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남편 핫찌와 함께 떠드는 영상을 찍어보려고 합니다.

지금 딱 5시 59분, 저녁이 아니고 새벽입니다.

여러분, 남편 핫찌는 지금 많이 피곤해 보이죠? 2시간 전에 일어났거든요.

이제는 되게 피곤해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적응될 줄 알았지만...

한 4년째 하고 있지만 적응이 안 됩니다. 새벽에 일어나는 게 버티는 거죠. 버텨야 됩니다.

선릉역에 도착했고요, 6시 반 정도 되니까 다니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직도 적응이 안 돼요. 새벽 공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인데도 왜 이렇게 피곤한 걸까요?

이틀을 쉬어도 피곤이 사라지지 않아요. 지하철로 내려갑니다.

어우, 피곤해. 내 집 같은 지하철...

아유, 우리 가게 오픈하는 친구가 벌써 왔네요.

고마워라. 아직 셔터는 올라가지 않았지만, 이제 오픈 준비 중입니다.

오늘도 아직 피크타임이 오기 전이긴 한데요, 일단 저는 역삼으로...

넘어가 봐야 될 것 같아서 오늘은 요렇게 지금 남편, 지한테 제가 샷을

좀 내려주십사 늘 이런 시기에요.

번갈아 가면서 왔다 갔다 저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해

주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역삼 매장으로 저희가 원두

뭐 샘플을 좀 받은 게 있어 가지고 요거 오늘 가지러 왔고요. 역삼에서

한 정거장 오면 있는 역삼역에 있는 매장입니다. 이거 저희 얼마 전에 원래

커피 리브레 점이었는데 최근에 제가 만기가

차 가지고 네, 개인 카페로 돌렸습니다.

참고해 주시고, 혹시 역삼으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여기 이곳에

보시면은 요렇게 이제 개찰구 바로 옆이라서 많은 이용을 또

부탁드린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점점

출근 시간 피크 때가 다가오니까 사람들이 정말 많죠.  이쪽으로 이제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물론 지나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래도 이

매장 같은 경우는 지금 한 1년 반 정도 동안 근무해 주고 있는 친구

한 분이 계세요. 그래 가지고 그 비교적 다른 매장에 비해서는 오토로 그래도

좀 돌아가고 있지만 한 번씩 아프거나

뭐 개인 사정으로 못 나오는 친구들이 있으면 이제 저희가 땜빵을 해야

된다는 점. 그래도 이렇게 믿을 만한 분 한 분이 지켜주시면은 정말

그런 게 축복이 아닐 수 없거든요. 예. 예. 또 다음 카페를, 뭐 본점 아니가,

지금 세 개를 하고 있잖아요. 생각만 해도 막 왜 이렇게 지끈거리고 갑자기

두 개는 저희가 이제 그동안 해오던

거고, 하나가 추가된 매장은 이제 강남역에 있는 사마 커피라는 매장인데,

그거는 이제 저희 친동생 JM이. 원래 저 잠깐 도와주고 빠질까 했던 건데,

지금 어떻게 하다 보니 같이 하고 있는데요. 이제 강남역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여기 지하상가에 지금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 걸어가면서

우리 카페 컵 가져가는 거 보니까 감사하면서 뿌듯하고 또 그러네요. 예.

기분이 좋으네. 뾰롱. 여기 보시면 이제

사마 커피라고, 이게 사람들이 제가 제 영상에는 지금 처음 담는 거 같은데,

한번 소개를 좀 해 드리고 싶긴 했었거든요. 물류는 일단 좀 보지 말아

주시고. 박스가 굉장히 많이 쌓여

있지만은 돼지 아닙니다. 돼지 아니에요. 하도 많은 분들이 혹시 돼지냐고

하시는 분들 계셔 가지고 정정드립니다. 요거는 저희가 지금 시그니처로

판매하고 있는 맘모스 빵인데요. 저랑

동생이 대만에 가서 이제 개발해 가지고 온 뽀로바오(菠蘿包)는 네,

파인애플 번이기도 하고. 아무튼 요게 저희 지금 시그니처 빵이고. 어우,

패스오더 굉장히 많이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땡큐. 나름 크리스마스라고

지금 이렇게 징글벨 징글벨 징글벨 징글거리게

달아놨는데, 조금 더 꾸며야 되겠다.

