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일명 뚱땡이 컴퓨터

밖에 없던 시절, 그리고 시골 깡촌에 박혀 모든

만들어내는 한 남자, 야 살아 있었냐?

나 너 죽은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전화 안 받아? 아, 내 8시에 깨워 달라고 그랬잖아. 아니, 내일 투자자

만난다고 오늘까지 결과 내야 한다고 그랬잖아. 그 깨워주는 것도 못하냐? 야

형이 맨날 기름 찌든 냄새 맡아가면서 너

뒷바라지 하고 있는데 그게 할 소리냐?

태상과 동생 태은, 과학 분야의 석학들이었는데, 태한 오늘은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이에 진짜라, 그 누구도 증명하지

것이 망했다. 유감스럽게도 태수의 실험은 실패한 듯

보였습니다. 나 저거 사람 아니야? 아저씨 저기

로이, 거기 나오세요. 실험이 실패하던 그 시기쯤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이게 뭐야? 아니, 사진이 왜 뒷장은 더욱

과간이었습니다. 보이는 글자는 사고, 추격, 저격 그리고 날짜와 장소들 이게

뭐야? 어 이게 무슨 말이야? 당신 누구야? 당신은 어떻게 알았어?

누구냐? 그때의 모습처럼 남성은 이동해

갔고 너 뭐야? 미래에서 사람들이 내려오며

드라마는 시작을 알립니다. 시점은 현재 서울로 가는

비행기 안. 야 너 이리 좀 와봐. 내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너 이걸 라면이라고 했어?

눈깔이 있으면 봐봐. 어, 면발이 다

불어 터져 가지고 어, 네가 뭔데

내 입을 쓰레기로 만들어. 웬 진상이 난리를 피우고 있는데, 야 다시 그려도

똑같다. 지금 여기 어디니? 만미 상공이 아, 기압이

낮으니까 끓는 점이 낮은 거고, 끓는

점이 낮으니까 라면이 맛이 없는 거야.

과학 시간에 안 배웠니? 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태술. 현재 과학계에선 그의 이름이 술렁이고 있었고, 아 이거 연구실에서

막 찍어 가지고 사진이 제대로 안 나왔는데 그냥 그렇다고 하니까 줄 때

고맙습니다 하고 드셔 가볍게 진상남 교육시켜

감사합니다. 아주 불안한 잔만 다 주세요. 바로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본과 명예

인기까지 검어진 뇌색 나로의 등판 그리고 이런 그의 옆엔 항상

태산이 함께 했는데 확실히 퍼스트

클래스라서 그런지 자리가 진짜 편하다

어, 내가 제 동생 하나 진짜 뒀지. 너도 안전해. 어째서인지 야 한태 수리

너 지금 형이 말하는데 쳐다도 안 봐

나한테 화난 거 있어? 왜 자꾸 사람 말을 씹어? 표정이

굳습니다. 왜냐면 이유를 말합니다. 형은 죽었죠

물 여기 있습니다. 태산은 이미 죽었다. 손 위에 포에 넣는 알약

두 개. 그렇게 형의 환영이 사라졌죠. 그런데 걱정 마십시오. 난기류

겁니다. 난기류, 소 흔들리는 기체. 기장의 생각은 조금 달라 보입니다

뭐야, 왜 이래? 계기판이 오작동을 일으키던

그때 정체 불명의 것이 날아와 엔진과 박았고, 이어서 무언가 스쳐

지나가기 그야말로 생지옥과 같은 이곳에서 술이 정신을 차리기 시작하는데 조종실의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어떻게 된 거예요?

사람이 저기 사람이 저기 사람이 있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테이프를 꺼내든 태술, 지금 뭐 하는 거예요?

말라 비행기고 있잖아. 그건 뭐예요? 대든.

널 반지를 조립해 창문에 대보니 된다니까. 한 시름 놓았다면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보자 자.

만시 어어 어 조종 패널 쪽 전력만 나갔네. 내가 이거 전력 복구 시키면 착륙시킬 수 있겠어요?

네, 할 수 있어요. 불과 5분도 안 되는 시간.

그는 비행기 패널을 고쳐야 합니다. 30초 지났어. 오케이, 자석으로 전류를 우회 시킬 거예요.

자석이, 자 지금 뭐 하는 거예요? 그거 망가져.

어떡해요? 지금 이거 필요해요. 주락하고 있는데 우여곡절 끝에 패널 뚜껑을 닦고 키 도구나 기적을 발해야 하던 이때.

빨리, 빨리, 전화가 걸려오는데 아 왜, 아이씨발 바빠 죽겠는데! 씨, 어.

