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최근 여자 친구와 파혼을 하게 됐다는 남성분이 어 그 이유 파혼의 이유에 대해서 폭로를 하고 싶다면서

저희한테 제보를 주셨네요 네 제보자는 40대 남성이고 지난해 2월 음식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40대 초반 여성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여자친구는 문화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인데요 두 사람은 혼기가

찬 나이였기에 교재를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결혼을 약속을 했습니다 양가 허락을 받고 동거부터

시작을 했는데 이 제보자도 투병 중이었던 여자친구 아버지의 간병을 도맡아하고 지난 1월 부친상을 치를

때는 부고장을 사위로 이름을 올리는 등 좀 실질적으로 가족으로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어 부고장을 사위로

이름을 올렸던 이 제보자분, 자 이렇게 완벽한 여자 친구와 결혼까지 약속했으면서 계속 이 마음 한쪽에

걸리는 게 있었답니다. 우연히 열어봤던 여자 친구의 다이어리에서 발견한 어떤 이름 때문이었다는 거죠. 제보자 얘기

보시죠. 우연히 이제 다이어리를 보게 됐어요. 대표 그 부분이 펼쳐진 건데 그때는 뭐 회장이라고 안 써 있었고

하고 가로 치고 300만 원 이렇게 써 있었거든요. 예전 사겼던 남자 친구고 그다음에 과거고 원래 여자들은 자기가

뭐 사랑한 남자랑 첫 관계를 한면 그 적어 놓는데요. 그때 당시 이제 서로가 좋아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넘어갔어요. 넘어갔는데 올 여름 8월달 쯤에 제 차를 타고 가는데 여성이 제 차에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자기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한테 전화가 온 거예요 자 전남친 이름 적어 놓은 건은 뭐 그렇다 쳐도 그 옆에 무슨

돈액수 그게 원래 그렇다고요 아 그러게요 좀 믿어지지 않는 얘긴데 일단 저 남성의 얘기는 그런 겁니다

우연히 여자친구의 다이어리를 봤는데 어떤 남성의 이름이 있고 그 옆에 첫 성관계 300만 원이라고 적혀

있었다라는 겁니다 너무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물어봤는데 거기에 대한 이제 당시의 여자친구의 답변은 아 원래

여자들은 처음 사랑했던 남자와 그런 육체적인 관계를 가진 날에 대해서 그렇게 기념일처럼 적는 경우가

있다라고 했대요 안 믿어지고 하지만 또 좋아하는 사이였으면 더욱 과거를 들추고 싶지 않아서 넘어갔답니다

그런데 한번은 이제 차를 타고 가는데 이제 휴대전화의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게 차량 차량이랑 연결해서

음악을 듣고 가는데 그게 그 여자 친구의 휴대 전화였어요 근데 그 휴대전화로 전화가 오는데 떡하니

모니터에 그 남성 이름이 뜨니까 아니 옛날 남자 친구라는데 왜 아직도 연락이 오냐고 하니까 다시 아 이게

아직도 나를 잊지 못하는 거 같다라는 식으로 대답을 했대요 근데 이렇게 되니까 좀 찜찜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 차에 남아

있던 그 차량 모니터에 남아 있는 그 연락이 왔던 그 전화번호 그 전화번호를 파악을 한 겁니다 자 더 이상 의심을 거둘 수 없었던 이

제보자는 여자 친구가 잠든 사이에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게 됐다는데요 여자 친구가 어떤 흔적을 계속 남겨왔던 그

남성의 정체, 정말 제보자가 상상도 못한 인물이었다는 겁니다. 체크포인트 짚어보죠. 창문에 비친 대표님이

누구였을까요? 네, 일단 제보자는 그때 이제 전화 블루투스를 연결했을 때 전화번호가 있잖아요. 그 그 차에

블루투스가 연결된 전화번호가 있어서 그 전화번호로 SNS 타고 들어가 봤어요. 그랬더니 거기에는 생각보다 좀

나이가 지긋하게 있는 그런 남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 그 여성의 휴대 전화를 봤다고 했잖아요. 그 휴대

전화에는 바로 이 SNS에서 봤던 남성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또는 같이 술을 마시면서 셀카를 찍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또 결정적으로 한 3년 전에는 호텔방 안에 둘이서 나란히 이렇게 붙어서 찍은 사진이 있었어요.

이제 제보자가 추궁을 했습니다. 도대체 누구냐라고 얘기했더니 모 그룹의 대표 이사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 그룹의

대표 이사라는 분은 상당히 유명했다고 해요. 의료 분야에서 유명한 기업이었기 때문입니다. 나이는 60대 후반이었고

문제는 제보자와 여자 친구가 사귀고 있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조금만 더

설명을 드릴게요. 아, 지난해 1주 2천억 원대 매출을 올린 어 의료 분야 유명 대기업의 대표입니다. 아, 그

대표직을 수행하기 전에 어 국내 유통 재벌에서 부회장직 자리까지 올라갔던 아주 아 뭐 경영계

쪽에서는 이름이 되게 높은 분인데, 지금 이 여성과 24살 차이가 나더라고요. 자, 그런데 어

제보자가 더 충격을 받은 이유는 그저 뭐 바람을 피었다 이것 때문만은 아니었답니다네 아무리 봐도 일반적인

그냥 아니 솔직히 뭐 과거 그럴 수 있잖아요 자 그런데 그냥 그런 연인 사이 이게 아니 아닌 걸로 보이더라는

겁니다 관계라면 뭐 사실은 전 여자친구 남자친구 관계라면 모 모를 수 있는데 제보자 장에 따르면 돈이

뭔가 왔다 갔다 하는 그런 부적절한 관계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두 사람의 카카오톡을 이제 좀

