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호사입니다. 2024년 12월 3일 11시, 갑자기 내려진

계엄령에 온 나라가 혼란스러웠던 것

같은데요. 다행히도 1차적으로 탄핵안이

가결되었습니다. 당일 여의도에서 현장을 함께했는데요. 사람들로 넘쳐나던 식당,

카페, 길거리. 추위 속에 다 같이 걸어

보였던 한 자리. 그 뜨거웠던 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금방 오늘 뭔가 괜히 다 시끄러운 사람 같아. 여기

사는 사람들도 있겠다. 어, 뭐야 뭐야 뭐야 뭐야 뭐야? 저기 저렇게

맛있나? 닭강정은 아니겠지. 설마 닭강정은 아니야.

그쪽으로까지 뭐 나눠주나? 아, 여기서부터 국회의사당 가는 그

대중교통은 기다리나? [음악] 줄인가? 데 김인 거 같은데. 아, 그 말이

맞는 거 같아. 아, 그러네. 어, 그 아이유도 뭐 어쩌고저쩌고 하고 대박.

사진 찍을까? 우린 김밥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아. 조심해서 내려와. 어씨, 얼마나

기다려야지? 아, 이렇게 될 줄 몰랐네.

충격적이었어. 아, 근데 왜 그럴 수도

있겠어? 집회 먹을 거야? 뭐 이런 식으로 밥 먹을 겸… 비빔밥이랑 똑같이 이상해.

그지? 그럴 수도 있겠다. 하긴, 말 그대로 100만 명이 모인다면 진짜

식당이… [웃음] 주변이… 230번 고객님 입상해…

주세요. 짠! 어, 그러게. 너 빨개졌어. 그래서

내가 미나리랑… 더… [음악] 고기… 그냥 요만큼만 시키는 게

낫… 삼삼하게 먹고 집에 가면 돼. 먹고 집에

가면 돼. 어, 백주를 먹어? 웬일로 나리가

좋아하는 술… 아직도 이원 충돌 중이네. 투표 직전까지 하려나 보지?

등보다 더 진해. 그지? 밸런스가 중요하지. 무작정 진하다고 또 그게

좋은 건 아니고. 그리고 실제로 가양동에 그 최월선 칼국수 있잖아.

거기를 한번 가봐야 될 것 같아. 근데

여기는 왜 여의도에 있는데 가양 칼국수지? 거기서 빠져나왔나 보지?

그런가? 기 칼국수 한번 가보고 싶다. 거기 고기가 없거든. 최고 그거잖아.

그거 아니야. 원래 그지? 아… 네. 아, 우리가 알아서 하는 거야. 어.

하는 거 아니야, 애 먹는 건 안 어울리네. 나는 양반인데, 네가 하는 게 좀

어울리는 거 같아. 국자로 눌러, 국자로

그 추위에 구별로 나왔고, 소변은

참았어. 그럼 이제 정리하고 우리도 가자. 나 여기서

손도 시렵다. 집에 갈래. 2024년 12월 3일

23개 사령부는 포고령 1호를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

과 같습니다. 우리는 맛없는 걸

다 칼국수로 만들어 먹습니다. 의원 나리, 의원님들께 갈 칼국수, 의원 서일준

의원, 희도, 가양 의원, 칼국수 장동원 의원,

그대는 어디 계십니까? 지금 국회로

오십시오. 칼국수를 가지고 오십시오. 찬 대야,

춥다. 대야 그만하다. 춥다. 아니야, 우리 갈 때까지 기다려줘. 찬 대야, 어, 꽉 찼다.

꽉 찼다! 와, 대박이다. 조심해, 조심해.

희는 어디로 간다고? 국회의사당역 안

가요, 집에 가야겠다. 걸어서 엄마, 짜이야, 가는 길

다 끝나겠다. 안 끝나, 절대로. 사람

많네. 다 거기 가는 거 같은데. 어, 사람 많다.

그지? 추위를 우리가 함께 다 버티고 있어. 사람들이 응.

[음악] 투표 금방 다 할 거 같은데, 지금은 여전히 혼잡한

영장 발부된 상황입니다. 법원에서 영장 발부가

확인됐습니다. 자, 오늘의 광고는 또 무효. 무효라는

어떤 정신 나간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런 뻘짓은 하지 않을 걸로

보이고요. 네, 지금 투표 아직도 진행 중이에요.

맞아요. 투표 진행 중이고 사람들은 몰리고

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오늘은 어떻게 추위를… 와, 제 여기 안 걸리나?

봐, 안 나와. 와, 개쩐다! 진짜 역대급이다!

그러게. 여의도에 이렇게 사람이 많던… 야, 여의도 가라앉는 거

아니야! 이게 뭐란 말이야! 어… 진짜 개 대박이겠다는데. 내가 다 같이 싹 다 그냥

성을 좋아하지… 아, 진짜 상상도 못 할 시나리오네. 하나 먹을 만하네.

