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모카 김한용입니다. 오늘 만나본 차는 기아 스포티지.

윈도우 스포티지 하면 기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 그리고 기아라 이름을 전 세계에 드높인 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스포티지가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페이스리프트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달라진 부분은 뭐가 있고 그리고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뭐가 있는지 이런 거 끝까지 함께 살펴보시죠.

외관 마음에 드십니까? 아마도 많은 분들 이 외관을 보고서 충격에 빠지셨을 겁니다.

어, 뭐 이렇게 과격해졌다. 아, 기존 스포 티지도매 그 스포티지는 뭔가 기대하는 바가 있었잖아요.

이렇게 뾰족뾰족 뾰족뾰족 이런 거 있었는데 그런 거 왜 없냐.

아, 이게 도대체 무엇이냐라고 아마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마음에 드세요? 뭐 같아요? 그전보다 낫다고? 아, 그전보다 나아요? 이제는 라인이라는 모델도 생겨서 라인은 조금 더 다른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 라인이 아닌 모델은 여기 이렇게가 하나 있어요.

예전에 우리가 절연 띠라고 말했던 어 요런 식의 띠가 아니라 세로형 띠를 가지고 있어서 이 센서를 여기다가 숨기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네요.

근데 여기 센서 숨기면 뭐 해. 여기 센서 또 있는데 약간 그런 느낌이 들긴 하고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스타맵 시그니처라고 하는 기아의 패밀리 룩을 잘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세로형 램프가 이렇게 들어가니까 차가 좀 더 든든해 보이기도 하고 더 넓어 보이기도 하고 조금 더 큰 차로 보여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스포티지는 중형 SUV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크기의 자동차라고 할 수 있죠.

그런 면에서 스포티지의 인기가 그만큼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요 정도 사이즈의 자동차가 가장 적절하다라고 보고 있는 거 같아요.

뒷부분도 보면 요런 느낌입니다. 와, 요거 괜찮네.

기존에는 약간 날카로운 느낌으로 요렇게 이렇게 생겼던 거, 그런 날카로운 대각선이 사라지고 이제는 요렇게 네모지게 바뀌었는데, 어떤 분들은 아, 요게 훨씬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어, 기존의 대각선은 약간 긴장감을 더해 주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요런 것들은 긴장감을 좀 줄이고 좀 안정적인 디자인으로, 대신에 개성은 조금 줄어든 느낌도 있긴 합니다.

자, 그리고 아래쪽에 보면 요런 식으로 살짝 올라온 부분이 있는데, 요것이 너무 독특하지 않나요?

저는 스포티지의요 아랫 부분을 보면서 약간 힙 업된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뒷부분에서 봤을 때 차가 좀 산뜻해 보이고 발랄해 보이고 좀 더 다이나믹하게 주행할 수 있을 것 같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트렁크에 지금 아무것도 정리가 안 돼 있네. 지금 주신 차가 출고하자마자 바로 저희한테 와서 주행 거리가 지금 30km, 30km인데 차를 저희가 시승차로 받았기 때문에 뭐 길들이기는 커녕 아직 비닐도 다 안 뜯었습니다.

저희가 비닐을 뜯어야 돼. 유튜브의 기본인데 비닐 뜯기 같은 것들도 할 수 있게 이렇게 기회를 또 주시네요.

아, 요거 좋아졌다. 예전에는 후크 타입이었는데 후크 타입이었던 것들이 이렇게 버튼 타입으로 바뀌었어요.

어, 그리고 한 장. 어, 이거 너무 좋죠. 보통 세 장인 차들이 많잖아요.

세 장인 게 비용은 더 들어갈게 분명합니다만 어쨌든 한 장일 때 훨씬 더 깔끔한 거 같아요.

세 장일 때보다. 세 장이면 가운데 있는 게 막 너덜너덜 하거든.

사실 요런 것도 되게 소중하지 않습니까? 이런 거 띄어야 되는데 요걸 뛸 때 이렇게 해서 그냥 뛰면 자국이 하나도 안 남게 이렇게 떨어져요.

요게 저희 그랑 콜레오스 지난번에 뗄 때 야, 이것저것 문제 있었죠.

