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국 사회가 유난히 자기 자신한테 가혹한 거 같아요 이제 2부를 시작해 볼까요 여러분 그 드로 마이 브랜드 시즌 3

이번에 올라간 영상 시리즈는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혹시 궁금하신 거 없어요 해보고 싶은 게 많은데 하나를 꾸준히

하지 못하고 있어요 지속할 힘이 부족하고 무기력 같이 오는 거 같은데 지속하는 힘이나 한 가지에 집중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꾸준히 못하는 저를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그냥 네가 하고 싶은 게 바뀐 거겠지 하면서

그것도 경험이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많이 한 거 같아요 제가 보니까 모르겠어요 그 한국 사회가 유난히

자기 자신한테 가혹한 거 같아요 미국 친구들을 만나면 애들이 되게 자기 스스로한테 관대한 거예요 너무 관대 저기는 뭐 이런 일

한데 되게 말은 되게 멋있게요 근데 실상 보면은 되게 결과물이 거지 같아요 이런 이런 걸 만들면서 되게

자랑스럽게 보여주는게 너무 신기한 거예요 그니까 저 저도 이렇게 저 스스로한테 관대하지 못한 거죠

그러니까 되게 야박했던 거죠 완벽주의라고 해야 될까 그리고 내가 한 것들이 정말 멋지지 않으면은 보여주지

않고 아니면 자랑스러워하지 않고 미국 친구들은 모두가 그렇다고 할 수 없지만 되게 제 느낌에는 되게 자기의

실력과 자기 스스로와 그 자기에 관한 모든 것에 되게 관대하고 좀 심하게 말로 과장해서 얘기한다고 해 될까

미국 사람들 흉내내는 사람들 보면 오 마이 갓 하면서 쏘 큐트 막 [음악] 갓갓 그 이수지 씨가 막 그 제니퍼

하면서 막 그분도 되게 과장해서 이제 액션 하잖아 별것도 아닌 것도 막 되게 강하다고 해야 되나 외국어 인사말만 할

줄 알아도 그 외국어 할 줄 안다고 말하더라고요 올라 이는데 I speak Spanish 근데 제가 이제 미국에서 5년 살고 지금 한국에 5년

살아 봤잖아요 저도 그게 뭔지 알더라고 저도 스스로한테 되게 박해적인 시선에서 자유로워지지 못하는 제 스스로를 좀

발견한 거 같고 채찍질 한다고 해야 되나 더 잘해야 돼 더 잘해야 돼 아 이걸로 만족하면 안 돼 이걸로 하면

남들이 우습게 볼 거야 이런 말 함부로 하면 안 돼 이런 걸 하니까 계속 자신이 없어지고 제가 그래서

유튜브 3개월 신 이유 중에 여러 가지가 있긴 한데 그 중에 한 부분이 그거였어요 어느 순간 뭐 말을 못

하겠는 거예요 전 늘 되게 자신 있게 말하는 편이었는데 자신 있게 말을 못하 맞아요 지 겸손해야 될 거 같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가혹하고 무슨 성과를 잃어도 단점부터 찾게 되죠 그죠 그래서 한국 사회는 스스로에게

좀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 감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서로를 너무 엄격한 잣대로 들이미는 거 같아요 아마 지금

말씀해 주신 뭐 번 아웃이나 우울증이나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무기력하고 허무하고 뭐 이런 것들이

어쩌면은 그런 그 엄격한 잣대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스스로에게 주는 그래서 나를 있는 그대로 좀 수용하고 좀 칭찬도 해줘야

되는 거 같아요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하고 너무 관대해서 너무 늘어질 때는요 저는 불행한

천재로 사는 것보다 행복한 바보로 사는 걸 할래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 저는 그렇습니다 저는 차라리 행복한 바보로 살래요 행복해야지 사는데

늘어지면 어 늘어진 게 좋은데 저는 가끔 그런 생각도 합니다 제가 보기보다 있거든요 근데 제가 하루는 이

생각을 했어요 어 근데 너는 왜 평생 이거를 달고 다니니 근데 제 생각에 보니까 이걸 달고 있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달고 다니나 보다 이게 정말 불편했으면 내가 싹 진짜 맘 먹고 빼지 않았을까 싶은데 마치

그 인스타나 뭐 보면은 다 복근 있고 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다 전부 다 복근 있는 줄 알잖아 한국 사람

아니에요 여러분 뱃살 있습니다 이 정도 뱃살은 있어도 되는 거 아닐까 근데 언젠가 한번 빼보고 싶긴 해 근데

지금까지는 이렇게 살아도 행복했다 그럼 된 거 아닌가 내가 좋아하는 거 마시는 거 잘 먹고 어디가 살죠 아

진짜 이거 이거 보여 드릴 수도 없고 이 생활하다 보면 문득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 빼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요 엔드린 예전 영상에서 말했듯이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이유는 그다지 간절하지 않아서 그렇다 아

