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10대 청소년과 성매매를 한

40대 남성의 추가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 경찰서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을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초부터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중학생 A양을 자신의 차에 태워

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양 외에도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였고, 네다섯 명의 피해자가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에이즈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에 대한 재판을 진행

중이던 재판부는 그의 추가 범행을 더해 재판 절차를 진행한다는

에이즈 숨기고 청소년과 성매매한 40대 남성 / K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