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했습니다! 아침 6시 30분, 조식 먹으러 갑니다~~~

아니, 이 시간에도 사람이 많다니! 세부 제이파크 조식은

대부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들이었어요.

갈비탕, 닭도리탕, 전… 여기에 있던 김치김밥이 맛있더라고요.

자, 오늘은 스노쿨링하러 갑니다! 호핑투어~~~

호핑투어 하러 가는 거지만 눈 화장을 해 봤어요.

워터프루프로 ㅋㅋ 지프니 타고 출발!

바쁘다 바빠! 아침부터… 어제는 밤에 비가 와 가지고

날씨가 안 좋았는데, 오늘 아침 아주 날씨 좋네요!

호핑투어 할 때 하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핸드폰에 이렇게 줄로 된 거 걸고 오시는 게 좋아요.

아는 지인분은 이거 안 걸었다가 바다에 핸드폰을 빠뜨려 가지고

못 찾았대요. 순간, 찰나에 떨어뜨릴 수 있어요. 이런 거

목에 걸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제이파크 바로 근처에서 호핑을 할 수 있네요.

바로 가깝다~ 스킨스쿠버 부럽다!

래시가드로 갈아입었어요. 으쌰! 필리핀 하면

바다가 진짜 예쁘니까 바닷속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래시가드를 입는 이유는

타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해파리 공격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긴팔 긴바지 입으시는 게 좋아요. 우와! 필리핀 애들은 그냥 막 노네!

바다 밑에 색깔이 다 보인다. 자, 이제 큰 배로 옮겨 탑니다.

구명조끼는 필수! 고프로 13입니다. 물속에 들어갈 땐

이렇게 레드 필터를 끼는 게 좋다고 해요.

저렇게 다 사진을 찍어 주시나 봅니다. 배가 생각보다 천천히 가요.

스피드보트 같은 그런 느낌 아니고,

방카 치고도 천천히 가는 느낌?

도착했습니다. 저것도 재밌겠다. 물고기 보여!

니모 보인다! 마스크를 너무 세게 썼어요.

무슨 일이야? 이게… 난이도는 제로인데 감이 없어서…

너무 작은데, 워우~~~ 움직여 움직여

이게 은근 재밌네요. 이게 은근 손맛이 있어요.

살짝살짝 건드릴 때 탁 올리는 재미가 있고,

이거 낚싯대가 아니라,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 물고기가 좀 많은 곳이라

놀기 너무 좋아요. 모두가 열중하는 시간!

진짜 잘 잡히는 편이네요, 여기.

이렇게 돼 있어서 쉽게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웬만하면 한 마리씩은 잡는 것 같은데,

미끼도 다 넣어 주시니까, 미끼 다 떨어질 때까지

즐기시면 됩니다. 은근 손맛이 있어요. 이게 얘네는

수영을 정말 잘 할 수밖에 없어요.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노는 게 놀이터야. 이게 놀이터예요.

여기 놀기 너무 좋아요. 물고기도 많고,

스노쿨링도 그냥 여기서도 되겠는데.

호핑투어 끝나고 먹으러 왔는데

여기는 가정식이에요. 가리비랑 돼지고기?

가정식이라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여기가 한식도 같이 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게

요리를 해주시네요. 폭풍 식사 하고 오겠습니다.

이제 숙소 돌아왔다가 수영장이랑 프라이빗 비치 한번 가볼게요.

근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안 더운데,

이마 자국 언제 없어지냐… 바로바로 회복이 안 되는군요.

이마를 가리고… 세부 제이파크는 6개의 풀장이 있구요,

3개의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와, 슬라이드! 슬라이드 바로 앞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습니다. 여기는 프라이빗 비치.

이 정도면 놀거리 천국! 제가 호핑투어를 진짜 많이

해봤는데 이런 낚시는 또 처음인 것 같거든요.

확실히 오랜만에 하니까 진짜 재밌네요.

여기, 이런 프라이빗 비치에서도 물고기가 되게 많으니까,

스노쿨링 하기 너무 좋아요. 저기서 계속 안전요원이

보고 있어서 바다에 있어도 위험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물을 좀 무서워해서 동해 바다 같은

새파란 바다는 못 들어가거든요. 근데 여기는

바닥이 다 훤히 보이고 수심이 깊지 않으니까

이제 머리 감았고, 밥 먹으러 갈 거예요.

크랩~~~ 이제 밥 먹으러 왔는데, 여기 약간 번화가네요.

현지인들 마트, 그런 느낌. 마트에 사람 진짜 많아.

오늘 저는 크랩을 먹으러 왔거든요.

가게를 찾고 있어요. 찾았다! 무슨 일이야?

망고? 망고? 뭐야 이거? 와우! 음료가 너무 귀여워.

볶음밥도 나왔습니다. 진라면 느낌이 좀 나는데, 냄새가

해물, 새우 라면! 미쳤다! 미쳤다! 비주얼 봐!

진짜 먹음직스럽다. 본격적으로 한번

뜯어 보겠습니다. 와! 대박! 맛있다!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환장하겠네, 찰랑찰랑. 이번엔 게예요, 게!

진짜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 가지고!

여기도 맛집 인정! 여기가 LG 가든 안에 있어요.

엘지가든 안에 먹을 게 많아 가지고 사람들도 많이 몰리네요.

엘지가든은 한국인만 많은 게 아니고 현지인도 좀 많은 편이에요.

오늘 아침에 6시 반에 일어나서 조식 뷔페 찍고,

잠을 못 잤거든요.  여러 가지 할 거 하다 보니까,

호핑 준비하고 나갈 시간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많이 못 자 가지고,

너무 피곤해요. 한국 시간으로 9시 38분인데,

근데도 졸리네요.  또 머리는 감고

샤워하고 나갔으니까 들어가서 피곤하면 바로 자던지 해야겠어요.

어제는 거의 제이파크를 즐길 새가 없었거든요.

호핑 끝나고 물론 2시 정도부터 즐긴 거긴 하지만,

너무 괜찮다 생각이 들어요. 신나는 음악도 많이 나오고

물놀이 하면서도 조용하면 재미없잖아요. 근데

신나는 음악 틀어주고 약간 흥을 돋우면

이런 느낌. 베트남은 밤 10시까지 안 하잖아요 (수영장)

대부분 여덟 시면 닫는데, 여기는 밤 10시까지 해주니까

제대로 놀고 싶으면 아침 여섯 시부터 나와서

밥 먹고 하루 종일 수영하면서 놀 수 있어요.

남자들이 되게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맞다.

카지노도 있어요. 저는 카지노 안 해봤지만,

많이 하진 마세요. 제이파크에는 동이 여러 개 있는데,

C동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C동에서 내려오면

🇵🇭 자유로운 필리핀 세부 여행 정복! 세부 제이파크 & 솔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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