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에는 2019년 3월에 대비해서 12월까지 9개월 동안 네 경기를 뛰었거든요 원 챔피언십에서

근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그때부터 거의 1년에 한 경기 식으로 되고 원 챔피언십 재정이 안 좋아진 건지 그때부터

경기수가 확 줄면서 제가 사실 격투기에 대한 마음이 처음보다 그 뜨거움이 미지근해진 거 같아요 아

이거 정말 자주 싸우고 싶어서 여기로 왔는데 이렇게 돼버린 돼버렸네 근데 도장은 이미 찍혀 있고 음 내가 그런

시트콤이나 영화에서 보던 선수들처럼 나이 먹어 가면서 점점 이렇게 안 풀리는 건가 음 남들은 저를 보면 야

너 잘하고 있잖아라고 열 명이면 열 명 말을 해 주는데 제 스스로는 뭔가 자존감이 한없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없어지는 선수가 경기를 안 자주 안 뛰니까 심지어 그렇게 하다가 저지고 연패를 한 적은 없지만 또

탄카이라는 선수한테는 좀 저는 뭐 깔끔하게 인정하거나 졌어요 잘하더라고요 근데 어 그렇게 되면서 조금 이게

꺾이나 싶었다가 사실 또 혼자 운동하러 다녔고 뭐 킥복싱 한 시간 미트 치고 음 달리기 10km 뛰고 그렇게 해외시합

동생이나 친구 데리고 나가서 싸웠거든요 근데 22년 이제 하바스 다시 생기면서 저 처음으로 정원이 형님이라는 이제 저희

감독님이랑 시합을 나가면서 저는 진짜 2019년부터 친구들 형들 동생들이랑 다녔거든요

근데 처음으로 아 이래서 전문가라는 게 있구나 그냥 아예 완전 제가 이때까지 시합 다닐 때랑 아예 달랐어요 그냥

저는 시합 나가면 제 세컨이 저보다 더 긴장하고 그러니까 사실 거의 다 국내에서 시합 하다가 도와주러 온

동생들이 있으니까 형들이나 근데 이제 원 챔피언십에 막 만 명 15,000명 또 제가 나갔던 도쿄

대회 이런게 되게 큰 시합이었습니다 진짜 백스테이지에서 아 긴장하지 말라고 내가 잘 하고 올테니까 제가

안아 근데 정은이 형이랑 나가면서 진짜 모든 부분에서 너무 전문가시니까 뭐 제 방에서 뭐 라면 먹고 괜찮았거든요 근데 저는 그게

괜찮다 생각했는데 정원 형이 와서 탁 컨트롤해 주는 그 안에 들어와 있으니까 너무

편하고 수를 무조건 우선으로 해주고 그러면서 이제 다시 2연승을 하면서 제가 딱 마지막에 그 12승

이회 우크라이나 선수 딱 이기고 호텔 방에서 이제 다 같이 동현이 형이랑 정원이 형이랑 저희 세컨드 다 모여서

제 계약 연장 안 하고 UFC 한번 가보고 싶다 해서 이제 이렇게 된 거죠. 그 5년에 서사가 원 챔피언십을 이제

마지막으로 끝내고 되게 제가 제 자리로 돌아온 거를 안타까워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뭐 아이고 원 챔피언십에서

잘하다가 왜 이건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건데 엄청 좋은 조건에 거기 있는 선수들 중 20% 보장 못 받는

조건을 제한 받았지만 제가 거절하고 UFC 가기 위해서 나온 겁니다. 그 원챔 변수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되게 화려하게 네 일단 그 격투

대회 전쟁이다 보니까 우승을 하면서 좋은 조건으로 이제 갔잖아요. 네 아까 말씀해 주셨듯이 계속

경기 수도 줄고네 그 조건의 자 그 금액적인 부분은 다운이 안 됐었나요 어 금액적인 부분은 올라갔습니다 아

계속 금액적인 부분은 제가 이길 때마다 잘 올라갔는데 음 그 원챔피언십 챔피언

출신이 UFC 가서 데뷔전을 하고 이제 인터뷰를 했는데 그 인터뷰를 진짜 꼭 보셨으면 좋겠고 보지 마라

진짜 꼭 보셨으면 좋겠고 제가 저는 원챔피언십에 고마운 것도 있기 때문에 저 그 선수랑 마음이 똑같아요

그 선수도 고맙다고 처음에 말을 했잖아요 근 초반에 너무 좋았다네 초반에 너무 좋았는데 어 제가 이렇게

공격적으로 얘기하는 거보다 그 인터뷰를 꼭 찾아보셨으면 좋겠고 저도 이렇게 훈련하다 보면 거기가 꾸인

선수들을 만나잖아요 진짜 꼭 한번 다시 생각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계약 진짜 뭐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계약서