저도 진짜 그 저도 진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한심해 보입니까 제가

다이어트도 안 하고 운동도 안 하면서 다른 사람이랑 내 몸을 비교하면서 막 괴로워하고 그 얼마나 바보 같아 보여

그죠 쓸데없는 고민할 바에 맛있는 거 먹고 잠이나 잘래 아 그렇다고 운동하지 말라거나 아니면 그냥

다이어트 안 해도 된다 뭐 이런 게 아니라 필요하면 알아서 열심히 하게 돼 있는데 굳이 안 하면서 내가 아

왜 이러지는 하지 말자네 있는 그대로 수용하자 그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뭔지 한번 스스로한테 물어보자 결핍이

있으신가요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결핍이 많은데 결핍은 채워진다고 노력해서

채워지진 않는 거 같아요 오히려 채우려고 할수록 그 결핍을 수용하는 게 더 빠른 길이라는 거를 네 깨달았습니다

우선 그 결핍을 수용해 주면 알아서 그 결핍이 채워지고 다른 방식으로 여러분들이 삶 속에서 뭐 동그라미가

결핍이 근데 그 동그라미를 채우려고 하기보다 그래 나는 동그라미 결핍이 있는 사람이야 하면은 살이 차오르듯이

그 동그라미가 작아집니다 그러면서 채워지는 거 같거든요 살면서 여러 가지 일로 우울감이 심각하게 느껴질

때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그 여러 가지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야 되는 거 같아요 계속

덮어 놓다 보면은 언젠가 그게 이제 나오거든요 시간적으로 여유 있을 때 저는 그 매듭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

봅니다 그게 글 쓰기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와 대화를 통해서 풀 수도 있고 실제로 그거와 관련된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풀 수도 있고 그런데 저는 우선적으로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려고 해도 내 생각과 감정이 나 스스로

이해가 되고 좀 정리가 돼야 그것도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글 쓰면서 제가 머릿속으로 갖고 있는

그런 것들을 쭉 정리해 보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됐을 때 그 해결책을 찾아나서는 거 같아요. 그게 해결이 안

된다면 뭐 그거 관련된 뭐 유튜브 영상을 찾아봐도 좋고 책을 찾아봐도 좋고 필요하다면 뭐 심리상담을 받을

수도 있고 결국은 근데 나를 나를 우선 최 우선으로 생각하고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것들을 준다고 생각하면은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으로

이어지는 거 같아요. 그런데 다 내용이 비슷한 거 같아요. 그런 우울증이 뭐 삶의 원동력은 어디서 찾나요?

무기력은 어떻게 하나요? 막 이런 것들이 많은 거 같은데 저는 사실 살면서 너무 하고 싶은 게 많고

재밌는 게 많고 이랬어 가지고 그런 감정을 못 느껴 봤거든요. 좋아하는 게 없어요. 하고 싶은 게 없어요. 이런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어요. 10대, 20대 때는 너무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뭐부터 할지 모르겠고 어떻게

시작했는지 모르겠고, 아 이것도 재밌을 것 같아 막 하다가 이것도 재밌을 것 같아 막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다녔거든요. 그러다 이걸 하고 있는데 이것도 너무 재밌는데 저것들 못 하고 있는 게 날 불안하게 만들었지. 한 번도

내가 아, 아무것도 하기 싫다 막 이래 본 적이 없거든요. 심지어 약간 번 아웃 증상이 있을 때도 그 뭐라도 계속 해야 된다는 그런 것들 때문에

뭘 계속 하면서 괴로워했지. 마냥 이렇게 쉬어라, 내버려둬라, 시간을 보낸 적 없거든요. 일부러 우울하고 그래도 막

밖에 나가서 누구라도 만나고 계속 뭘 보고 새로운 걸 찾아다니고 막 그러다 보니까 하고 싶은 게 없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듯 그 감정을 사실 이해를 못 했었거든요 근데 작년에 처음 그걸 느낀 거예요 그 힘들다는 거를 감사

이죠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뭔가 다 끝낸 느낌인 거예요 다 끝내서 아 이제 난 뭘 하지 뭘 해야 좋을까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면서 삶이 좀 허무하다고 해야 될까 뭔가 더 이상 재밌는 게 없는 거 같고 시시한 거

같고 그렇다고 더 큰 꿈을 목표로 하기에는 두렵고 거기에 굳이 올라가야 되나 아니면 그런 스트레스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또 그러면서 또 자기 의심에 빠지고 그럼 난 뭔가 사람들은 내가 계속 도전할 줄

