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과 드레이크 방정식, 그리고 외계인과의 접촉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논의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지구는 우주에서 특별하지 않다고 많은 과학자들이 믿는다.

###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과 조건: 과학적 탐구
* 👽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하며,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원자론적 관점에서도 이미 그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과 중세 기독교는 지구를 우주에서 유일한 생명체 존재 장소로 여겼으나, 갈릴레오 시대 이후 **무한한 우주** 개념이 확산되면서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논의가 본격화되었습니다.
* 🔬 **철보다 무거운 원소**는 초신성 폭발 과정에서 생성되며, 이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들이 우주에서 기원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2세대 혹은 3세대 별 주변 행성에서 생명체 출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 💧 **액체 상태의 물**은 생명체 출현에 필수적이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골디락스 존**의 존재가 중요한 조건입니다. 물의 높은 비열과 가시광선 투과성 또한 생명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 **탄소**는 다양한 화합물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인해 생명체 구성에 적합한 원소로 여겨지며, 실리콘은 안정성이 낮아 생명체 구성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탄소 화합물 84종 발견, 실리콘 화합물 8종 발견"이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 🪐 **태양계 내 행성 및 위성** 중 금성은 척박한 환경으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낮지만, 화성은 과거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던 흔적이 있어 과거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는 현재 액체 상태의 물이 풍부하여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은 후보이며, 토성의 위성 **타이탄**은 메탄 바다가 존재하여 탄소 기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 🌌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외계 생명체의 다양한 모습을 상상하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에일리언 월드'**는 외계 생명체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보여줍니다.

### 외계 지적 생명체 존재 가능성과 만남에 대한 과학적 고찰
* 👽 **다큐멘터리** '에일리언 월드'는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며, 상상 속 행성 아틀라스의 생명체를 묘사합니다.
* 🤔 드레이크 방정식은 외계 지적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특히 문명의 **존속 기간**이 중요한 변수임을 강조합니다.
* 🌌 칼 세이건은 외계 문명의 존속 기간을 고려하여 우리 은하 내 통신 가능한 지적 생명체 수를 **10개에서 천만 개**로 추정했습니다.
* 🤔 페르미 역설 "Where are they?"는 외계 지적 생명체의 부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지구가 우주에서 특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 🌎 **희귀 지구 가설(Rare Earth hypothesis)**은 지구 생명체의 진화 과정이 매우 특수하여 고등 지적 생명체가 드물다는 주장을 제시합니다.
* 🛸 UFO 목격담은 대부분 **UAP(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on)**로 재분류되며, 과학적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을 의미합니다.  미국 펜타곤의 극비 프로젝트는 이러한 현상들을 조사했지만, 외계인의 존재를 확증하는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 🤔 발표자는 외계 지적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추정하며, 만남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견해를 제시합니다.  **접촉 옹호론자**들은 외계 문명이 갈등을 극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 🤝 반면, **접촉 반대론자**들은 '어둠의 숲' 이론처럼, 고도로 발달한 외계 문명이 초기 문명을 제거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발표자는 이 견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발표자는 외계 문명과 만난다면 **문명의 사춘기 극복 방법**과 **물리학적 차이** 등을 질문하고 싶다고 밝힙니다.

그 외계 생명체가 과연 존재할까요?

저는 외계 생명의 존재는 한 99.9% 정도로 확신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전파를 통신한 적도 있고요, 그 친구들도 MA를 쓰고 있다고 생각해요.

보세요, 우리가 정말 제대로 찾았구나. 그런데 왜 외계 지적 생명체는 우리를 찾아오지 않았을까요?

UFO, 정말로 외계인이 보낸 비행체는

우리 인간이 알게 되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예,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우주 어딘가에 존재할 수도 있을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계 생명체가 과연 존재할까요? 이런 질문을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류가 언제부터 하기 시작했을까요?

사실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을 생각했던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어요. 고대 그리스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과 원자론을 따른 세계관이 함께 공존한 시기가

있었는데요, 이 원자론을 주장한 에피쿠로스는 그 철학자는 세상에는 텅

비어 있는 진공과 그 진공 안에서 마구잡이로 돌아다니는 원자, 이런

것들이 이 세상은 모든 것을 구성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우주에서

떠돌던 원자들이 우연히 뭉친 것이

지구라는 우주의 다른 곳에도 지구와 같이 원자들이 뭉쳐 있는 세상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 거죠. 또

에피쿠로스와 같은 이런 철학자들은 공간이 무한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공간이