그죠? 뭔가 컬러가 좀 레드나 그런

리본 같은 거 좀 달고 싶고. 하지만 여동생, 우리 아가씨 빌려 줘 가지고

대화해 줘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좀 봤고. 예. 음료는 이렇게 사이즈로

저희가 판매하고 있고요. 아래쪽에도

조금 꾸며 봤습니다. 예. 소소합니다. 소소하네. 매일매일 완판이네요.

실제로 완판입니다. 예, 저희가 지금 이제 한 6개월 정도 영업했는데

초반에는 훨씬 더 많은 물량과 빠른

소진이 있었지만, 겨울 되면서 조금 여유 있습니다. 예, 많이들 와서 찾아

주시면 좋겠고, 또 저희가 소금빵도 직접

반죽부터 다 굽고 있습니다. 지금 두

가지 빵 하고 있거든요. 소금빵,

마늘빵, 두 개 다 맛있으니까 또 빵

담당, 우리 저기 남편, 하지 님이도 열심히 해주고 계셔 가지고 한 번쯤 또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리고요. 처음에 매장을 좀 도와주려는

생각으로 이제 시작을 하게 됐다가 지금은 사실상 동생이랑 같이

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예, 예. 요렇게 생긴 마늘빵 좀 도와주세요.

예, 겨울이 춥네요. 춥습니다. [음악]

보통 사람들이 회사 그만두고 카페나

할까, 나이 먹으면 좀 여유롭게 커피나

약간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잖아요. 그리고 카페 하나 어떻게 보면 좀

괜찮은 걸 인수해 가지고 좀 오토로

돌리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도 많이 하더라고. 근데 우리가 실제로

운영을 하면서 왜 오토가 안 되는지를… 필터 없이 가도 돼? 안 돼? 아니 아니…

아니야. 누가 이 영상을 볼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난 첫 번째 이유가

매출이 나든, 예를 들어서 돈이 안 돼, 뭐 모든 걸 다 떠나서 1순위는

확실히 사람, 어… 직원 관리, 사람 관리가 힘들어서 안 된다. 너무

스트레스야. 다음 날인데요… 6시가 조금 넘은… 이른 새벽입니다.

이른 아침,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불과 7시간 전쯤에 우리 오픈하던 그분께서

못 오신다고… 오늘 그냥 못 오는 게 아니고요, 그냥 아예 출근을 이제부터

안 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유, 우리 오픈하는 친구 벌써

갔네. 아유, 고마워라. 개인적인 사정이

뭐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저희로서는 경황히 또… 또

한 번에 충격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열심히 또 이렇게 배너를

옮기시고… 그분이 한 3일 출근하시고

또 그만두신 건데… 문제가 3일 정도면은 솔직히 아직 일을 다

배우기도 전이잖아요. 저희는 이제 이렇게 이렇게 하세요, 일을 보여주면서

일을 대신해 주면서 돈도 적게 받으면서 친절을 베풀어 가며 마음을 다해가며

모든 교육을 해가며 3일 동안 그냥

뭘 한 건지 모르겠는 그런 상황들이

지난 4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렇습니다. 이런데도 카페를

하실 생각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예, 4년 동안 지금 하고 있고요,

돌아가면서 지금 매장들이 그 일을 할 수가 없네요. 예, 매일매일 제가 출근 안 할

수가 없고 저희가 지금 빨리 또

일을 도와야 돼 가지고 일단 좀 끄겠습니다. 한두 명이면 어떻게든 뭐

이렇게 될 텐데 한 매장당 한 네다섯

명 돼요. 강남 매장 같은 경우는 거의 뭐 한 열 명, 열 명이 넘어가요.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예를 들어서 오픈하는 분이 있어요. 이해하자면

왜 당신의 생각대로 안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 강남역 하마커피, 역삼역 커피온, 선릉역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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