봤는데 그 내용이 조금 충격적입니다 일단은 어 10월 달 어떤 숙박 없었데요 예약 내역을 캡쳐하면서 대실

예약 4시간 했습니다 7시 저녁 해요 그러니까 대표가 시간 어 집에 가려고 이렇게 하고요 또 그날

당일날 너 곤히 자서 그냥 집에 나왔다라고 얘기를 하고요 오빠 이제 봤어요 그러면서 곧나 거의 도착해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이런 어떤 메시지가 많게는 한 달 한 번 적게는 수개월 한 번 꼴로 있는데 아마도

골프를 치고 저녁 식사하고 뭔가 관계를 가진 정황이 있고 그리고 그 돈 받았던 거는 다에 정리 같다라고

지금 제보자는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음 자 그러면 이 두 사람은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됐다는 겁니까 일단 저기 제보자 주장입니다 제보자

주장에는 저는 뭐 처음 듣는 얘기긴 한데 서울에 굉장히 유명한 재계 인사들도 드나드는 고급 식당이라고

하고요 어 거기서 이제 제보자에 따르면 재계 인사들이 가게 되면 뭔가 좀 여성들을 소개시켜 주는 그런 주선을

안다라는 거예요 그 음식점에서 이건 뭐 성추행 발언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어쨌든 그곳에서

만났었고 이 대표가 제안을 해서 이런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문제는 저 대표라는 사람도 당연히 기혼자 또 이

제보자의 다시 한번 주장에 따르면 이미 남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제 계속해서 여성과 교제라고 접근을 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음 앞서 보신 이제 사진에 보면 그 호텔 안에서 이 두 사람이 이 창문에 비친 그 모습이 저렇게 포착이

됩니다 뭐 본인들은 떤 부적절한 관계가 있지 않았다라고 일단 저 여성분은 이 제보자한테 뭐 해명을 했다고 하는데

말이죠 뭐 창문에 지금 비치는 모습이 나오네요 어떻게 결혼 하겠습니까 이렇게 어 의심을 하는 상황에서 자 이

제보자는 여자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이 해당 기업 대표한테 직접 따지고 싶었답니다. 직접 전화를 했대요. 자, 두

사람의 통화 들어보시죠. 세요. 누구십니까? 아시죠? 예. 누구요? 왜 그러시는데요? 내가 남인데

아 그러세요. 연락 왜 하시는 거예요? 어 아니 아니 안 할게요. 예. 짜. 남의 가정 파내지 마. 예. 알았어요. 네 목소리가 당황한

것 같은데 누군지 몰랐다고 해요. 그래서 누구냐고 계속 얘기를 했는데 알고 보니까 이 제보자 여자친구가 가명을

썼기 때문에 아마도 몰랐던 거 같고요. 메시지 자체는 이런 거예요. 전화 메시지는 약 혼자 있는 줄 몰랐고

대단한 사이도 아니고 다시 연락은 안 하겠다 하고 나이 차가 좀 있긴 있지만 딸 정도는 아니다라는 거 부인했다고

하고요 그 두 사람 저기 좀 당황해서 빨리 끊는 모습이 좀 보입니다 음음 자 저희 제작진이 일단 앞서 들으신

통화는 아 그 제보자와 그 해당 기업 대표와의 통화였다 직접 저희 제작진이 그 기업 대표에게 연락해서 입장을 좀

들어봤습니다네 그렇습니다 그 해당 기업 대표는 여성과 아는 사이는 맞다 가끔 식사했고 연락한 적도 있다

하지만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부인을 했고요 그리고 나는 약혼했다는 얘기도 들은 적이 없다

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호텔에서 찍은 사진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얘기했고 제보자의 주장은

거짓이고 그 제보에는 어떤 의도가 있는 거 같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어 근데 이 제보자께서는 또 결혼을

생각했던 여자 친구한테 배신당한 충격으로 지금 99kg이 빠지고 심적 고통이 너무 크대요. 그래서 제기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의 이런 부도덕한 일을 고발하고 싶다고 밝히셨습니다. 자, 호텔에서 찍은 사진

앞서 저희가 뭐 다시 보여드리지 않습니다만 어 저희가 그 이 해당 기업 대표의 어떤 얼굴 사진과 이렇게 대조를

해봤는데 모르겠습니다. 뭐 합성을 한 게 아니라면 동일 인물로 저희는 파악을 했거든요. 그런데 앞서 보신 것처럼 어

호텔에서 찍은 사진 기억을 못 하겠다. 모르겠다. 이렇게 이 기업 대표는 어 부인을 했습니다. 음, 뭐 호텔에서 무슨 사진을

찍었다고 해서 거기서 꼭 무슨 부적절한 관계를 어 맺은 건 아니죠. 어 일단 모르겠습니다.

호텔 창문에 비친 '그 남자'…약혼녀 추궁하자 뱉은 이름이 #뉴스다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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