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팁 [음악] 안녕하세요. 메카닉 펑크입니다. 이번 시간에는요,

블렌더만 가지고 블렌더에서 완성된 데이터를 3D

프린팅을 할 때 좀 검토해야 할 사항

같은 것을 좀 알아보려고 해요. 뭐 3D 프린팅 관련해서는

때문에 사실 저도 ZBrush를 주로 씁니다. 하지만

블렌더만 써서 3D 프린팅을 하시는

분들도 꽤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새롭게

블렌더만 가지고 3D 프린팅을 시작하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놓치기 쉬운 부분, 아니면 좀 정보를 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은

부분에 대해서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별 내용은 아니지만, 혹시나 놓치고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첫 번째는요, 면이 뒤집혀 있는 것을

처음에는 확인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면이 뒤집힌 것을 확인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려고 하겠습니다. 지금 봤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죠?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제가 일부러

특정 부분의 면을 뒤집어 놨어요.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요, 화살표를 눌러서

백페이스 컬링을 체크하는 거예요. 이 백

페이스 컬링 같은 경우는 게임 관련해서 모델링 하시는 분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켜 놓기 때문에, 사실 그런

분들은 바로 면이 뒤집힌 것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까는 멀쩡했던 눈이 좀 이상하게 보이죠? 이

눈만 봐도, 눈만 있어도 뭔가 명암이 이상하게

나오는 걸 볼 수 있어요. 면이 뒤집혀 있기 때문에 안쪽 면이

바깥쪽으로 보이게 되는 이상한 상황이 되는 겁니다. 이렇게

됐을 때는요, 꼭 면을 잡아주고 뒤집어 주셔서 멀쩡하게

만들어 주셔야 돼요. 근데 뒤집기 전에

다른 방법을 또 하나 알아보려고 해요.

자, 이번에는 백페이스 컬링을 끄겠습니다.

백페이스 컬링이 켜 있으면 사실 지금

말씀드리는 기능은 확인이 안 돼요. 자, 이것

화살표, 이번에는 다른 화살표를 눌러서

페이스 오리엔테이션이라는 것을 눌러

봤어요. 그러면 갑자기 눈이 벌겋게

나오죠. 이것은 면이 뒤집혀 있거나 빵꾸 나 있는

부분 같은 것을 확인할 때 좀 더 직관적으로

쉽게 알아보는 기능이라고 보시면 돼요.

눈 같은 경우 면이 뒤집혔기 때문에

이렇게 빨갛게 나옵니다. 하지만 만약에

백페이스 컬링이 이렇게 켜져 있는 경우에는 빨간색으로 표시가 안

되니까요. 주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두 가지를 같이 쓰기는 좀

힘들어요. 그래서 일단은 저는 게임 쪽 데이터를 만들지도 않고 일단

작업하는데 저 면이 뒤집혀 있고 이런 것들은 잘

모르겠다. 그냥 기본 설정 값으로

확인을 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최종적으로 3D 데이터를 넘기기

전에 페이스 오리엔테이션을 켜서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뭐 뒤집혀 있는 걸 확인하는 것은 알았죠?

하지만 확인된 데이터를 다시 어떻게 돌리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일단은 뒤집혀진 면을 에디트

모드에서 전부 선택하신 다음에 Alt+N을 누르시면

노멀 관련 메뉴가 나오게 돼요. 여기

첫 번째, 플립. 요거 누르시면 이렇게

면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고요. 요런 상태에서

결과물을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 두 번째는 이

데이터들을 만들었으면 최종적으로 불리언 기능을 사용해서

겹치는 부분을 없애주고 가야 됩니다. 자, 어떤 거냐면 지금요,

코나 눈 같은 경우는 따로 오브젝트들을 그냥 겹쳐 놨어요.

위치에다가. 하지만 이 상태로 출력을 하게 되면, 반투명 모드로 보면 코 부분이 여기가

이렇게 겹쳐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들이

속 비우기를 할 때 문제가 됩니다. 그냥 꽉 찬 상태로 출력을 하면 사실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데 속 비우기를 하게 되면 여기 속이

비워지고 이 머리도 속이 비워지면서

여기가 막히게 되어, 그러면 실제로 구멍을 뚫어서 내진

같은 것을 또 빼내야 되는데, 이렇게

겹쳐 있는 부분의 공간에 남아있는 레진은 그대로 남아 있게 돼서 나중에

거기서부터 균열이 일어나서 깨질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요런 것들을 전부 정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조립을 하려고 이 목 부분에 조인트 같은 큐브도 걸어 놓긴 했는데요,

몸통과 머리 부분을 보시면 여기도 이렇게 겹쳐 있어요. 겹쳐 있는데 사실

결합을 할 거기 때문에요, 몸통 모양으로 여기에 홈을 이렇게

파주거나 아니면 이 머리 굴곡 모양으로

몸통에 홈을 파 줘야 돼요. 그거 역시

분리형에서 작업을 해야 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게요. 사실

뭐 분리형은 모디파이어 기능이기도 하고,

평상시에도 많이 쓰는 거라서 사실

[음악] 딱 설명을 안 드려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래도 이게 필수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한번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우선 헤드 부분부터

보죠. 헤드 부분에서는 코하고 눈하고요, 좀 숨겨지는 부분

이렇게 가릴게요. 자, 이렇게 목 부분하고 파츠가 나눠져 있어요. 얘는

분리형에서 합집합(유니온) 기능만 쓰면 될 것 같아요.

일단 헤드 부분을 잡고 모디파이어에서

분리형 모디파이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오브젝트 항목에서

합치고 싶은 거, 코 부분이죠. 자, 코 부분을 클릭해주면

얘가 실제로요, 코를 숨겨 보시면 이렇게

빵꾸가 나요. 디퍼런스는 빼주는 거거든요.

근데 저희는 뺄 게 아니라 더할 거죠.

물론 뭐 코를 따로 출력할 거면 이렇게 빼도 되지만 저는 더 할

겁니다. 그냥 유니온 눌러주시면 돼요.

그러면 이렇게 생겨요. 요렇게 생겼을 때 Alt+Z로 투명하게

보시면 원래는 여기 겹쳐 있어야 되는 부분이

자동적으로 삭제된 걸 볼 수 있어요. 눈 부분도 이렇게 반은

몸에 이렇게 겹쳐 있잖아요. 근데 여기에 불리언을 추가를 또 해서

이번에는 눈 부분을 클릭해 주면요. 눈을 가리고 나서 보면 이렇게 그냥

눈이 되었죠. 움푹 파이게 하는 것도 좋긴 한데

이번에는 역시 튀어나오게 할 거예요.

그럼 유니온을 눌러 주시면 아까 코처럼 이렇게 튀어나오고

X레이 모드를 했을 때 겹치는 부분이 없이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이 상태로 두께 같은 걸 주셔도 이 눈 모양이랑 요런 거에

다모팁 - 블렌더에서 3D프린팅 파일 만들때 체크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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