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은 몇 살 때까지 해야 좋은가요? 나이는 정할 수 없죠. 살면서 내 뜻대로 되진 않아요.

나는 열심히 살고 싶고 돈도 모아 가지고 집 사고 싶은데 그런 게 있어. 인생에 파고가 있습니다. 내가 열심히 노력해도 안 될 때가 있고

난 조금 노력했는데 잘 터질 때도 있고 그저 그냥 내 형편대로 하면 되는 거죠.

몇 살에는 꼭 뭘 해야 된다? 물론 일찍 하면 좋지만 사람이 다 그런가요? 그럼 너도 나도 일론 머스크지

만 28세이고 내후년 생일에 서른 되는데 그냥 빚 없고 조금이라도 모으고 있으면 반이라도 성공했다고 봐요.

인스타툰 보니까 OO살인데 이직하면 늦나요? 빠르나요? 이런 거 보는데 일단 도피성 고시라든지 예술병 빨리 버리고

마트나 콜센터라도 일하시는 게 장땡입니다. 맞아요, 이게 뭐 그렇게 따지면 나도 어떤 시점에서는

도태된 인간이었어요. 내가 좀 늦거든요. 이 모든 것들이 학교도 그렇고, 저금을 시작한 것도 그렇고

남들이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보태주는 거 없으면 짜지라고 하시고 그냥 뭐 내 속도대로 사는 거죠.

전 달리기가 되게 느리잖아요. 달리기가 느린 만큼 뭔가 인생에서 이런 것도 엄청 느려요.

남들이 다 결혼할 때 결혼 안 했고 남들이 돈 열심히 벌고 직장 생활할 때 그때 나는 안 했고

한 10년 정도는 제가 늦거든요. 아니 나 근데 되게 뭔가 다 시원찮아. 치위생사도 시원찮고 자수도 뭔가 열심히 해보려다가... 아무튼 그렇고

꼬꾸라지고 꼬꾸라진 건 내가 셀프로! 유튜브 두 개도 다 10만이긴 한데 돈도 그냥 그렇고

일단은 브이로그 채널을 빨리 10만으로 만들어 가지고 유료 광고 좋게 받아야지 ㅋㅋ

그게 목표입니다. 뭔 존경이에요? 제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고요. 저는 일할 때도 그랬어요. 옛날에도 그냥 신통치 않았어요.

몰라! 제대로 하는 건... 님들 생각하는 것보다 그냥 그래요. 짜릿해! 내가 너무 기대치가 높은 걸까?

나는 내가 하는 일들이 너무 짜릿해! 오늘 면접 보고 왔는데 경력 단절이 길어서 월 100만 원 받고 일하겠냐고 해서

충격 받고 왔네요. 저 20년 전 처음 일할 때 100만원 받으며 일했거든요. 최저임금도 안 됨

거기는 간덩이가 부은 것 같아요. 법으로 최저임금이 돼 있는데 왜 100만 원을 준다고... 차라리 편의점 알바가 낫겠는데요?

거기 지역이 혹시 어떻게 되나요? 서울은 아닐 것 같은데 요새 월 100만 원 주면 잡혀가지 않나요? 불법인데

거기는 가지 마세요. 최소한의 것은 지켜야지 무슨 백만 원 타령이야! 20년 전 이야기를 하고 앉았어!

그게 파트타임이면 모르겠는데 풀 근무인데 100만 원이면 뭐지? 경기도에서요? 경기도인데 그렇다고요?

미친! 쳐 돌았나? 이게 최저시급에 맞는지 한번 보세요. 아니, 이게 근무시간이 하루 8시간 맞나요?

파트타임이면 100만 원일 수도 있죠. 풀 근무인데 100만 원이면 그거는 녹취를 해서 어디다 찔러야 되는 거 아닙니까?

거기 가지 마세요! 사장이 뭐 어떻게 머리에 🔫 맞았나요? 머리에 구멍이 나서 그런가?

