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 전후가 저보다 더 드라마틱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사례로 안내드리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 게 진료를 보다 보면 탈모약 관련해서 오해하고 있거나 탈모약을 잘못 복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올바른 개념과 복용법, 그러니까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 복용법을 영상으로 꼭 한번은 이야기해야겠다 싶어서 카메라를 또 켰어요.

저도 탈모약을 먹은 지가 어언 14년 차인데요. 처음에는 탈모 때문에 자존감도 낮아지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도 좀 주눅이 들곤 했었는데 탈모약을 시작하고 탈모약 효과를 톡톡히 경험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회 복했고 지금은 이렇게 유튜브도 하고 있죠.

어쨌든 탈모 치료에 있어서 탈모약은 꼭 챙겨야 하는 것 중에 하난데, 내 진료를 보다 보면 '탈모 가족력도 유전도 없는데 탈모약을 꼭 먹어야 되나?

', '탈모약 먹으면 성기능이 안 좋아진다던데?

', '여유증이 생길 수 있고 브레인 포그로 기억력도 나빠질 수 있고 부작용에 대한 걱정들이 너무 앞서서 탈모약 복용을 꺼리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어떤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해서 그런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보이는 뭐 부작용 글들, 이런 부정적인 글들에 집중해서 탈모약을 복용해야 되는 이런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약을 먹어야 될 사람이 안 먹는 것도 문제고 약을 먹더라도 노시보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문제예요.

그래서 우리는 이런 탈모 약의 부작용에 집중하기보다는 이 탈모약 엄청난 효과에 더 집중해야 돼요.

너무 긍정적으로 봐서 플라시보 효과가 생길 정도로 긍정적인 눈길로 바라봐야 돼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꼭 알려 드리고 싶은 첫 번째는 탈모약 엄청난 효과 효과입니다.

제 오래전 구독자분이 카페에 남겨 주시는 후기인데 탈모약과 미녹시딜만 사용하시고 잃었던 머리가 이렇게 되셨어요.

복용 전후가 저보다 더 드라마틱 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사례로 안내드리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 게 머리가 많이 빠져서 심각해진다기보다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게 훨씬 더 더 큰 요인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항상 챙겨 먹는 탈모약의 효과도 전체적으로 가늘어진 모발들을 굵게 해 주는 게, 굵게 만들어 주는 게 가장 메인 효과예요.

제일 핵심적인 건 가늘어진 모발을 굵게 만든다는 거.

빠지는 걸 줄여주는 효과도 크지만, 모발에 힘이 생기고 모발이 굵어지면서 풍성해 보이고 두피가 비춰 보이는 게 줄어든다는 거죠.

그래서 포인트는 머리 빠지는 게 줄어들고요.

예전처럼 풍성해 보일 수 있다는 거예요. 어쨌든 제가 강조 드리고 싶은 거는 너무 부작용에 집중하지 마시고, 그래서 이왕 먹는 약 긍정적으로 복용해서 더 많은 효과를 보자는 거예요.

자, 그리고 제가 강조하는 거 두 번째는요, 탈모약을 복용하는 시기입니다.

탈모약은 너무 무 일찍 시작해도 의미가 없고요.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후에 시작해도 회복하기가 조금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탈모약은 명확하게 남성형 탈모 안드로겐성 탈모가 진단됐다 시작하시는 게 좋은데, 예전보다 모발이 많이 가늘어졌다, 힘이 없어졌다, 기름이 더 잘 낀다, 또 비듬이 더 잘 생긴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 두 개 이상이라도 해당되시면 무조건 병원을 가서 진료를 보셔야 됩니다.

그래서 병원 가서 검사해 보시고 약을 먹어야 되면 먹고요.

긴가민가하면 경과를 좀 보다가 명확해질 때 복용하면 되시는 거예요.

특히 이런 M자 탈모는 한번 진행이 돼서 라인이 올라가게 되면요, 올라간 부분에 대해서는 약으로는 커버하기 굉장히 힘들어요.

그래서 모발이식이 아니면 다시 회복하기,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마시고 의심되기 시작하면 약을 복용하는 걸 저는 추천드려요.

