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여자와 미용실 직원의 엉뚱한 만남과 속마음 토크

이 기발한 로맨틱 코미디는 독특한 두 사람의 진화하는 관계를 탐구합니다.

### 술 취한 듯한 엉뚱 로맨스: 짱호의 밤
* 🍸 미용실 직원 박꿀과 의문의 남성 함자 형의 만남, **엉뚱한 첫인상**과 어색한 대화가 시작된다.
* 🗣️  함자 형의 끊임없는 질문 공세: 술버릇, 이상형, 발톱 깎는 방식 등 **개인적인 질문**들이 이어진다.
* 🍻 술자리가 무르익으며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 🤫  함자 형은 **연애를 못하는 자신의 모습**과 외로움을 드러내고, 박꿀은 그에게 위로를 건넨다.
* 🤔  **"발톱 가운데부터 깎는 여자"**라는 독특한 이상형과 솔직한 감정 표현이 오가는 흥미로운 대화가 이어진다.
* 😭 박꿀은 술에 취한 듯 눈물을 흘리며 감춰왔던 **마음의 상처**를 드러낸다.
* 👮  갑자기 등장한 **경찰 조사**와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 💔 마지막 장면에서 **외로움**을 토로하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으로 끝맺는다.

[음악] 저기요, 혹시 박자영 씨 아니세요?

아, 맞아요. 아, 저는 오자교 미용실 직원 박꿀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예, [음악] 안녕하세요. 음, 좀 걷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럴까요? 가시죠.

근데 그 오늘 컨셉이 만추 현빈이 아니, 뭐 그런 건 아니고요. 혹시나 해서 말인데요.

예, 우리 아빠 강력계 형사세요. 예, 뭐 수고 많으십니다.

통성명을 먼저 할까요? 아, 막자 형이 진짜 이름은 아니시잖아요. 웃지 마요. 그럼 예, 함자 형이에요.

[음악] 저는 바구리… 바구리… 예, 파구리 짜파구리…

내 첫인상 어땠어? 타짜의 짝귀? 남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비밀? 베렌 나루 수시 많다. 베렌 나루…

털… 오늘 나한테 한 거짓말 뭐야? 가발?

[음악] 가발 [음악] 술 잘 마신다. 그럼 어떻게 술 한 잔 더 할래?

넌 술도 잘하고… 맞아, 나 술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말도 잘해. 그리고 네가 제일 잘하는 게 뭐야? 내가 제일 잘하는

거? 응. 음… 너 꼬이는… [음악] 거. 그럼 너 제일 못 하는 게 뭐야?

제일 못 하는 거? 응… 연애 안 하기. 주사 아니… 그럼 나 연애 안

하는 거 제일 못해. 연애 안 하는 걸 제일 못하네. 연애 하는 걸 또 제일

잘하겠네. 응. 나 좀… 잠깐만. 어때? 나 볼

피겠다. 열꽃. 응. 그거 우리 아빠가

하는 말인데… 아버지. 한이 사셔… 이경제 한원 선생님이

그냥… 그냥… 그냥 진짜 편하게 한번

러프하게 물어볼게. 지금 무슨 사이

같은 거야? 우리 사이? 응. 그냥 발톱

깎은 쥐랑… 정종… 아야… 정종에 안 주는

발톱? 응. 발톱 깎아주고 싶다. 아, 이거 한번 물어볼게. 너

붕어빵 머리부터 꼬리부터 먹어? 이런

거 너무 식상하니까… 너 발톱 엄지부터

까까 아니면 새끼부터 깔까? 나 중지

가운데부터 갈까? 응. 어, 진짜 넌 정신

아, 해. 나는 강아지 상이야? 고양이 상이야? 어, 코끼리

코끼리? 뭐 하는 거야? 모기를 나는 못

잡았다에 한 표. 그럼 난 잡았다에 한 표.

소 들어주기. 그래, 모두 들어주기. 그래, 알았어. 나는 못 잡았다.

나는 잡았다. 응, 잠깐만. 못 잡았다. 못 잡

았다지. 잠깐만 봐봐. 내가 맞을게. 어

그대로야. 괜찮아. 그대로야. 그대로. 아까랑 가만히 좀 있어.

[음악] 봐. 개야. 제일 좋아하는 안주는 뭐야? 뼈있는 편에

[음악] 인상. 누가 제일 좋아하는 안주 뭐야? 차돌

숙취 볶음? 모소리 감투? 이상형이 있잖아. 우리는 근데 그 이상

형대로 못 만나지 않아? 항상 연애할 때 이상형? 응. 너 어깨 넓은 사람

만나봤어? 응. 어깨만 넓으면 돼. 응. 성격도 안

보고. 성격은 뭐, 맞춰 가는 거지. 너

이상형 뭔데? 나 발톱 가운데부터 깎는

[음악] 여자, 왜 가운데만 안 깎았어? 발톱이

길어서 양말이 뚫리는 게, 제 가운데만 뿅 하고 구멍이

뚫리면 내 마음이 아파. 나 술 취한 거

[음악] 아닌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모르겠다. [음악]  지 아프냐고? 뭐 열 자리 넘어. 내 허락

없이 여기다가 보석 흘리지 마! 뭐라고? 여기다가 내 허락 없이 보석

흘리지 말라고! [음악] 뭐라고요? [음악]

아, 박병 먹고 갈래? 박병? 병 [음악]

어, 어우 어우 똑똑똑. 호고 조사 나왔습니다. 우리 호고

왔죠. 오늘 나한테 이상한 거 많이 물어봐 줘서

고마워. 나 솔직히 얘기가 너무 하고

싶었거든. 친구들을 만나도 다 솔직하진 못하더라.

대화도 하고 연애도 하고 그러려고 사랑하는 거

아니야. 근데 그게 왜 그렇게 어렵냐? 우리 센 척

작작하자. 사실 다들 외롭잖아. 여기 안 외로운 사람 있어?

야, 너 왜 내 앞에 나타나냐? 왜 자꾸 얼쩡거려?

연애 빠진 로맨스 팬 분들은 보지 마세요

짱호

두 사람의 첫 만남과 서로의 소개

한 사람은 미용실 직원 박꿀, 다른 한 사람은 박자영으로 소개

한 사람의 아버지가 강력계 형사라는 언급

서로에 대한 질문과 솔직한 대답

첫인상에 대한 질문과 솔직한 답변

거짓말과 관련된 질문과 답변 (가발)

술 잘 마시는 것과 말 잘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서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이야기 (연애 안 하는 것)

연애를 못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현재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과 답변

발톱 깎는 방식에 대한 비유적인 질문

외모에 대한 질문 (강아지상, 고양이상)

모기 잡는 것에 대한 질문과 답변

이상형과 연애관에 대한 이야기

좋아하는 안주에 대한 질문과 답변

이상형과 현실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

발톱 깎는 방식과 연관된 이상형 언급

발톱 길이와 양말 구멍에 대한 이야기

갑작스러운 만남에 대한 질문과 감정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