엔진룸 안에도 테이프가 있을 때가 있어요.

아, 야 씨 SD 이거 왜 새 코이야, 이거?

왜 여전히 새 코입니다. 아, 이건 좀 바꿔주지. 페이스리프트 하면서 왜 이걸 안 바꿨죠.

전에 보니까 이렇게 요런 테이프 같은 거 요거 띄어야 되는데 이거 왜 안 띄냐고 제가 말씀드려서 그래서 이제 분위기라고 하거든요.

근데 여전히 이렇게 붙어 있는 거 볼 수 있어요.

그럼 탑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띄어서 어 화재를 미리 예방해 주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어요.

여기도 보면 이런 거 있잖아요. 종이 테이프로 감았으면 그게 안 떨어지게 정말 딱 붙어 있으면 괜찮은데 지금 벌써 떨어지게 너덜너덜 하잖아요.

아, 이거 못 띄겠다. 이렇게 뜨거운 부분에 이렇게 돼 있는게 맞나.

좀 더 신경 써서 조립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 워셔액 레이아웃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드리는데 워셔액이 여기 있어요.

여기 있으면 이거 쏟으면 어디로 가요? 쏟으면 워셔액 여기로 떨어져요, 여기.

벨트 있잖아요. 벨트하고 워셔액은 상극일 텐데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거든요.

약간만이라도 이쪽으로 가면 좋겠다 뭐 그런 생각이 들고 어쨌든 지금 비닐은 다 벗겼습니다.

출고 품에는 삼각대, 아, 그리고 디지털 키 2가 들어 있어요. 디지털 키 2입니다.

키원 아니고 투는 뭐냐면 이 카드 키를 이용해서 차에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지만, 그리고 그거 말고도 핸드폰을 이용해서 차에 대한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핸드폰을 이용해서 차에 가까이 가면 문이 열리고 차에 들어가서 시동을 걸면 시동을 걸 수 있는 그런 기능입니다.

그런 걸 디지털 키 2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이 출고 차량 지급품이 트렁크에 그냥 들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거예요.

근데 이게 트렁크에 그냥 들어 있으면 진짜 위험합니다.

왜 위험하냐? 여러분들이 이 차를 발레 파킹을 맡기거나 누군가한테 뭐 차를 시키거나 하면 그럼 그분이 이 디지털 키 툴을 활성화시킬 수 있어요.

이거 활성화시키면 이게 킵니다.

이 키야. 차 문을 열 수 있어. 잠글 수 있어.

시동도 걸 수 있어. 그냥 원하면 훔쳐갈 수도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이 자체가 키라는 걸 잊지 마시고, 출고 차량 지급품을 받으면 제일 먼저 이거부터 빼야 돼요.

빼서 집에다가 차 키처럼 보관을 해야 돼요. 차 키고 똑같은 역할을 한다.

물론 이거 활성화시키기 전엔 그렇지 않습니다만 활성화를 아주 쉽게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활성화시키고 나서는 이건 곧 키라는 걸 인식하셔야 됩니다.

자, 그리고 아래쪽에도 조금 공간이 있습니다.

이 정도 수납 공간이 있는데요. 어, 좀 전에 저희 스파이가 여기다가 쓰레기를 다 치워 놓으셨네.

샷스 파이가 버렸지만 제가 나중에 청소하겠습니다.

제가 하면 되죠, 뭐. 자, 이렇게 삼각대를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별도로 되어 있고요.

움직이지 않게 그리고 여기 소화기도 넣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는데요.

소화기는 역시 어, 기아 점은 기아가 이제 소화기를 다 주거든요.

모든 차에 다 넣어 주는데 왜 소화기 디자인에 대해서 신경을 안 쓰죠?

소화기도 좀 예쁘게 만들어 줘야 되는 거 아닌가.

브랜드 이름 쫙 써 있고 뭐 저렇게 하는 게 맞아요? 정말 제네시스 같은 차에도 저렇게 빨간색으로 막 덕지덕지 써 있는 그런 소화기가 들어 있는 거 보면, 아, 저거 조금 더 돈 써도 될 거 같은데.

모카 소화기 사서 딱 넣어주면 얼마나 예뻐.