쌉소리 하고 있네! 아무튼 거긴 가지 마세요. 너무 급여가 적으니 시간을 단축하는 게 맞지 않냐 했더니

5시까지 근무하게 해주겠다고 하고... 질질 끌면 6시나 7시에도 퇴근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좀 일찍 오라고 하겠죠. 그럼 오전 근무만 하겠다고 하세요. 100만원 받을 테니까 오전 근무만 하겠다.

아니 일용직도 그게 안 돼요! 그렇게 하면 아니 어떻게 계산하면 그렇게 나오나요? 그러니까 18년 전 4시간 일하고

세후 65만 원인데 종일 공부하면서 100만 원? 차라리 건물 청소가 낫겠다. 오전 4시간 하고 120만원 받는데

쿠팡 주말 알바만 해도 100은 나오고 아니 그니까 이거 사람을 바보로 보고 아주 어질어질하네요.

갑자기 그거 생각난다. 옛날에 무슨 인터넷 강의 업체인가? 나랑 미팅을 하자고 자기네 사이트에다가 영상을 올려주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계약 조건이 영상 한 개당 10만 원이라는 거였어요. 그러면 10개 만들면 100만 원이네?

젠장! 이거 하나 만드는데 며칠이 걸리는데 지금 그런 것도 있었고 또 어떤 특정 업체는 뭐래더라?

수입의 30%를 준대요. 자기네가 70%를 먹고 나한테 30%를 준다는 거야. 그러면서 저작권은 자기한테 넘기는 것으로

이런 개소리도 들었다니까요? (계약 안 했음) 사방에 사기꾼들 밖에 없어! 진짜 여러분들! 유명 플랫폼이 접근해서

이거 계약하면 나도 빵 뜨겠지? 착각하지 마시고 완전히 빨아먹는 거니까 도장 함부로 찍지 마세요!

플랫폼들도 진짜 장난 아니에요. 남의 걸로 그냥 봉이 김선달이야. 그림 쪽도 그런 거 많아요?

저작권 가져가고 그림 뺏고 차라리 유튜브에 올리세요. 그게 낫더라고 아니 내가 또 판매를 해보니까

특정 플랫폼을 욕하는 건 아니고 사기꾼들도 워낙 많고 판매량으로 따지면 차라리 유튜브에다 영상을 풀고

그 키트를 파는 게 수익이 훨씬 많아요. 내가 한 가지만 팔아서 한 달에 몇 백만 원 번 적도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사방 도처에 사기꾼 놈들이 이렇게 많다! 또 그런 거 아세요? 이 계약 내용을 발설하지 말래.

저는 뭐 특정 업체는 언급 안 했습니다. 제가 방송을 한 이후로 이 업체랑 컨택을 했다고 제가 말을 한 적은 없어요.

업체 이름을 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아무튼 저작권 함부로 넘기는 거 아닙니다. 내 건데 내가 못 써요.

그리고 이 사람들이 책을 내준다고 해서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플랫폼 한다고 해서 뭐 대단한 기술력이 있거나

마케팅을 잘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더라고 내가 혼자 하는 게 더 낫더라니까! 내 힘으로 하는 게 낫고

아 씨... 책 까짓 거 내 돈 내고 내가 찍으면 돼요. 그냥 교정하시는 분, 디자이너 고용을 해서 내가 찍어내면 되지

이런 사람들이랑은 짜증나는 계약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계약금 적당히 주고 그림 몇십 장 그리게 하고

그렇게 사람 등골을 빨아 먹는다니까? 아니 씨... 영상 하나 만들고 커리큘럼 만들고 그게 얼마짜린데!

금액으로 따지면 암튼 여러분들 계약할 때 그걸 잘 봐야 돼. 이걸 사용할 권리를 누가 가지느냐

아시겠죠? 다들 등쳐먹으려고 난리입니다. 아는 디자이너 언니가 같이 책 내자고 하는데 고민 중입니다.

같이 하지 마세요. 같이는, 밥 먹는 것 정도는 같이 할 수 있어요. 쿠우쿠우는 같이 갈 수 있지만 책을 낸다거나 이런 비즈니스는

절대 같이 하는 거 아닙니다. 지금은 '저희 잘 되는데요?' '우리 둘이 협업해서 잘 되는데요?'

