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만 남으면 무엇하나 지나간 [음악]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음악] 마음 사랑은

어디에 [음악] 갔을까 한계 속에 한계 속에

깊은 안개 속에 없이 나는 간다

[음악] 돌아서면 가슴 아픈 목소리 바람이여

[음악] 아 그 사람은 어디에 [음악] 갔을까

한계 속에 한계 속에 떠나 안개 속에

[음악] [박수] 네 너무 근사한 무대를 꾸며

주셔서 큰 박수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은희 씨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함께한 무대였습니다.

아, 정말 너무나 멋진 앙상블이었습니다. 아직 미결로 남은 영화

속의 해준과 설의 사랑이 오늘 청룡

무대에서 마침내 이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객석에 앉아 계신 탕이

씨가 그 전까지 제가 봤어요. 영상 찍고 계셨거든요.

노래가 시작되면서 눈물을 계속 흘리셨어요.

저도 근데 그 모습이 올해 청룡영화상 가장 인상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음악이 나오는

동시에 다시 서해가 되시네요. 너무너무

정훈희와 라포엠이 부르는 역대급 무대 '안개' (feat. 탕웨이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