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보안 콘퍼런스 블랙햇

USA 2023 행사에 체크포인트 아지리아랩스 창업자 마리아 마크

스테터의 연설이 끝나고 예정이 없던

여성 게스트가 무대에 올라섭니다. 그녀는 바로 미국 고등연구계획국

프로그램 매니저 페리 아담스였습니다.

앞선 마리아 마크 스테터의 인공지능이 일으킬 새로운 사회적 문제를 보아

업계가 해결해야 한다는 키노트 연설

내용에 이어 페리 아담스는 이와 관련하여 "지금 인공지능으로부터 온갖

리스크들이 야기되고 이것은 국가를 지키는 데 커다란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 고등연구계획국은

이러한 연구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라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고등연구계획국이 개최하는 새로운 해킹

대회의 이름은 인공지능 사이버 챌린지로, 이번 블랙햇 USA

2023을 통해 처음 발표된 이후 2023년 내에 예산을 진행합니다. 이어

내년 2024년 데프콘에서 준결승을

치르고 2025년 데프콘에서 최종 결승을

진행하는, 상금 2천만 달러가 걸린

무려 2년 간의 대장정입니다. 대회 개최와 일정을 전한 페리아담스는 이어서

현존하는 문제, 해결되어야만 하는 진짜 문제와 관련이 없는 연구는 저희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겁니다라고 힘주어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의 위협을 실존적인 사회 문제로 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우선으로 찾겠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사이버 챌린지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ai사이버챌린지.org를 통해 확인할 수

[보안뉴스] 인공지능 vs 인간, '총상금 200억' 최대 규모 AI 해킹 대회 개최, 인공지능사이버챌린지(AiCyberChalle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