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동 한번 걸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6400cc 자연흡기, 스캐팩 392에

시동음은 어떨까? [음악] 네, 안녕하세요.

로드마인 찾습니다. 오늘도 똑같은 챌린저를 보여드리는 것 같지만,

오늘은 정말 희귀한 녀석을 소개해 드리려고

쉐이커가 들어간 모델입니다. 그럼 맨날

보여드리던 쉐이커랑 뭐가 다르냐? 얘는

6400cc V8 엔진을 담은 데다가 와이드바디까지 들어간 모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챌린저 스캐팩 392 와이드바디

쉐이커! 이름도 길죠. 저와 함께

와이드바디 쉐이커, 이 녀석에 대한 엔진

제원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V8 6400cc,

485마력의 엔진을 가지고 있고요. 토크는 65.6kg·m, 그리고 제로백은

4.9초 정도 나옵니다. 최대 시속은 놀랍게도 280km/h입니다.

헤비 듀티급이잖아요, 2,500급이면

헤비 듀티급의 파워 외관에 들어가는 엔진과

동일합니다. 6,400cc라는, 100이… CC 자체도 어마어마하게 크죠.

그렇게 거대한 픽업트럭을 힘차게 나가게 해주는 엔진이

챌린저에 들어가는 거죠. 덕분에 이

챌린저는 연비가 7.2km/L 정도 나옵니다.

복합 연비로 7.2km/L이기 때문에 운전하기에 따라서 더 잘 나올 수도

더 줄어들 수도 있겠죠. 이 차를 타시는 분은 고급유를 넣으시는 게

권장이 됩니다. 하지만 고급유를 넣을 만한 환경이 아니다, 그럼 일반유로

길을 들이시면 됩니다. 일반유를 계속 넣다 보면 이제 알아서 ECU가 그

오일 세팅에 맞추기 때문에 노킹 현상이나 이런 게 일어나지 않아요.

하지만 만약에 고성능으로 이 차를 계속 과열해서

고 RPM을 때려가면서 이 차의 한계에 매번 도전하는, 그런 어떤 고속 주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고급유를

맞춰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정도로 6400cc라는 자연흡기 엔진이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거죠. 챌린저의 얼굴은 여러분이 익히 보셨던

우리가 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그런

얼굴이죠. 닌자 거북이 얼굴 같기도 해요. 어떻게

보면 아주 독특하고 강한 인상을, 뭔가 캐릭터처럼 딱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너무 예쁘고 보면 이제 헤드램프 안쪽에 있는 눈에는, 여기

에어캐쳐라고 해서 공기가 들어가면

공기를 흡입해서 엔진룸으로 공기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고요. 쉐이커

쉐이커 후드도 역시 공기를 빨아들여 엔진룸으로

냉각된 아주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엔진으로 바로 전달해서 열을 식혀 주는 역할을 잘 해주는

에어덕트의 역할을 하는 쉐이커죠.

나왔던 바라쿠다라는 모델 있잖아요?

플리머스 바라쿠다에 사용된 그런 쉐이커 후드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뭐 헤리티지죠, 박물관 같은 느낌이 드는

겁니다. 그릴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지만 약간 벽돌

느낌 납니다. 벽돌 느낌 나는 그릴을

갖추고 있고요. 여기 밑에 보면은 여기도 똑같이

벽돌로 되어 있습니다. 다 이게 공기가 들어가는데, 여기는

막혀 있어요. 여기는 공기가 들어갑니다.

여기 밑에 이제 프론트 스플리터가 있습니다.

프론트 언더 스플리터가 있는데, 이 스플리터는 말 그대로 바람을 갈라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스플리터에 있는 이 노란색이 뭐냐고

묻는 분들이 있어요. 지금 얘도 보면 노란색 있죠?

얘도 보면은 밑에 노란색인데, 얘는

조금 잘라져 있죠. 좌우에 좀 잘라져 있는데,

얘는 하나로 이어져 있죠. 그러면 이 스플리터가, 여기 노란색 이게

뭐냐? 여기 잘 보면 써 있어요. 제거해 달라고

리무브하라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딜러십에서 '리무브'라고 나온 거예요.

그 얘기는 뭐냐면, 이 차가 딜러사에 입고되면

딜러가 알아서 빼세요. 이 내용이에요. 근데

딜러들이 이거 제거 안 합니다. 이거 있는 걸 더 좋아해요. 사는 사람들이

이거 그냥 플라스틱이에요. 플라스틱.

그러다 보니까 이거 사람들이 더 좋아하다 보니까 제거를 안 하죠.

스플리터를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거 자체가 우리가 그냥 이 차의 어떤

악세서리 같은 느낌이죠. 또 이 차량의 컬러에 대해서

언급을 안 할 수가 없겠죠. 이 차량

컬러를 처음 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단순한 보라색이 아니고요. 헬레이징이라는 컬러입니다.

헬레이징. 처음에 뭐 라이징인가 이렇게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레이진이 뭐냐면 그 건포도

컬러는 빛을 받은 부분은 되게 화사하게 메탈릭으로 받아주고, 이제

빛이 꺾이는 부분, 흐르는 부분은 아주

어두운 진짜 건포도 같은 색상을

내주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깊이 있고 고급스럽습니다. 챌린저

와이드 바디와 네로우 바디가 단순히 넓어지기만 한 것은 아니고요,

눈빛 차이가 좀 있거든요. 눈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여기

위에서 보시면은 여기 이렇게 깎이죠. 꺾이는 부분 보이세요? 자, 여기 보면은

이렇게 꺾이는 라인이 있습니다. 보이시죠?

그런데 네로우 바디 원래 모델에는 일자로 쫙

뻗어 있습니다. 이 검은색, 이 검은색 부분이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렇게

쭉 뻗은 모습, 어떤 느낌이냐면 약간

투박하고 좀 더 클래식하고 레트로하고 이런 느낌이 좀 들죠.

근데 얘는 눈 부분을 살짝 이렇게 두드러지게

약간 팬더 느낌. 마치 팬더 같은

감성이 살짝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느낌으로 하다 보니까

조금 더 모던하고 고급스럽고, 좀 더 비싸 보이는

느낌도 있죠. 개인 취향 차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어요. 근데 와이드 바디로 갔을 때는

요런 차이도 있다. 눈이 이렇게 좀 더 선글라스 낀

것처럼 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네로

바디의 기본 쉐입이 있어요. 네로 바디의 기본 쉐입에서

와이드 바디는 얼마나 더 늘어나는

걸까요? 기본 쉐입에서 지금 여기 보면은 약간

그 목도리한 것처럼, 목도리 하나 더한 느낌이죠.

와이드 바디 전 쉐입이, 전폭이(사이드미러 제외하고) 전폭이

1922mm예요. 1922. 근데 와이드 바디가 좌우에

목도리 같은 거, 와이드 바디가 들어가게

챌린저의 모든 트림 통틀어 오직 '이 트림'만 가능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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