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읽은 책이 무엇인가요? 지금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면 책과 친하지 않은 분일 확률이 높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이 영상은 당신을 위한 영상입니다. 저도 원래 책 읽는 사람과는 거리가 멀었어요. 책 읽으면

똑똑해진다, 뭐 성공한다, 좋다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관심도 없었고 그 이해도 안 됐어요. 아니 성공하는 거랑

책 읽는 거랑 도대체 어떤 상관이 있는 거야? 흥미도 없고 다섯 줄 읽으면 졸리고 또 분명히 다섯 줄 쭈루룩

읽었는데 뭘 읽었는지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 그랬는데 나름 책을 읽은 지 한 3년 차에 접어드니까 책을

읽어야 하는 게 이런 이유 때문이구나! 걸 몸속 느꼈는데요. 그 이야기를 오늘 나눠보려고 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하던 책 천재가 아닌 군대에서 책을 읽기 시작한 사람으로서 현재 책 읽는 걸 좋아하지 않고 책을

읽지 않던 분들에게 비슷한 처지였기에 더욱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요 오늘 영상은 을

시청하시면 책을 싫어하던 사람이 책과 친해지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엿볼 수 있을 거예요 책을 읽으면 좋긴 하지만

책보다도 값진 것들이 분명히 우리 삶에는 많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모두가 책을 매일 읽어야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특별한 이유도 없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기에 의미가 없다고 얘기하는 것보다는 책을

읽고 변화를 느낀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면 본인의 삶에 현명한 선택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을 읽고

느낀 변화의 첫 번째는요 시도하게 됐습니다. 이 마인드셋이 바뀐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책을 읽다 보면

실제의 인물이든 허구의 인물이든 그들의 삶을 볼 수가 있거든요. 그 여정을 보다 보면 내가 살면서

원하는 게 뭔지 고민하게 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해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전에는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아 그건 나와는 관련이 없는 재능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야라고 생각했다면 이제 어떻게 하면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이게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도 있고 가능성을 느낄 줄 알게

된 거라고도 생각해요. 최근에 친구랑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자기는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삶에 행복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네가 실패가 없다는 보장이

있다면 정말 하고 싶은 게 뭐냐라고 물었더니 어딘가 떠나고 싶대요 그래서 아니면 워킹 홀리데이는 어때 이렇게

말을 했더니 지금 회사를 퇴사하면 뭐 이럴 거 같다 갔을 때는 불안해서 저럴 거 같다 계속 안 되는 이유들을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너의 회사는 영원할 것 같냐라고 했더니 자기가 살아 있을 때까지는

괜찮을 거라면서 그 길만이 자신의 유일하게 안전한 길이라는 듯이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이해가 안 됐지만

생각해 보니까 옛날에 나도 했다라는 게 확 떠올랐어요 이 이야기를 왜 했냐면 그 친구는 불행하다고 느끼면서도 다른

일을 했을 때 본인 모습이 전혀 그려지지가 않으니까 새로운 일을 할 용기를 내지 못해요. 그런데 책을 통해

다양한 삶의 사례를 접하다 보면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어, 저 사람은 이렇게 했었지. 나는 어떻게 하면 될까?"

하면서 시도할 생각을 하고 방법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생각의 변화가 생겼다는 게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고민을 같이 할 친구가 생겼어요. 고민이 있을 때 혼자서 너무 힘들면 주변 사람을 찾잖아요. 친구를

찾기도 하고 부모님을 찾기도 하고, 뭐 다양하겠지만 고민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 사람을 찾게 돼요. 가령 연애

상담이면 동성 친구보다는 이성 친구에게 물어볼 수도 있는 거고, 진로 상담이라면 먼저 진로를 찾아나선

사람들을 찾을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고민이 있다고 해서 그 고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사람이

항상 주변에 있지는 않아요. 그런데 책은 내가 찾으면 언제든 찾을 수 있죠. 그리고 꽤나 전문적으로 내

고민의 답을 가지고 있어요. 또 내가 다가가면 함께 고민해주고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찾지 않으면 묵묵히

기다려줘요. 참 좋은 친구 아닌가요? 책을 읽고 느낀 변화 세 번째는요,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는 겁니다.

책을 읽기 전에 가장 이해가 안 됐던 말 중에 하나인데, '시야가 넓어진다' 그냥 이해 자체를 못했어요. 이 말을

세상을 보는 시야, 그게 뭔데? 근데 책을 직접 읽고 나니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싶어서 더 배우려고 하게 되는데요 지금도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을 보면서 세상에 있는 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식, 즐길거리, 감정, 상상도 못했던 세상을

알게 됐어요. 그러면서 파생적으로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내가 몰랐던 다양한 세상을 알게 되면서 지식들이

서로 합쳐져 없어 보이던 두 분야의 정보가 합쳐지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게 되죠. 지금 인터넷에 닭가슴살을

검색하면 굉장히 많은 종류의 닭가슴살이 나오잖아요. 근데 운동에만 관심을 쏟았다면 맛있는 닭가슴

살이라는 건 없었을 거예요. 그저 단백질 섭취를 위한 것으로 여겨졌을 테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맛 혹은 요리

