 현대해상 보험 가입 업체가 있어.

그러네. 저건 또 뭐야? 여기 호기심 많다. 아, 저 뭐야? 모노레일

탑승장이라는데, 저 모양도 쏘가리네.

여기 진짜 마늘 장난 아니네. 여기도 마늘이고, 공기 냄새만 맡았는데

눈이 좀 매운데, 다 마늘이야. 많은 냄새다. 여기도 마늘, 역시나 마늘.

여기도 또 마늘, 뒤에도 마늘이야. 다 마늘이야.

근데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는 마늘 많잖아.

음식에 어차피 마늘 다 들어가니까.

마늘을 그냥 음식에 갖다만 붙이면

돼. 들어가잖아. 마늘 김치찌개, 국밥에다 원래 마늘이 들어가. 마늘.

국밥, 삼겹살도 원래 마늘 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 말이지. 그럼 마늘 삼겹살,

얘네들은 뭐야? 완전 물고기가 작아. 계곡에서 잡으셨나?

얘가 장어야. 귀엽다. 얘네랑 얘네랑 대치 상황이야.

맞지? 네가 시골에 오니까 좀 생기가 돈다. 나이에

본거지, 본인 고지. 얘 고추 말리는 냄새 나는데.

어, 여기 있네. 고추 기계. 고추 말리는 거야. 이거 안에 있네.

이런 기기가 있어. 응, 고추 말리는 기계.

신기하지? 우리 할머니 집에 있어. 그냥 그 알고 있는 내 자신이 좀

웃긴 거 같아요. 오늘 저희 아쿠아리움, 다들 거기

추천해 주더라고요. 너무 귀엽다.

우와, 재밌게 놀아요. 안녕히 가세요.

확실히 시골이랑 시장에 떡갈비도 시작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어느 할인데?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차량 끌고 오세요. 언더? 어떻게 알죠? 하이브리드 오빠?

저분 찾아라. 오빠 차 보자마자 하이브리드

딱 들으니 4기통이네요. 우리만이

단양이라는 곳을 지금 지나온 거야. 단양, 단양이 아니고 단양

저게 도담삼봉인가 봐. 봉우리가 두 개인데… 아, 세 개네.

아, 정자. 저길 간다고? 어, 저기 어떻게 가요?

갈 수 있어. 원래 배가 있다. 잘 먹겠습니다.

친구들아, 맛있게 먹자. 이거 우리 자기 전까지 냄새가 입에서

장난 아니야. 자기 전까지 나올 것 같지. 내 생각도

그래, 역시 여기는 어디? 마늘 도시 단양!

썸 타는 커플은 여기 오면 안 됩니다. 왜? 이 마늘 냄새 때문에

가다가 누가 "가희님 아니세요?" 그러면 어떡해요? 이렇게 해야 돼.

따라 해 봐요. 절대 안 돼. 그럼 바로 들어가야 되는구나.

어떻게… 여기 예쁘거나 멋있게 생긴 애들이 있는데…

같은 애들밖에 없어. 무섭다. 아, 그러네.

진짜 그러네. 뭐 좀 아는 생선들, 쏘가리

쏘가리 매운탕, 메기 매운탕 맞지?

막 붕어찜 [웃음] 터치. 풀 만져도 돼?

얘는 무슨 죄야? 얘가 내 손 먹으면 어떡해?

금붕어의 동의는 받았나? [음악] [박수]

말리는 것도 있어. [음악] 날카로운 이빨과 강한 턱으로

먹잇감에 뼈와 가죽만 남길 수 있다.

살벌하네. 한밑으로 나도 들어가 볼까?

좀 싫어. 아, 내가 보여? 어, 물고기 같아. 이게 너무 힘들어.

저거 뭐야? 쟤 물고기가 저게 비율이

너무 과하다. 과하다고. 머리가 너무 커.

과하다. 저렇게 막 이렇게 다녀 봐 봐. 계속 이렇게

봐 봐. 이제 좀 재미없다. 다 물고기 같아.

물고기인 거 같아. 우와, 돈 많이 들어오게 해 주세요. 돈 많이

벌게 해 주세요. 다 돈인데. 다음엔 여친 거 오게 해 주세요. 남성

두 분이서 물고기님께 "암 환자니까 올해는 꼭 완치 판정 받게 해 드세요"라고 부탁드립니다.

4년차지만 침대는 따로 쓰는 사이 - 단양

그냥 여자친구가 귀여워서 만든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