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 못합니다. 느닷없이 저희들이 국정감사 증인도 아니고 피고인으로 이렇게 참석하게 돼서 당신 기분

안 좋지. 괜히 그 혼날 거 같은 느낌. 우리는 맨날 왜 이렇게 자식들한테 혼나고 살까. 오늘 밤늦게

갑자기 국정감사를 한 이유가 뭐예요? 아니 지금 엄마 아빠 노후가 너무 걱정이 돼서 긴급 국정감사를

시작하려고 불러냈거든요. 사전에 저한테 뭐 카드 사용 내역서 뭐 그런 거이 자료 제출을 상당히 많이 알

그요. 한 일주일에 걸쳐서 자료 준비해서 이 제출을 일단 했습니다. 오늘 다 죽었습니다. 4월에 나온 기사 중에

하나가 은퇴 후 부부 생활비 지금 계산해야 된다. 월 323만 4천 원 준비됐나요? 이런 게 있어. 324만

원이면 산다고 어 택도 없어 평균이지 평균 그러니까 우리 집은 지금 엄마 아빠가 너무 돈이 많고 흘러넘쳐

가지고 많이 쓰면서 쓰는데 자꾸 죽는 소리를 해 그럼 아껴야 될 거 아니야 질모 있습니다 저도 옛날에 그런 거

공부 좀 했는데요 은퇴 기준을 65세 정도로 보고요 65세 이후에 평균 생활비 있더라고 아직 65세가 안

됐기 때문에 60도 안 됐는데 그럴 수 있어 맞아 그래 그리고 70 넘어서는 별로 안 써 자 지금부터 조사 들어갑니다 지금 계속 엄마는

아빠가 많이 쓴다 술 마시면 아빠는 어마어마한 홈쇼핑 중독이다 하면서 이제 서로가 많이 쓴다고 하시는데 제가

이제 쫙 봤을 때 괜찮 살 걸려요 이제 고정비도 있고 변비도 있을 텐데 고정비는 솔직히 줄일 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지금 봤더니 비도 아주 상당한데 그래서 오늘은 줄일 수 있는 게 뭐가 있을 것인가 하고 아빠랑 이렇게 봤더니

카드값, 어 카드값이 그나마 지금 우리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거 정확히 따지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사용 내역이 그래서 그거를 하나하나 제가 한번 뜯어봤어요. 준비되셨죠? 어, 어떨 거 같아요? 그

예상 나는 주로 마트, 시장 그런 것들을 좀 많이 썼지. 저는 뭐 술, 술도 집에서 먹고 그렇기 때문에 뭐

술값이 들어, 뭐가 들어 담이나 좀 들어 쓸 수 있겠다. 들었을 거야. 그러면은 평소에 먹고 싶은 게 있으면은

그냥 시원하게 쓰는 편이세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아껴서? 아니 집에서, 집에서 식재료를 사서 만들어서 먹는

