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나의 투자 성향 테스트에 나오는 중립형 전략 두 개를 소개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를

활용하는 전략으로 자산 배분 전략이 처음이시거나 백 테스트를 아직 경험해 보시지 않은 분들께서도 영상을 끝까지

보시면 쉽게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테스트 질문 가지에 답을 하면 자신의 투자 성향 및 위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투자 성향 알아보기를 하지 않더라도 아래 부분에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를

선택할 경우 중립형 두 가지 전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첫 번째 전략인 중립형 1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연환산 수익률이 무려

17.8% 가까이 됩니다. 어떤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자세히 보겠습니다. 이 전략의 기본 투자 후보는 세 개입니다. 미국 나스닥 QQQ

신흥국 주식 VW 그리고 S&P 500 스파이더로 구성했습니다 올레드와 같은 일반적인 자산배분 전략에서는

여러 다양한 자산군을 분산해서 한꺼번에 투자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중립형 전략의 경우 모멘텀 지표를

활용하여 매월 세 개의 주식 ETF 후보 중에서 하나의 ETF 만 선택하여 투자하게 됩니다 선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월 말에 세계

ETF 월말 ETF 가격을 기준으로 과거 12개월 기간에 이동 평균을 계산하고 그중에서 현재 가격이 12개월 평균 가격 대비 제일 높은

한 개 ETF 선택하여 100% 투자하게 됩니다 12개월 이동 평균은 각 ETF 12개월의 평균 주가입니다 평균 가격 대비 최근 종가의 수익률이

제일 높은 한 개 ETF 매월 선발하고 바뀌지 않으면 그대로 해당 ETF 유지합니다 만약 ETF 바뀌면 다음 달 초에 기존 투자 ETF 팔고

선발된 ETF 사는 방식으로 운용해 나가면 됩니다. 화면에 테이블을 보면 현재 세계 ETF 중에서 평균 수익률이 제일 높은 ETF

스파이입니다. 이 전략은 금이나 채권 등 방어적 성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산군에 공격 자산군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카나리아 자산으로 세 개 ETF 사용하였습니다. 신흥시장 ETF, VW 미국 종합 주식 지수와 선진 시장을 대표하는 FA 사용하였습니다. 매월 말

리밸런싱 시점에 3개월 이동 평균 대비 하나라도 주가가 낮으면 세계 공격 자산 후보 대신 방어 자산

ETF 투자하게 됩니다. 공격 자산군 후보를 추식 자산으로만 하되 카나리아 자산군을 다양화해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을 채택한 전략입니다. 과거 영상에도 여러 번 얘기했지만 여기서 카나리아는 재앙이나 위험을 예고해

주는 조기 경보를 뜻하는 것으로 과거 광부들이 탄광의 산소 부족 감지를 위해 카나리아를 탄광에 내려간 것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그럼 위험이 감지되었을 경우 어떤 방어 자산에 투자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방어 자산 후보군에는

미국 단기 국채와 중기 국채 그리고 장기 국채가 있으며 물가 연동 채권, 미국

종합 지수, 원자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공격 자산의 선택 방식과 동일한 12개월 이동 평균을 적용하여

두 개 ETF를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조금 더 안정성을 높이고자 한 개의 자산이 아닌 두 개의 자산을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채권은 일반적으로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낮고 상대적인 변동성도 낮아서 방어 자산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백테스트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990년부터 운영된 백테스트 결과 연봉리 17.8% 수익률과 13.9% 변동성을 기록했습니다. 만약 미국

나스닥, 신흥국 주식 그리고 S&P 500에 1/3씩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했다면 같은 기간 연봉리 수익률은

12.3% 입니다. MDD -13.8% 매우 양호한 편이며 동일 비중과 벤치마크 전략이 60/40보다 모든 부분에서 월등히 좋아진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격 자산 투자 후 보유는 상대 모멘텀으로 자산을 선택하고 카나리아 위험 회피 방식을

적용하여 방어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동적 자산 배분 전략을 구성하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많은 투자

자산을 적용하는 것보다 다양한 상황을 커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산군을 정해 모멘텀의 원리와 상관성에 대해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모든 자산군을 다 가져가는 정적 전략 대비 수익률과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통계적으로 확인하다 보면 동적 자산 배분의 이해가 좀 더 쉬워질 것입니다. 두 번째 중립형 전략을 보겠습니다. 이

전략은 미국 나스닥과 신흥국 주식, 선진국 주식과 미국 중기 채권 그리고 원자재와 부동산 자산을 투자

후보군으로 가져갑니다. 이 전략의 특징은 주식과 채권 아니라 부동산과 원자재 지수 후보로 두고 가격 추세가

좋은 자산을 선별 투자하여 이익을 축적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공격 자산 후보 ETF 1369, 12개월 평균

수익률을 계산하고 그 중에서 평균 수익률이 제일 높은 세계 ETF 각 1분씩 투자해 나갑니다. 이 방법을 매월

말을 반복하여 매월 투자할 자산을 결정하게 됩니다 여기에 추가하여 카나리아 위험 시그널이 나타나면 방어

자산군에 투자하게 됩니다 위험 시그널은 물가 연동제에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에 발동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이 절대값이 마이너스가 되면 공격 자산에 투자하지 않고 방어 자산으로 전환하여 투자하게 되는

것입니다 1 36구 12개월에 평균 수익률은 해당 ETF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의 수익률의 평균입니다

방어 자산을 선택할 경우 미국 단기 국채 ETF T-Bill과 미국 장기 국채 ETF TLT 중에서 13 69 12개월

평균 수익률이 높은 하나의 채권 ETF에 100% 투자하게 됩니다 두 번째 중립형 전략은 첫 번째 중립형

전략보다 공격 자산 후보가 다변화되어 있고 카나리아 자산과 방어 자산의 개수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공격

자산으로 다변화를 추구하는 전략입니다. 또한 첫 번째 중립형 전략보다 더 많은 세계의 ETF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자산군의 분산 효과를 통한 안정성을 제고하도록 했습니다. 1990년부터 백테스트 결과 연평균 15.9%

수익률과 12.1% 변동성을 기록했습니다. 만약 여섯 개의 모든 공격 자산의 동일한 비중으로 같은 기간 투자했었다면 연평균 수익률은

8.99%입니다. 여섯 개 중 세 개를 선택해서 투자해 나가는 방식이 수익률도 좋아지고 변동성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직전 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을 의미하는 MDD - 45.5% - 1.8% 까지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QQQ에 투자하는 것보다도 전반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보여줍니다. 다만 최근

수익률이 벤치마크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비슷한 유형의 ETF가 국내에 상장되어

있지 않아 연금 관련 계좌에는 비슷한 전략의 적용이 어려운 것도 단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스노우볼 72의 투자

성향 알아보기에 소개된 중립형 전략에 대해 펴보았습니다. 이를 기초로 해서 나만의 특화된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소개해드린 전략들의 과거 백테스트 결과가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백테스트가 잘 나온 전략을 무조건적으로 따라서 투자하라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양한 자산을

적용해보고 자산 배분의 로직을 이해한다면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껴도 백 테스트를 통해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음악]

QQQ보다 좋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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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 기간의 경험에서 나오는 투자관련 노하우 및 금융시장을 잘 이해하고, 사용자들이 손쉽게 자산배분을 접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툴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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