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명은 짧게 지어서 보내거나 최최종이라고 하는 분들, 파일명 그냥 '보고서'라고 했어.

보고서 곤란합니다. 이것도 메타인지가 약한 거죠. 남 중심적이지 않은 거죠.

자기 입장에서야 사소하지만 중요한 몇 가지들 제가 바라보고 있는 몇 가지들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번, 구글 드라이브 액세스 권한 없이 공유하는 분들, 별로 훈련 안 된 분들이죠.

그래서 이 경우가 남 중심적 사고가 잘 돼 있는 사람, 공유할 때, 공유할 때 링크 여기 여기 조치해야 됩니다.

이거 그냥 보내면 안 돼요. 링크가 있는 사용자, 이거를 뷰어로 할 건지 편집자로 할 건지 해야 돼요.

근데 뭘 받았는데 액세스 권한 필요 요청 이렇게 나오잖아요?

제가 머스트 아닌 경우에는 회신 안 해 버립니다.

이런 경우는 '아, 이런 조직은 조금 실력을 좀 약간 애매하다' 그렇게 판단하는 계기가 됩니다.

저 이거는 제가 오늘 말씀드렸습니다.

지극히 저의 선입견인 이야기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두 번째, 이런 사람이랑 일하고 싶지 않다.

두 번째, 사소한 거. 이메일 첨부. 아, 이메일에 첨부 안 하고, 네, 첨부 파일 빼먹고 '첨부 파일 참고해 주세요.

' 이렇게 보내는 분들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뭐 다음도 그렇고 구글도 있고 본문에 '첨부 파일'이란 말이 있는데 메일 보냈는데 첨부가 안 됐다, 그러면 자동으로 AI 이걸 걸러내 가지고 '첨부 정말 없습니까?

' 이렇게 물어보는 기능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근데 요것도 안 하고 또 파일 안 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세 번째, 파일명을 짧게 지어서 보내거나 '최최종'이라고 하는 분들.

파일명 그냥 '보고서'라고 했어. '보고서' 요렇게 하면, 네, 굉장히 좀 곤란합니다.

이것도 메타인지가 약한 거죠. 남 중심적이 않은 거죠. 자기 입장에서야 보고서라고.

저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이걸로 욕 많이 먹어 봐서 왜 이렇게 하는지 알아요.

보고서라고 이름 붙인 때가 새벽 4시거든.

새벽 4시거든. 그러니까 너무너무나 거기에 몰입돼 있어 얼른 마무리해야 돼.

파일명 지금 보고서 해야 돼. 예, 2024년 2024년 상반기 피드백 AAR 보고서라고 하기에는 내 손가락이 너무 바빠.

지금 그냥 보고서라고 해 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보고서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이게 지금 스팸인지 아닌지. 그리고 뭐 최최 최종 뭐 이거 이거 이게 이런 경우 아 지금 열심히는 하는 분이지만 남 중심적이지 않네,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단초를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세 번, 네 번째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하지 않는 사람도 굉장히 일하기 힘들어요.

뭐 먹고 싶어? 이런 거죠. 뭐 먹고 싶어요? 예.

아무거나. 여러분 짤리 있습니다. 남친이 뭐 먹고 싶어? 여친이 아무거나. 이 말은 지금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지만 살은 안 찌고 분위기는 좋아야 하고 어제 먹은 거랑 겹치면 안 되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알아서 오빠가 데리고 가죠라는 의미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주시길 바라고요. 그런데 이럴 수 있겠죠. 남친 여리는 일할 때 어때요?

아이, 김대리, 이 제안서 언제 돼요? 어, 최대한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그래요.

수고 많아요. 그런데 언제까지 보내 줘야 되는 거예요? 지금 이 정도 작업도 만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그냥 엉덩이 5천대 때려 버리고 싶어요.

지금 궁금한 게 뭡니까? 이 제안서 지금 고객한테 언제 줘야 되냐, 이 말이에요.

물론 이 말을 하면 직원 입장에서는 아 지금 빨리 해야 되는데 늦었다는 의미구나 라고 들을 수도 있을 겁니다.

감정의 소리가 들릴 수 있어요. 그러나 어쨌든 이건 뭘 물어봤습니까?

을 물어봤잖아요. You 그랬잖아요. 그럼 대답은 뭐예요? 타임이 나와야죠. 영어 배웠잖아요, 우리가 중학교 때.

예, 이거 어디로 가는 거예요? 그럼 어디라고 말해 주면 돼요.

이거 누가 한 거예요? 그러면 누구라고 말해 주면 돼요. 근데 많은 경우 방어적이 되면 말 안 하죠.

열심히 작업했어요. 나 고생하고 있어요.

이렇게 말해. "이런 사람이랑 일하기 싫습니다." 네, 일하기 싫습니다. 대화가 힘들죠.

대화가 힘들죠. 나를 곡해하는 거 같고 내가 미워하거나 싫어해서 그러는 거 같고 그렇게 내가 느껴서 다음에 뭐 물어보기 힘들어져요.

다섯 번째, 공치사하는 사람. 저는 군대를 장기로 다녀왔습니다.

소대장을 했는데 제 동기 중에서 대대 참모나 연대 참모를 하는 사람들을 가끔 만나요.

그러면은 얼마나 자기 사랑을 늘어놓는지 그리고 왜 그렇습니까?

소대장은 자기 사랑을 늘어놓을 이유가 없어요. 왜요? 존재 자체가 고생하고 있다는 거의 명이든.

그런데 연대나 대대의 참모들은 그냥 노는 거 같거든.