운동과 영양학에 관심이 합쳐져서 맛있는 닭가슴살이라는 게 세상에 나왔을 거예요. 이렇듯 전문적인 하나만

알아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어려워요. 그런데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접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떠올리기 좋겠죠. 실제로 저도 불편한 게 있으면 아 불편해에서 끝내지 않고 저번에 봤던 거랑 합치면

편할 거 같은데 왜 세상에는 이런 게 아직 안 나왔지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나와 있는 것들도

엄청 많았고요. 책을 읽으면 이런 식으로 비슷한 경험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다양한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접하면서 생각의 기반도 생기고 해결하는 과정들을 보면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재료들과 방법들을 익히게 됐고

그게 아이디어가 생기는 원동력이 된 거 같아요 그리고 다섯 번째도 어떻게 보면 시야가 넓어지는 것에 파생적인

건데 생산적인 취미가 생깁니다 저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읽기라는 행위가 즐거워졌어요 물론 즐거워지기 시작한

건 3년은 더 걸렸지만 그 전에는 배우는 느낌이 좋아서 읽는 건 너무 어렵고 힘들었지만 의식적으로 독서를

했어요 어쨌든 이게 즐거워지고 취미가 되면서 뉴스와 뉴스레터 등에 관심이 생겨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또

쓰기라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앞서 말했던 읽다 보면 생기는 생각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표현하고 싶기도 했고

저도 워낙 상상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서 소설도 써보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이 쓰기라는 취미는 그 순간이

즐거우면서 동시에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키워지는 훈련이든 난 그저 즐거운 것을 하는

건데 더 나은 사람이 되는 훈련이라는 건 어 저에겐 상당히 행복한 일이었어요 또 책을 읽다 보면 더

다양한 세계를 만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단순히 취미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게임 뭐 유튜브 보기 뿐이었다고

해도 책을 읽으면서 오 사진 찍는 것도 재밌겠다 그림 그리는 것도 재밌겠다 하면서 더 다양하고 생산적인

취미를 갖게 되더라고요 네 마지막으로 사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처음 책을 읽을 때 에세이로 시작해서 자기개발

을 읽었는데요 책을 좋아하진 않았고 그냥 잘 살고 싶어서 읽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소설을 읽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성장한다는 느낌도 없고 차라리 영상으로 보지 뭐 하로 책으로 읽는 건가 싶었거든요 근데 요즘에는

또 문학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어쨌든 저는 사람들의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보고 상처를 되게 잘 받는 사람인데

소설을 읽으면서 다양한 사고방식들을 엿보게 됐어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행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이 이해는 저의 편안함으로 이어지더라구요 내가 불편하게 어떤 사람을 바라보면 그 사람은 멀쩡해요

하지만 내 속은 뒤집어져요 근데 내가 그 사람을 억지로가 아니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면 상대방 마음이 아닌 내

마음이 편해지면서 불편한 감정들이 많이 해소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많은 변화들을

느끼고 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최근에 느끼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변화였습니다 네 오늘은 책을

읽고 나서 생긴 변화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시도하게 되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됐다 고민을 같이 해결해 주는 친구가 생겼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그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또 생산적인 취미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삶의 만족도가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두가 같은 변화는 아니겠지만 비슷하거나

아예 저는 상상도 못한 다른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 거예요 영상 초반에 말했듯이 저는 모두가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이 있듯이 책도 하나의 기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음식인

거죠 그래서 권하기는 하는데 아 싫다면 어쩔 수 없죠 하지만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고 거부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네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하고 싶었는데 내용이 너무 많아져서 오늘은 제가 책을 읽고

변화한 것들을 영상에 담았는데요 다음에는 책을 읽으면 후회한 것들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그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구독하고 기다려 주시면 영상 놓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구독하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일매일 5분만 독서하면 이렇게 됩니다 OoO 휴대폰 내려 놓고 책을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

새벽이야기

책 읽기 시작 계기 및 저자의 과거 경험

책을 잘 읽지 않았던 과거를 언급하며 영상의 대상 시청자를 명시한다.

책 읽기에 대한 과거의 부정적인 인식과 경험을 설명한다.

책 읽기와 성공의 연관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3년간의 독서 경험 후 책 읽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를 설명한다.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하지 않았고 군대에서 책 읽기를 시작했다는 배경을 설명한다.

책 읽기를 통해 변화된 삶의 측면들

긍정적인 마인드셋 변화: 책을 통해 다양한 삶의 경험을 접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한 고민과 가능성을 탐색하게 되었다.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로서의 책: 책을 통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고민의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세상을 보는 시야 확장: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생산적인 취미 생활의 발전: 독서를 통해 읽고 쓰는 활동을 즐기게 되었고,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확장되었다.

타인에 대한 이해 증진: 소설을 통해 다양한 사고방식을 접하며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고,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모든 사람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지만, 시도해 볼 것을 권장한다.

다음 영상에서는 책을 읽고 후회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예고한다.

구독과 기다림을 당부하며 영상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