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이 중국 수입산 제품에 60% 특별 관세를 부과하겠다 근데 요즘에 오히려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이 급증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폭스바겐이 지금 설립 87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 공장 열 곳

가운데 최소 세 개 공장을 폐쇄하고 수만 명의 근로자를 해고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요 독일 경제도

지금 제가 말씀드린 폭스바겐 상황하고 똑같습니다 일본 근로자를 대신해서 사직서도 대신 제출해 주고 퇴사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처리해주는 기업이 생겨났습니다 최신 지구촌 소식 만나보는 글로벌 리포트 시간입니다

해담 경제 연구소 어혜진 소장 나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첫 소식은 중국이네요 요즘 미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 때문에 중국 제품을 더 많이 사고 있다는 설명 좀 해 주세요. 네, 사실 요거는 이제 어

그동안 이제 트럼프의 60% 뭐 특별 관세 하면 중국의 입장에서 많이 보도가 됐었는데 이제는 이제 미국의

입장에서 특히 미국 기업의 입장에서 한번 얘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어,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 수입산 제품의

60% 특별 관세를 부과하겠다. 근데 요즘에 오히려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이 급증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입니다. 중국의 10월 수출량이 2022년 7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을 만큼 이제

급증을 한 건데 경제학자들 예상치는 전년 대비 한 5% 증가했을 거다 이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실제는 뭐 거의

13%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특히 이제 대미 수출의 경우에는 전년 대비 88%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건 사실 당연한 흐름인데요. 기존에 중국에서 물건을 떼어 오던 미국 기업들이 미리 중국에서 제품을

당겨와서 재고를 쌓아 두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뭐 일례로 미국에 뭐 한 피부 관리 업체가 있는데 미국 대선이

치러지던 날 트럼프의 승리로 이제 대세가 기울자 중국 거래처에 연락을 한 거예요. 그래서 1년치 재고를

주문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본력을 총 동원하고 그 재고를 또 보관해야 되는 장소도 있어야 되잖아요.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그 장소에 꽉꽉 들어맞을 만큼 최대로 주문한 건데 이게 이제 주문하면 트럼프 취임 전에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라 이런 얘기가 또 있었어요 근데 관세 얘기가 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취임을 하고 뭐

지금부터 시작이 이런 거는 아니거든요 이렇게 바로 부과되는 건 아니고 언제부터가 될지는 아직 정확하게

모르는 그런 상황이라서 미국 기업들의 이런 모습들이 당분간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어 관세 인상에

필요한 법안을 완료하는데 뭐 1년이 걸릴 수도 있는 거고 얼마가 걸릴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뭐 빠르면 내년

2분기 또는 뭐 2026년 정도가 되어서야 이런 타격이 현실화 될거다 이런 전망도 있습니다 그렇게

결과적으로는 조금 아이러니한 모습이지만 어 트럼프의 당선이 앞으로 몇 달간은 오히려 중국의 수출 성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어, 중국의 무역 흑자를 견인하는 그런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그렇군요. 근데 생각해 보면

예전에 트럼프 직권 시기에도 이와 비슷한 모습이 있지 않았나요? 맞아요. 그 IMF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시작한 2018년 당시에도 미국 기업들은 그 관세가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서

수입품을 늘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 미국의 수입이 이제 수출보다 더 많은 대중 무역 적자가 증가가

했죠. 그러나 그다음 해에 2019년이 되어서는 다시 또 줄어든 바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관, 이런 관세

전략이 글로벌 무역에서 전반적 미국의 무역 적자를 막거나 아니면 중국의 무역 흑자를 억제하는데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거예요. 네. 미국 소비자들의 강력한 수요 그리고 중국의 내수 약화 상황이 유지가 됐을 때는

미국 기업들은 그럼 자국 생산이 아닌 뭐 다른 곳에서 수입하는 그런 비중을 늘렸고 또 중국도 대미 수출이

줄어든 만큼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 등으로 수출을 늘렸다는 거죠. 그렇군요. 하여튼 트럼프 효과가 가야

이렇게까지 일파만파 계속 여파를 만드는 거 같은데. 그런데 기업들이 어 트럼프 효과로 인해서 뭔가 물건

비싸게 살 거 같으니까 미리 사둔다 그러다 보면 재고 창고 더 많이 구축해야 되고 빌려야 되고 그럴 텐데

다른 방법은 없습니까? 네. 뭐 구매처를 뭐 다른 곳으로 돌리는 그런 방법이 있기는 하죠. 데 비축하는 아무래도 돈을

쓰는 거보다는 좀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공급망을 좀 각화하는 게 어떤 투자 가치적으로 봤을 때 조금 더

합리적이긴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중국 수입 증가 추세가 어떤 지금 일시적인 불안이나 조급함에서 기인했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다만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데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하죠. 이미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나 뭐 라틴 아메리카 같은 곳으로 제조 시설을 옮긴다거나 아니면 새로운 구매처들을 계속 찾고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뭐 캄보디아나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에서 물건을 들여오는 겁니다. 뭐 적절한 대안만 찾는다면

