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왔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바로 옆

주변은 꽤 산으로 둘러싸여 있네. 이곳

어디! 오늘 가야 할 곳은... 이쪽! 서울의 겨울은 춥다!

추워지면 몸도 굳어진다. 그런 굳어진

몸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고추와사비가 오늘도 간다!

독립문역 3번 출구를 나와 똑바로 걸어간다.

조금 가면 역의 이름이기도 한 독립문이 보인다.

자주 독립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중국의 사신을 맞이한

영은문을 헐고 만든 기념비라고 한다. 원래는 조금 떨어진

도로 한가운데 있어서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관광지이기도 하여 여러 언어로 적혀 있다.

파리 개선문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하니

역시 비슷해 보이네. 나도 딱 한 번 개선문 간 적이 있는데

너무 어려서 전혀 기억이 없다. 역시 파리 같은 곳은 어렸을 때 가봐도

뭐가 재밌는지 잘 알지 못하지. 지금 가고 싶다! 지금!

이라고 생각하니 큰 사거리가 보인다. 이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식당, 가보자! 오늘의 식당은 가깝다.

언덕을 조금 넘으면 식당은 이미 보이기 시작한다.

어라? 아이고야… 웨이팅인데! 조금씩 줄이 줄어들지만

어쩐다? 근데 난 또 하나의 생각이 있지롱~

서두르자. 결국 온 길로 돌아간다. 이 부근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해서

업다운 반복하면 무릎이 아프잖아~

그래도 괜찮아☆ 오늘은 무릎에 좋은 음식이니까~~

독립문 바로 앞에 있는 "영천시장", 그런 동네

시장 안으로 들어간다. 이런 동네 시장은 옷이나 먹거리가 많이 있다.

이렇게 걷기만 해도 즐겁다. 걸으면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이런 시장의 매력 중 하나. 그런 시장의 풍경에 시선이 빼앗기면서도

갈 식당은 바로 앞! 보이기 시작했다. 왔다!

빨리 먹고 싶다아~~ 많이 걸어서 무릎이 아파요~

오늘의 식당은 "대성 도가니탕"! 아까 식당의 별관입니다!

현수막에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하여 정성들여 국물을 우려냈다고 합니다.

반대편에는 이곳 국물은 전통의 비법대로 우려낸

보약 같은 진국이라고 합니다! 추운 겨울

보약이 되어주세요! 들어갑니다. 이곳 메뉴는

너무나 심플합니다. 도가니탕과 수육,

그리고 선지해장국뿐입니다. 곧바로 직원분이 오셨습니다.

도가니탕 하나랑요, 수육 하나 주세요. 그리고 소주 한 병 주세요.

소주 어떤 거요? 진로 있어요? 있어요.

네, 진로 주세요. 수육에 도가니 하나? 진로 하나?

이곳도 꽤 손님이 많습니다. 기대되는데~~

나왔다~~ 무릎의 힘은 사용하지 않고 손만으로

빙글빙글 guru 뱅그르~ 오늘은 완전히 몸에게

보답하자구~ 롤링! 식당 안의 손님은

대부분 저보다 인생 선배님들뿐이라 이런 식당은

꽤나 기대가 되지요. 두근두근하면서

오늘의 첫 잔! 자욱하게 멀리서 모락모락, 겨울 시장...

한 잔 마시니 바로 나왔다. 감사합니다. 준비해주신 기본 반찬은

마늘짱아찌, 겨자랑 소스. 이 두 개는 수육에

찍는 거군요. 그리고 테이블 위에는 이게 놓여 있다.

일단은 이거! 깍두기. 이런 요리에는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되는 반찬.

먹을 만큼 접시에 덜고, 그리고 다른 접시 하나.

이곳에는 김치. 이쪽도 놓여있는 집게로

먹을 만큼만 덜어야지. 사실, 난... 이런 요리일 때

깍두기만 먹게 되니 일단은 적게, 적게?

응, 적게. 바로 깍두기를 집는다.

독립문처럼 솟아 있다. 그걸 재빠르게

꿀꺽! 식감이 있는 아삭함과 들어오는 산미!

이건 도가니탕이랑 무조건 맞는다!

