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 사부 골프

용어 제 155장. 퍼팅 그린. 골프 코스의 마지막 구역인 퍼팅 그린까지

왔다. 퍼팅 그린의 정의는 지면에 따라

볼을 플레이하도록 특별하게 조성된

구역이며, 각 퍼팅 그린에는 기대와

홀이 있고, 다른 코스의 구역에 적용되는 룰과는 다른 룰이

적용된다. 그린에 올라가는 과정을 통계

분석을 통해서 각종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골프 통계와 경기력에

반영해서 살펴보고 있다. 특히 그린

주위에서 활용하는 통계는 GIR, 샌드세이브율, 스크램블링 등이 있다.

먼저, 그린의 규정 내에 볼을 올리는

것을 GIR(그린 적중률)이라고 하는데, 규정

내라고 하면, 파4 홀에서는 첫 번째 샷에, 파5 홀에서는 두 번째 샷 이내에, 파3

홀에서는 세 번째 샷 이내에 그린에 올라간 것을 기록한 것이고, 이를

퍼센티지로 표시한 것이 그린 적중률이다.

스크램블링은 못했지만 스코어가 파

이상 기록할 확률을 말하며, 리커버리

율이라고도 한다. 샌드 세이브 율은

볼이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졌을 때

샌드 샷이 그린에 올라가 한 타 이내로

홀아웃하는 확률을 말한다. 보통 샌드

세이브한 횟수에서 벙커에 빠진 전체

횟수를 나누어 백분율로 나타내면 샌드

세이브 율이 된다. 여기서 샌드 세이브란 파 퍼트에서 두 번째 샷 시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졌고, 세 번째

벙커샷을 곧바로 홀에 넣거나 홀에

붙여 원 퍼트로 홀 아웃할 경우를 말한다.

잔디를 숨을 쉬게 해서 잔디를 잘 자랄 수 있도록, 그린의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작업이

에어레이션이다. 공기를 통하게 함으로써 모래 속에 쌓인 유기

물층을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 잔디도 잘 자라고 볼도 잘 굴러가게 만든다. 그림 중앙에 보이는 빨간색 깃대가 있는 곳이 그린이고, 이 그린을 띠처럼 감싸고 있는

짙은 초록색을 프린지, 에지, 에이프런이라고 한다. 그린이 들어간 용어에는 마스터 우승자만 입을 수 있는 그린 재킷, 골프장 사용료를

뜻하는 그린피, 코스나 그린을 정비하고 관리하는 그린키퍼, 그린 빠르기를 나타내는 그린 스피드 등이

있다. 그린이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페어웨이에서 볼 수 없는 그린을 포대 그린, 영어로는 엘리베이티드 그린,

그린 표면이 계단을 형성하고 있는 것처럼 2단 그린, 3단 그린, 그린이 두 개

있으면 투 그린, 그린 옆이나 앞에 작게 그린을 만들어 놓은 것이 보조

그린, 그린을 섬처럼 물이 주변에 있는

그린을 아일랜드 그린이라고 하는 것들이 있다. 그린 잔디결 따라 퍼팅을

달리하게 되는데, 캐디는 그린 잔디

결이 숨결인지, 역결인지도 파악해야 한다. 그린에서 퍼터로 볼을 홀에 넣기

스트로크하여 홀에 넣는 것을 퍼트라고 하며, 그린 위에 볼이 홀까지 가는 가상의

선을 라인, 볼이 놓여져 있는 기울기 상태를 라이라고 한다. 그린 위에 있는

깃대를 핀이라고 하며, 홀컵은 골프장

상황에 따라 등분으로 나누어 움직이게 된다. 핀이 있는 위치에 따라

핀 앞, 핀 중간, 핀 뒤라고 부른다. 핀 위치에 따라 깃발색이 다르며, 깃발색은

골프장마다 다르게 정한다. 플레이어의

볼이 그린에 올라왔다면, 캐디는 그린 읽기, 볼 마크하기, 라이 확인하기,

라인 확인하기 순서대로 하게 되는데, 이를 그린

리딩이라고 한다. 볼 마커는 볼을 마크하는

동전이나 그와 비슷한 물건이며, 마크는 볼이 자신의 것임을 표시하는 일이다.

표시한 후 볼을 들어올리는 일을 마킹이라고 한다. 볼이 홀 한 클럽 이내

가까운 거리에 있어 퍼팅할 필요가

없이 들어갈 것이 예상될 때, 상대 플레이어가 컨시드를 줄 수 있다. 상대

플레이어가 컨시드를 주면, 캐디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며 컨시드를 긴 미스 오케이라고 한다. 캐디가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플레이어가 진행을 빠르게 도와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다.

캐디입문서 제15장 퍼팅그린

캐디입문서 제15장 퍼팅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