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가 수리남이구먼, 그 유명한 국토의

95%가 정글이래. 파라마리보, 저기 한 60%가 몰려

4탄 들렸어. [음악] 오늘 훈민정음이 놀러 오신다고 그래 가지고 아,

뭐 하지 하다가 생각을 해 봤는데, 신발통 여행, 뉴욕 여행 PPT 만들어

주신 거를 오늘 보자. 느낀 게 너무 오래돼서 친목 모임이

왜 요원하다, 날짜 잡고 오죠? 그렇게 한가한 분

아닙니다. 아니, 뭐 하시는데? 방송도 하시고, 출연도 하시고, 아프시지

않으시고 바쁘셔. 그래서 우리 서부 풀코스

대작전 봤잖아요. 침착맨을 미국에 초대하고 싶었는데,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용기를 얻어서 동부도,

뉴욕도. 그래서 이때가 언제냐? 6월입니다.

서부와 동부의 차이를 혹시 아시나요? 몰라요.

동부는 굉장히 역사가 깊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이제 사람들도 공부 많이 한 사람들, 좀 격식도 있고

요런 느낌이 있고 서부는 뭔가 릴렉스한 느낌, 공부 못하는

느낌이에요. 그런 느낌은 아니고, 좀

자유로운 느낌 있잖아요. 막 계속

서부에 막 칼텍도 있고 기본적으로 약간 이미지가 그렇대요.

우리가 느끼기에 부산이 츤데레 같은

느낌, 동부는 깍쟁이 느낌. 근데 우리는 이제 깍쟁이 동네에 가네.

깍쟁이 중에 진짜 핵심 코스 아니에요?

뉴욕은 깍쟁이 대장 아니야? 보겠습니다.

이분은 실제로 뉴욕에서 살고 계시는

분인데, 우리에게 여행 코스를 짜 준 거예요.

여행 계획: 뉴욕 시내 투어랑 코믹콘, 카미콘 그리고

인근 도시 방문 예정입니다. 여기가 뉴욕 하면 맨날 나오는 데잖아요.

타임스퀘어에 가지 않으면 뉴욕에 간

것이 아니다! 타임스퀘어가 맞나 봐요.

우리나라에선 타임스퀘어라고 해서 그런가 봐요.

타임스 스퀘어 붙여서 이렇게 연음이

됐나 보죠. 근데 우리나라에도 코디한

타임스퀘어라고, 부산인가 어디에 이렇게

삼거리가 있어요. 부산에 한국의 산토리니도 있는데, 부산은 되게

많아요. 그런 게 있어요. K 갠지스… 겐지스 호떡 알아요?

부산하고 같이 할 수 있어요. 갠지스 강에 빠진 것 같다고 해서

갠지스 호떡인가 보죠. 근데 이게 이렇게

하는 건데, 이게 진짜 맛있대요. 그러다

이거 부산 내려와서 한번 먹고 싶었는데, 가이드 해주신 쌍배 님이 안

데려가셨어요. 맛이… 부산 명물, 사실상 똑같거든요. 미국의 타임스퀘어,

부산에 박았어요. 이 사이에서… 근데 이게 수원

남문에도 있습니다. 내가 희민이랑 홍대

앞에 살았잖아요. 그 전에 후보가 있었어요. 그때

후보 중에 홍대 앞이 최종 결정돼서

거기로 간 거였죠. 다른 후보도 있었어요. 수원 남문도

있었어요. 아, 수민이가 그때 당시 수원

남문이 자기 중·고등학교 때는 먹어주는

동네였는데, 좀 약간 구도심이 되면서

약간 한적한 느낌이 있어 가지고 여기에 좀 애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약간 한적해졌으니까 월세도 좀 싸졌고, 그러니까 여기로

가보자 했는데, 이렇게 생긴 삼각형

구조로 된 건물이 있었어요. 가끔

갈라지는데… 어, 남문에 2층이었는데,

거기가 피자집이었는데 그만둔 것 같았어요. 여기

들어갈까 하다가 내가 안 한 이유가 안산에서 수원 왔다 갔다 할 자신이

없다. 옆에… 아니에요. 근데 차로 한 20분씩 가야 되니까,

20분, 안산에서 20분이면 너무… 그러니까 좋은

출근 시간 아니냐고. 좋아, 20분이면 완전 개꿀 아님? 근데 홍대는 봐봐요.

