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님께 황제 차단의 종묘 사용

장관님이 지시하셨어요? 뭐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처음 듣는 얘기예요.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죠? 제가 받은 제보는 우리 장관님이 지시한 걸로...

제보를 받았는데 제가 잘못 받은 제보인가 그런 거 같은데요. 잘못

받은 건가요? 네, 전 잘 모르겠습니다. 아, 우리 장부는 다 밑에 사람으로 다

이렇게 떠넘기네요. 뭐 떠넘기는 건

아니고요. 예, 뭐 이런 것까지 저한테

보고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겠죠.

그러면 그 사담의 행사 명이 뭐였는지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까? 전

잘 모릅니다. 네, 모르십니까? 전혀 모르는

상황이고 장관님은 전혀 간여를 하지

않았다네. 그렇습니다. 지시도 하지 않았다네. 그러면은 우리 국가유산

청장님이 지시하셨다. 누구한테 보고 받았어요?

이거 어떤 차단에 말씀하시는 겁니까? 황제

차담회지요? 저 뭐 잘 모르겠습니다. 종묘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러고요.

그러니까 자, 뭐야. 청장님도 지시를… 아니, 누가 요청했어요?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청장님은 그날 국회에 계셨습니다.

국회에 계셨죠? 네네. 제가 날짜를 한번 확인해 봤어요.

그래서 청장님 어디 계셨나 확인해 봤어요. 그랬더니 예결산 때문에

국회에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거 지시한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그런데 사적으로 사용은 했고…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그럼 청장님께 물을게요.

행사명이 뭐였나요? 정확히… 어… 제가 사실은 그 부분을 정확한

행사명이 이런 거보다는 그 장소 사용의 허가로만 온 걸로만… 아니, 그

장소 사용은 하지만 행사명은 기본적으로 다 우리가 기록을 해야 되니까…

네. 장관님도 몰랐다. 그럼 우리 용호성 차관님, 알고 계셨나요? 이 행사명이 뭡니까?

이거 그 당시 김건희 여사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인데, 이거 행사명이 뭡니까?

공무원 분들, 행사 명칭이 무엇이었습니까? 아시는 분은 답하십시오.

어, 어, 그 부분에서 8월 30일 저희한테 와서 업무 협의를 할 때도

그 행사에 대한 공식적인 명칭은 사실 없었고, 그냥 '김건희 여사 차담회' 막 이런 어떤 용어를

갖다가 사용했습니다. 공식 명칭이 '김건희 차…'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예, 김건희 씨

행사 자체가 우리 문화체육관광부랑 국가유산청은 공식 행사입니다. 도대체 어디서 지시가

내려오는 거예요? 그게 그렇게 두렵습니까?

이름석자 밝히는 게 그렇게 두려워요? 지금

위에서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지금 그

자리에 다들 계세요. 그런데 그 이름석자 하나 말씀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겁니까? 왜 자꾸 밑에 떠넘깁니까?

어, 위에서 지시해서 일을 한 것을 왜 공무원들에게 다 책임을 전가시키고, 왜

여기 계신 분들이 왜 그 자리에서 왜 책임지는 행동을

아무도 안 하시는 겁니까? 이필국 국내

유적본부장 나오 계시죠? 최근 10년간 대통령과 영부인이 궁을

방문한 것이 총 몇 회입니까? 몇 번 있습니까? 그 부분 저희가 사실은 잘

모르시죠. 기록을 제가 보여 드릴게요.

올리세요. 총 일곱 번이 있습니다. 모든 방문 때마다 방문 일과 행사 내용과

참석자를 파악하고, 그리고 행사 명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어요. 그렇죠? 여기

계신 분들 다 보이시죠? 그런데 2024년 9월 3일

날짜에 영부인 외라고 적혀 있어요.

김건희 씨의 행사는 자체가 공식

일정으로 그냥 들어가 있어요. 행사 명도 기입하지 않아요.

장님네,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쎄요, 뭐 그런… 아마

차단하려는 생각을 했으니까 그렇게 큰 행사라고 생각

하지 않았던 거죠. 우리 대한민국에서 휴관일 때, 이게 휴관일 때

그냥 영부인께서 차단된 회로를 빌려 쓰는 장소입니다. 국가유산…

청장님이 장소 절차 없이 빌려줄 수 있는 겁니까?

아, 절차에 분명히 지켜야 됩니다. 어떻게 지켜야 되죠?

사전에 허가받아야 합니다. 공식적인 행사인 경우는 아까 말씀드린 계획이든 이런 게 첨부돼야 되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잘 챙기지 못한 불찰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유산은 아무리 대통령 배우자이고 김건희 씨라고 하더라도, 공식 일정인지 개인 일정인지 정도는 확인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통령실 연락이 경복궁 용상을 내어줄 것입니까?

그렇게 하실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날 김 여사와 함께 종로를 찾은 일행은 누구인지 알고 계세요?

아, 나중에 보도를 통해 접했고, 저희는 보통 외빈 정도로만 생각을 했고, 그분들이 어떤 분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지금 코바나컨텐츠라는 단어만…

나와도 우리가 지금 범죄로 범죄자로

아니,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 코바나 콘텐츠예요. 이 코바나 콘텐츠 주관으로

국내 전시의 해를 열었던 크리스토퍼

로스코는 미국인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이재표 부장님께서 코바나

컨텐츠 관련 작가와의 만남이 국가

행사라고 생각하십니까? 음, 일단 묻는 거예요. 우리

본부장님께 제가 음, 그 처음에, 처음에 대통령 관련

작가와의 만남이 국가 행사라고 생각하십니까? 어, 맨 처음에 대통령실

요청으로 왔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코바나 콘텐츠 관련 작가와의 만남이 국가

행사라고 생각하시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 인적인, 이형의 하나

좀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화유산에 대한 명백한 사적 사용,

맞죠? 네. 유산청장님, 문화유산에

대한 명백한 사적 사용, 맞죠? 예, 저희들이 판단한, 나중에

그러니까 이 정확하게 인원에 대해서 사실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구체적인

자료를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됐고요. 지금 그것이 판단된다면 그렇게

장관님, 이거 들으셨죠? 장관님을

지시하지 않으셨다고 했는데, 저는 정확하게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거 명백하게 문화유산에 대한 사적 사용 맞죠? 장관님이 보실 때도 행사

명 기입 하나도 없고, ‘영부인 내’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절차도 밟지 않는 게 이게 정상 절차입니까? 그러니까

청렴도에서 우리가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는

거 아닙니까? 이거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비롯해서 후손들에게 조상들의 소중한

유무형 자산을 잘 물려주겠다는 투철한

사명감 정도는 있어야 문체부 유산 공무원 아닐까요? 이런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저는 장관과 청장의 무능 무책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장관이 국무위원을 대표해서

대한황실 후손들과 국민들께 진상

규명을 이 자리에서 약속하시고, 이 자리를 빌어서 두 분이서 저는 사과하셔야

보는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과

하시겠습니까? 씀. 아, 국가산업청장이

어쨌든 종묘라든가 군거 관련하는

입장에서 어, 저희들이 아까 우리 양문성 좀도 지적하셨듯이 이 부분은 그

아까 말씀하신 그 종묘를 포함한 왕실 문화를 관리하는 그런 쪽에다

[오늘 이 뉴스] "김건희 오면 경복궁도 내주냐!" '황제 차담회' 끈질긴 추궁에.. (2024.12.21/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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