이런 추세는 계속 지속될 전망인데, 그 베인앤 컴퍼니의 2024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업 경영자의

69% 중국에 대한 회사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이게 2년 전에는 한 55% 응답을

했었는데 이거보다 크게 늘어난 정도죠 한편 품목에 따라 뭐 다르기는 한데 어떤 품목의 경우에는 어

중국보다 캄보디아에서 만든 제품이 더 품질이 좋고 뭐 디테일 같은 데도 조금 더 공을 들여서 훨씬 마음에 든다

만족스럽다 이런 얘기도 있지만 뭔가 가격이나 어떤 비즈니스 환경을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중국을 대체할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런 평가가 있죠 중국은 아무래도 뭐 미국이나 뭐 유럽 기업들이 쉽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든 뭐 통신이라든지 거래 채널 이런 거를 잘 갖춰 놓고 있고 그다음에 이런 환경에서도 저렴한

비용에다 품질도, 예 품질까지 갖췄기 때문인데 현재로서는 뭐 당장 중국을 대체할 국가는 그리 많지 않아서

그래서 업계에서는 중국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여전히 제조업을 지배할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죠. 그렇군요. 지금까지 쭉 설명해 주신 걸 보니깐요 물건 만드는데 종사하는 많은

기업인들조차도 야 이러다가 어 원자재 가격 아니면 중간재 가격 비싸질 것 같다 미리 사두자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그 얘기는 결국 트럼프의 관세 정책 물건 가격 올릴 거야 달리 말하면 인플레 생길

거야 그 얘기 생각하고 있는 거네요. 네 그런 전망이 아무래도 많죠. 우선 관제하는 것이 이제 마른 중국 제품의

뭐 60% 부과한다 이렇게 얘기는 하지만 수출 업체가 지불을 하는 게 아니라 제품을 구매하는, 구입하는 그니까 중국의 물건을 들여오는 미국

기업이 내는 거거든요. 네. 그러면은 기업은 이 관세를 먼저 낸 다음에 판매가에 낸 관세 비용을 전가하는 게

아니라 관세 낼 비용을 미리 계산을 한 다음에 먼저 가격을 인상시키는 거니까 생각보다 더

빠르게 인플레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거고요. 미국이 중국에서 주로 수입하는 것들이 이제 보통 의류

뭐 신발, 장난감, 가구 그리고 컴퓨터와 가전 제품도 있습니다. 업계 계산에 따르면 예를 들어서 뭐 기존에

40달러에 팔던 토스터기는 관세가 부과가 되면 뭐 48에서 52달러가 되고 또 뭐 50달러짜리 운동화는

59에서 64달러로 크게 오를 것이다 이런 전망이 있거든요 굉장히 많이 오르는 거잖아요 이렇게 물가가

크게 오르면 아무래도 소비가 좀 줄 수 있겠죠 그래서 그 재닛 옐런 재무 장관도 이런 전면 과세는 결국에 미국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거기 때문에 인플레를 다시 촉발할 거다 하면서 우려를 내비친 바가 있습니다 뭐 이밖에 다른 대체 공급처로 옮기는

과정에서 또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가 있고 또는 미국 자국 내에서 생산을 좀 늘려 보려는 노력을

혹시라도 할 경우에는 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는 그런 압박이 있겠죠 이 비용은 기업이 감당하기도 사실은

어렵고 또 한편에서는 뭐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부담하겠다 뭐 감세에 주겠다 하지만 뭐 이게는 좋은 대안이

아니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음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나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독일 경제

어렵다 이 얘기는 많이 들었고 저도 뭐 그런 내용들 소개해 드린 적도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독일의 경제

모델 자체도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런 말도 나오네요 네 뭐 말씀하신 것처럼 독일 경제 어렵다는 얘기는 뭐 하루

이틀 나온 얘기는 아니에요 그런데 요즘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뭐 이제는 정말 경제 성장 모델인 제조업 자체가

무너질 것 같다 이런 내용들이 나옵니다 현재 독일의 내년 상업 산업 생산에서 성장이 예상된다 이런 전망은

없어요 다 성장 예상치를 낮추거나 그러고 있거든요 사실 독일의 그 폭스바겐 위기가 독일의 경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가장 적절한 얘기기도 한데 어 폭스바겐이 지금 설립 87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 공장 열 곳 가운데

최소 세 개 공장을 폐쇄하고 또 수만 명의 근로자를 해고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네 독일 그 자동차 왕국의

자존심이었던 곳이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큰 부분이 뭐냐면 중국과의 관계 변화입니다 사실

중국은 독일에게 있어서 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수출 대상국이 경쟁하는 국가는 아니었어요네 자동차뿐만 아니라 뭐

화학 제품 뭐 정밀 엔지니어링 이런 산업들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렇게 독일 제품을 수입하던 중국이 전기차