확신했다고 생각하니 저쪽에서 나왔다

나왔다규~~ 이것이 도가니탕! (도가니탕) 소의 무릎뼈 부위의 도가니와 연골을 푹 삶아 우려낸 국물. 예로부터 관절에 좋다는 요리로 보양식이다. 강철 무릎을 만들어 주마!!!

우선은 국물부터 먹고 싶다. 일단 맛을 보고

부족한 부분은 조절하자. 뭐라 할 수 없이 몸에 좋은 국물

그럼 목표인 얘, 우선은 도가니를 하나 올린다.

무릎의 탄력을 사용한 도약의 힘으로

바로 입 앞으로. 한입. 탱글탱글한 탄력의 도약의 힘으로

몸은 이 별을 떠나려고 하고 있다. 다녀오겠습니다~

겉보기는 탱글탱글했는데 입안에서는 쫄깃하면서도

쫀득쫀득. 한순간에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잡내도 전혀 없다. 흐미, 계속 먹게 된다.

변장하는 것처럼 식감이 빠르게 변하며

내 마음까지 빼앗아간다. 그야말로 지명수배인 대도둑!

이건 술을 부른다. 두꺼비짱도 자신의 도약의 힘을 보여준다.

쭉~ 이라고 생각하니 나왔다. 나 녹아버릴 듯!

(도가니 수육) 도가니만 더 먹고 싶은 분을 위한 호화 메뉴! 콜라겐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속부터 아름답게!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가 먹은 건 알죠?

우선은 도가니 한 조각을 잡는다. 역시 얘도 탱글탱글.

여러 소스가 나왔지만 우선은 그대로 한 입.

기본적으로는 같은데 국물 안에 없어서인지

탄력이 증가한 느낌. 이건 이걸로 좋다!

다음은 함께 나온 이 겨자를 조금. 이건 너무 많이 뜨면 안 된다.

코가 찡할 거라는 게 눈에 보이거든.

도가니에 바로 묻힌다. 무릎의 회복이란 건

이런 걸 말함. 그걸 그대로 소스에도 묻힌다.

바로 꿀꺽. 원래 있던 식감에 겨자의 엑센트가

급행열차처럼 들어왔다. 지나쳐 가는 열차를 바라보면서

흐미, 이거 좋네~ 자, 여기서는 얘가 등판할 때

아무것도 넣지 않은 국물은 꽤 담백한 맛이니

여기에 소금을 조금 넣는다. 눈발이 날린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너무 넣으면 짤 수 있다.

빙글빙글 guru 뱅글뱅글~ 섞는다.

섞어! 이런 국물은 약간 싱거운 게 좋다.

봐도 알 수는 없다. 도가니와 함께 점핑!

다시 입 안에 밀어 넣는다. 약간 소금을 넣은 것만으로

국물에도 감칠맛이 난다. 이건 속도를 내게 된다.

바로 김치를 집고 이 국물과 도가니와 김치를

합체한다. 뒤따라오는 두꺼비짱의 울음!

아니 아니야~! 일단은 이거는 이쪽으로 들고

【맛집】겨울 바람이 도가니를 파고든다면, 여기!  도가니 먹고 우주까지 가냐!?『고독한 도가니탕』(KOR/JPN sub)

고추와사비ch "다케다 히로미츠" 입니다!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출신에
10년정도 도쿄에 있었고
한국영화에 출연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서울에 오고 되었습니다.
 
한국에 온 지 13년 정도 됐고
다수의 한국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나쁜 일본인 역할이 많지만^^)
 
이런 저의 한국생활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이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영상은 한편 한편 제가 편집하고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들고 있고요~
(오타가 있을때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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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사비ch -コチュわさびch-

독립문역 근처 도가니탕 식당 방문

경복궁역 인근 출발, 독립문역 3번 출구 도착

영천시장을 지나 식당 별관인 '대성 도가니탕' 발견

국내산 한우 사용, 전통 비법 국물 강조

도가니탕과 수육 주문 및 음식 묘사

메뉴는 도가니탕, 수육, 선지해장국 세 가지

도가니탕과 수육, 진로 소주 주문

도가니탕의 비주얼과 특징 설명

겨자, 소금, 고추가루 추가하며 맛 변화 시도

밥과 함께 먹는 방법과 맛 평가

깍두기 국물 추가 후 최종 맛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