성아, 야 너 지금 어디야? 왜 이렇게 전화가 안 돼? 너 지금 위사 나일리.

났어. 부회장 에디의 전화였다. 야, 너 자꾸 이사에 빠지고 사고 치고 이런

식이면 나 회사 잘려. 야, 내 회사한테 누가 날 잘라? 어우, 씨. 야, 너 지금

어디야? 그래서 나 지금 비행기 비행기인데 어떻게 전화 받아? 씨, 어

지금 저 추락 중이거든. 뭐, 걔들이 치는 것도 정도가 지나치지. 비행기 비행기가

추락해. 나쁜 새끼 씨. 어째 개드립이

아니었고. 야, 씨. 쩌지 짜 미친 놈.

진짜, 야. 빨리 코리아나 연락해. 비행기는 어느덧 서울 상공을 가릅니다.

시간 다 됐어요. 불시착 소식이 펼쳐지는 비행기의

바퀴. 안전 장치도 없이 그러다 죽어. 그래, 그럼 다시 만날 수

있겠네. 그거 이 간을 연하네. 태의 활약으로 비행기는

구사일생 했던 겁니다. 야, 홍보팀 가서

저 사진 좀 다 찢어버려. 저거 기쁨도 잠시 돌아오는 건 이사회

안이었는데, 이가 회창 했고 내가 말했잖아. 그러게, 제발 이사회 좀

나오라고. 임 아, 과 더불어 태이 복용하는 약까지 전부

걸리게 됐고 태산 형 죽었어, 새끼가.

한태술, 정신 좀 차리자. 너 원래 이런 애 아니었잖아. 나 원래 이랬는데.

아, 사실 그가 이렇게 막 나가진 않았었는데요.

몇 년 전 그의 퀀텀맨 타임이 대대적인 성장을 이룰 때 태산이 이곳을 방문했지만 그의 표정은 썩 좋지 못했는데, 아니 내가.

태이 형이라니까요. 저, 어 태아 뭐야.

급하게 할 얘기가 있어서 형은 정신없어 보였고, 나 봤어 그놈들 내가.

말했던 거 기억하지? 형, 진짜 수트케이스 같은 거 들고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지껄였습니다. 그놈들, 너를 찾고 있어. 진짜 왜 이러는 거야?

아니, 진짜라니까. 찾고 있다니까, 너를.

계속해서 올 거라고. 어디서 누가 온다는 건데? 진짜 나 생각하는 거라면 그만하고 집에 가. 더는 듣기 힘들었던.

동생, 잠깐만. 그만, 감정이 격해졌던.

그날에 그냥 박하고 생각이나 식사하셨어 시신이 많이 훼손되었으나 끼어들었고 태은 나치

은가 본데 맞죠 비행기 부기장 왜 이렇게 된 거예요 누가 이랬어요 그가

한 말은 단속국 단속국 회장님도 그리고 그놈들과 한인가요 한 편이냐는

말은 뭐 새가 아니었어 수혀 있어 예 의문의 USB 전달한 부기장은

자리를 피했고 이것은 추락 당일 조종실의 CCTV

있는데 뭐야 돌려보는 태술 그리고 충돌한 의문의 물체가

보입니다 슈트케이스가 상공에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뭐야 저거 바로 이것이 사람이야

그저 놀라운 상황 속 태은 영상의

남자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형, 밥 같은

시각 저기 지금 우리가게 이상한 여자가 왔거든요 무단 식중인 한

여석 블에 앉아 그렇게 또 번호를 맞는데 자 계속해서 세 번째 번호를

알아볼 차례입니다. 이때 22번 자 볼은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숫자는 8번입니다. 여성은 복권 번호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몇 번일까요? 18번입니다. 38, 3번입니다. 빠졌습니다. 테슬 회장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하고 오늘 12시쯤 태어났습니다.

한슬 타은 어디야? 어, 아 뭐야 이거 진짜.

이토록 신비한 힘을 지닌 여성의 이름은 서해입니다. 뭐 더 필요하신 거 없으세요?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태술에 퀀텀맨 타임, 한태술에게 전화해.

태수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씨가 그는 추락하던 비행기의 속력을 구하고 있었고 정확한 좌표를 추적해 그 위치를 수색해 보는데.

네, 안녕하세요. 헌터맨 타임의 한태술입니다. 한태술,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널 감시하는 사람들이 있어.

자동 응답기를 모르는 서해. 그놈들이 곧 널 잡으러 갈 거야. 도망쳐야 돼. 잡히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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