개발에서 이렇게 치고 나오면서 관계의 변화가 생긴 겁니다 폭스바겐의 최대 시장이었던 중국에서 더 이상 독일차가

팔리지 않게 되면서 또 점유율을 역전 당하게 되죠. 독일 자동차 산업이 아 이제 좀 아무래도 전통의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가 전기차 전환에 또 한 발 늦어진 탓이기도 합니다. 다들 그 한창 전기차 전기차에 전환 붐이었을

때 BMW가 뭐라 그랬었나요? 그 당시에 아 아니다 내연 기관 더 갈 거다 내연 기관 자가 더 지속될 거다

그래서 우리는 오히려 새로운 엔진 개발을 하겠다 이런 고집을 부렸었다. 이제 밀리기 시작한 거죠. 어

사람들은 이거를 혁신의 부족이라고 한다. 이렇게 지적을 하는데요. 또 하나는 또 에너지 노동 비용의 증가도

있습니다. 뭐 독일 공장들의 생산이 또 충분하지 않게 되고, 사에 비해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자동차는 안 팔리니까 회사가 어려워지는 겁니다. 어

근데요 독일 경제도 지금 제가 말씀드린 폭스바겐 상황하고 똑같습니다. 혁신의 부재, 에너지와 노동 비용의

증가 그리고 중국과의 관계 변화, 이 세 가지가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요. 이 부분들을 오늘 좀 자세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네, 몇 가지 요인이 있는데 제일 먼저 제가 짐작이 쉽게 되는 부분은 비용 올라갔다, 이

내용이 있는데 이건 뭐 러우 전쟁 때문인 거죠. 네, 맞습니다. 2년 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비롯된

그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러시아가 유럽의 제재에 대한 맞불 조치로 이제 천연가스 공급을 그럼

끊을 거야, 이렇게 하면서 이때 독일도 그래라, 우리도 너희한테 의존 안 해, 이렇게 했었죠. 근데 문제는 이때

독일이 오히려 원자력 발전소를 그 마지막 세 개까지 다 폐쇄를 하고 오히려 그러니까 우리가 이거를 재생

에너지를 도입하는 어떤 발판으로 삼아 보자 이때를 예 그런 가속화의 기회로 삼으려고 했었다는 거죠 그러면서

에너지 비용이 당장 높아진 겁니다 독일은 우리처럼 또 제조업 중심이고 자동차나 뭐 화학 처리 집약적인

산업들이 많거든요 근데 에너지 비용이 올라가면서 더 이상 그 독일 안에서 공장을 돌려서는 수익이 날 수 없는

구조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대표적인 얘가 그 독일의 바스프는 그 화학 회사가 이런 이유 때문에 독일

본사에서는 뭐 암모니아 생산을 더 이상 할 수 없다 옮기겠다 하고 직원도 수천 명 해고한 바가 있죠 네 자 그래서 에너지 비용 올라간

건 저희가 쉽게 어느 정도 미루어 짐작을 했는데 아까 앞서서 혁신이 유발되지 않는다라는 말씀도 주셨는데

이거는 뭔가요 이게 혁신의 부재 이게 주요한 원인 중에 또 하나인게 독일은 마지막으로 성공을 거둔 대형 스타트업이 언제가

마지막이었네 1972년이에요 1972년에 1972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이 마지막이었어요 예 그 이후에 성공한

스타트업이 나오지 않았다는 건데 독일이요 에스토니아보다 60배 이상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거든요 근데

中 수출 폭증｜독일 망했다｜일본의 사표 비즈니스 - 어예진 해담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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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잡히는경제

미국 기업의 중국 제품 수입 증가

트럼프 당선인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특별 관세 부과 예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의 중국 수입품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관세 부과 전 중국 제품을 미리 대량 구매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은 관세 부과에 대비하여 중국에서 제품을 미리 들여와 재고를 쌓고 있다.

미국 피부 관리 업체의 1년치 재고 주문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2018년 트럼프의 중국과의 무역 전쟁 당시에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했었다.

관세 전략이 미국의 무역 적자 감소나 중국 무역 흑자 억제에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분석.

독일 경제 모델 자체가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우려.

폭스바겐의 공장 폐쇄 및 대량 해고 계획이 독일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

중국과의 관계 변화, 전기차 전환 지연, 에너지 및 노동 비용 증가가 독일 경제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가 독일 제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독일의 혁신 부재 문제와 오래된 기업들의 개혁 저항.

독일 연립 정부 붕괴와 조기 총선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

일본에서 젊은 세대를 위한 퇴사 대행 업체가 등장했다.

일본의 고질적인 근무 환경 문제와 젊은 세대의 잦은 이직이 주요 원인.

일본의 '회사를 위한 헌신' 문화와 상사의 부정적 반응이 퇴사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

코로나 이후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젊은 세대의 빠른 직장 이동.

일본인들의 의사 표현에 대한 문화적 특성이 퇴사 과정의 어려움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