거는 조금 쓰는 편이야 아 아끼지 않는다 잘 보는 거야 근데 어 근데 나가서 외식하는 거는 줄인다 완전

내가 늘 이야기하듯이 어쩔 때는 사 먹는 게 돈이 덜 들 수도 있어 아니야 아니 내가 말 덜 들어 우리는 새끼

먹는 적이니까 그리고 두 분은 외식비는 조금 덜 드는 게 외식을 나랑 같이 하면 내가 거의 다 내잖아 맞아

그 달에 뭐 한 번 외식을 똥발 그 그지 아니야 근데 그 외식비가 한 번씩 크게 된다니까 아니 중요한 건

내가 너는 뭐 친구들도 만나러 하고 하지만 나는 날 집구석 있는데 집밥 먹는 것도 지겨워 아빠 어 좋아

지금 내가 그 말이 다 귀에 안 들어오는 이유가 있어 야 해보세요 나는 떠해 한 달을 서 한 점 한 달 동안

정말 많은 직출 중에 하나가 정남옥이 찍혀 있거든요 정남옥 9,000원 아 그 순댓국 집 앞에 가 어쩔 때

순대국을 먹죠 술 먹고 온 다음 날 그렇죠 지금 정남옥 몇 개가 있냐면요 아 8월 달에 엄청 그 술을 엄청

먹었거든 8월 달에 다섯 번 달 와 장난 충성 고객으로 VIP 임명합니다 8월 달에 다섯 번이나 갔어 일주일에

한 번씩 간단 소리네 그래 날씨도 뜨거워 줄 건데 8월이면 더 와줄 건데 내가 왜 그렇게 자주 갔지

그러니까 술을 많이 먹었어 근데 처음 금액으로는 얼마예요 45,000원이죠 아 그걸 한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건 그래요 근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의 그 술값 그 내역을 한번 제가 아 말씀드릴게요 아니 우리는 우리는 피 수검자 거예요

자꾸 거지 가세요 아니 근데 여기서 술값이 조금 지출이 많았다 그러면 기분 나쁠 거 같아요 어 그 집에서

해장국을 끼려 주든지 술값이 얼마 들었는지 그거가 나는 조건이야 잠깐 여러분 지금 현재 첫 번째 국정감사

지적 항목이에요 순대국 다섯 번 한 달에 다섯 번 먹었다고 지금 일단 지역이 됐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술

술값이 얼마더라 다음은 나오니까 왜 당신이 지금 당신이 감사원이 이상한 사람이야 이건 내가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좋아요 좋아 두 세 번 정도로 두 세 번이 뭐야 안 먹을 때는 한 번 집에서 라면 끓여 먹어 그러니까 이런 싸가지 없이

제 순대국과 안 그래도 나이 먹어서 몸도 안 좋아서 술 마시고 라면으로 해장 하라고 순대국도 안 좋아 몸에

아무튼 첫 번째 항목은 제가 이 헌금 뭐 국민 여러분께 사죄 드리겠습니다 오늘 판결하고 승소하신 분께는

제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프리라고 10만 원이 있는데 이게 도대체 뭡니까 그 지난번에 우리 그 속초

사장님 유럽 갔을 때요 언니랑 갔을 때 여기서 내 후배 만나서 쏘맥 한잔 먹은 분이에요 아 이건 뭐 술값

그러니까 한한 또 다른 사람들 만나고 후배들도 만나고 그러면 내 술도 좀 사고 그러면 한 만 원 정도는 써주

쓰는 거 같아 일단 주유비는 한 달 했더니 13만 원 딱 나오더라고요 진짜 그 기름도 안 아끼는 거지 그리고

지금 정말 많이 우리 집이 아주 편의점 충성 고객이에요 지금 편의점만 몇 번 갔냐면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번이

있거든요 네 그 아빠 담배 근데 금액이 똑같아요 어떻게요 한 13,500원 혹은 조금 할인 받아서 12,800원 있대요

배 배 12,000 그것은 모르겠고요 13,500원 제가 편의점 가면은 담배를 세 갑씩 사거든요

그게 텀이 세 갑이면 한 일주일 정도 하니까 한 달에 한 네 번 정도 있을 것 같아요 놀랍게도 일곱 번입니다

1,500원이 요 아니 13,500원에 일곱 번 읽 수가 없지 12,000 얼마도 있다면 맞 할인이 들어가더라고 세 갑씩 번

쓰면은 아빠 한 달에 21갑 패는 거야 아빠 너무 많이 펴 이렇게 하니까 계산이 짝짝 잘되네 어쩌자고

어쩌자고 자 텀을 보면은 23일 28일 한 5일에 한 번씩 가시네요 어 근데 가끔 4일에 한 번이야 또

하루에 몇 갑, 한 갑에 몇 개비예요? 20개 근데요. 네, 그 부분은 좋아요. 쿨하게 인제 가겠습니다. 아빠

너무 심하다. 음, 근데 쿨하게 인정을 하겠습니다. 엔드 퍼프 피하니까 들어보세요. 저기 사장님께서 제 생일날

9월 말이었지. 달리기 빤스를 사 줬잖아요. 지금 10월 17일이에요. 20일이 지났잖아요. 그 이후에

일어났던 역사적인 변동사항이 있습니다. 뭔데요? 결론이야? 아니, 인정하고 향후 개선책을 말씀드리는 거죠. 좀 다 상

받으려고 저기 달리기를 하는 날 하면서요. 담배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있어요. 아, 그래요? 그럼 다음 달도 그