불이 정도면 거의 다 온 거 아니야? 이거 근데 건널 수

[음악] 있겠나? 아파트다. 인터넷 이제 잘 안 터지나?

안 되냐? 그럴 수 있어. 패키지 몰려서

윤석파? 윤석… [음악] 윤… 절… [음악]

종료? 뭐가? 사람들 많이 오니까 정신 없어. 그거 조심해. 이거는

우리가 이지적으로 해야 되는 행동이야. 그러니까 아무 말도 안 하고 나는

이렇게 하고 싶어. 솔직히 말하면

알겠어. 다 한 마디도 안 하고 그냥 이렇게 모여 있고 싶어. 그게 더

무서울 걸. [음악] 어, 스타워즈?

저항군이? 스타워즈가 어디 있어? 저기

개웃긴다. 전국 수족냉증… [웃음]

환우 다네. 카라… 타네? 카라 밀어 더 못

가나? 진짜 높다. 저 카메라가 괜찮아.

점지지 발표야 이거 봐! 만 100만 [음악]

넘어! 왜? 왜? 왜? 왜? 됐대! 뭐야? 뭐야? 뭐야? 됐어! 됐어!

어, 됐나 봐. 됐나 봐. [음악] 와, 된 거 맞지? 다

가라. 이게 더 느린가보다. 이 방 [음악]

자, 앞으로 가자. 체포해! 체포해! 체포해! 체포해! 체포해!

체포해! 204! 204! 204! 여덟… 12명 넘어가는 이제…

3분 남았는데 인터뷰 좀 하자. 탄핵이 가결돼 너무 다행이야. 근데

나는 키가 158이라 앞에 안 보여. 맞아, 불쌍한 운명이야. 이제 몇

날 더 갈래요. 요쪽으로 오세요. 그쪽에 있으면 안 돼. 있으면

안 돼! 여기 있으면 안 돼! 사람들…

더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하라! 윤석열을

체포하라! 윤석열을 체포하라! 윤석열을

체포하라! 윤석열을 체포하라! [라라라라]

[박수] 체포하라! 체포하라! 조심해, 오빠!

있게 해주세요. [음악] [음악] 맛이…

어때요? 지금 마치 밤 10시 같지만 8시가 안 됐습니다. 맞아요. 너무 또

피곤하고 졸려서 집에 가야겠어요. 예.

고생하셨습니다. 예예. 어, 이게 어떻게… 아니, 이게 어떻게 벌써 나올

수가 있어? 경양식 문이야? 어, 이거 봐. 빨리 준비해 놨나 봐. 예측하고 있었던

거지. 죽었어! 헐, 안 돼! 야, 이거 안 돼! 안 돼! 안 돼! 위험해! 우리 다른

데로 가야겠다. 잠깐… 지도… 지도… 신문을 읽겠습니다. 방법이

하나 있어. 장산으로 간 다음에… 네, 당산에서 2호선을 타는 것도

있어. 택시… 당산에서 택시… 그래, 이쪽으로 가는 사람 없다. 아이디어가

좋지 않냐? 어, 아이디어가 슬러시 같아.

슬러시? 어, 그지. 목 말라. 근데 오빠, 이것까지 이렇게

여의도 200만 탄핵집회 생생 후기

정변호사

계엄령 선포 후 혼란스러운 상황과 탄핵안 가결

2024년 12월 3일 11시 계엄령 선포로 인한 혼란

여의도 현장의 북적이는 모습 (식당, 카페, 길거리)

추위 속에서도 함께 걸어가는 사람들

집회 참가자들의 다양한 모습과 대화

일상적인 대화와 주변 상황 묘사

집회 참여에 대한 예상 못 했던 반응

집회와 식사를 병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투표 직전까지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상황

추위 속에서 집회 참여 후 귀가 준비

2024년 12월 3일 23개 사령부의 포고령 1호 발표

칼국수를 소재로 한 유머러스한 대화

국회로 향하는 사람들과 칼국수 언급

추위 속에서도 집회 참여를 이어가는 모습

집회 참가자들의 귀가와 현장 분위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모습

추위 속에서도 함께 버티는 집회 참가자들

탄핵 가결 결과에 대한 반응과 소감

집회 참가자들의 놀라움과 기쁨

예상치 못한 결과에 대한 놀라움

집회 참가자들의 행동에 대한 자제 당부

침묵 속에서 함께하는 집회의 분위기

탄핵 가결 확정과 그에 대한 반응

탄핵 가결 확정 소식과 흥분된 반응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집회 후 피로감

위험 상황 인지 후 귀가 경로 변경

빠른 결과 발표 과정에 대한 추측

여의도 200만 탄핵집회 생생 후기

여의도 200만 탄핵집회 생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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