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어제 있었던 가장 중요한 뉴스는 한덕수 대행이 양곡법 거부권

행사했다는 겁니다. 양곡 관리법 등 여섯 개의

법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그럴 거라고 어제 예상했던

바인데, 민주당은 여기에 대해서 즉시

탄핵이라고 하지 않고 마지막 경고라고 했어요.  '마지막 경고,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마지막

경고다. 내란의 부역으로 판단되는 즉시

끌어내리겠다' 했습니다. 이제 민주당이 나이브하게

왜 그냥 두냐고 답답해하는 분들

많아요. 근데 민주당은 나이브할 수가

없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말 그대로 자신의 목숨이 걸린 일로

여겨요. 그걸 실제 상황으로 여기고 있는데 어떻게 나이브해요?

다만 다른 판단을 하는 건데, 전략적인

판단. 그건 뭐 말을 안 하니까 내가 알 수는 없고, 물론 당에서도 당장

탄핵하자는 의견이 있어요. 그리고 조 혁신도 당장 탄핵하자 하죠. 우리

홍 사원 기자도 당장 탄핵해야 한다고 하고, 왜냐면 한덕수 의중이 드러났다고

마지막까지 살펴본다고 하잖아요. 어제도

기사로 봤지만, 마지막까지 살펴본다.

마지막 순간까지 내란 특검법, 그 올해 말이란 말이에요. 제가

이거 지연 작전이라고 했잖아요. 지연 작전 맞아요. 근데 그렇게 지연

작전에 휘말려서 천금 같은 시간만

빼앗기고, 그게 바로 윤석열이 원하는

건데, 왜 나이브하게 휘말리냐, 이런 걱정이죠. 일리 있는

말이에요. 지금 누굴 믿겠어요? 그런데 누굴 믿겠느냐, 그건 한덕수

대행도 마찬가지예요. 윤석열 탄핵 기각될 것이라 걸

믿고, 그래야 자신의 내란 혐의가 사라질 테니까. 그래서 헌법재판관 임명

안 하고, 내란 특검도 거부권 행사하면

연말까지 지연시켜서 거기까지 자기 역할을 하고

탄핵이 된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거기까지가 자기

역할일 수밖에 없는 게 민주당은 그 경우 즉각 탄핵할 거거든요. 즉각 뒤도

안 돌아보고. 그러면 자기 역할을 그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수행했다고

쳐요. 절대 과제는 윤석열 탄핵 기각을

시키는 건데 자기가 첫 번째 역할을 하고 사라졌다고

쳐요. 근데 한덕수 자신은 이제 탄핵이

됐고 권한이 없으니까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그 이후 자기가 모든 것을 걸고 자기 역할을

했는데, 그다음 윤석열 탄핵의 기각은

보장이 됩니까? 안 되죠. 그러다가 만약에 윤석열 탄핵이

되면, 아니 그거보다 먼저 다음 순서가 최상목 경제부총리 아닙니까? 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이

대행이 되고, 대행이 되고 나서 헌재 재판관

임명하고, 내란 특검 거부권 행사 안

할지. 그럼 윤석열 탄핵이 거의 확실시

되는데 그러면 자기는 윤석열 탄핵을 막아버린

아니에요. 그리고 수사 기관에 불려가 가지고 인생 종칠 텐데, 그런

리스크는 한덕수 어떻게 담당하죠?

이걸 담당하고 내려왔어요. 덕수는 상은 어떻게

믿죠? 상이 자신과 똑같이 다 거부할

걸 어떻게 보장받습니까? 누구한테 보장받아요? 지금

이 시국에, 지금 이 시국에 자기 자신을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거예요. 한덕수는 지금 오로지 한덕수 편입니다. 윤석열 편도 아니고, 누구

편도 아니고, 역사의 편도 아니고, 헌법의 편도 아니고, 한덕수는 한

덕수의 편이에요. 자기가 살아남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자, 그러면

본인이 살아남을 확률이 가장 높은 게

뭐냐 이렇게 따져봐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거는 한덕수 본인만 알고

있는 걸 텐데, 제 짐작입니다. 이건 추론이고. 다음 내 생이 대행직을

유지하는 게 가장 유리하다. 나한테는, 본인에게는, 본인에게는… 딴 거 다

떠나서 본인에게만 내가 사는 길, 자기 편이에요. 그냥 한덕수는 지금 다른

사람들이 자꾸 윤석열 편이다, 뭐 헌법

편이다, 어떤 편이다 하는데 아니에요.

