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그래픽카드 가격 예측 및 최적 구매 시점 분석: 존버는 실패한다!

Nvidia 그래픽 카드는 가격이 거의 하락하지 않으므로 출시 시점에 새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그래픽카드 가격 전망 및 구매 시점 분석: 존버는 답이 아니다!
* 📈 **그래픽카드 가격 존버 전략의 비효율성**:  과거 데이터(2070 슈퍼, 3070) 분석 결과, 신제품 출시 후에도 가격 하락폭이 미미(3~4만원, 5% 미만)함을 보여줌.  **중고 시장**에서의 가격 하락폭이 더 크지만, 새 제품 대비 큰 메리트는 없음.
* 📉 **엔비디아의 가격 전략**: 엔비디아는 이전 세대 칩셋 단종 후 신제품을 **비슷한 제조원가**로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전략을 사용.  "AMD와 달리 엔비디아는 가격 할인폭이 매우 작다"는 점을 강조.
* ⏱️ **그래픽카드 최적 구매 시점**: 신제품 출시 **1~3개월 후** 다양한 모델 출시 및 경쟁 심화 시점이 가장 좋음.  물량 부족 시기는 피해야 함.
* 💸 **신제품 가격 예측**:  RTX 5070은 **약 95만원~104만원**, RTX 5070 Ti는 RTX 4080급 성능으로 예상되며, RTX 5080은 **180만원~200만원**, RTX 5090은 **300만원 초반~중반**으로 예상.  현 환율 상승을 고려하면 가격은 더욱 높아질 수 있음.
* 💲 **4070 Super 구매 여부**:  현재 4070 Super 구매는 **약 20만원 손해** 보는 것과 같지만, 2~3개월 먼저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장단점을 비교하여 결정해야 함.
* 🤔 **가격 상승의 영향**: 높은 가격은 소비자 구매 감소로 이어져 조립 PC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침.
* 🎮 **결론**: 존버는 효과적이지 않으며, 신제품 출시 초기 또는 1~3개월 후 **적절한 시점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임을 강조.
* 👍 **추가 팁**: 출시 초기 특가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안녕하세요. 표 만드는 남자 신성조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주 생방송에서 질문하시는 내용들을 정리해 왔는데요.

일단 첫 번째 질문. 존버하면 4000 시리즈를 좀 더 싸게 살 수 있냐?

성조님, 제가 존버 좀 할 테니까 4070 싸게 구해주세요. (내가 받는 단가가 안 내려가는데 어떻게 싸게 주냐...)

이 질문 정말 많이 듣는데, 일단 정답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안 돼요. 왜 안 된다고 하는지 지금부터 설명드리겠고요.

두 번째, 그래픽카드는 언제 사는 게 좋을까요?

무덤에 들어가기 전에 사면 가장 최신 제품을 쓸 수 있죠.

아, 농담이고요. 이것도 지금부터 정답을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질문. 신제품의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이것은 공식적인 정보가 아니라 제가 과거 데이터를 통해 예측해 드릴 겁니다.

이것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면서 첫 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존버하면 4000 시리즈를 싸게 살 수 있을까요?

일단 2070 슈퍼에서 3070으로 넘어갈 때의 데이터를 준비했습니다.

제가 매달 그래픽카드 가성비 표를 만들잖아요. 거기에 있던 데이터인데요.

3070이 67만 원 정도에 가장 저렴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2070 슈퍼는 그 당시 56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근데 이 두 개의 성능 차이가 꽤 커요.

보시면 알겠지만 QHD에서 3070은 200% 성능이면 2070S는 155%죠.

이것을 조금 보기 쉽게 변환해 드리면, 대충 3070은 100%고 2070S는 77%.

그래픽카드 한 단계가 아니라 한 단계 반 혹은 두 단계 차이 날 정도로 크죠.

3070은 2080 Ti와 매우 흡사한데, 2070 슈퍼는 격차가 크잖아요. 그렇죠?

근데 가격 차이는 10만 원밖에 나지 않아요.

과연 소비자들은 뭘 선택했을까요? 당연히 3070을 선택합니다.

2070 슈퍼를 사시는 분은 매우 드물었어요.

그러면 (2070S) 엄청 싸게 팔아야 할 거라 보는데, 가격은 별로 안 내렸어요.

