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뭐 먹었어요 안 돼 안 돼 하지 마 남자로 안 느껴진다는 느낌으로 까이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근데 이게 한 번 그런 거면은 그냥 그 사람이랑 나 안 맞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 여러 번 좀 반복이 된다.

좀 같은 이유로 내가 이 여자분에게 매력 어필이 안 되는 거 같다 하시는 분들이 있죠.

제가 하나하나씩 알려 드릴 수는 없어요. 왜냐면 남자답다라는 기준이 여자마다 다르고 어떤 취향인지 되게 다 다르단 말이야.

그래서 어떤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그렇게 따라할 순 없다고 봐요.

내가 굳이 성향이나 성격이나 외모를 바꾸지 않아도 그 자체를 좋아해 주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를 해요.

내가 아직 그 사람을 못 찾은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거를 조금 바꾸고 싶다.

근데 어떻게 바꿔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께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이거를 다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내가 생각했을 때 그래도 이거는 좀 바꿔 볼 수 있겠는데 하는 부분들은 좀 노력을 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냥 본인이랑 잘 맞고 본인의 성격 자체를 좋아해 주는 분들 만났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게 반복되면 사람이 참 자존감이 떨어져서 더 소심하게 돼.

저도 예전에 좀 대장부 같은 스타일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었거든요.

근데 대장부 같다라는 말을 한 남자랑은 당연히 나랑 안 됐겠지.

당연한 거 아니야. 되겠어. 내가 안 만나. 저도 약간 수동적이고 조금 그래도 좀 온화한 남성상을 좀 선호하는 편이어야 저는 그렇게까지 솔직히 성격을 바꾸라고 말을 못 하겠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도록 합시다.

디테일하게 저는 설명을 드릴게요.

카톡 '유유' 안 써야, 이런 거 안 써야 돼요. '유'를 자주 사용하면 쟤는 울 것도 없는데 왜 계속 우는 거야, 이렇게 돼.

이모티콘 빵빵이 어, 빵빵이 좋아하지만 사귀고 나서 씁시다.

사귀기 전에는 이런 거 빵빵이가 너무 귀여운 이모티콘도 안 돼.

카카오톡 같은 경우에는 정직하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차라리 이렇게만 쓰세요.

사족을 붙이지 마세요. 스스로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거야.

만약에 내 말대로 했는데, 아, 너무 딱딱해 보이는데요, 이렇게 저한테 질문을 하겠죠?

아마 그게 성공한 거니까 그렇게 하세요. 그게 나아요.

그러니까 저 얘기를 계속 들으신 분들은 이게 낫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만났을 때 여러분들은 무뚝뚝하지만, 내가 조금 뭐 서투름을 넣어서 고장 날 순 있어요.

근데 무뚝뚝하게 실제로 보면 어차피 못 한단 말이야.

그래서 카톡이라도 저렇게 해야 돼요. 이 세 번째로 민짤 쓰지 않기.

이건 당연한 거고요. 아, 민짤 무슨 일이야. 민짤 무슨 일이야.

민짤 쓰지 마요. 그러니까 물론 민짤이 상대랑 잘 맞으면 괜찮아.

일단은 내가 저런 얘기를 들었다 하면 절대 쓰면 안 돼. 알겠지? 네 번째로 단어 문장 너무 끊지 않게 제가 오늘 집에 갔는데요 요런 거 안 해야 되고요.

아, 근데 뭐 먹었어요? 안 돼, 안 돼, 하지 마, 한 문장에 한 톡으로만 쓰시면 됩니다.

다섯 통, 여섯 통, 일곱 통 이런 식으로 보내실 필요 없습니다.

네, 그리고 말한 게 오타를 보낼 바엔 보내지 마세요.

이게 사람이 카톡을 빨리 답장을 하려고 하다 보면은 오타가 날 때가 있잖아요.

맞춤법 얘기가 아니라 내가 급하게 보내다 보니 나타나는 오 못 하들이 있거든요.

이거를 수정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보내는 거예요.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보내는 게 아니라 이거를 고치시는 게 좋죠.

남자다움이 있으려면 사실 그 여유도 조금 필요하단 말이야.

내가 연락을 할 때 조급해 보이지 않는 거, 내가 찌질해 보이지 않는 거, 울지 않는 거 이것만 안 해도 충분히 여유롭다고 보여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하지 말라는 거예요. 신경 쓰면 좋겠다. 만났을 때지.

상대한테 의견 물어보지 마. 얘기를 들은 남자분들은 그냥 물어보지 마세요.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취미가 뭔지 약간 이 사람을 알아갈 때는 당연히 질문이 필요하겠지.

근데 데이트하려고 데이트 코스를 짤 때 있잖아. 이럴 때 물어보지 마.

그냥 해. 여자분한테 알레르기 있는 거 있냐, 뭐 좋아하는 음식 있냐, 이런 얘기를 이미 나눴을 거 아니에요.

그 얘기를 통해서 아이 사람은 그럼 이걸 잘 먹으니까 여기를 데려가야지라고 머리로 생각해서 그냥 데려가요.

그 정보를 알기 때문에 그 정보를 통해서 그냥 내가 예약해.

물어보지 마. 어딘지. 원래 보통은 이렇게 하면은 좀 강압적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정하고 물어보고 상대가 오케이하면 간다, 이 개념으로 가잖아요.