꼭 번역해서 아니면 변호사 지인 통해서 뭐 진짜 사실 밥 조금만 비싼 거 덜 먹어도 한 50만 원 정도 접촉해서 꼭 한번

계약서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고 이거는 제가 저도 이제 벌써 5, 6년차 선수로서 꼭 지금

꿈나무들 꼭 당부하고 싶은 계약서 확인 꼭 하십시오 진짜 꼼꼼하게 꼼꼼하게 그리고 항상 애매한 말은

이걸로 인해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전문가한테 꼭 물어보고 음 이거는 제가 제가 사실 인터뷰나 이런 걸 할 일이 잘 없는데

오랜만에 하게 돼서 꼭 밖에 알리고 싶은 말이라 꼭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여러분이 이거를 하셨을 때

뒤에 멋진 일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음 너무 섣불리 생각하고 아이 정도는 내 상황에 따질 거 아니잖아

하고 그냥 계약서 넘기고 도장부터 찍는 그런 거보다 그냥 꼭 확인하고 애매하면 열심히 훈련하면서 실력

가꾸고 기다리고 있으면 무조건 찾아옵니다 좋은 데서 그러니까 원 챔피언십을 찍어 가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절대 아닌데 모든 계약서는 그러니까 좀 조심하면 좋겠다 이게 제가 군대를 한번 거의 지금

제 입대 한 제가 1년 9개월 만에 싸우는데 그죠 제가 군대도 1년 9개월 만기 다녀왔는데 또 1년 9개월은

못 써 뭐 계획대로 안 되는 게 또 삶이라 네네 그런 게 좀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그 무대에서 다시

싸울 수 있으니까 네네 맞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또 생각하려고 하는 게 사실 만약에 거기서 계약이 빨리

풀려서 1 대회나 또 이렇게 뛸 수도 있었지만 이 대회에 또 데이나 화이트가 오잖아요 아 그죠 이게 뭔가 또 긍정

회로를 돌리면 아 하늘의 뜻인가 어이 좋은 기회를 가지라는 저 1년 9개월 동안 진짜 힘들었거든요 대상 포진 두 번 오고

원형 탈모 오고 원형 탈모네 왔었다가 지금 괜찮아 다행입니다 아 이게 선수가 시합을 못 하니까 음 진짜 이게 뭐 사람이 너무

피폐해지고 예 아니 그러면 그 기간 동안 야 이거 그만둬야 되나 뭐 이런 생각도 했습니까 혹시 어 그만둬야

되겠다는 생각은 이때까지 뭔가 단 한 순간도 안 했고 물론 마음이 조금 식을 수 있지만 이거를 그만둬야 되겠다 생각은

한 번도 안 했고 음 뭐 아나 골절 수술 두 번 하고 코는 한 번 부서지고 이 기간 동안에도 그만둬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했지만 사실 어 너무 힘들었어요 그 두근거리는 그 통화 외국인들 그 말을 번역해서 전달해 줄 때 어떤 안

좋은 말이 올까 음 새벽에 매일 와 있을 때 열어볼 때 그 길게 막 몇 주 몇 탕 몇 주 탕 영어로 탁 와 때 그

혼자 심장 뛰고 이게 진짜 너무 무섭고 저 근데 저한테 너무 큰 일인데 또 이게 또 주변

선수들한테는 또 그만큼의 제 특성상 제가 그 아까 말씀해 주신 그 영한 느낌 때문인지 다들 좋은 상황인 줄

알아요 저는 그냥 그냥 얘를 안 하니까 모르는 거 사 그냥 뭐 다 좋은 줄 아는데 이게 그때 너무

무서워 든요 그 저 같이 사는 이주경 트레이너 친구 알 텐데 진짜 씻지도 못 자고 그 영어에 무슨 안

좋은 그게 있을까 어쨌든 지금 다 지나갔고 다시 한번 싸우게 됐으니까 너무 행복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시합