무한한데, 지구처럼 이렇게 우연히

만들어진 행성이 이곳 하나만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우주 어딘가엔

지구와 같은 존재가 또 있고, 그 안에도 생명이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했고 이런 상상을 기록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에선 천상과 지상을 명확히

구별해요. 달 아래를 지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지상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은 여러분들이 기억하고 있을 흙,

물, 공기, 불 이 네 개의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고요, 지구를 기준으로 해서 달보다 먼 천상의 물체들은 모두

다 제 5 원소라고 불렸던 에테르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 흙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구가 우주 한가운데 정지해 있다고 생각했고, 달보다 먼 천체들은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과는 다른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구가 우주에서 유일하고 아주 독특한 그런 장소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죠.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에서는 생명은 바로 이곳 지구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철학의 사조가 계속 이어져서 여러분도 다들 아시는 중세 유럽에서는

기독교적인 세계관이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게 되는데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중세 기독교의 세계관에서도 지구라는 바로 이곳이

신이 우주를 만들었을 때 아주 독특하고 유일하게 만든 장소가 바로

이곳이고, 생명은 지구에서만 가능하다는 생각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중세 기독교 세계관에서도 이런 생각이 이어지게 된

거죠. 한편, 이런 중세 기독교의 세계관이 균열이 이루어지기 시작할

당시부터였던 것 같아요. 당시에 조르다노 부르노라는 신학자는 우주를

창조한 신에게, 우주는 무한한 크기고, 이렇게 무한한 크기의 우주에서

지구라는 작은 행성이 특별할 리는 없다라고 생각했어요. 부르노는 신이

만든 우주는 무한한 크기고, 그 안에는 태양, 지구 같은 항성과 행성들이

얼마든지 많이 존재할 수 있다고 믿었어요. 따라서 생명이

지구뿐만 아니라 존재할 수 있다고 했고, 당연히 이 주장이

당시를 지배했던 기독교적인 세계관과는 위반되지요. 그래서 큰 탄압을

받아서 화형을 당하게 되는 그런 사건도 벌어지게 되죠. 자, 이처럼

우주는 엄청나게 크고, 지구뿐만 아니라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들은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과학자들이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인생 책이죠.

코스모스를 집필한 칼 세이건도 그런

멋진 이야기를 남깁니다. 우주가 이렇게나 큰데, 만약 지구에만 생명이

있다면 이 얼마나 엄청난 공간의 낭비일까는 재밌는 이야기를 남겨요

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지구는 우주에 있는 수많은 장소 중 전혀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곳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외계 생명이 지구에서 생명이 출현했다면, 이 엄청난 크기의 우주

어딘가에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생명이 탄생했을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좀 구별을 당부드리고 싶은 주제가 있는데요, 외계

생명이 있다는 것과 우리처럼 지능을 갖고 있는 지적 외계인이 있다는 것은

다른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외계 생명의 존재는 한

999.9% 정도로 확신하고 있는데요. 외계에 우리 지구인과 같은

고등 지적 생명체가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외계 생명체가 출현할 수 있는 조건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지구의 생명을 구성하고 있는 원소들 중에는 철 원소보다 더

원자 번호가 큰 무거운 원소들도 많이 들어 있어요. 그렇다면 철보다 무거운

원소들이 어떻게 우주에서 만들어졌을까요? 별이 핵 융합 반응을

시작하면 작은 원자들이 뭉쳐서 더 큰

원자로 바뀌는 그런 과정이 이어지게 됩니다. 결국 수소는 헬륨이 되고 더

점점 무거운 원자로 이어져서 탄소가

되고 여러 원자가 만들어지다가 이런 핵융합 반응은 결국 철 원자에서

멈추게 돼요. 철보다 원자 번호가 작은

원자들은 뭉쳐서 커지는 것은 가능하고요. 철보다 더 무거운 원자들은

뭉쳐서 잘 만들어질 수 없고 나뉘어서

만들어집니다. 결국 철보다 작은 원자들은 핵 융합으로 만들어질 수

있고 철보다 큰 원자들은 핵 분열은

가능하지만 핵 융합으로 만들어질 수는 없죠. 그런데 우리 몸 안에는 철보다

무거운 원자들이 있거든요. 이런 원자들은

아마도 커다란 별이 초신성 폭발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가 정말 엄청나요. 그 엄청난 에너지를 이용해서 철보다

무거운 원자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것이 과학계에서 주류 과학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무거운 원자들이 발생하는 그런 메커니즘이 됩니다.