근데 이 말을 들으신 분들은 이거 하지 마요. 그냥 정하고 가세요.

상대가 어디 가요라고 물어보면은 그냥 따라오라고 하세요. 진짜 맛있는데 데려 가야겠지.

맛없는 데가 아니고. 그래서 뭐 굳이 이분께 우리는 어디 갈 거고 뭘 할 거고 이거를 구구절절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냥 우리 그때 만나요 해서 가면서 알려 주시면 됩니다.

진짜 싫으면 싫다고 하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치 그리고 싫다고 안 해. 괜찮아. 메뉴도 있을 거 아니야.

내가 이런 분들한테 무조건 메뉴도 다 확인하고 가라고 하거든요. 메뉴판 보고 드시고 싶은 거 있으세요라고 한 번은 물어볼 수 있는데 그거 물어봤는데 저 아무거나 괜찮아요라고 하면 그냥 본인이 본 거 시키세요.

여기 대표 메뉴에요 하면서 시키면 됩니다.

데이트 할 때는 요렇게 하시면 되고요. 그리고 팁을 좀 드리자면 내가 말을 좀 잘 못 하거나 아니면 재밌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여자분들이 조금 이제 리액션 해 주면 좋아하고 여자분이 좀 더 말하게끔 하면은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내가 리액션을 좀 잘해야겠다라고 그 다짐하고 가시거든요.

근데 그러면 안 돼요. 이상한 정치 뭐 뉴스 얘기만 아니고서는 진짜 별의별 얘기라도 일단 해야 돼.

내가 저 사람이 입을 열 때까지 계속 기다리려고 하면 안 돼요.

저 사람이 분위기를 이끌 때까지 가만히 있으면 안 돼요.

어떻게든 주변 사물이든, 주변 환경이든, 주변 냄새든 노래든 뭐든 주제를 가져와 가지고 얘기를 하려고 하셔야 됩니다.

근데 일단 본인도 얘기할 줄 알아야 돼요. 어려울 수 있는데 이건 좀 연습을 해야겠죠.

저도 지금 나오는 노래 들으면서 이 노래 알아요.

고등학생들 진짜 많이 들었는데 하면서 자기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줄 알아야 됩니다.

내가 있었던 일을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도 할 줄은 알아야 돼요.

연애가 하고 싶은 면 연락해. 내가 마음이 있다 보니까 상대한테도 확인을 받고 싶은 거야.

그러니까 상대방도 지금 이 자리가 즐거운지를 내가 확인받고 싶은 경우들이 있어요.

근데 그거를 내가 내가 되게 쩨쩨하지 않아야 하거든요.

근데 성격상 그게 어려울 수 있어. 오늘 진짜 즐거웠어요.

땡땡 씨는요? 라고 하게 됩니다.

왜냐면 나는 재밌었고 상대방도 재밌었는지 궁금하잖아. 이거 하지 마세요.

되게 보고 싶었어요. 땡땡지도 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질문을 할 수가 있잖아.

그럼 이거 누가 봐도 보고 싶었다고 대답을 해 달라는 거잖아.

이러면 안 돼요. 내가 보고 싶다고 얘기를 하고 싶으면 그냥 보고 싶었다고 얘기만 하면 돼요.

그냥 개인적으로 이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계속 질문을 하는 건 상관이 없으나 내가 상대에게 듣고 싶은 말을 돌려서 상대한테 물어보는 거 이거 하지 말라는 거야.

확인을 받으려고 하는 그런 멘트들도 굉장히 지향을 해 줘야 됩니다.

본인이 좋았으면 본인이 좋았다고 얘기를 하면 되고 내가 좋으면 내가 좋았다.

내가 질투 났으면 내가 질투났다. 여자분이 지금 표정이 안 좋아.

그럼 그 표정 때문에 나까지 기분이 안 좋은 거야. 헐, 내가 오늘 뭐 잘못했나?

뭐 불편하게 했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거잖아요.

근데 그 생각을 최대한 지우셔야 돼요. 다른 생각을 하시나 보지하고 넘어가려는 그 마인드가 필요해.

그리고 나서는 행동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그런 거예요. 여자분이 감기에 걸렸지만 나를 만나러 왔어.

그러면은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뭐야? 아, 얼른 나으세요.

괜찮으실 거예요. 말도 할 수 있지만 감기 걸렸다고 해서 이거 드시면 좀 괜찮대요.

해서 약국에서 비타민을 하나 사서 주는 거, 이런 게 그냥 행동으로 보여주는 거거든요.

말로는 걱정 많이 하고 말로는 아 제가 좀 챙겨 드려야 되는데, 아, 추워서 어떡해요, 이렇게 말로는 하는데 이게 정작 행동으로 다가오는 게 없으면 그냥 말만 하는 사람이 된단 말 말이에요.

이렇게 제가 뭐 몇 가지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렇게 안 하셔도 사실 여러분들 자체를 좋아해 주는 분을 만나면 상관이 없어요.

근데 이제 그래도 내가 이런 게 너무 고민이었고 이런 걸 조금이라도 고칠 수 있나, 그 여자분들이 말하는 그 남자다움을 조금 내가 노력해 볼 수 있나라고 하시면 참고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너무 예뻐 보게 돼 눈코입부터 목소리 눈웃음까지 y

착하지만 남자다운 남자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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