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개 불편해서 개좋은 차. 한국에 70대

밖에 안 풀린 718 GT4입니다. 예, 얼마죠? 옵션 포함해 1억 5천

조금 안 됩니다. GT4인데… 어, 괜찮네. 옵션을 많이 뺐어요. 어, 사주

님도 소개해주세요. 저는 생일과 전문이고 아마추어 레이스를 사랑하는

이윤재라고 합니다. 레이서 아니에요. 레이서라는… 지난 현대 페스티벌에서

정승로 님한테 덜미를 잡혀 가지고

졌어요… 고 말하니까 좀 그래요. 그래서

징계… 창피합니까? 엄청… 아니… 주님, GT4는 어떤 차입니까?

간단히 말해서는 박스터, 카이맨의 옵션을

빼고 달리는 것만 좀 옵션을 추가해 준 차. 어, 근데 공차 중량은 거의

똑같아요. 왜? 하체가 보강이 됐는데

거기서 늘어난 무게가 되게 많아요. 어,

근데 이렇게 빨리 단종됐어요. 이게

해외에서는 나온 지가 오래됐는데 우리나라엔 계속 안 들어오고 있다가

2022년부터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만 반짝 들어오고 말았어요. 서킷은…

좀 탈만해요. 아, 키 센서는 평가가 되게 좋아요. GT3 가격이 1억 이상

차이나거든요. 근데 이제 랩타임은 뭐

인제 스피디움 기준으로 뭐 한 1초 내

외 정도 차이. 그러니까 가성비가 상당하죠. 정도면 4.0L 수평 대향 6기통

자연흡기. 자연흡기 엔진. 예. 근데 RPM

아, S2000 4기통 차례도 9천까지 씁니다. S2000. 예, 와.

그거 진짜 9천까지 올릴 때 그 탐은

제가 아직도 제 온몸에 세포들이 기억하고

있어요.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는데, 얘는

무려 6기통에 4.0L, 8천까지밖에 못 쓴다. 와.

나한테 너무 치명적이에요. 볼륨 모델이라고 하긴 좀 부족하지만,

트랙용으로 만든 차가 GT4, GT3 시리즈잖아요. 그중에서 볼륨 모델.

그러니까 많이 팔아야 되니까. 이게 우리나라는 70대밖에 안

들어왔는데, 외국은 정말 많이 풀렸거나 했는데, 얘는 그냥 원하면

살 수 있는 그런 볼륨 모델이니까 아무래도 좀 트러블도 없어야 하고

만들기도 좀 단가가 싸져야 하고 그런 게 있지 않을까? 근데 그래도

즐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그러면 이 8,000 RPM 밖에

못 올리는 이 4.0 자연흡기 시동

한번 켜 주십시오. 알겠습니다. 어, 꽤 크다. 그냥 이

가격대에서는 가성비 만족도가 제일 높은 것 같습니다. 어, 다른 리뷰에서는

이게 되게 답답하고 먹먹하다는 말을

들어서 좀 그걸로 좀 놀랐겠지만, 님은 또 서킷을 다니시는

분이라 여기 위에 랩타이머고, 얘 카메라하고, 야 또 티 확확 내고

다니시네. 어, 나는 그냥 일반적인 드라이버가 아니야, 인마! 아니,

생각보다 뗐다 붙였다 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예, 출발 전 얼굴이 살찌면

이렇게 됩니다. 맛있게 먹으면서 살 빼자!

할인 방법은 댓글을 확인하세요. 지금 넘어가서 얘기

보겠습니다. 네, 와! 아, 근데 저희가 좀

앞에 전고가 살짝 스쳤어요. 근데

승차감은 아주 딱딱하진 않았어요.

맞아요. 이게 순정이 그래도 좀 많이 배려를 해놨어요. 어차피 너네 이걸로

서킷 탈 거면은 바꿀 거 알아. 그러니까 일단 푹신한 거 넣어줄게.

약간 이런 느낌. 아, 아, 하여튼 이 차를

탄다는 건 저한테 좀 영광이에요. 저희

차 처음이거든요. 잘 없어요. 근데 박스터 카이맨은 많이 타 보셨잖아요.