국 감사해도 됩니까? 다음 달에는 담배 부분만 한번 봅시다. 지금은 많이 줄었어요. 일곱 번을 샀다 그러면요. 네 번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세 번이 너무 많아 이런 식으로 획기적인 개선책을 바로 내는데 그거 가지고 뭐라 그러면

안 되죠 알았어요 좋아요 발전적인 대화해요 아빠가 한 달에 9만 1,000원을 썼어요 대단하시죠

그다음에 또 많은 게 지금 이제 아빠 집중 조사 타임이야 지금 아빠는 그냥 술이 문제야 왜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12,000원씩 한번 갈 때마다 쓰는데 이게 아빠가 간이 뭐야 술 마시고 취해 가지고 집에 오기 전에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폭풍 쇼핑을 하잖아요 야 여기가 난 어떻게 유지가 되나 했더니 우리 아파트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우리 아빠가 다 팔아주고 있었더라고 몇 번 샀다 몇 번 샀어 아 많이는 아니야 질릴 때 전화가 오거든

그러면 내가 계속 아빠가 봐 아이스크림 살까 막 이래 그러면 절대 사오지 마라고 근데 사온 거예

절반 이상은 네 엄마가 먹어 솔직히 많아 아니 그러니까 안 먹으려고 내가 아니 그러니까 안 먹으려고 사

말하는 거야 그 나 나는 간땡이가 작아서 한번 사 오면은 한 5,000원어치 사 오거든 아빠는 무슨 비비빅 맛 한 20 20개 사 오는

거 같아 아니야 그다음 날 그거 사온 기억을 못 해 그다음 날 이제 술 깨고 그러면 얼마나 이제 갈증도 나고

달달한 거 못 고이게 그때 여기 있는지도 모르는 적이 많았어 지금 발견했을 때 기쁘겠다 그렇지 근데 자

그것도 개선책을 제가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건 여름철에만 7, 8월에만 한 번씩으로 딱 줄이겠습니다

