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9월까지

개를 날려보냈습니다. 합참은 강경한 대북

경고 메시지로 군사적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원점 타격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입니다. 군사적 조치에 대한 세부 내용은 어

설명드리기 어렵습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긴급 체포되기 전

오물 풍선 도발에 대응하는 원점 타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설령 원점을 우리가 타격하면 저쪽에서

반대 급부가 있는데, 연평도 같은 데, 예를 들어서 뭐 포를 때려 버리면

그다음에 우리는 어디 평양을 때리냐,

그럼 전쟁 나는데, 건 맞지 않는 논리다. 어, 그런 이제 내...

의견으로 얘기를 해 드린 거지 두 사람이 군에선 아무도 입에 담지

않았던 평양 타격까지 언급했던 겁니다.

노 전 사령관은 원점 타격과 장관

탄핵을 연관지어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뭐 원점을 포기한다는 네, 그러면 그 안보 불안을

조성해서 전쟁 상황을 유발할 수 있고, 국민한테 불안감, 공포감 조성하니

탄핵 사유로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전면적인 남북 교전 상황까지 대비할

정도로 두 사람이 국방 전 분야를 좌지우지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평상시 내 말을 많이 듣고 나한테 조언을 구하고 했던 놈이니까. 민간인인

노 전 사령관이 김 전 장관의 비선

실세로 국방 분야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게 드러난 만큼, 위법성

여부에 대해 엄정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SBS 김태훈입니다.

"평양 때리면 전쟁인데?"…'원점 타격'도 협의 (자막뉴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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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및 군의 대응

북한은 5월 28일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5,500여 개의 오물 풍선을 날렸다.

합참은 강경한 대북 경고 메시지 발표, 군사적 조치 가능성 언급 (원점 타격 직접 거론 X).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 발생 시 단호한 군사적 조치 시행 예고.

군사적 조치 세부 내용은 설명 불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증언과 원점 타격 논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체포 전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북한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한 원점 타격 방안 논의.

원점 타격 시 북한의 반격(예: 연평도 포격) 가능성과 전쟁 위험 언급.

노 전 사령관과 김 전 장관은 군에서 논의되지 않았던 평양 타격까지 언급.

노 전 사령관은 원점 타격과 장관 탄핵을 연관 지어 설명.

원점 타격 포기의 안보 불안 및 탄핵 사유 가능성

원점 타격 포기 시 안보 불안 조성 및 전쟁 상황 유발 가능성, 국민 불안감 조성으로 인한 탄핵 사유 가능성 언급.

전면적인 남북 교전 상황까지 대비할 정도로 두 사람이 국방 전 분야에 영향력 행사 추정.

노 전 사령관의 김 전 장관 비선 실세로서의 국방 분야 영향력 행사.

위법성 여부에 대한 엄정한 수사 필요성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