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의 이면: 영웅과 범죄자 사이의 진실 탐구

김구의 복잡한 유산은 영웅적 서사 너머의 다면적인 모습을 드러냅니다.

### 백범 김구: 영웅과 그림자의 이면
* 🇰🇷 **백범 김구**는 한국 독립운동의 중요 인물이지만, 그의 삶에는 알려지지 않은 어두운 면이 존재합니다.
* 🔪 치아포 사건은 김구가 일본인이라 의심되는 상인을 살해한 사건으로, 백범일지에는 미화되어 기록되었지만, 실제로는 잔혹한 범죄였습니다.  **김구는 밥상을 먼저 받았다는 이유로 그를 폭행하여 살해하고, 그의 소지품을 빼앗았습니다.**
* 💰 김구는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던 공산주의자 김립을 **공금 횡령** 혐의로 암살 지시했으나, 러시아에서 발견된 자료는 김립의 누명을 벗겨주었습니다.  **실제로는 소련의 지원금이 김구에게 갈 돈이 아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 👊 1946년 이승만과의 폭행 사건은 김구의 폭력적이고 감정적인 성격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소련군 정보국 보고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 김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그의 행동에는 폭력과 잔혹함이 숨겨져 있었고,  **의거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 ⚖️ 김구는 **복잡하고 모순적인 인물**로, 영웅적인 면모와 함께 어두운 그림자를 동시에 지닌 인간이었습니다.
* 🤔  진실된 역사를 직시하고, **김구의 양면성**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그의 삶을 존중하는 길입니다.
* 🇰🇷 **단순한 영웅 만들기가 아닌, 그의 삶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야 진정한 역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항일 독립투사 백범 김구. 그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사를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항일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업적을 이루었죠. 오늘날 대한민국은 그를 민족의 영웅으로 추켜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김구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추악한 역사적 진실들을 마주할 용기가 있습니까? 소위 김구의 흑역사로 알려진 대표적인 사건은 이른바 치아포 사건입니다.

죄 없는 민간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금품까지 갈취한 파렴치한 사건은 김구의 일기, 백범일지에 자세히 쓰여 있는데요.

물론 백범일지의 내용은 사건 당사자인 김구가 직접 서술한 만큼 상당히 각색되고 미화되어 있습니다.

먼저 백범일지에서 치아포 사건에 대해 쓴 부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때는 1896년 3월입니다.

당시 김창수로 불렸던 만 19세의

인구는 결혼 상대와의 혼약이 깨진 이후

청나라 여행길에 올랐다가 민심이 흉흉해서 중도 포기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렇게 안익군 치아포의 한 여관에서

하룻밤을 머무르게 되는데요. 다음 날 아침

밥상을 기다리던 김구, 그때 한 수상한

인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김구는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보는데요. 조선말이

썩 능숙하지만 그가 일본인임을 눈치채게 됩니다.

일본인이 조선인인 척 행세를 하고 있는 겁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흰 두루마기 밑에는

칼집도 보였습니다. 김구는 그가 정말로 일반인이라면 그런

수상한 행동을 할 리가 없다고 확신하며, 분명 그가 바로 1년 전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를 죽인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더라도 국가와 민족의 해를 끼칠 인물임이

분명히 이자를 죽여야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렇게 김구는 그 임무를 발로 차서

넘어뜨립니다. 그리고 목을 힘껏 밟아 살해합니다. 김구는

나중에 그의 소지품을 조사해서 그가 일본 육군 중위임을 알게 되었다고

백범일지에 적었습니다. 사망자의 이름은 츠치다 조스케였습니다.

[음악] 백범일지 자체만 놓고 봐도 김구의

살인은 결코 정당화하기 어려운 범죄행위입니다.

일본인이란 이유만으로 민비의 원수라고

멋대로 넘겨짚었고, 설령 그 범인이

아니더라도 국가와 민족의 해가 될 인물이

분명하다며 살해해 버렸습니다. 이는 어떻게 봐도 정당화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음악] 그런데 여러 사학자들의 연구와 사료를

살펴보면 이마저도 김구가 미화하고

왜곡한 내용입니다. 실제 치하타 사건은 더욱 끔찍한

범죄였습니다. 츠치다 조스케는 김구 말대로 군인이

아니라 아무 죄 없는 상인이었습니다. 이 사건의 실체는 당시

치하포 사건으로 김구와 그 주변 목격자들을 취조했던 기록에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김구는 취조 중 자신이 치치다를

살해한 이유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여관에서 아침밥을 기다리던 중

점원이 치치다에게 먼저 밥상을 준

겁니다. 심지어는 치치다가 먼저 밥상을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만 19세 김군은 자기보다 어려 보이는 치치다가

먼저 밥상을 받은 사실을 크게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치치다가 일본인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가슴에 피가 끓었다고 합니다. 김군은 치치다가 한눈을 팔고 있는

틈을 타서 그에 대한 폭행을 시작합니다. 돌과 몽둥이를 동원했습니다. 마침내

그가 죽자 시신을 강에 유기했습니다. 김군은

치치다의 소지품을 뒤졌고 자신의

일행들과 돈을 나눠 가졌으며, 치치다가 차고 있던 칼은 자신이

가졌습니다. 그리고 당나귀를 사서 떠났죠.