다행히 정수리는 약 효과가 굉장히 좀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조금 늦더라도 회복이 가능해요.

그래서 포인트는 자, 탈모를 가지신 분들은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시면 안 되고요.

어, 탈모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병원 진료를 적기에 받으셔야 된다는 거, 자, 세 번째 중요한 포인트는 탈모약을 복용하는 횟수입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 탈모약 모두 기본적인 복용법은 하루 한 알이에요.

이미 수많은 임상 시험으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본 결과, 하루 한 알 복용이 부작용 대비 가장 효과가 좋다는 거예요.

그래서 뭐 혹자는 아보다트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뭐 이틀에 한번, 3일에 한번, 뭐 심지어는 6일에 한번 먹어도 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거는 임상적으로 증명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에 한 알 꼬박 복용하시는 게 가장 효과가 좋아요.

다만, 예외적으로 뭐 부작용이 있다거나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복용 횟수를 줄여 보시는 게 좋고요.

그 외에는 무조건 하루에 한 알이에요. 자, 그리고 네 번째는요, 반 알로 쪼개 먹을 것이냐, 이틀에 한 알을 먹을 것이냐, 영양제도 그렇고요, 어떤 약이든 약을 복용하는 초반에는 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평소보다 몸이 필요하다거나 강직도가 떨어진다거나 처음 1, 2주 정도는 지극히 있을 수 있는 반응들인데 한 달이 넘게 지속되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면 이거는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럴 때는 잠깐 약을 중단하다가 괜찮아지면 약을 다시 반으로 쪼개 먹거나 이틀에 하날 복용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반으로 쪼개 먹어도 DHT 차단율이 55%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임상적으로 이 탈모 개선 효과는 얼마나 도출해 낼지 알려진 바가 없어요.

약을 쪼갤 때 코팅이 벗겨지면서 가루가 날리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 쪼개진 약을 내가 먹고 입안에 잔여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뭐 뽀뽀라도 한다면 훨씬 더 위험한 결과를 낼 수가 있겠죠.

그래서 임상적인 그런 데이터든 위험성이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반으로 쪼개 먹기보다는 이틀에 하날 복용하시는 걸 권유드리고 있어요.

자, 다섯 번째는 탈모약을 하루 중에 언제 먹는 게 가장 효과가 좋을까입니다.

답을 먼저 드리면 언제 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어요.

꾸준히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하루 하나 복용하면 되는 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점심시간에 하루에 한 알씩 복용을 하고 있는데 11시에 먹을 때도 있고 뭐 1시에 먹을 때도 있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1시에 먹는 사람이 꼭 1시에 집중을 해서 너무 집착을 하시기보다는 그 시간 쯤에서 복용하시면 된다는 거예요.

너무 시간적인 집착을 하실 필요는 없는데 중요한 거 한 가지는 술이랑 같이 먹으면 이 약의 대사가 떨어지기 때문에 약효가 감소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술 약속이랑 겹치지 않게 하는 게 좋고요.

그래서 사람마다 생활 패턴이나 이런 생활 환경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잘 까먹지 않을 수 있는 딱 시간을 정해서 복용하시면 되는 거예요.

최근에 진료를 봤던 환자분은 탈모 약만 복용하면 다리가 붓고 몸에 힘이 없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뭐 거의 몇 개월을 복용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이런 분들은 이제 저녁에 밤 늦게 복용하시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복용 초반에 피로감이 있는 분들도 그 기간에 한해서는 밤에 복용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자, 또 한 가지 중요한 거는 약 먹는 걸 깜빡했을 때가 문제예요.

간혹 제가 또 이런 질문을 봤는데, 약 먹는 걸 깜빡했을 때는 생각이 났을 때 그냥 그때 먹으면 돼요.

저 같은 경우는 점심 시간에 먹는데 약을 안 먹은 게 밤 10시에 생각이 났다.

뭐 하루 정도 깜빡한다고 갑자기 탈모가 심해진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으니까 하루 정도는 괜찮아요.

자, 또 이런 분들도 있을 수 있어요. 아, 원래 1시에 먹는데 밤 11시에 생각이 나서 그냥 11시에 먹었어요.