네네, 맞아요. 똑같아요. 똑같아요. 알겠습니다. 우리 차주님께서는

포르쉐만 타시네. 대체 전에 탔던

거는 718S 있고, 그 전에 991 카레라, 그 전에는 981 카이맨. 어,

웬만한 거 다 타봤어요. 911은 내가 너무 편해서 못 타겠다 그래서 팔았던

거고. 어, 사실 1억 5천이면 뭐 M4 CS, 쉐보레 콜벳 C8 이런

것들하고 많이 비교를 하는데, C8은

사실 서킷도 가야 되고 이쁘지 않아서

안 샀고, M4 안 사신 이유? 제가 포르쉐를 타보고 결정을 해야겠다 생각해서.

하고 그냥 아예 배제한 게 무겁고 변속기, 자동 변속기 그 거기서 일단

아, 그냥 싫어, 이거죠. 실망이죠. 타봤으면 어땠을지 모르겠어요. 근데 이게

진짜 어리니까 아, 진짜 알겠습니다. 일단 알겠고 터널 나왔으니까 저희 할

거 해야죠. 해야죠. [음악] 오, 와, 와! 저희 이제 회사에 타이칸

있고… 네. 전기차를 자주 타다 보니까 진짜 그 전기차의 그 초반에 풀

토크네, 그거는 아닌 거 같아요. 아예

아니죠. 아예 아니죠. 아니, 솔직히

말하면은 얘는 아마 전기 택시한테 질

거예요. 근데 이 배기음과 뭔가 차의

그… 움직임, 날 것, 그리고 이 하드함. 이런 게 이제 복합적으로 나한테 느낌을

주면서 확실히 전기차는 따라올 수

없는, 그 내연기관 차의 매력은 분명히 있네요. 아, 그죠? 아니, 근데 빠른 게

중요하나요? 중요하지 않아요? 아니, 그러면은 빠른 전기차를 타면은

서울에서 부산 갈 때 두 시간 만에 가요? 얘… 아니, 충전도 그렇고 쏴야

되잖아요. 아, 근데 어차피 규정 속도가

있으니까 그래서 마음이 없습니다. 빠를 필요가 없죠. 서킷에서 랩 타임만

잘 나오면 돼요. 아, 그리고 재밌고. 차주님께서는 이 차를 이제 제가 원하는

옵션으로 예약을 걸어놨는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그냥 차를 빨리 받기 위해서 제가 원하는 옵션을

포기하고 스톡 차량을 구입하셨어요.

차를 빨리 받기 위해서였는데, 단종이 돼 버렸어요. 그 사이에 아…

그렇죠. 그렇죠. 그래서 제가 원하는

옵션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옵션에 대해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그…

지금 이 차가 제가 생각했던 옵션은

최대한 많은 걸 덜어내는 거였거든요.

근데 원치 않는 옵션 하나 있어요. 이 차에 어떤 거죠? 스포츠 플러스 시트.

근데 왜 불만이죠? 카이맨 그렇고

911도 그렇고, 슈퍼레이스 들어가면

메모리 패키지가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메모리 패키지가 들어가면은 내리고 탈

때 이렇게 자동으로 움직여 주거나 시트가 아니면 후진할 때 이제 미러가

이렇게 밑으로 꺾여 가죠. 가지고 휠

안 걸리게 이렇게 보여준다거나 이런 기능이 되는데, 이거는 메모리 패키지가

없어요. 원래 탈 때는 이렇게 시트를 좀 당겨서 타잖아요. 내리려면 다시

조정하고 한참 하고 다시 타면은 다시 조정하고 하는데, 이게 또 살짝 안

맞으면 좀 스트레스 되고 그런 것들이 굉장히 좀 짜증나더라고요.

원래 이제 이 차를 서킷 타려고 구매한

거니까 서킷 타는 차는 이게 드르륵이

돼야 되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이 시트는

경기를 나가시기 때문에 교체를 하신 거고, 경기는 안 나가지만 그냥

사면 무조건 후회하는, 가난한 자의 포르쉐

사면 무조건 후회하는, 가난한 자의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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