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독학으로 제 BTN3으로 최종 합격했습니다.

미나상, 리지와 와다시와 보돌 안녕하세요. 저는 보입니다. 저는 8세, 9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유아맘이고요, 현재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좋아하고 일본 드라마 좋아하는

대한민국 평범한 아줌마고, 그런 제가

이번에 독학으로 제 BTN3 고득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예, 제 일본어 실력을

소개하자면요, 20대부터 일본 드라마를

좋아했었어요. 일본어 공부는 15년

전쯤에 N3 정도 기초반 다녔었고,

그다음에 들었던 JLPT N3 반은 한

달 만에 이탈했습니다. 10년도 훨씬 더 전 일이죠. 또 일본 여행 자주 가거든요.

아주 아주 기초적인 수준이었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어떻게 해 주세요(어 고치시다 오네가이)" 정도는 할 수 있었는데요,

봐서 상대방이 하는 말을,  뉘앙스로 대충 이해할 수는 있어도

정확하게 뭐라고 하는지는 알 수 없었어요. 그 정도 실력인 제가 어떻게

100일 만에 N3를 고득점으로 합격했는지 제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N3 자격증을 딴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제가 일본 소도시 여행을 좋아하는데, 일본 소도시 여행을 가면 드라마로

배운 일본어로는 소통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기초가 좀 튼튼한 일본어 실력을 갖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아이들 키우면서 매일 아주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자기 개발을

소홀히 하다 보니 소울이 메말라 가더라고요. 그래서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그런 부분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회복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서점에 가서 책들을

훑어보다 보니까 N1이랑 N2는 저한테

너무 어려웠어요. 거의 중국어처럼

어려웠고요. 기초부터 다시 정리하고 제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기에는 N3가 가장 적당해

보였습니다. 실제 교재에 나와 있는 문장 정도로만 제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제가 필요한 일본어 실력으로는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합격

기준이 높지 않아요. 한번 덤벼 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8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면 일단 합격이고,

각 파트별로 60점 만점인데요, 19점

이상만 받으면 됩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보다 문턱이 낮죠. 그래서 하기로 결정을

하고, 제일 먼저 자격시험 등록부터

했습니다. 교재도 사기 전에 6만 6천 원부터 결제. 그리고

이렇게 달력을 딱 보니까 100일 정도 남았더라고요.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니까 공부 전략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유튜브로 합격한 사람들

영상, 일본어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싹 다 봤고요. 그중에서

저한테 적절한 것 세 가지를 추려봤어요. 첫 번째는 문장을 외워서

공부하기, 두 번째는 문법, 독해, 어휘 순서로 공부하기, 그리고 세 번째는

한 권으로 된 교재로 공부하기. 교재를

선택하는 데에도 저만의 기준이 있었어요. 첫 번째는 한 권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고, 두 번째는 인강이 있을 거예요. 합격자가 많이 배출된 회사의

교재였습니다. 했어요. 그리고 세 번째는 문법 파트가 좀 꼼꼼하게 잘 되어

있는 걸 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교재는 요건데, 해당 것은 제

PT 한 건으로 합격입니다. 여기는 인강으로 같이 공부할 수가

있고요. 또 이렇게 실전 모의고사가

같이 들어 있어요. 이제 실전 모의고사 부분에 이제 족집게가

때문에 진짜 중요해요. 그래서 이거는 꼭 해보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거 정말

놀라던 건데, 이거 의외로 해설집이

너무 괜찮아요. 왜냐면 해설이 자세하게 나와 있잖아요. 이것도

몰라 싶을 정도로 정말 쉬운 단어들도

뜻과 익히는 방법이 전부 다 나와 있고요.  법도 줍니다. 그래서 공부하면서 이거

덕분에 사전을 찾아봤던 경우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 절약이

굉장히 많이 됐습니다. 최지 선생님 강의를 좀 미리 들어보니까,  분석하고

꼼꼼하게 알려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공부할 때 아주 기초가 부족했잖아요. 그러니까 동사 변형 같은 기초가 부족했어요.

Coursera 강의에서 다시 다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알지만 한 번 더 공부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두 아이가

있다 보니까 학원이며 숙제며 하다 보면 하루가 정말 바쁘거든요.

하루에 공부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두세 시간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애들 학원 때문에 50시간 끊었는데 결국 20시간밖에 사용

못했거든요. 어쨌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었던 거죠. 공부

전략이랑 순서 같은 게 너무 중요했어요.

교재 순서는 원래 문자 어휘, 그다음에 문법, 독해 순서로 되어 있는데

저는 문법, 그다음에 독해, 그다음에 문자 어휘 이렇게 순서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문법 3일, 독해 3일, 문자 어휘 3일 이렇게 계획을

잡았고요. 나머지 10일은 모의고사 하는 시간으로 남겨두었어요. 솔직히

공부 시작을 하면 며칠 안 가서 진짜 하기 싫어집니다.

왜냐하면 비슷비슷한 한자들이 계속

나오고 비슷한 발음이 나오고 다 외워야 하거든요.  오히려 헷갈리고

그리고 막상 제가 열심히 공부를

해서 뒤에 문제를 풀어 보잖아요. 바로 시험 취소하고 싶어져요. 거의 다

틀리거든요. 그만큼 어려운 부분입니다. 일본어 엄청 잘하시는 분들도 한자를

외워서 바로 적을 수 있는 정도로 하는 건 쉽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일상생활하면서 반복적인 습득으로 익히신다면 들었어요.

그러니까 이게 외우는 게 내 의지랑 다르게 쉽지 않은 거죠. 물론 한자

외우는 게 너무 재밌으면 모르겠지만 저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일단 문법부터

시작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문법은 혼자 하는 게 진짜 어려워요. 또

놓치는 부분도 많고요. 그래서 교재랑

연계된 인강, 인강을 들으면서 하나하나 다시 공부했습니다. 또 누가

말하는 걸 떠올리기가 쉽지 않고, 혼자

속으로 외운 거 기억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선생님이 좀 꼼꼼하고 침착하게

설명하니까 머릿속에 정돈이 잘 되었습니다.

무법을 이해하고 나서부터는 이제 여기 있는 예문 문장들을

기다리는 동안 차에 책을 펼쳐두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외웠어요. 어차피

시험 쓰는 게 아니라 보는 거잖아요.

읽는 거니까 달달 외우기보다는

문장을 봤을 때 어떤 뜻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외웠던 거죠. 그러면서

이 속에 있는 단어, 이런 것들을 공부했고요. 문장 읽는 연습이 결국

도끼인 거잖아요. 또 문장을 외우면서

조사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반복 복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한 문장에

배울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제가 만약에 백일이 아니라 50일밖에 없었더라면 이 문법에 있는 문장들을 더

달달 외웠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 문법의 하이라이트죠.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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