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가 왜 열렸나? 윤석열의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개입 및

문화체육관광업계 피해 그리고 문체부

혹시 내란 동조 실태가 있는가를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동의하실 거라고

보고요. 자, 그렇게 보자면 국민의힘

문체위 소속 의원들 중에서 어, 정말 이 자리에 참석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은 분이 있습니다. 양심의 십자가란 말씀을 마침 해 주셨네요. 신동 의원

얘긴데요. 한 보도에 따르면 12월

4일 0시 45분경 개엄 해제 표결을 앞둔 본회의장에 있었음이

사진으로 증명됐습니다. 하지만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후속

보도에 따르자면 본회의장에서 누군가

통화를 나눴다는 점도 있습니다. 추정되는 시간은 곽정근 전 특전사

사령관이 국방위원회에서 4일 0시

30분에서 40분 사이 의결 정족수가 안 채워졌다고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라는 윤석열의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한 시간과 비슷합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전 원내대표인 우원식 국회의원도

회장과 두 차례 통화하며 시간을 더

늦춰 달라고, 지연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언론이 인터뷰를

요청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신동근 의원은 헌정을 위협하는 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행정에 대해

사실 확인도 없고, 입장을 요구하는 언론사 취재에도 부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심의 십자가라는 표현처럼, 개엄 해제를

위해서 국회 담을 넘었던 수많은

동료 의원들이 있습니다. 최영대 의원께서는 마산에서 올라와서 표결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담을 넘은 걸로

저는 확인했습니다. 자, 개엄 때문에 일상을 위협받고 있는 국민들 앞에서

지금, 진상 조사를 위한 이 자리에, 양심의 십자가를 걸고 신동근 위원께서

언론 취재에 응하지 않았던 그날의

행적과 사실 확인, 입장 표명을 먼저 해 주셔야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고 저는 보고요. 전재수 위원장께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그리고 사유를 혹은 사죄를 표명하는 신상 발언을 요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네, 신동 위원님, 의사진행 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 면책 특권이

있지만 이제 이쯤 되면 진짜 막나가는

거죠. 어, 첫 번째, 언론의 취재에 응하지

않은 적 없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제가 질문하는 게 아닙니다. 제 눈

한번 보세요. 제가 언론에 취재 응하지 않은 적 없습니다. 진행

어, 요청하는 언론마다 제가 소상하고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 무슨 얘기인지를 잘 모르겠는데, 무슨 특전사령관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그 얘기가 왜 이

상황에서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사실 관계부터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 당일 밤에 저도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개는

막아야 하는 개념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 어, 국회 보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저희 당 상황이 수많은 의원들이 어, 12시를 전후해서

국회가 막혀 있었기 때문에 못 들어오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담을

넘어와야 되냐 하는 문제는, 그것은 담을 넘어야 된다고

생각했던 분도 있고, 어, 지금 담을

넘어야 되는 상황인지 불명확했던 분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강요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역사와의,  역사와의 대화를 통해서 본인이 정리할 문제입니다. 다른

국회의원이 왜 너는 담을 넘지 않았냐고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들어갔습니다. 어쨌든 그런데 굉장히

많은 우리 의원들이 국회에 들어오지 못하고 바깥에 있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정말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그 시간에 그 자리에 들어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우리 의원들은

지금 집에서 늦게 출발했거나 비슷하게 저는 출발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굉장히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들어와 있어서, '아, 곧 개회가 해제되나' 생각했습니다. 이미

의결 정족수가 거의 채워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리에서 이런 얘기까지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어, 저는 일부 저희 당

의원들과 원내대표도 통화해서 지금 이런

상황이니 본회의장으로 오시는 것이 좋겠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 얘기를

저희 당 의원들도 다 들었습니다. 스피커폰을 두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강정 의원님은 무슨 근거로 저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 제가 도대체 알 수가 없고요. 보도의 전화를 제가 다 받지

않습니다. 어떻게 기자 전화를 다 받습니까? 조의 기자나 다

받으세요. 그만하세요. 그리고요, 자, 제 질의, 저, 예, 잠시만요, 잠시만, 예, 신동

위원회 의사 진행 발언 계속 해 주시기

바랍니까? 그리고요, 어, 제가 정확한 시간은

모릅니다만, 개의안이 들어온다고 해서 바깥에 대단한 소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에서는 이미 제가 보건데, 어, 상당수의 민주당 의원들이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어, 곧 개의가 해제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잘 아시잖아요. 그쪽 앞에 있는 파란색 의자를 두고, 어, 바리케이드를

쳤습니다. 그 당시 상황에서, 그래서 저는 매우 다급한 마음에서 우리

의원들이 적어도 이 정도보다는 더 들어오지 않으면 나중에 이게 우리

당의 문제가 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바깥 상황을 제가

살피면서 저희 의원에게 저, 웃지

마십시오. 원님, 전화를 해서 들어오십시오라고, 들어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얘기를 하는데 그 상황에서 국회의장님이 땅땅땅 드리신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저와 저희 당의 모 당직자가 그 위치에서 있었던

것이고, 그게 답입니다. 그것을 제가 우리 당의 내부 문제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구구절절히 일일이 설명을 안 드린 것

뿐이고, 그런 면에서 너무 팩트가 많이

틀리잖아요. 적어도 아무리 여기가 국회

면책 특권이 보장되는 국회 회의장이

라지만, 적어도 상대 당 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가 있다면 저런 불확실한

말씀을 저렇게 막 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

[오늘 이 뉴스] "양심의 십자가 걸고 말하라" 신동욱 "내 눈 봐!" 대충돌 (2024.12.20/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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