사실 우리 몸에 들어 있는 모든 원자들은 이런 의미에선 하나같이 어느

예외 없이 우주에서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아마도 제 1세대

별이 주변에 행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행성에 아마 우리와 같은

생명은 불가능했을 것으로 생각해서, 2세대 혹은 3세대 별이 거느리고

있는 행성에서 아마도 생명이 출현했을

것으로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항성이 있고 그 주변을 행성들이

공전하고 있을 때, 항성과 행성이 너무 가까워도 생명이 만들어지기 어렵고요.

너무 멀어도 생명이 존재하기 어렵다고

많은 과학자들이 믿고 있어요. 그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액체 상태의

물이 아마도 생명이 출현하려면 꼭

있어야 하는 물질이라고 많은 과학자들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체 상태의 물질을 생각해 본다면,

기체 상태를 구성하고 있는 분자들은 굉장히 빠르게 움직일 수밖에 없잖아요.

한편 고체 상태의 물질이라면, 분자들의

열운동이 너무 느리거든요. 이때는 화학

과학자가 외계인을 만나면 가장 먼저 물어보고 싶은 말 | 범준에 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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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준에 물리다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역사적 고찰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외계 생명체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에피쿠로스의 원자론은 우주 공간의 무한함과 우연적 발생 가능성을 바탕으로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은 지구를 우주의 중심으로 보고, 지구만이 생명체 존재 가능한 유일한 장소라고 주장했다.

중세 유럽의 기독교 세계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이어받아 지구 중심적인 우주관을 유지했다.

갈릴레오 시대부터 조르다노 부르노 등의 학자들이 무한한 우주와 다양한 행성계의 존재 가능성을 주장하며 기존 세계관에 도전했다.

외계 생명체 출현 조건과 가능성

외계 생명체의 존재는 거의 확실하지만, 지적 생명체의 존재는 불확실하다.

철보다 무거운 원소의 생성 과정(초신성 폭발)은 생명체 구성에 필요한 원소의 존재를 설명한다.

항성과의 적절한 거리(골디락스 존)와 액체 상태의 물은 생명체 출현에 중요한 요소이다.

물의 특성(넓은 온도 영역에서 액체 상태 유지, 얼음의 밀도가 낮음, 만능 용매, 높은 비열, 가시광선 투과성)이 생명체 존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탄소의 다양한 화합물 생성 능력은 생명체의 복잡한 구조 형성에 필수적이다.

금성은 척박한 환경으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낮다.

화성은 과거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던 흔적이 있으며, 과거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다.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는 현재 액체 상태의 물이 풍부하여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은 메탄 바다가 존재하며, 물 대신 메탄 기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다.

외계 지적 생명체 존재 가능성과 드레이크 방정식

드레이크 방정식은 외계 지적 생명체와의 소통 가능성을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드레이크 방정식의 후반부 항은 불확실성이 높으며, 특히 외계 문명의 존속 기간은 중요한 변수이다.

외계 문명의 존속 기간에 따라 우리 은하 내 지적 생명체의 수는 크게 달라진다.

드레이크 방정식의 후반부 항은 천문학, 생물학뿐 아니라 사회과학적 추정이 필요하다.

외계 지적 생명체의 미방문 이유와 UFO/UAP

페르미 역설(Where are they?)은 외계 지적 생명체의 미방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칼 세이건은 거리적 제약으로 인해 외계 지적 생명체의 지구 방문이 어렵다고 주장한다.

희귀 지구 가설(Rare Earth hypothesis)은 지구와 같은 지적 생명체의 진화가 매우 드물다고 주장한다.

UFO(미확인 비행 물체)는 UAP(미확인 이상 현상)로 개념이 확장되었으며, 많은 경우 기상 현상 등으로 설명될 수 있다.

미국 펜타곤의 극비 프로젝트는 UFO 목격 사례를 조사했지만, 외계 비행체의 증거는 명확하지 않다.

결론 및 외계 지적 생명체와의 접촉 가능성

강연자는 외계 지적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추정하지만, 아직까지 지구 방문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인류가 우주에서 유일한 지적 생명체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외계 지적 생명체와의 접촉에 대한 견해는 긍정적(칼 세이건 등)과 부정적(어둠의 숲 이론 등)으로 나뉜다.

강연자는 외계인과의 접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고도로 발달한 외계 문명은 문명의 사춘기를 극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외계 문명과의 접촉은 위험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으며, 이는 과학 기술 발전의 지수적 속도와 적대적 문명의 존재 가능성에 기반한다.

외계 지적 생명체와 만난다면 묻고 싶은 질문

문명의 사춘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묻고 싶다.

물리학 법칙에 대한 기술 방식이 유일한지 궁금하다.

외계 생명체의 생물학적 특징(탄소 기반 생명체인지, 유전 물질, 감각 방식, 사고 방식 등)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