한덕수는 한덕수 편이에요. 지금 아무도 믿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지금 할 수 있는, 한덕수가 지금 골머리 쌓는

거는 대통령이 할 법한 일들. 예를 들면, 일본 총리하고 통화한다. 일본

총리하고 통화했대요. 이바시계로 일본

총리와 통화했다고 합니다. 뭐 국내

상황 설명했고, 한일 관계에 대해서 협의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어, 한덕수 하니까 안정감이 있고, 국정이 그나마 돌아가는구나, 그런

인상을 주려고 모든 내력을 다 할 거예요. 그거는 총리실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어떻게 해서든 한덕수가 오래, 길게

살아남도록 조언할 것이고, 왜냐면

한덕수가 날아가면 자신들도 날아가고… 이 대혼란의 시기에 자기가 어떻게 될지…

몰라요. 그러자면 자신이 탄핵 때면 안 됩니다. 동시에 집중하고 받고 있을

윤석열 쪽으로부터 압박이라고 부르든

협박이라고 부르든, 겁박이라고 부르든 그

압력으로부터 자신을 보여야 돼요. 그래서 저는 양곡법 거부권을 행사할

거라고 봤습니다. 그거는 관료 출신의 자신으로서도

연속성 이런 논리가 있고, 그리고 그 압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하니까

그러니까 이쪽 압박을 받아내면서 저쪽

쪽을 만족시킬 제스처를 계속 취할

거라고 보고 저는 김건희 특검법

그래서 거부권 행사할 거라고 봐요. 그런데 그런 건 지금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탄핵 때문에 다 해결되니까 지금은 탄핵

이슈가 핵심이에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헌재 재판관 3인 인명이고, 그리고

그와 비슷한 정도로 중요하지만 그다음이 내란

특검임. 그래서 삼중수산 앞에서 자기를 지킬 확률이 가장 높은

선택을 하는 거 외에 아무도 믿을 수 없다. 물론 이건 일종의 도박입니다.

그런데 한 독수를 지금 탄핵시키는

것도 도박이라 다음 최상복은 어떻게

믿나요? 다시 그 순서 올려 주세요. 승계 순서, 최상복 어떻게

믿나요? 이 최상목 대행이 돼서 똑같이

15일 끌다가 거부권 행사하지 않을 거란 보장은 누구한테

있나요? 만약 한독처럼 하면 그때 또

그럼 그다음 이주은 어떻게 합니까? 뉴

라이트인데, 그다음 유상임? 지금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형입니다. 조태열 미대사가 개엄 당위를 전화했는데 일부러 안 받았다고 하는데,

한덕수로 가야한다는 김어준공장장의 이유!목숨을 건 도박을 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 이야기!#김어준 #뉴스공장 #윤석열 #한덕수 #탄핵

오늘뉴스

한덕수 국무총리의 양곡법 거부권 행사와 민주당의 반응

한덕수 국무총리가 양곡법 거부권을 행사했다.

민주당은 탄핵 대신 '마지막 경고'를 발표했다.

민주당의 신중한 반응에 대한 의문 제기와 민주당 의원들의 위기감 분석.

당 내부에서 즉각적인 탄핵 주장이 제기되고 있음.

한덕수 총리의 의중과 내란 특검법 지연 작전에 대한 분석.

한덕수 총리의 전략적 판단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

한덕수 총리의 행동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전제로 한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

민주당의 즉각적인 탄핵 가능성과 한덕수 총리의 역할에 대한 분석.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승계와 그에 따른 위험성 제기.

한덕수 총리의 높은 리스크 감수와 그의 선택에 대한 의문 제기.

현재 상황에서 아무도 한덕수 총리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

한덕수 총리의 생존 전략과 향후 행보 예측

한덕수 총리는 오로지 자신의 생존에 집중하고 있음.

대통령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며 국정 안정을 위한 노력을 보일 것으로 예측.

한덕수 총리의 탄핵 방지와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의 압박 극복 필요성 강조.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예측과 탄핵 이슈의 중요성 강조.

헌재 재판관 인명과 내란 특검의 중요성과 한덕수 총리의 선택에 대한 분석.

민주당의 탄핵 결정과 관련된 도박과 위험성

한덕수 총리 탄핵의 도박성과 다음 승계자인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불신.

탄핵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지연 문제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탄핵 시 발생하는 시간적 손실과 도박적인 상황 강조.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른 도박적인 상황과 자기 생존을 위한 선택 강조.

한덕수 총리 탄핵에 대한 찬반 의견과 헌재 재판관 인사청문회 일정 언급.

한덕수 총리 탄핵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 필요성 강조.

각자의 선택에 대한 지속적인 주장과 한덕수 총리 압박 세력에 대한 추가 취재 필요성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