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초음파를 보면 전립선 암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립선 암의 초기에는

초음파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 전립선 상태를 보기 위해서 CT를 찍고 싶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뵙는데요 CT는 전립선을 관찰하기에 크게 유리하지 않습니다 전립선을 검사하는 데 유용한 검사는

초음파와 MRI, 콩팥과 요관을 확인하는 데는 CT, 방광 내면을 보는 일에는 방광 내시경이 적합합니다 그래서 전립선이나 비뇨기과적 검사가

받고 싶은 그런 분들의 경우에 혼자서 뭘 찍을지 결정하지 마시고요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고 영상 검사를 결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양과 전문의 보조입니다 오늘은 시니어 라이프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전립선 건강 그에

관한 전립선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신여 남성들은 전립선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60

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 겪고 있을만큼 보편적인 질환입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서 그 정도가 더욱 증가하죠. 소변을 볼 때

뭔가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묵직한 통증이 생기는 전립선 염도 남성의 절반이 살다가 한 번은 반드시 겪게

되는 질병입니다. 게다가 전립선 암은 미국을 비롯한 영미권에서 남성암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고

한국에서도 아주 빠르게 순위가 올라가고 있어서 60세 이후 남성에게 전립선 질환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는 그렇게 중요한 기관인 전립선을 평가하기 위해서 어떤 검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나눌까 [음악] 합니다. 전립선에 대해서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검사는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입니다. 이 검사는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는 설문지 형태의 검사이고 포털 창에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라고 검색하시면

바로 그 표를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이 검사에서는 소변을 보고 잔뇨감이 생기는지, 두 시간 이내로 자주 마려운

오줌 줄기가 중간에 끊기는지, 가늘게 나오진 않는지,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지, 눌 때 배에 힘을 써야 되는지,

마지막으로 자다가 소변 때문에 깨는지 확인합니다. 입니다. 이렇게 일곱 가지 증상에 대해서 점수를 매기는 설문

있데요. 이 검사에서 점수가 8점이 넘으면 비뇨기과를 들리는 편이 좋고요, 20점이 넘으면 아주 심한 상태를

의미하니까 꼭 병원에 가야 되겠죠. 평소에 본인이 전립선 증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궁금한 분이라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를 검색해서 직접 점수를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전립선 검사의 가장 기본은 소변 현미경 검사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염증이나 세균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소변에 혈액은 섞이지

않았는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분들은 완전하게 배설하지 못하는 소변이 방광 안에

약간씩 남을 수가 있고 거기에 균이 생길 수 있어서 소변 검사는 필수적이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심한 염증이 생기거나 방광의 돌이 생기거나 혹시 방광이나 요로계의 암이 생기면 소변의 혈액이 확인될

수도 있죠. 그래서 전립선 검사의 시작은 소변 현미경 검사가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가장 중요하다 여기는 검사인데요. 바로

PSA 혈액 검사입니다. PSA는 전립선 특이 항원이라고 부르는 물질입니다. 전립선 특이 항원, 전립선 세포에서만

발견되는 특별한 항원 물질, PSA. 전립선 세포 속에만 있어서 전립선에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표가 나는

물질이 PSA입니다. 이런 PSA 검사는 전립선 속에 암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데 굉장히 유용합니다. 만약 PSA 수치가 2.5를

넘으면 다섯 명 중에 한 명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만약 PSA가 4를 넘으면 네 명 중에 한 명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만약 PSA가 10을 넘었다 그러면 두 명 중에 한 명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PSA를 예민하게 검사하는 비뇨의학과 의사들은 수치가

2.5만 넘어도 다음 PSA 검사를 좀 짧게 잡아서 단기간에 다시 검사를 해보고 4를 넘었다 이렇게 된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고려하게 됩니다 물론 전립선암이 아닌 전립선염이나 요로 감염, 성관계나 자위 사정 심한

전립선 비대증에 의해서도 PSA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의 판단은 전문의의 의견에 따르셔야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서구 사회의 전립선암 유병률은 남성암 1위입니다 한국도 이를 열심히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60세

이후에는 PSA 검사를 매년 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40대에도 전립선암이 발견되기 때문에 중년에

나이라면 가능하면 매년 PSA 검사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으로 할 수 있는 전립선 검사는 직장 검사입니다 소변을 보고 나서 뭔가 덜 싼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그것이 실질적으로 방광 속에 소변이 남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느낌만 그렇게

느껴지는지 판단하는 검사가 바로 이 검사입니다. 방광 초음파로도 잔뇨는 확인할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저렴하고 검사 시간도 짧은 잔뇨 검사가 병원에선 무척 유용하게 쓰이죠. 때로는 방광의 잔여 양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약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방광 속에 얼마만큼의 잔뇨가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잔뇨

검사는 무척 유용한 검사다,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잔뇨 검사 이외에 요류 검사 또한 굉장히

유용합니다. 요류 검사라는 말 그대로 오줌의 흐름을 읽어내는 그런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초당 몇 ml의 소변을 배출하는지 측정해서 오줌발이 굵은지

가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합니다. 오줌발이 가늘어졌다, 소변이 졸졸졸졸 천천히 나온다, 찔끔찔끔 짜내듯이 눈다.

이렇게 오줌이 뭔가 잘 배출되지 않는 증상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그런 검사인데, 전립선이 요도를 누르지

않는지, 요도가 상처 때문에 좁아지지 않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을 직접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검사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입니다. 전립선은 연부 조직이라 엑스레이로 확인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음파를 봐야만 그 상태를 알

수가 있죠. 전립선 초음파는 배쪽으로 볼 수 있는 복부 초음파 방식도 있고요, 항문 쪽으로 어느 정도 들어가야 하는

경직장 초음파 방식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립선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방식은 경직장 초음파 방식입니다.