근데 그다음 날 또 1시에 먹으면 제가 11시간 만에 또 하나를 먹는 건데 약을 너무 과량 먹는 게 아니야.

24시간 안에 내가 2mg 복용했다고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고 또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그래서 포인트는 크게 봤을 때 매일매일 하루 하나 잘 복용했는지, 하루 정도 두 알을 먹거나 뭐 하루 정도 건너뛰거나 크게 대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까 너무 그런데 매몰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조금 더 크게 보실 것을 저는 권유 드릴게요.

강조드리고 싶은 내용 여섯 번째는 어떤 탈모약을 먹어야 할까입니다.

탈모약은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크게 피나랑 두타 두 가지 계열의 약이 있는데 전체적인 효과 자체는 두타가 좀 더 좋아요.

데이터 자체가 두타가 조금 더 좋은 편인데 성과 관련된 부작용은 뭐, 크게 차이가 없다는 데이터가 있긴 하지만 이 두타가 우리 신체가 받아들일 때 조금 더 부담될 수 있는 약이긴 해요.

또 사람마다 피나가 잘 맞는 사람도 있고 두타가 잘 맞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피나를 먹었는데 효과가 없다.

두타를 한번 해 보셔야 돼요. 저도 피나를 5년 정도 먹다가 두 달 정도 두타로 갈아탔던 적이 있는데 오히려 모발이 약해지고 두 달 내내 막 몽롱하고 몸이 무겁고 피로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결국 그래서 저는 피나로 돌아와서 8년째 더 먹고 있으니까 피나로 돌아오길 잘했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지금도 효과 톡톡히 보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탈모 초기인 분들, 중기 초반인 분들은 피나를 먼저 처방해 드리고요.

누가 봐도 진행이 많이 되신 분들 또는 연세가 있는 분들은 두타를 처방해 드리는 경우가 많아요.

자, 또 한 가지는 오리지널 약 또는 카피약 어떤 차이가 있을지, 또 어떤 걸 먹어야 될지에 대한 답이 될 거 같아요.

일단 오리지널이 카피 약이든 효과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는 게 맞긴 한데요.

그래도 같은 값이라면, 가격 차이가 많이 안 난다면 임상 데이터가 훨씬 많고 탄탄한 오리지널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피나, 스트리드 오리지널 약인 프로페시아가 어떤 약국을 가더라도 5만 원 이상하거든요.

근데 저렴한 이 피나스테리드 카피 약들은 한 달에 만 원에서 2만 원 정도 하니까 이 피나스테리드 카피약을 추천드려요.

근데 반대로 두타 스테리드, 이 아보다트 오리지널인 아보다트 가격 하니까 한 달에 만 원에서 한 2만 원 정도 하는 이 카피 약들이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두타는 오리지널을 조금 더 추천하는 편이에요. 어쨌든 크게 봤을 때 오리지널과 카피약 효과의 차이는 크지 않으니까 각자의 사정에 맞게 결정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거.

마지막 일곱 번째는요. 탈모약 설명서에 적힌 이 복용 나이를 보고 저는 이 나이에 해당되지 않는데 약을 먹어도 되느냐 질문을 주시는데 약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그 연구에 대한 이 나이값을 세팅한 거지 이 나이보다 더 어리다고 더 많다고 해서 효과가 없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복용하셔도 괜찮아요.

50살까지 효과가 있고, 51살이 먹는다고 효과가 없는 거 아니니까.

네, 오늘은 탈모약 복용과 관련해서 어떻게 하면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지, 또 효과는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복용법이 관련해서 꼭 알고 있어야 되는 내용들을 오늘 알려 드렸는데, 모발을 위해서는 꾸준히 복용해야 되는 그런 약인만큼 오늘 영상으로 가이드라인을 확실하게 잡으시고, 아 내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꼭 한번 교정해 보시고요.

어쨌든 오늘 내용 잘 인지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 영상에서 또 좋은 영상으로 인사드릴게요.

(2024ver.) 탈모인 대부분이 잘 모르는 탈모약 효과 높이는 꿀팁 7가지

의사의 시각으로 정확한 정보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근무 중인 병원 사정상 개인 진료는 잠시 쉬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4.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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