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사실 췌장암을 발견하기가 사실은 매우 어렵습니다. 췌장암을 뭐 피 검사만으로 발견하면 가장 좋겠지만, 사실은 그 췌장암의 종양 표지자 검사라고 하는 CA19-9은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10에서 15% 환자들에 있어서는 췌장암이 걸린다고 해도 올라가지가 않습니다.

그거는 이제 우리나라의 혈액형 때문에 근데 그럴 수밖에 없고요.

보통 공간 검진 프로그램에는 초음파가 이제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초음파는 체격이 좀 있으신 분이나 비만인 환자들에 있어서는 사실은 췌장의 머리 부분하고 꼭 꼬리 부분을 발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복부 초음파와 피검사를 하고요.

거기에서 만약에 이상 소견이 있다고 하면 그때 CT를 찍으시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는 김하성 씨 얼마 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에 병원에 왜 가셨어요? 체중이 좀 빠 빠지더라고요.

네. 그리고 없던 당뇨가 왔어요. 없던 그리고 가셔서 네.

그 제일 처음에 보셨던 내과 선생님 있죠? 개업한. 네. 응. 그 선생님한테 가서 되게 고맙다고 하세요.

진짜로. 어. 왜냐면 그 선생님이 초반에 이렇게 췌장암이 의심이 아주 초기인 췌장암을 이렇게 발견하기가 되게 어려운데 그 선생님이 아주 잘 봐주셔 가지고 초기 정함을 발견한 거예 사이즈가 되게 작네요.

그때 내과 선생님도 그러셨죠. 네. 그래서 이거는 수술이 가능해요.

수술하면 완치가 가능한가요? 어,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아주 그 사이즈가 되게 작거든요.

그래서 그럴 확률이 되게 높으세요.

따로 뭐 저 항암이나 이런 건 안 무조건 해야 돼요. 해야 돼. 수술하고 나서 그거는 필수 조건이야, 필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인경, 네, 아시겠죠? 췌장암이 커지게 되면 몇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먼저 췌장의 머리 부분에 암이 발병할 경우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얼굴과 눈에 황달이 나타납니다.

이때 갈색 소변이나 붉은색 소변을 보고 대변의 색이 흰색 또는 회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복부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췌장이 등쪽 가까이에 있어 허리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만약 뚜렷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고 식후에 통증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인슐린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없던 당뇨가 갑자기 생긴다든지 원래 있던 당뇨가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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