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필재입니다. 이번 시간에 주제는 로스차일드 가문과 1910년 한일 합방입니다. 그러면

오늘 주제를 이야기하기 전에 로스차일드 가문과 편 전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로스차일드

가문은 유럽의 대부호 가문입니다. 로드는 붉은 방패를 뜻하는 독일어 '로텐 실트'를 영어식 발음으로 바꾼

것입니다. 붉은 방패라고 하는 그 뜻은 그들의 문장에서 유래한 뜻입니다. 초기의 로스차일드 패밀리는 원래 고철 쓰레기를 팔던 천민

출신입니다. 그러나 19세기 들어 전성기를 맞이한 이후 현재까지도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가문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차일드 패밀리의 주된 사업 분야는 금융업이며, 그 외에 석유, 금, 레저, 와인, 광산업, 호텔 등 각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편 전쟁은 19세기 중반에 청나라와 영국 사이에서 벌어진 두 차례의 전쟁을 말합니다. 제1차 아편 전쟁

그리고 제2차 아편 전쟁으로 나뉘는데, 이 두 전쟁에서 청나라가 완패하며 중화 사상은 뿌리채 흔들리게

됐고 본격적으로 서세 동점의 시대가 개막됐습니다. 유럽의 서세 동점으로 묘사되는 근대 동아시아 역사는

1840년 발생한 아편 전쟁에서 청나라가 패배하면서 태동을 했습니다. 아편 전쟁은 영국이 청나라에 대해

무역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동인도 회사가 창안하고 영국 정부가 시행한 일종의 금융 전쟁이었습니다. 아편이 중국으로 대량

유입됨에 따라 청나라에 막대한 은이 유출, 동아시아 경제를 뒷받침해주는 은태 경제는 결국 청나라 정부의 국고가

파산되어 파행을 맞이했습니다. 금태환 경제인 현재에도 사용되고 있는 은행이라는 표현은 바로 근대 동아시아 경제 체제에서 은이

차지했던 비중을 역설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1910년 중국 상해에서 발생한 초대형 주식시장 폭락 사태는

청나라 거상이었던 호설 마저 큰 손실을 보게 했고 중국의 민간 자본 상황을 급속도로

악화시켰습니다. 이 같은 청나라의 금융 대란은 결국 동아시아 경제를 교란시켰다 해 한반도는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됩니다. 아편 전쟁에는 로스차일드 가문이 깊게 관여되어 있었습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제공하는 아편을 동인도 회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나라에 판매한 인물이 바로 바그다드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사순

있니다 사진에 보이는 앉아 있는 인물이 바로 데이비드 사순입니다 그는 앞편 전쟁 기간 동안 연간 3만

상자 이상의 마약을 중국에 팔았다고 합니다 아편 중독은 중국 해안 지역에 풍토병이 되기에 이르렀는데 이에

청나라 도광제는 편에 대한 금수 조치를 명하는 한편 임서를 앞편 박멸의 지휘자로 임명하여 광동으로 보냈습니다

임칙서는 사순의 앞편 이만 상자를 압수해 폐기 처분한 뒤 바다에 버렸습니다 사순은 이 사건을 로스차일드

가문에 보고했고 곧이어 앞편 1배에 의한 이익을 지키기 위해 영국 정부에게 군대를 파견해 보복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아편 전쟁에서 청나라가 대패하고 이후 1842년 남경 조약이 체결됐습니다 이 조약은 청나라에서 앞편

판매를 전면적으로 합법화시킨 것, 임칙서를 폐기한 것에 대해 200만 파운드를 순전히 지불할 것, 일정한

해안의 섬을 영국 왕실에 할양할 것 등을 규정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로스차일드 가문은 중국과 아시아 진출에 있어

전략적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는 홍콩을 확보하게 됩니다. 사순 가문과 로스차일드 가문의 밀접한 관계는 훗날 연구의 터전을

잡은 데이비드 사순의 손자 에드워드 앨버트 사순이 파리 분가 출신의 구스타프 로스차일드의 딸 엘린과

결혼함으로써 공식화됩니다. 데이비드 사순은 싱가포르, 상하이, 그리고 홍콩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광역 상업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모든 거점에 유태인 라피드를 파견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바그다드

출신의 유태인 사순이 페르시아의 박해를 피해 인도 뭄바이 거점을 옮긴 후 로스차일드 가문의 측면 지원 하에

영국, 인도, 중국을 잇는 무역에 종사하면서 대규모 부를 축적하고 그 자손들이 중국에 정주한 이후 로스차일드 가문과

혼인을 통해 일가를 이룬 스토리는 한편의 드라마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유태인 사순 가문은 19세기 초