준비는 저는 해본 적이 없는 거 같아 지금 그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시죠 라가 오전 오후 야간

세 번을 웬만하면 너무 빡세게 안 하려고 하고 이게 그렇다고 또 기계처럼 세 번 세 번 세 번 이게 아니라 뭐 너무

피곤하면 두 번 할 때도 있고 아예 운동 안 하고 쉬는 날도 있고 근데 이제 거의 예전이랑 차이는 팀 훈련이

있는 그 차이가 너무 크고 제가 20년 21년 22년 23년 초반까지 그 마지막 시합까지 거의 개인 운동을

했으니까 개인적으로 이렇게 이런 시설을 다 이용하지만 우리가 팀으로 다 같이 팀 훈련을 안 하고 돌아다니면서 하다 보니까

이제 생각보다 되게 저는 제 예전 경기 보면 너무 좀 불만족스럽거나 훈련이 생기고 이렇게 구른지 한 딱 공교롭게 1년 반 좀

넘은 거 같은데 음 아 이래서 MMA 있는 팀이 필요하구나 매일 넘어지고 탭도 치고 탭도 잡고 제가 막 힘들어서 쉬고 싶은 날 다

같이 막 여기서 아 창님 뭐 오늘 힘들어서 안 오네 막 이렇게 놀리네 영상 오면 막 집에서 한 30분 늦게

나와 가지고 다시 오고 자극네 이런 팀이라는게 이래서 팀이구나 그니까 요즘 제가 어렸을 때 너무 원챔피언십

빨리 가면서 좋은 상황에 놓이면서 좀 개인주의적인게 더 강했는데 아 이래서 선배들이 다 팀이 중요하다 팀을

믿어야 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사실 팀 스턴건 때는 이런 분위기 아니었거든요 그러니까 저희 안에서도 뭔가의 경쟁이 나뉘어져

있고 그런 느낌이었으면 진짜 버스는 친구 같은 느낌 동료네 동료 친구 분위기 좋고 서로 응원하고 진심으로

너무 의지가 많이 되는 거 같아 팬분들한테 네 메시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진짜 이렇게 오랜만에 1년 9개월 만에 찾아뵙게

했는데 그리고 어 국내에서 시합으로 프로 선수 생각을 하면서 이제 처음 찾아뵙게 됐는데 어 재밌는

시합 보여 드리겠습니다 제 스스로가 후회 없는 싸움 하고 싶습니다 막 포인트로 들러붙어서 막 이기고

뭐 하고 싶지 않아요 제 진짜 만약에 진짜 제가 이긴다면 멋진 승리 될 태고 서브미션으로 제가 지더라도

재미없게 판정으로 지진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진짜 목숨 걸고 싸울 거니까 진짜 경기 직접 직관으로 와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고 또 안 되시는 분들은 멀리서 응원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뭐 이런

이슈나 뭐 어떤 예민한 문제들에서 말을 많이 안 하는 편인데 어 저희는 너무 행복하게 잘 신념

있게 그 자치지방 값지게 열심히 운동하면서 운동만 열심히 하면서 저희끼리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 이런 환경

저희가 다시 뭉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동현이형 너무 감사하고 또 이렇게 매일 나오셔서 저희

진짜 수익적 이렇게 수익도 없으신데 저희 때문에 나오는 수익도 없으신데 진짜 시간 내 주시는 훈련 봐 주시는

정원형 너무 감사하고 진짜 이 팀 동료들 동생들한테도 너무 감사하고 저희는 이렇게 열심히

훈련해서 멋진 꿈을 이루어 보려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 응원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팀 하버스

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길었던 1년 9개월 공백…윤창민 "계약서 사인하기 전, 꼼꼼히 읽어 보세요"｜20241112 하바스 MMA

안녕하세요. 20년 동안 국내외 격투기 현장을 취재해 온 격투기 전문기자 이교덕입니다.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전하고, 이면의 이야기들을 풀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