그죠? 소화기 주문이 너무 많아서 우리 품절이, 카소 하기 품절입니다.

죄송합니다. 이 차의 트렁크는 637L 된다고 합니다.

어이, 엄청나죠. 물론 지금 뒷좌석을 뒤로 눕혀서 이런데 뒷좌석을 만약에 앞으로 젖히게 되면 와, 씨, 엄청난 양의 트렁크 공간을 보여주죠.

야, 이렇게까지 트렁크 공간을 넓히게 되면 이건 1,000L 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엄청나게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도 있고 세로형으로 기다란 짐을 실을 수도 있을 텐데, 어 그런데 한 가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게 6대 4로 폴딩 된다는 거, 가운데가 좀 나눠져 있으면 4대 2대 하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아, 그런데 이게 폴드 앤 다이브라고 해서 시트가 내려가는 것도 굉장히 좋은 점이라고 생각돼요.

요즘 들어서 현대 기아에 많은 차들이 이렇게 하고 있지만 어쨌든 폴드 앤 다이브가 지금 굉장히 잘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반반하게 만들어지는 걸 볼 수 있죠.

그래서 트렁크 공간은 전체의 용량도 중요하지만 길이도 중요합니다.

왜냐면 트렁크에 기다란 물건을 많이 싫으니까, 특히 골프채나 스키나 이런 거 많이 실으시잖아요.

골프채 같은 걸 싣게 되면은 길이가 100, 세로로 100이고 가로로는 가장 긴 부분이 128, 가장 짧은 부분은 103, 지금 대각선으로 140 정도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지금 골프백 같은 경우는 세로로 안 들어가고 가로로도 안 들어가고 대각선으로 들어간다는 건데 거의 세단의 바닥하고 큰 차이가 없는 정도 뭐 어쨌든 대각선으로 실었을 때 네 개는 확실히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트렁크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 그런데 트렁크 공간이 이렇게 어 기다란 물건을 쌓는 거 말고 위로 쌓았을 때 이 용량은 사실 600L 이상으로 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상당한 용량을 자랑하는 그런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앉았을 때 느낌도 좋고요. 아마 뒷좌석 공간은 뭐 이 정도면 충분하다.

무릎 공간 훌륭하고 어깨 공간도 괜찮고 머리 공간도 뭐 나쁘지 않고 등받이도 약간 기울어 있으니까 이 정도면 괜찮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아닙니다.

요 정도가 아니에요. 요렇게 기울어집니다.

아 여기까지 여기까지 기울어져 와. 세상에, 자면서 각이 딱 좋은 각도인 더 기울어질 필요 없을 것 같다 싶을 정도로 딱 좋은 각도로 기울어집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요 지퍼에 대해서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요즘 기아가 계속 요 지퍼를 내세우고 있죠.

지퍼를 이용해서 여기다가 뭐 여러 가지 넣을 수 있다는 건데 이게 뭐 편합니까, 이게?

뭐 편해요. 어, 편하네. 편하네. 어, 나름대로 좀 좋아 보이네.

음, 좋아 보이지만 어쨌든 제 취향은 아닌 거 같고, 이런 포켓이라게 이렇게 있으면 요게 뒤집어지지 않잖아.

지퍼가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기아의 어떤 의지가 있는 것 같아요.

팔걸이 같은 건 요런 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어, 이거 팔걸이에 되게 딱 요런 느낌으로 보정되는 그런 느낌을 주고 있어서 되게 좋습니다.

팔걸이가 나와 있을 때 이렇게 덜렁거리지 않고 딱 고정돼 있는 요거가 좋아졌네요.

그리고 스포티지는 뒷좌석에 앉았을 때 좀 저렴해 보이는 소재들이 곳곳에 있다는 게 좀 흠이었다.

플라스틱이 있어 이게 너무 플라스틱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거 같아요.

계속 플라스틱입니다. 근데 그 외의 것들, 손잡이 같은 거이 크롬이 제대로 된 크롬으로 이렇게 예쁘게 마감돼 있는 걸 볼 수 있죠.

아주 차가워서 어 이건 진짜 금속기구 느낌이 드는 그런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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