그러니까 만나면 공치사를 하게 돼요. 그래서 말하지 않아도 숫자로 보이는 성과가 있거나 자기 직무와 전문성이 드러나 있거나 주변에 인정을 갈구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성과가 있는 사람은 공치사 안 합니다.

그냥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실력이 있는 사람인지 드러나요. 그런데 공치사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많은 경우 내 성과를 내가 말로 해야 돼.

이런 사람의 경우는 같이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업에 들어와서도 제가 보면 기업에 실이 있습니다.

CMO, CSO, CFO, 뭐 CHRO, CPO, 뭐 CDO 다양하게 있어요. 이런 경우는 성과가 눈에 잘 안 보이는 경우에 공통적인 특징이 뭐냐면 내가 어디 가서 도와줬다, 내가 다 잡아줬다, 내가 도와줘서 거기 잘됐다, 이렇게 자기 스스로의 성과를 치사 공치사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그 자체의 이유보다도 그렇게 해야만 하는 배경이 실력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래서 일하고 싶은 사람 어떤 사람이냐, 공치사하지 않아도 실력이 드러나요.

이미 증거가 많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랑 일하시기 바랍니다.

따지고 보면 기부하거나 헌금하거나 봉사 활동하거나 어떤 이런 경우에도 꼭 갔다 와서 이렇게 공치사하시는 경우가 좀 있어요.

그런데 그런 말 안 하고 나중에 보니까 한 열 번 갔다 왔다.

왔대. 나중에 보니까 뭐 한 10년째 그렇게 했대. 확 느껴지죠. 그냥 파워가.

중력이 그냥 그래비티가 확 느껴져. 그냥 그 사람 옆에 가고 싶어요. 근데 막 했는데 한번 갔다 왔대요.

막 했는데 오래 시작했대요. 아, 좀 그렇죠.

일을 잘한다는 거의 만족의 원천이 외부에 있지 않고 내 자신에게 있으면 공치사 많이 안 하게 되죠.

여섯 번째 약속을 반복적으로 안 지키는 사람네 일 잘한다고 보기 어렵죠.

시간에 대해서 어떤 거래에 대해서 아, 늦을 거 같아요.

뭐 늦습니다. 좀 더 늦어요. 뭐 이런 거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세 종류의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는 환우를 만납니다. 격려하고 응원해 주고 빠이빠이 하면 돼요.

학교에서는 학우를 만납니다. 협력하거나 때로는 경쟁하거나 그리고 평가 잘 받으면 됩니다.

목숨을 건 상호 의존성이. 그런데 여러분 회사는 어딥니까?

병원입니까, 학교입니까, 군대입니까? 저는 회사도 세 가지 기능이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도 병원의 기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기능도 있죠.

그러나 본질적으로 회사는 군대적 목숨을 건 상호 의존성이 어머 사격해 줘.

내가 저쪽으로 뛰어갈게. 어머, 사격하라 그랬는데. 어, 미안해요.

내가 지금 아직 총을 안 가져와서. 어머, 사격. 어, 미안해. 내, 좀 늦어.

내가 죽는 거죠. 그래서 군대는 목숨을 건 상호 의존성을 가진 회사죠.

회사가 그렇죠. 그래서 약속을 반복적으로 안 지키는 경우에는요.

그냥 고객으로 간주하면 됩니다. 아이고, 잘해 드릴게요.

응원하고, 환우, 환우 응원하고, 잘됐으면 좋겠어요. 쾌유하세요. 아, 이거 좋은 약 있는데 이거 한번 드셔 보세요.

아이고, 제가 뭐 기도해 드릴 건 있습니까?

하면 됩니다. 하면 됩니다. 그런데 함께 일하는 전우는 약속 잘 지키는지 보는 거죠.

네, 여러분들 약속 잘 지키시고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주변 동료들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말하는 경우 있죠.

내가 똑똑해 보이기 가장 쉬운 방법은 뭐예요?

사람과 아이디어에 대해서 비판적이 되면 똑똑해 보이죠. 사람에 대하여서 “아, 그 사람 제가 볼 때 전략적 사고가 부족한데.

아, 김대리는 커뮤니케이션이 약하던데.

아, 그 사람 다른 사람 발표할 때 다리 떨고 있던데, 좀 불안해 보여요.

그 사람은 경력이 좀 너무 이동을 많이 한 거 같던데요.

그 사람은 너무 대기업 방식인 거 같아요.

” 이렇게 이야기하면 굉장히 똑똑해 보입니다. 면접관으로 이런 분들이 들어가 있으면 “어, 큰일 할 뻔했네.

어, 당신 말이 맞습니다.” 굉장히 똑똑해 보여요.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고객 조사 해보셨 지난번 실패 사례랑 뭐가 달라요?

품질이 떨어질 것 같은데요? 예상 계획은 어때요?

리소스 투입이 좀 과할 것 같은데요?” 요렇게 회의장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똑똑해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진도를 내주는 사람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는 과정 속에서도 어떤 긍정적 측면이 있는지 그 아이디어를 살려주고 그 사람을 승진시켜 주고 그 사람을 뽑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실수하더라도 또는 사고 치더라도 진도가 나가요.

주변 동료들과 아이디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 주변에 많이 있다면 일하기 힘들어지죠.

최소한 저는 그런 사람과 일 안 하고, 반대로 한 사람이랑 일하고 싶어져요.

여덟 번째 기록할 거 없이 미팅에 참여하는 사람이죠. 우리나라는 기록의 민족입니다.

기록의 민족이고 조선왕조실록이죠. 다 합쳐서 조선왕조 실록이라고 그러고 문화재청과 세계 기록, 기록 문화 예산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을 지키지 않는 것은 노력과 재능과 무관합니다 | 경영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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