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금 당장 스팀에서 8,000원에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 판타지 앱 시뮬레이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자신이 직접 지도를 자동 생성하거나 만들어서 국가 간의 외교와 발전과 전쟁 등을 시뮬레이션하여 수천 년에 걸친 역사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게임이지요.

거기다 한글화도 훌륭하게 되어 있어서 국가 이름은 물론, 다소 긴 지명들도 깔끔하게 한글화되어 있다니 얼마나 훌륭하지 않습니까?

거기다 국가 간 전쟁이 발발할 시, 이동하고 존재하는 병력들도 하나하나 그 위치를 비롯한 목적과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월드 박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월드 박스보다 더 깔끔한 그래픽과 압도적인 지도와 병력들을 보면 몰입도가 벌써 커지기 시작합니다.

거기다 이처럼 지도만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국가마다 하나하나 인구와 정치 체제, 종교 및 국가 특성과 보유 병력을 비롯한 기타 등등 국가가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수치로 표현되고 실시간으로

바뀌고 있지요. 거기다 병력들의 상태를

비롯해 징집된 날짜나 상태나 해치운

병력까지 확인할 수 있다니, 이런 사소한 디테일들이 몰입도를 높이는군요.

개입할 수 있는 요소가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먼저 국가의

이름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건 뭐 당연하겠지요.

물론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이 국가 이름 바꾸는 정도에서

끝나지는 않습니다.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고 하지만, 그래서야 신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바로 월드 맵 수준 이상으로 신의 입장이 되는 저희들은

국가 하나를 선택해서 제멋대로 마개조를 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가장 먼저 반란 유도가 있는데, 이것을

통해서 여대 공화국의 반란을 일으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오오오오! 오일은 미친 반란 유도를

갈기니까 결국 여대 공화국이 갈갈이

갈라지기 시작하는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병력을 마음껏 생산할 수 있는 기능이

보이는군요. 한 번 눌러보니 오일은 미쳤네요.

이게 대체… 제… 제… 제… 무슨 신의 손짓 한 번으로 약속의 땅에 중공군 평정하는

대군을 양산해 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정확한 수는 몰라도 보기만 해도

바퀴벌레떼가 연상되는 징글징글한

대군이… 그리고 이 대군이 전 세계로 흩어지기 시작하는데… 근데 그 와중에

서원이라고… 전령이 안 된 디테일… 진짜

오줌쌀 것 같군요. 아무튼 이렇게 미친 듯이 양산한 천만 대군으로 인해서

저 나라는 단숨에 초강대국이 되어

버리고 세계 정복에 나선 것 같습니다. 거기다 이런 미친 딸깍 한

번으로 정부의 형태마저 바꿀 수 있는 것, 실화입니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교를 비롯해 심지어 익숙한 국가

이념으로 개정할 수 있군요. 이 밖에도 목축업, 상업, 농업 등 다양한 경제

형태도 넣을 수 있고, 나라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국민 정신 같은

다양한 버프들조차 넣어줄 수 있군요.

물론 이러한 것들을 포함해 동맹 체결이나 헌법 개정, 정전까지

국가들의 외교도 원한다면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사이

아까 천만 대군을 몰빵한 아보가

제국이 역시 천하 통일을 이루어가고

있군요. 그래서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자신이 꿈속에 그리던 판타지 세계를

상상하면서 욕구를 충족시켜 가는

게임입니다. 물론 지도는 한두 가지로만 정해진 게 아니라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서 그때마다 항상 다른 판도와 지형을 자동 생성할 수가 있지요.

오, 보라색 이블린 제국이라… 이거 제작자가 놀라는 게 아닙니까?

그렇다면 이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들은 전부 살펴본 듯하군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 게임의 본방을 들어가 봐야겠군요. 바로 창작 마당을 통해서

기묘한 지형과 시나리오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이건… 미쳤습니다! 이 지도는 6·25 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한반도를 묘사한

지도가 아닙니다. 이것은 도저히

되는 날, 전쟁을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렇게 약속된 6월 25일, 북한은

대한민국을 향해 끔찍한 전쟁을 일으키

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보증대로 남북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역공을 하고 있는 게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아무리 구현을 했다고 한들, 병력과 지형까지 완벽히 우연에 맡길 수는

못한 것이겠지요. 그래도 참으로 기묘하군요. 우리 대한민국이 밀리기는커녕

북진을 하고 있다는 게 정말 놀라운

말입니까? 나도 생각했는데, 오히려 미친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우리 국군이

어느새 순식간에 호위선이 멸망하고

있는 게 실화란 말입니다. 오, 호위선이 멸망하자 보급을 잃고 순식간에 전멸

당하는군요. 그래도 남북은 비교적 대등하게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 상태면 무난하게 대한민국의 승리로 보이지만,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미친,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그렇습니다. 중국이

북한과 동맹을 맺고 남북 전쟁에 참전

하고야 만 것입니다. 아니, 아까까지만 해도 잘 밀고 있던 우리 대한민국이

중공군이 내려오자마자 순식간에 밀리기

시작하는 거, 실화란 말입니까? 아무래도 이거 망한 것 같군요. 어서

빨리 유엔군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런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지자 주일미군이 현해탄을 건너서

급하게 한반도로 들어오기 시작하는군요. 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도

참전합니다. 결국 유엔군이 도착한 모양이군요.

오! 대한민국의 반격이 시작되어 버렸습니다. 어쩐지 순서가 바뀐 것

같습니다만, 결과만 좋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미친 듯한 유엔군의 물량

공세로 인해 중공군조차 밀려가고, 부산까지 밀려가 대한민국이 다시

북진하기 시작하는군요. 거기다가, 끔찍한 중국놈들! 감히 어느새

전라남도를 은근슬쩍 자기들이 먹어

버렸단 말입니까? 중국이 손을 넘어서

한반도 영토에 숟가락을 얹는 이상,

이것은 북한을 막기 위한 전쟁만이 아닌, 중국의 세계 정복이라는 야욕을

막기 위한 성스러운 전쟁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오일은 미친 우리

국군은 정작 유행까지 왔는데 제대로

못 밀고 다시 밀리기 시작한 거, 실화란 말입니다. 유군이 옆구리를

지르고 상륙해 오지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는군요. 결국 궤멸 직전의 대한민국을 노리고 승기를 잡은 중공군과 북한군이 미친

듯이 진격해 옵니다. 오, 아무래도 이건 진짜 좆된 것 같아 보이네요. 이수는

도저히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도저히

중공군과 북한군이 대한민국을 이기는

정계는 제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바로 유엔군이 아닌, 하늘에서 파견된

천만 대군이 대한민국 최후의 거점에

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은

신내 대군을 바탕으로 대규모 반격 작전을 개시합니다. 오, 이것은 이것은

참 스펙타클하군요. 대체 몇 명인지 셀 수도 없는 대규모 대군이 죽어가던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내고 서울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마치 대통령이 선포한 정신 나간 계엄령이 끝나버린

속도로 반격을 실시한 대한민국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빠르게 탈환

하고 있습니다. 오… 엄청난! 이렇게 징글징글하게 많은 군대를 보고 있자니

또 오줌을 쌀 것 같군요. 대한민국을 탈환한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북한 영토까지 쭉 뻗어나가기

8,000원으로 할 수 있는 갓 지도게임

역사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채널

메일 : berserker9710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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