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소도시 여행 Vlog: 톤부리 기차역부터 저렴한 물가와 야시장까지

태국 소도시 여행으로 유튜브 콘텐츠 매너리즘 극복에 도전한다.

### 태국 소도시 여행: 극한 체험과 매너리즘 극복
* 🚂 톤부리 기차역에서 시작된 태국 소도시 여행 Vlog.  **외국인 추가요금** (4배 차이)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하며 여행의 시작을 알림.
* 🤔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매너리즘과 무기력증** 극복을 위해 **자신이 가고 싶었던** 태국 소도시 여행을 선택.
* 🥵 3시간 가까이 흙먼지를 뒤집어쓴 기차 여행의 고충과 낡은 기차의 열악한 환경을 설명.
* 🚤 나룻배 흥정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700m 바가지** 경험을 공유하며 현지인들의 흥정 문화를 언급.
* 🐕 시골 골목길의 위험성과 **들개**들을 언급하며 숙소에 도착. 2만원에 숙소를 얻었지만, 조명과 냉장고 부족 등 불편함을 경험.
* 🏞️ 물 위에 떠 있는 숙소의 아름다운 경치와 저렴한 물가를 강조하며 **시골 특유의 분위기**를 전달.
* 💰 **QR 페이 불가**로 현금 인출 과정과 시골 마을의 저렴한 물가, 특히 **야시장의 놀라운 가격** (꼬치 10밧, 계란구이 20밧 등)을 소개.
* ✨  **INFP MBTI** 공개와 함께 소도시 여행을 통해 느낀 어려움과 매너리즘 극복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영상 마무리.

야, 이 구수한 냄새! 여기가 톤부리 기차역이라는 곳인데, 처음 와봐요.

보거든요. 아, 여기 개미 많다고 앉지 말라고 하시네.

여기 아, 오케이 오케이. 제가 사실 요즘 고민이 되게 많습니다.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

어, 제가 지금까지 방콕 위주의 영상들을 보여 드리고 있잖아요. 근데 사실 이게 뭔가를 보여 드려야겠다는 그 의무감 때문에 제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여행을 거의 못 해봤던 거 같아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이제 반복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이제 매너리즘, 무기력증에 좀 빠졌던 거 같고, 영상 속에 제 얼굴에 그런 점들이 좀 드러난 경우도 저는 개인적으로 보였거든요.

유튜브가 참 쉽지가 않은 게, 사람들이 보기 좋아하는 영상을 찍어야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한다고 조회수가 잘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그와 반대로 억지스러운 걸 계속 하다 보면 이제 사람이 점점 지치게 되니까.

그래서 저는 다른 걸 다 떠나서 한번 내가 해보고 싶은 걸 해보고, 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걸 해보자는 마음에서 태국 소도시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되게 가보고 싶었던 곳이거든요.

가고 싶었던 곳들도 있고요, 되게 보고 싶었던 여행들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걱정 반, 그리고 기대감 반을 갖고 이렇게 가게

됐는데, 아 진짜 너무하다. 외국인은

100을 받고 태국인이 25를 받고, 방금 보셨다시피 이제 태국인이 외국인

가격, 기차 가격이 네 배 차이납니다. 아

좀 전에 그냥 태국인이라고 말을 할걸.

참, 그 말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저도 이제 여기까지 들어와

있네. 25.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상상하기도 힘든데, 외국인은

돈을 더 많이 내야 되네. 우리나라는

외국인이면 할인이나 혜택을 주잖아요. 태

국 같은 경우는 외국인한테 더 받기 때문에

구독자님들,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고작 3천 원, 정말 뭐 작은 돈일

수 있겠지만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솔직히

거의 세 시간 가까이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달리는

기차 안이 너무 피곤하고 너무 덥고

되게 찝찝하네요. 엄청 덥네요. 삼석 타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저 선풍기 먼지 엄청 쌓여 있고, 창문으로 먼지들이 엄청 많이

들어오거든요. 시간 가까이 되니 전화가 끝났네. 아, 여기 오늘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구나. 현지인들만 오는 곳이

아니었어요. 아, 나룻배가 드디어 왔구나. 이제 호객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 40바트 이상이면 그냥 걸어가고. 바이앤 게스트하우스…

V 120, 120, 700, 100, 40, 100, 100, 700, 100, 40, 700, 40,

100, 20, 50, 40, 100, 00, 0, 60, 60, 0… 계속 안 가다가 결국 60에 불러서

그냥 가게 됐습니다. 그냥 돌아서 진짜

가려고 그랬거든요. 부르시는 분들, 여기 외국인들도 다 흥정하고

있고… 아니, 분명히 혼자 간다면서 왜

다른 승객들을 태우려고 하시지? 드디어 출발하는 거라 찝찝한데,

너무 많이 부르신 거예요. 사실 이게

흥정하는 게 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700m 바에 가는 건 말이

안 되죠. 700m 넘으면 4000원인데, 이런 들개들이 이제

밤에 이제 늑대로 변신할 텐데, 여기도 개 한 마리가 이렇게 쫄래쫄래

따라오고… 아, 이런 개들이 이제… 이 소도시 골목들은 굉장히 위험하죠. 밤에

이제 늑대로 변신할 비주얼을 갖추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야, 태국 시골

느낌 제대로 나네. 진짜 금방이구나.

아이고, 다 왔다. 미… I Don't… 오케이, 거다. 자, 방부터

볼까요? 뭐야, 조명이 요거밖에 없네. 물 두 병 있고… 와, 방에 불이 없네.