상하이의 경제와 부동산을 장악했으며 현재 상하이 황포강이 내려다보이는 와이탄의 피스 호텔 북쪽 건물은 사순

가문의 빅터 사순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사순 하우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정 러시아 말기 동유럽과

러시아 지역에서 참혹한 프로그램을 피해 수많은 유대계 이민자들이 홍콩과 하얼빈 등지로 피난을 왔습니다. 이들은

독자적인 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의 세력을 형성했습니다. 특히 러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를 거둔 이후 추진된

한반도 식민 지화와 만주국의 성립은 이러한 유태 이민자들을 정주시키기 위해 만주국이 물색한 협상이 이루어졌을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당시 조선의 위정자들은 이러한 국제 자본의 흐름을 꿰뚫어보지 못하고

검문도 사건에 이어서 아관파천을 일으켜 러시아에 의존하는 외교 정책을 취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대륙 구도를

형성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입장에서 볼 때 레짐 체인지를 추구해야 할 왕조였던 것입니다. 러시아를 타도하기

위한 영일 동맹이 공고화되는 과정에서 일본은 1909년 6월 7일 중앙아시아의 반러시아 이슬람 세력과

연대하기 위해 동경에서 아시아 의회를 이후 1911년 중국에서 막대한 혁명이 일어나자 아시아 의회는 다시금

대화 의회로 명칭을 바꾸고 본부를 심양으로 옮겼습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지원 아래 일본은 러시아와의 전쟁을

위한 공채를 발행하고 이에 대한 담보로 관세를 설정했습니다. 이는 평화적인 방법으로는 채무를 변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일본의 세력 확장을 묵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러시아 국제 연설을 교묘하게 활용한

일본은 후에 1910년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됩니다. 상하이와 홍콩을 거점으로 외연을 넓히던 로스차일드

가문과 한반도의 만남은 척화비를 내세우며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조선 엘리트들의 협소한 시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후 균형적인 외교 감각을 상실한 채 러시아에 대한 의존을 강화하던 왕실의 정책 실패로

조선은 35년간 강제 병합의 실현을 맞게 됩니다. [음악] [음악] Oh h [음악] [음악] Oh [음악]

일본은 '그들의 존재'를 알았고, 조선은 '그들의 존재'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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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전공: 안보재난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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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재 TV

김필재는 로스차일드 가문과 1910년 한일 합방에 대한 주제를 소개한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유럽의 대부호 가문으로, '붉은 방패'를 의미하는 독일어에서 유래했다.

초기에는 고철을 팔던 천민 출신이었으나, 19세기 이후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하게 되었다.

금융업을 중심으로 석유, 금,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19세기 중반 청나라와 영국 사이에 발생한 두 차례의 아편 전쟁을 설명한다.

청나라의 완패로 중화 사상이 흔들리고 서세 동점의 시대가 열렸다.

아편 전쟁은 영국의 무역 불균형 시정을 위한 금융 전쟁이었다.

아편 유입으로 청나라의 은이 유출되어 경제가 파탄났다.

1910년 상하이 주식시장 폭락으로 중국 경제가 악화되고, 한반도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로스차일드 가문과 아편 전쟁의 연관성

로스차일드 가문이 아편 전쟁에 깊게 관여했다.

데이비드 사순이 로스차일드 가문의 아편을 청나라에 판매했다.

사순은 아편 압수 사건 후 로스차일드 가문에 보고하고 영국 정부에 군사 개입을 요청했다.

남경 조약으로 아편 판매가 합법화되고, 홍콩이 영국에 할양되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홍콩을 중국과 아시아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로 확보했다.

사순 가문과 로스차일드 가문의 관계 및 동아시아 진출

사순 가문과 로스차일드 가문의 혼인으로 관계가 공식화되었다.

데이비드 사순은 동아시아에 광역 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사순 가문은 상하이의 경제와 부동산을 장악했고, 와이탄의 피스 호텔(사순 하우스)을 소유했다.

러시아 탄압을 피해 온 유대계 이민자들이 홍콩, 하얼빈 등에 정착했다.

러일 전쟁 이후 한반도 식민지화와 만주국 성립 과정에서 유대 이민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선의 위정자들은 국제 자본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러시아에 의존하는 외교 정책을 펼쳤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러시아 타도를 위해 영일 동맹을 지원했다.

일본은 아시아 의회를 통해 반러시아 세력과 연대했다.

일본은 로스차일드 가문의 지원 아래 러시아와의 전쟁을 위한 공채를 발행했다.

결국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일본은 '그들의 존재'를 알았고, 조선은 '그들의 존재'를 몰랐다?!

일본은 '그들의 존재'를 알았고, 조선은 '그들의 존재'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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