전립선이 직장 바로 앞에 있어서 학문을 통해서 직장에 초음파를 딱 갖다 대면 선명하게 전립선을 확인할

수가 있죠. 그래서 전립선 속에 숨은 혹이나 칼슘 덩어리, 혹은 이런 이상 병변을 찾아내려면 경직장 초음파

검사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초음파로 얻을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정보는 전립선의 크기입니다. 그것에

따라서 약을 쓸지 수술을 할지가 결정되고 약의 강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초음파 검사에서 진행된 전립선암이나 방광암이

잡히기도 합니다. 전립선 초음파를 보면 전립선암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립선암의 초기에는 초음파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전립선암은 초음파보다 PSA 혈액

검사가 훨씬 더 예민하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전립선 검사를 할 때 초음파 검사와 PSA

검사를 같이 시행하는 경우가 많죠. 요즘은 전립선암 발견에 MRI 촬영 기술도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조직 검사를 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거나 조직 검사를 해서 암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PSA 수치가 꾸준히 오르는 등 뭔가 상황이 애매할

때 MRI 통해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MRI 영상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파이라고 부르는 전립선 영상 분석법이

만들어졌는데요. 이 검사에서는 전립선을 다섯 단계로 나누어서 분석해서 조직 검사를 해야 될 상황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끔 전립선 상태를 보기 위해서 CT 찍고 싶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뵙는데요.

CT는 전립선을 관찰하기에 크게 유리하지 않습니다. 전립선을 검사하는 데 유용한 검사는 초음파와 MRI입니다. 콩팥과

요관을 확인하는 데는 CT, 방광 내면을 보는 일에는 방광 내시경이 적합합니다. 이렇게 같은 비뇨기과 기관이라도 그것을 관찰하거나 검사하는

영상 검사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전립선이나 비뇨기과 관련 검사가 필요한 그런 분들의 경우에 혼자서 뭘

찍을지 결정하지 마시고요,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고 영상 검사를 결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영상 검사 이외의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는 직장 수지 검사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립선의 크기를 손가락으로 직접 만져서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초음파 검사가 발달하면서 전립선 크기를 재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는 줄어들고 있죠. 대신에

비정상적인 혹은 없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PSA 수치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촉지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돼서 암을

아주 초기에 잡아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직장 수지 검사는 전립선의 크기를 재는 기능에서는 밀려 났지만

암의 조기 발견이라는 영역에서는 여전히 유용해서 직장 수지 검사는 아직도 의미 있는 검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자, 마지막은 반광

내시경 있습니다. 전립선을 검사하는데 반광 내시경이 왜 필요할까 그런 마음이 들 수 있는데요. 전립선은 반광

바로 앞에 놓여 있죠. 그래서 방광 속을 내시경으로 보려면 전립선을 통과해서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반광

내시경은 요도에 좁아진 곳은 없는지 전립선에 구조적인 이상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죠. 전립선 크기에 비해서

약효가 떨어진다거나 약이 잘 듣지 않는다거나 전립선에 의해서 방광이 망가지지 않았는지가 궁금하다면 전립선

비대증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는 다른 요도 협착은 아닌지를 확인할 때 바로 방광 내시경을 보게 됩니다. 자, 오늘 시니어 클래스에서는

남자라면 알아둬야 될 전립선 검사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자, 어떠세요? 전립선과 관련된 검사가

엄청나게 많죠. 전립선은 배뇨 기능과 생식 기능을 동시에 가진 기관이라서 이렇게 관련된 검사도 되게 많습니다.

전립선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면 질문 많이 남겨 주시고요. 거기에 대해서 제가 또 설명드릴게 있으면 맞춰서

영상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고재 1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전립선암?  전립선 건강이 의심될 때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 고제익의 비아그라보다 달리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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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검사의 적절한 방법 선택

초음파는 전립선암 초기 진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CT는 전립선 관찰에 적합하지 않다.

전립선 검사에는 초음파와 MRI가 유용하다.

콩팥, 요관 검사에는 CT, 방광 내면 검사에는 방광 내시경이 적합하다.

전문의와 상담 후 영상 검사를 결정해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60대 이상 남성에게 흔한 질환이며,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전립선염은 남성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질병이다.

전립선암은 미국 등 서구권에서 남성암 1위이며, 한국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60세 이후 남성에게 전립선 질환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영상에서는 전립선 평가를 위한 다양한 검사 방법을 소개한다.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는 자가 설문 방식으로 전립선 증상을 평가한다.

소변 현미경 검사는 염증, 세균, 혈액 유무를 확인한다.

PSA 혈액 검사는 전립선 특이 항원을 측정하여 전립선암 가능성을 확인한다.

직장 수지 검사는 잔뇨감 여부를 판단하고 방광 초음파의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된다.

요류 검사는 소변 배출 속도와 굵기를 측정하여 배뇨 문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전립선 초음파는 복부 초음파와 경직장 초음파 방식이 있으며, 경직장 초음파가 더 자세한 관찰을 가능하게 한다.

MRI는 전립선 조직 검사가 애매하거나 PSA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직장 수지 검사는 전립선 크기 측정보다는 비정상적인 혹을 확인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방광 내시경은 요도 협착이나 전립선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