어림 반 푼 어치도 없는 소리 하지 말고 잘 되면 ㅈ됩니다. 잘 되면 박살 나고요. 본인이 등쳐먹는 거 아니면

상대방이 등쳐먹고 있으니까요. 아무튼 남이랑은 쿠우쿠우 정도는 갈 수 있다. 당해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아~ 사업은 혼자 해야 되는구나! 누구랑 같이 하면 안 되는구나! 그리스 로마 신화 작가 이분한테도! 천만 부를 팔았어요? 그분이?

근데 인세를 전부 안 챙겨주고 그런다니까요? 여러분들 출판을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나도 출판사를 만들어서 책 찍어낼 수 있어요. 저 출판 의뢰가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지 아세요?

저 국내에 있는 출판사 거의 다 들어왔어요. 근데 저는 한 번도 응한 적이 없어요. 누구는 나한테 전화를 하더라니까?

대부분 출판 의뢰 같은 건 메일이 오는데 어디는 메일도 보내고 나한테 직접 전화까지 했어요.

근데 나는 안 한다고 했어. 왜냐? 굳이 내가 당신들이랑 왜 해야 됩니까? 마케팅 내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님들이 그렇게 막 마케팅을 되게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책이란 게, 아니 어른들은 책도 안 읽는데

책 써봤자 뭐해요? 아니 그 사람들이 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출판 의뢰가 온 거지 그럼 지들이 아쉬운 거지

내가 아쉬운 게 하나도 없잖아요. 그리고 요즘에 독립 출판하시는 분도 있고 책을 찍어내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안 해 봤으니까 어려운 거지 나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어요. 내 마케팅은 내가 하는 게 나아요.

그냥 내가 하는 게 낫던데? 그러니까 내가 봤을 때는 그냥 나의 노력을 되게 편하게 가져가려는 것 같거든요.

저도 책을 한 권 써봤는데 그건 자수 책인데 자수 책은 내가 강사를 하기 위해서 그 이력이 필요했어요. '책을 냈다' 

그건 내가 필요에 의해서 내 이력에 한 줄 쓰기 위해서 업계의 생태계를 알고 있었지만 그냥 썼어요.

제가 누구랑 같이 하지도 않고 합방도 안 하는 게 내가 누군가를 고용할 수는 있지만 일대일로 비즈니스적으로 협업을 한다?

대한민국이 왜 사기공화국인지 아세요? 저도 당할 뻔했던 사기꾼들의 수법

김알파카입니다. 살아가면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해법을 찾는 채널입니다.

김알파카 썩은 인생

적절한 집 마련 시기와 인생 계획

집 마련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은 없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해도 안 될 때가 있고, 적은 노력으로도 잘될 때가 있다.

자신의 형편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성공하는 것이 좋지만, 모든 사람이 그럴 수는 없다.

28세에 빚 없이 조금이라도 모으고 있다면 성공의 반이다.

직업 선택과 늦은 시작에 대한 고민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면 성장할 수 있다.

타인의 평가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속도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느린 속도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

다른 사람들보다 10년 정도 늦은 시작을 했다.

저임금 제안과 부당한 근무 환경

월 100만원의 저임금 제안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20년 전과 같은 임금 수준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최저임금 위반 가능성을 지적했다.

해당 업체의 근무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저임금 제안에 대한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인터넷 강의 업체와의 부당한 계약 제안 경험을 공유했다.

플랫폼 업체들의 부당한 계약 관행에 대한 경고를 전달했다.

유튜브를 통한 판매가 더 높은 수익을 가져온다는 경험을 공유했다.

출판 계약과 독립적인 창작 활동

출판사와의 계약보다는 독립적인 창작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신의 돈으로 책을 직접 제작하는 것이 더 낫다고 주장했다.

부당한 계약 조건에 대한 경고를 전달했다.

타인과의 협업보다는 독자적인 활동을 권장했다.

비즈니스적인 협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경험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