홍대 반전세 0분 차니까, 거기서 사니까 여기는

작업실 마냥 산다는 게 경험해 보셨겠지만 쉽지 않잖아요. 이게

나았을 수도 있겠는데, 나는 20분씩 가면 왜 그런 생각이 들어요?

왜 10분짜리도 있는데 5분짜리도 있고, 그래서 고민이 됐어요.

이제 다른 선택지가 없었으면 여기로 갔을 텐데, 나는

적절한 출퇴근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바로 이런 눈 뜨자마자 내 작업실

구분이 안 된 상태에서 일을 시작한다는 건 끔찍해요. 약간 20분 출근하면서

오늘 할 일도 약간 생각해보고 그러는 거죠. 그렇긴 하지만

10분까지 있을 필요는 없어요. 5분만 있어도 돼요. 왜냐하면 운동하고

비슷해요. 가까이 있는 거, 가까이 있는 체육관이나 이런 거 할 때 가까이

있는 거 하라 그러잖아요. 20분까지 할 필요 없어요. 차 타고 있을 뿐이면 더

그때 어땠어요? 왕십리에서 이제 내 광진구

작업실로 올 때 괜찮지 않았어요. 그때도

한 20분 아니었나요? 차 타고 진짜 싫었어요.

진짜 내가 딱 5분이었고, 차 타고 20분, 그거 차 막히면

40분까지도 걸리거든요. 함께 쓰는 곳이 쾌적하니까 좋은 거지, 거리는 상관없어요.

스타일은 저는요, 그래도 이 타임스퀘어를 가봐야 한다고

느끼는 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 타임스퀘어 사진은 이 타임스퀘어 사진만

보면 안 돼요. 항상 이 노란 택시들을 같이 봐야 돼요.

이래야 뭔가 뉴욕 같아요. 우리는 주황색이야.

근데 항상 이 타임스퀘어 사진은요, 노란

택시들이 쫙 다니고 있고, 항상 길이 막혀 있고

여기에 있어야지 뉴욕 느낌이 나거든요. 근데 왜

타임스퀘어에요? 검색을 해 볼까요? 그 혹시 잡지사가

있는 거 아니야? 약간 뱅뱅 자원이처럼

그 타임스가 있어 가지고, 뉴욕타임스가 그런가? 그런 거 아니야?

서서히 막 뭐가 있고 너무 멋있다.

43년에 비 온 풍경 미쳤다, 진짜.

감성. 근데 이것도 뭐였어? 80년대인데, 소니. 저 때가 일본에 있는

땅을 다 팔면 미국을 살 수 있다던

그 그 시기 아닙니까? 저게 80년대 이미 뉴욕은 완성이 됐네.

사실 이때도 43년, 우리가 45년에 해방되는 우리나라가

우마차 타고 다닐 때가 아니야, 강점기 때가 아니야. 대박이다!

진짜 훈련도 미쳤어. 사실 지금 보니까

전기가 저렇게... 그리고 요즘은 너무... 이건 사이버펑크다. 너무 과하다.

여기 뭐가 몇 개 날아다녀. 이제 비행체들이

날아다니는 자동차 다음은 그거밖에 없어요. 지금 여기서

더 올라갈 수 있는 건 광고판밖에 없을 것 같아. 그거하고 지구 같은 거...

공각기동대나 그런 사이버펑크 영화

보면은 홀로그램 광고, 여자가 막 춤을 추는데 홀로그램이 엄청

초대형인 게 좀 있으면 이제 여기서 막 차가 날아다니고 사람들 막 뭐 부품

뉴욕에 여행을 간다면

반갑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