알텐데 막 그게 되게 여러 가지 것들이 막 있었어요 그리고 또 제가 막 했던 프로젝트 중에서도 막 잘 안 된

것들도 있거든요 그리고 그게 또 막 나의 잘못이 아니고 누군가의 실수 누군가의 배신 누군가의 뭐 뭐 사기

막 이런 여러 가지 것들에 막 내가 사람들한테 실망하고 이러면서 아 난 정말 좋은 마음으로 그랬는데 왜

그럴까 봐 이런 그런 것들도 있으면서 무기력해져 가지고 몇 개월 고생했는데 어떻게 이겼지 그래서 마음껏 쉬어 봤어요

마음껏 그냥 한번 쉬어보고 보지 말아야지 원래도 눈치 안 보는 스타일이긴 한데 어느 순간 제가 조금

남 신경을 많이 쓰는 제 자신을 느껴 가지고 그래서 마음껏 쉬어 보면서 내 내가 가진 그 짐들 있잖아요 이들을

위해서 내가 뭘 해야 돼 이들의 기대를 충족해야 돼 뭐 나에게 부탁한 걸 내가 해 줘야 돼 막 이런 것들을

다 쳐내고 나를 약간 최우선으로 생각하니까 이제 조금씩 그 길을 찾은 거 같아요 그러면서 이제 내 삶에

조금 감사해지고 우선 처음에 약간 수용의 단계가 있었고 그다음에 이제 감사하는 단계가 있었고 그다음에 이제

다시 삶이 좀 펴지기 시작한 거 같아요 앤드님 문학 많이 읽으시는 편인가요 아니요 저 사실 소설 같은 거 잘 안

읽고 저는 자기개발서나 경제 경영서를 많이 읽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이게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됐다 보니까

그런 쪽으로 많이 책을 읽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막간을 이용해 홍보를 좀 하자면 여러분 제가 기획한 책이

나왔습니다 그 우자가 되어라 이거가 이제 새로 출간이 됐어요 윌북 출판사에서 나왔고 그리고 여기에 있는 내용에 제가 좋았던 문장들을 모아서

이렇게 조그만한 문장 모험 지도 만들었어요. 성공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다. 요게 진짜 귀여운 게 안에 디자인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리고 여기에 이제 제가 쓴 글이 있습니다. 이건 제가 쓴 글이고 그다음에 여기 문장 모음집이 한글이랑

영어로 이렇게 나눠져서 들어가 있어요. 가볍고 갖고 다니기도 좋고 문장으로 읽으면서 쉽게 쉽게 볼 수 있고

영어도 볼 수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도 돼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근데 여러분 더 대박인 건 뭔지 아세요? 인간관계

이론도 있어요. '상대는 중요한 사람이다'라는 제목으로요. 인간관계론의 문장을 모아서 저만의 문장 모음집을 만들었습니다.

여기도 똑같이 이렇게 제가 쓴 글 모아가지고 아 너무 좋은 문장이 많아 가지고 네, 고르는데도 한참 걸렸어요.

또 이렇게 그라데이션으로 디자인돼 있어 가지고 아주 예쁩니다 그래서 요거 갖고 다니면 이제 인간 관계는 꼭꼭 씹어

소화시킬 수 있다 기존 책 안 읽고 문장 모음지만 봐도 될까요? 아 근데 제가 그래서 한번 제가 이걸 읽어

봤거든요 근데 그 책에는 이제 메시지가 있고 중요한 문장이 있고 그다음에 그거를 뒷받침해 주는 이제

그런 그런 에피소드들이 들어 있단 말이에요 이제 다른 누구의 이야기 누구의 이야기 이거를 한번 읽고

이거를 읽는게 좋긴 해요 왜냐면은 이거를 읽으면 아 이때 얘기했던 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 문장을 보면은

근데 사실 이것만 봐도 출판계 소품화라고 쇼츠도 마찬가지잖아요 쇼츠도

같은 내용이 있는데 짧은 게 있고 롱폼 있잖아요 그것처럼 성지 PD가 뭐 하나 묻고 끝내라고 하는데요 저희가

그 기분 나빠지 말고 들어 뉴 버전을 지금 기획 중에 있거든요 여러분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짜 해 주세요 너무

좋아요 뼈도 맞겠지만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너무 좋아요 어 다들 좋아하시는구나 네 근데 조금 약간 조금

이상한 걸 곁들인 그걸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그거 하면은 여러분 고민 사연도 많이 남겨 주세요 그리고

여러분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하고 갈게요 플래너랑 다이어리 스토어에 구매하신 분들은 꼭 리뷰 남겨주시고

받으신 분들 인스타에 인증해 주시면 제가 리그 가니까 꼭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전 들어갈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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