이거… 아, 있구나. 다행이다. 이게 2만 원입니다. 2만 원… 주말이라 살짝

비싸긴 한데… 화장실 한번 볼까? 아이…

정도면 뭐… 너무 좋네. 샤워기도

있고… 음, 여기 선풍기까지 있고, 에어컨도

있고, 환풍기도 있고, 침대는 두 개나

있고… 이 정도면은… 여기는 물 위에 떠 있는 숙소… 그든…

야, 경치 죽인다. 그래도… 이런 발코니가 있구나.

냉장고가 없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아, 진짜 너무 피곤하다. 이게 기차 여행이 3등석

기차가 굉장히 덥거든요. 이제 흙먼지가

막 창문 밖으로부터 막 들어오고, 일단

에어컨이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먼지가

이제 켜켜이 쌓인 선풍기만 돌아가긴

하는데, 사실상 그 열기 자체가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선풍기 바람도 사실

도움도 안 되고요. 그 사람이 지친다는 표현이 좀 맞는 거 같아요. 그냥 금방

지쳐 버려요. 영상에서는 금방 짧게

스쳐 갔지만 실제 그 기차 안에 타고

있는 승객들은 굉장히 진이 좀 많이

빠지지 않을까요? 저 포함해서. 아, 날이 지기 전에 좀 동네를

둘러봐야겠다. 아이 들어왔는데, 들개

마리 이상이 막 드글드글 하는 골목도 있더라고요. 이런 태국 시골이, 진짜

정말 시골 느낌이 폴폴 나지 않습니까?

아, 분위기가 다르네요. 분위기가 이게 과연 방콕과 같은 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근데 방금 게스트하우스에서 QR 페이가 안 돼서 제가 현금으로

뽑아서 내야 될 거 같은데, 아 이쪽이

메인 거리인 거 같네. 어, 여기 CJ 마트가 있는데, 롱타이 뱅크가 있네요.

다행히도 제가 은행 카드를 안 갖고

왔는데, 카드 없이 한번 뽑을 수 있나. 이제 은행 웹사이트 들어가서 이걸

입력을 해야 되네. 카드리스 ATM. 아, 다행이다. 아,

시원하다. 20바트. 리… 아, 섞… 엔다이 메카. 12월이면 이제 태국이 겨울이라

날씨가 시원해진다 하는데… 이 서쪽 끝으로 온 자나 부리는, 국보다 더

더운 느낌. 뭔가 느낌이 이제 한적하게 살고 있는

시골 마을에 외국인들이 하나둘씩

생기다 보니까 뭔가 이것저것 좀

만들어 놓은 느낌이거든요. 시골 물가

저렴하네. 밥부터 시작. 한 끼에… 이쪽이 빠고 이구나. 이렇게

빠들이 굉장히 많고, 바자리 파네. 아니,

파도 아니고 여기 누님들이 앉아 있는 바들이 있네. 아 신기하다.

이쪽에 유흥가가 있는데, 그 누님들이...

있는 바 있잖아요. 누님 치고는 나이가...

굉장히 어린 여자들이 있는 곳인데, 이런 간판 없는 허름한...

시골에도 이런 비어바 거리라고 해야 되나, 그런 게 있는 게 참 신기하네요. 전

여기서 이런 게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 무슨 파타야의 정말 미니 버전...

정도? 미니도 안 되죠. 규모가 워낙...

작으니까. 여기는... 여기 박혜영 님이...

왔다 하셨네. 지금 시장을 찾고 있는데...

보이질 않아요. 보이지 않아요. 시장이 나와야 하는데, 왜 점점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지? 가는 건 둘째 치고 지금...

돌아오는 게 문제인데. 여기가 JJ 마켓이라고, 여기에서 가장 유명한...

야시장이라고 하더라고요. 꼬치는 개당 10, 계란구이(계란 세 개) 20. 여기 물가...

배보다 진짜 저렴하다. 그래도 20은 채워야지. 아니 칠라...

하러 왔는데, 물가 미쳤네요. 정말 치킨...

바베큐 하나가 10밧, 엄청 크네요.

과일이 20밧, 도넛 네 개가 20밧이라니 말이 안 돼요. 800원에 라가 35밧부터 시작해서 40밧인데, 밥이 20밧이에요.

"타락에 젖은 땅" 태국 깡시골 여행이 극한 체험인 이유와 최고인 이유 - 태국 세계여행 [221]

저는 세계 일주를 마치고, 태국 유학 후 방콕의 우리나라 재외공관에서 근무 했었습니다.
태국 로컬 여행과 태국에서 살아온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영상으로 보여 드리고 있습니다.

협업 문의 : yosichrh@hotmail.com 
인스타그램 : bangkokstory_korean


방스 BangkokStory

소도시 여행의 시작과 유튜브 콘텐츠 고민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고민과 방콕 위주 영상에 대한 회의감

의무감으로 인한 하고 싶은 여행의 부재와 매너리즘, 무기력증 경험

유튜브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과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는 여행 결정

태국 소도시 여행을 통해 개인적인 만족과 영상 제작의 새로운 방향 모색

소도시 여행 중 겪은 불편함과 차별 경험

외국인과 태국인의 기차 요금 차이에 대한 언급 (4배 차이)

외국인에게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태국의 관행에 대한 의문 제기

3천원 차이에도 불편한 기분을 표현

3시간 가까이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달리는 기차 여행의 고충

나룻배를 이용한 이동과 흥정 과정

골목길의 위험성과 개에 대한 언급

숙소의 시설 및 상태에 대한 설명 (2만원, 조명, 물, 화장실, 샤워기, 에어컨, 선풍기, 침대 등)

숙소의 장점과 단점 (경치, 발코니, 냉장고 없음 등)

예상치 못한 유흥가의 존재에 대한 놀라움

야시장에서의 저렴한 음식 가격

소도시 여행의 장점 (저렴한 물가, 아름다운 풍경)

매너리즘 극복을 위한 여행의 목적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