개선책이 아니라 변명이야 10월 달에도 한 번도 안 가고 있죠 좀이 되고 있 그 부분은 알았습니다 9월

2일 날은 안과를 가셨어요 누가 나나 아 눈이 안 좋아요 아니 아니 눈 그 안구 건조증이었지 인공눈물 타러 2

3,500원 야 그 뭐 인공눈물에 그냥 수돗물 넣어 그 17천 아이스크림 한 번보다 더 비싸고 막 2만 얼마면 아이스크림

두 번 상각하고 똑같구만 어차피 물은 물인데 수돗물이나 뭐 인공눈물이 뭐가 달라고 아빠 나중에 병원비 더 크게

나와 들꽃 12만 원 이게 뭐예요 들고 만이고 야 나는 아빠다 9월 빨리 캘린더 보고 9월 8일

나라고 이야기해 아 뭐 아 무섭고 무 저 분 꽃하고 화분 하나 12만 원 몇 개 샀는데요 네 개 봐봐 조사하면 다 나오는데 무조건

아빠라고 먼저 딱 먼저 던지고 시작하잖아 참다이가 없어 엄마는 많지 않은데 한 번을 크게 크게 제출하네

예를 들면 화분을 살 때도 조금씩 여기저기 좀 비교 견적을 보면서 좀 좀 저렴하게 사야 되는데 팍팍 사지

그러니까 엄마 아때 아니 아니 그때 화분을 분갈이 한다고 갖고 갔다가 너무 사고 싶더라고 그러니까 충동

구매해 우리 화분도 다 갖고 가고 껌만 살짝 사는데 돈 돈은 그렇게 많이 줬어 금꽃

쌌어 야생화는 조금 조금 조금 더 비싸 생화까지 사고 그래 그냥 아무 보이나 사자 제 허리띠를 졸라매야 될

때는 화분은 사치입니다 유튜브 찍을 때요 분위기 좀 거시기 하라고 일부러 했는데 그면 사장님 그 법인카드로

주던데요 아니요 법인 카드로 이런 건 절대 용납할 수 없어요 집이 얼마나 상해요 하니까 그러니까 꽃이 꽃

있으니까 꽃이 있는다고 유튜브가 더 잘 됩니까 아니 근데 보는데 기분 좋아 아니 아니 야생하는 좀 신데 좀

싼 꽃 사서 볼 때 이쁘잖아 엄마의 정서를 위한 지출 또 큰 지출 있는데 재림이라는 곳에서

11만 3,000원 욕실 아 저거 저거 저거 저 안방 비데이 고치는 비용이에요 비데 고치는 비용인데 어쩌라고 이런 식으로 이제 불가피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거죠 그 통신비는 카드로 지출되고 있는데 두 분 합쳐서 46,200원 이건 아주

합리적이라고 생각해 그것도 세화가 알폰 가입시켜서 우리가 고맙게 생각하자 어 38원 아버지가 의심됩니다 아빠지 뭐

나 맥주면 거의 안 가 나 한 것도 없는데 약속 없었는데 당신 봐봐 당신 그 모임에서 몇 번도 가고 아빠인 이유가

뭔지 알아라 바로 다음날 정욱이 있었어 야 이름 빼도박도 못해 나 좋아 다음부턴 다 적을 거야 아빠 이날에

2차까지 간 거 같은데 둘 다 아빠가 샀어 또 얼마야 같은 날에 막걸리 줄래 줄래 약간 파전 이런 거 같은데 9만

9,000원 그래 그래 그래 거기 어 맞아 거기도 내가 샀고 맥주도 내가 산 거 누구랑 먹었는데 돈이 많으신가

봐요 아니 아빠 취해가지고 오늘 내가 살게 하면서 1차에 계산한 거 까먹고 2차 솔직히 말해서 1차에 내가 좀 지각을

했거든 가지고 나한테 살아 그라고 알았어요 했어 그 2,000원 아빠 왜 술 가지고 그래 방금 추정 잘 하구만

아빠 술만 계산해 아 잘 안 해 좀 서 내가 빨리 계산해 아니 그거 이제 술 술값에 대한 거를 조금 더 이해를

하는 게 아빠가 다 내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을 해 왜 보통 술 술약속을 하면 1차 누가 사면은 그다음에 2차 누가

사고 3차 누가 사고 이러잖아 근데 그날 두 번이 결제가 됐다라는 것이 조금 아쉽다 이 방송을 보는 형님들 다

들어 쪽 나 감사 봤습니다 감사 형님들 좀 사세요 9월 19일 세탁소에서 25,000원을 쓰셨는데

그 이제 드라이 계절이 바뀌어서 그거 집어 넣이라고 드라이하지 말고 그냥 입다가 저기면 버려주고 좀 또 싸면

옷값 다 드라이 값이 더 나가다 드 그래도 드라이할 옷이 있는 거지 반말 다 8월 16일 날 도움

[음악] 쇼핑 인사이트게 지금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슈퍼 더해요 롯데마트 얼마나 빈번하냐면 8만

4,000원 12만 6,000원 13만 8,000원 3~4일 한 번씩 가버리네 그러니까 네 엄마 홈쇼핑에서

오프라인 쇼핑으로 취미가 같 모양이다 아니야 그 정도로 새 밥 새끼를 먹으니까 뒤들어 서면은 이게 음식이

없어져 떠 그리고 9월 13일 14일 16일 이렇게는 계속 갔어 하나로 롯데 하나로 이 정도면 이 정도면 홈쇼핑

돈이 줄줄 새는 50대 퇴직 부부, 한달 생활비 파헤쳐봤습니다..(다들 이정도 쓰시나요? l 은퇴 후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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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백수 아빠 & 유기견이었다가 가족이된 건우 & 여행작가 누나
의 아무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