치아프 요관 주인 조선 이화보씨의 목격자 증언은 더욱 가관입니다. 김구가

채시다를 폭행할 당시 김구 일행 세

사람도 동참했다는 겁니다. 이와부시가 이를 말리려고 하자 김구는

이와부시도 폭행했고, 일행 중 한 사람은 "전원도 때려죽여라!"라고 고함을

쳤다고 합니다. 공포에 빠진 이와보시는

도망쳤습니다. 이후 츠치다의 시신을 강변에 버리고 소지품을 빼앗은 김구는

자신이 의병 좌통령이라는 명함을

내보였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김구는 사형 선고를

받습니다. 하지만 고종의 특별 사면으로 형집행이

중지되었죠. 감옥에 복역하던 김구는 1898년

탈옥합니다. 오늘날 백범 김구는 흔히 지적인

학자의 이미지로 묘사되곤 합니다. 하지만 그의 실제 모습은 꽤나

달랐습니다. 당시 180cm가 넘는 큰 키와 덩치로

어렸을 때부터 여러 싸움에 참여했었는데요,

학자보다는 전사 내지는 싸움꾼의 이미지에 가까웠죠.

치아포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왔고

신중함보다는 과감함을 우선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사람

목숨을 함부로 빼앗기도 했었죠. 설령

그게 동지일지라도요. 2000년대 러시아에서 흥미로운 자료

하나가 나옵니다. 9 코민텔 문서보관소에서 발굴된

자료인데요. 60만 금화 루블, 오늘날 가치로

넘기는 거금을 소련 공산당이 상해에서

활동했던 한인 공산주의자들에게 지급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이 자료가 드러나면서 김구의

공금횡령범으로 몰려 살해당한

독립운동가 김립의 누명이 풀립니다.

김립은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하던 공산주의자였습니다.

그는 소련 공산주의를 주장했지만, 동시에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를

설립했고, 한인 신문을 발행했으며, 나아가

상위 임정에서 국무원 비서장까지 맡아

헌신적으로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1922년 2월 중국

상해에서 습격을 받아 피살됩니다. 시신에서는 무려 12발의 총상이

발견되었죠. 당시 임시정부의 경무국장을 맡고

있었던 김구는 그의 죽음에 대해

통쾌하다고 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김립을 죽인 건 다름 아닌 김구의

지시를 받았던 경무국의 비밀요원들이었습니다.

김구는 김립이 임시정부의 공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련 정부가

무상 원조 60만 금화를 제공했는데,

그걸 김립이 횡령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김구는 자신의 임시정부 상관이자 독립운동 동지였던 김립에 대한

암살을 지시했습니다. 그렇게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일했던

동시에 사살된 겁니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김구의 주장을 반증하는

사료가 발굴되며 당시 김립의 동료들의 주장이 신빙성을

얻게 됩니다. 소위 모스크바 자금이라 불리던 60만 금화는

임시정부를 위한 공금으로 지급된 것이 아니라, 소련이 상해파 한인 공산당을

위해 지급한 돈으로, 처음부터 김구가 요구할 돈이

당신이 몰랐던 김구에 대한 불편한 진실

글쓰는 우원재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언론과 정계에서 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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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우원재

김구의 긍정적 이미지와 치아포 사건 소개

백범 김구는 한국 독립운동의 중요 인물로, 민족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음.

김구의 흑역사로 알려진 치아포 사건 언급. 잔혹한 살인 및 금품 갈취 사건.

백범일지에 치아포 사건 기록이 있으나, 김구의 자서술이므로 각색 및 미화 가능성 존재.

백범일지에 따른 치아포 사건 서술 내용 개괄.

치아포 사건의 실체와 김구의 행동 분석

사학자들의 연구에 따른 치아포 사건의 실제 내용은 백범일지와 다름. 더욱 잔혹한 범죄였음.

피해자 츠치다 조스케는 군인이 아닌 무고한 상인이었음.

김구의 취조 기록에 따른 사건 경위: 밥상 문제로 분노하여 폭행, 살해, 시신 유기, 금품 갈취.

여관 주인의 증언: 김구 일행의 공동 범죄 행위, 이와부시 폭행 등.

사형 선고 후 고종의 사면으로 형집행 중지, 탈옥.

러시아에서 발견된 자료: 소련 공산당의 자금 지원 기록. 김립의 누명 벗겨짐.

김립: 상해 임시정부 활동가, 공산주의자이지만 교육, 언론 활동 등도 수행.

김구의 지시로 김립 암살. 공금 횡령 혐의 주장.

러시아 자료 발굴로 김립의 무고함 밝혀짐. 소련 자금은 상해파 한인 공산당 지원금이었음.

1946년 이승만과의 언쟁 및 폭행 사건. 소련군 보고서 내용 인용.

상해 임시정부 내 개파 갈등 언급.

한길수의 거짓 선동으로 인한 이승만과 김구의 갈등.

김구의 이승만 폭행 사건 상세 내용.

김구의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면모 강조. 독립운동 공적과 함께 어두운 면도 존재.

민간인 피해 발생 가능성 언급. 백범일지에서 테러 행위 인정.

안준생 사건 언급. 김구의 잔혹한 태도.

김구의 양면성과 모순적인 면모. 완벽한 영웅이 아닌 인간적인 면모 강조.

현대 한국 사회에서 김구의 이미지 미화 문제 제기. 진실된 역사적 평가의 중요성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