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야, 오빠 오늘 당첨 받았다. 모든

뒤 말만 해. 비대한 거 나도 이제 서른이네. 그동안 만나고 싶은 남자 다

만나봤고, 하고 싶은 거 다 했고. 언니들은 이제 착하고 돈 잘 벌어서

주는 호구 하나 잡으라는데… 그래, 팔릴 때 가자.

오빠… 음… 나 왜 오빠가 나 데리고 살래? 그게 무슨 말이야? 무슨 말은…

무슨 말이야? 오빠가 나 데리고 살라고? 교도소 간다고 그래? 나 결혼해

준다고? 오빠랑 내가 받고 싶은 프로포즈는… 아, 이 말… 교도소?

오빠, 왜 그래? 너 때도… 다 대… 뭐… 백트… 다

다냐고? 그게 무슨 말이야? 오빠, 아니…

결혼하면 너 당장 떼어놓아야 되는데…

네가 때를 놓았는지 못 놓는지 내가 알아야 될 거

아니냐고? 어… 아… 놀고… 조금만… 조금만…

더 놀고 내가 결정… 다… 도 결혼한다 그랬는데… 내가 착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누가 해준대? 그놈 안 해. 결혼했는데…

아,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면 뭐… 우리 일단 가능성을 열어둬.

두긴 뭐야. 둬. 필요 없다. 단말 말고, 어, 놔둬도 돼. 다 봐줘.

잡아. 싫어. 내 드릴 테니까 나만 견뎌주면 내 드릴게. 지금부터 나 믿어.

나와. 당장. 어서. 지금. 빨리. 당장 떠나.

떠나. 지금. 지금. 여기. 여기. 뭐 어떻게 하라고?

아, 여기 디퍼? 이런 것까지 안 해도 돼.

있나? 젠장, 안 맞잖아. 젠장, 타점이 너무 높아.

단위가 너무 커. 그럼 내가… 아, 그게 아니라 내가 하이, 나 추…

아, 왜 이렇게 많아? 많지? 어, 내가 경고하는데, 남의 돈 함부로 하는 말…

하지 마. 알았어. 니팅? 아, 높여도 내가…

높이 장애는 젠장, 도밖에 없겠는데. 너…

오대? 몇 달?  디디? 대디? 30대라고 하긴 좀… 아, 이런이…

대야? 왜 쓸데없는 말만 하는 거야?

아, 근데 윤석열 나이로… 아, 그러면 이재명 나이로는 몇 달이고, 한동훈…

나이로는 몇 달일까? 어, 윤 그 양반…

워터파크 탔어. 대도시 하면 개업용이야. 에이, 학교 어디 나왔어?

지방에 있는 디방(디제잉 바) 다녔대. 현재요, 저희 과는 되게 유명해요. 저

한국문학과 나왔어요. 너 지금 등무(등록금) 이야기, 디엠(DM) 간간히 바리스타 스타일 좀

하고 봐. 통당 얼마 있더라? 단골 어

그게 대출 얼마 있다 이거야? 2천? 아, 3천이야? 3천? 그래. 처음부터

천이라고 하면 되잖아. 빙글빙글 돌다

가지 말자. 응. 도원님, 노우(No)는 어느

정도 준비돼 있으신데, 그래도 매달 용돈은 조금씩 드려야 될 거 같아요.

얼마 드리고 있다고? 50? 아, 70 드리고 있어요? 70? 아, 에바(너무 과함)

대박! 탐티(탐나는 티켓) 꽁티(꽁짜 티켓)인데, 오빠 나 이제

그 무슨 말인지 알겠으니까 이제 우리

여기까지 하고 끝내면 되네. 매달 백만 원 드리면

되겠냐고. 그럼 오빠 부모님은 우리

부모님은 여유가 있으니까 네가 등골

안 빼도 돼. 그냥 간간히 전화 드려. 

그냥 달갑게 그냥 만나 좀 하면 돼.

거 아니야. 어, 그냥 덩이만 보여, 덩이만.

아, 정말 그래도 돼요? 잘 들어. 네가 지금부터 입는 거, 먹는 거 다

내가 다 해 줄 거야. 그러니까 너는 나를 믿어. 나는 매일매일 돈을

벌어올 테니까 너는 그냥 받기만 하는

여자가 돼. 둬야 돼. 결혼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은 듣지

마. 그냥 나는 밖에서 열심히 돈 벌어

살림하면 돼. 그 뭐 애들에 대해서는 교육은 네가 알아서 해. 나는 그냥

너 행복하게만 해줄 거야. 우리 애들

그런 모습만 보고 싶어. 다 알았어. 좋아. 오케이. 이제

건물 닫고 가게. 무슨 선물이요? 허락 받아도 가야 될 거

아니야. 지금요? 저… 저희 집에요. 마음

확인했고, 의논 확인했고. 그러면은 딜

끌 필요 없고, 딜 끊는 거 딱 딜 때니까.

따와 킵 아, 곰도 곰도 아이 조지나 행동하지 못해

아이 부부 길인데 어때? 아이 아이 어 아이 아이

엎드려봐, 확인할게 있어

예상치 못한 필름 
유튜브 코미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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