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통업계, 희망퇴직 잇따라…내수 침체·정치 불확실성 영향

소매업체들은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조기 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유통업계 구조조정 심화: 희망퇴직 및 불확실성 증가
* 🛍️ 연말 유통업계에서 **희망퇴직**이 잇따르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 지속적인 **내수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의 긴축 경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 **롯데온**은 6개월 만에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누적 영업손실이 615억 원에 달합니다.
* 🛍️ **이마트** 또한 올해 두 번째 인력 감축을 진행하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한 대응책으로 밝혔습니다.
* 🥤 **코카콜라음료**도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유통업계 전반에 감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 **탄핵 정국**의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경영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 내년 **내수 침체** 심화 전망 속에 기업들의 **비용 감축**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매출 변화는 아직 크지 않지만**,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말 유통업계가 잇따라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내수 침체에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의 긴축

경영 움직임은 내년에도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유통업계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롯데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은

근속 기간 2년이 넘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첫 희망퇴직을 시행한 지

불과 6개월 만입니다. 4년 전 출범 이후

줄곧 실적 부진에 시달려온 롯데온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61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마트도 이번 달 들어

올해 두 번째 인력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첫

적자를 기록한 이마트는 올해 3월 창사 31년 만에 처음으로 전사 희망

퇴직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차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도

2007년 인수 이후 처음으로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등 내수 부진

장기화로 유통업계 전반에 감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기에 탄핵 정국에 따른 변수까지 더해지며 기업들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파로 당장 매출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데요. 아무래도 이제 불확실성이 가져올 수

있는 영향을 계속해서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내수 침체의 골이

더 깊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비용 감축을 통한 기업들의 체질 개선 노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유통업계 구조조정 칼바람...탄핵 정국 여파에 촉각 / YTN

YTN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 이벤트 🎉

24시간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대표 뉴스
YTN 공식채널을 지금 바로 구독하세요

▶ 구독하기 : http://goo.gl/Ytb5SZ

▶ YTN 기사제보 안내
- 홈페이지: https://mj.ytn.co.kr/mj/mj_write.php?sort=0
- 모바일: YTN 앱의 제보하기
- 이메일: social@ytn.co.kr
- 전화: 02-398-8282 또는 8585 

▶ 라이브 스트리밍 대체광고 편성 및 콘텐츠 협업 문의
- 이메일 : ljk@ytn.co.kr
- 전화: 02-2160-7451


 YTN

롯데온, 근속 2년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6개월 만 재실시)

롯데온, 지속적 실적 부진 (3분기 누적 영업손실 615억원)

이마트, 올해 두 번째 인력 감축 (작년 연간 적자 기록 후 3월 첫 희망퇴직에 이어)

LG생활건강 자회사 코카콜라음료, 인력 구조조정 (2007년 인수 이후 처음)

내수 부진 장기화로 유통업계 전반 감원 바람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기업들 촉각

당장 매출 변화는 없으나 불확실성 예의주시

비용 감축 통한 기업 체질 개선 노력 지속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