아니 성조님, 근데 이 정도면 10%쯤 내린 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 텐데,

10%라면 62만 원에서 56만 원이면 10%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실제로 2070 슈퍼의 출시 가격은 약 60만 원 정도였습니다.

저거 25,000원 오른 겁니다. 왜 올랐냐면 10월, 11월에 이미 단종 수순에 들어가서

가장 저렴한 제품들은 다 떨이치고 수입을 더 이상 안 하고 있었고요.

중가 정도 되는 제품들만 남아있어서 62만 원에 찍혀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남은 자투리 물량, 소매몰들이 미리 받아놓은 물량들 있잖아요.

아니면 총판들이 미리 소량 받아놓은 거 있잖아요.

이걸 온갖 방법을 다 써서 한 푼도 안 남기고 판다는 마음으로 그냥 56만 원까지 내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할인폭 진짜로 따지면 얼마입니까? 3~4만 원 내린 겁니다.

얼마 안 내렸죠. 그러니까 단종될 때까지 존버를 했는데, 심지어 신제품이 나올 때까지 존버를 했는데 3, 4만 원 내린 겁니다.

별 메리트가 없죠. 차라리 나오자마자 사는 게 더 낫죠.

자, 과연 2070 슈퍼만 그랬을까요?

3070도 4070에 밀렸죠. 3070 아직도 단종이 안 됐습니다만 (단종되었다가 비인기 브랜드 일부 재출시) 신제품, 이 4070 나왔을 때 가격은 얼마였을까요?

65만 원입니다. 68만 원에 팔던 게 약 3만 원 정도 내렸어요.

3만 원도 아니에요. 2만 몇 천 원 내렸습니다. 얼마 내렸습니까?

5%도 안 내렸죠. 5%도 안 내렸고 이 당시 4070은 84만 원 정도에 판매가 됐습니다.

84만 원이면 매우 비싼 것 같다고 하겠지만 이게 실제로는 3080 정도의 성능이 나왔어요. 4070이.

그래서 3070을 사는 유저가 여전히 조금 있었지만, 가격도 내리고 했으니까

그래도 대부분의 유저가 4070을 사려고 했죠. 실제로 제 추천도 4070으로 들어가 있고요.

4070이 가성비 안 좋다고 까였지만, 가격도 (3070 대비) 올랐고, 그렇지만 3070보다는 4070이 좋았다는 겁니다.

결국 지금까지 꾸준히 흘러왔던 걸 돌이켜보면, 존버해봤자 싸게 못 산다는 겁니다. 싸게 못 사요.

다만 이 얘기는 드릴게요. 중고 가격은 좀 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새것 가격이 저렇게 내렸는데 중고 가격이 안 내릴 순 없잖아요.

그리고 분명히 신제품이 성능이 더 좋기 때문에, 비슷한 비용으로 지불했을 때 중고 가격은 좀 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해봤자, 중고 가격에서 중고 가격이 내린 것이기 때문에

사실 엄청 심하게는 아니고요. 새것 가격이 3~4만 원 내릴 때 중고 가격은 10만 원, 15만 원 내렸다 정도로만 얘기해 드릴게요.

70급 기준으로만 말했기 때문에, 여러분 80, 90은 좀 다르지 않느냐 하실 수 있는데, 다르지 않습니다.

얘네들도 단종되기 직전에 이래봤자 10만 원 정도밖에 안 내렸고, 5만 원, 10만 원.

그게 가격적인 비율로 봤을 때는 퍼센티지가 10%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단종되기 직전이면 20%, 30% 떨이 해줘야 맞는 것 같죠?

실제로 자동차는 페이스리프트되거나 연식 변경됐을 때 20% 할인하는 것을 볼 수 있긴 한데 (BMW 1시리즈 20% 할인하던데)

그래픽카드는 그러지 않아요. 특히 엔비디아는요.

AMD는 시간이 지나면 30% 할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엔비디아는 다른 전략을 씁니다. (AMD RX 580은 반값에 팔리는 중)

아니, 구제품이나 신제품이나 칩셋을 제외하면 제조 가격이 비슷합니다.

PCB 기판, 비디오 메모리, 전원부 등에 들어가는 비용은 거의 똑같다는 말이죠.

그래서 이전 세대 칩셋을 단종시키고 신형을 만들어 비슷한 비용으로

더 비싸게,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 판매하죠. 이것이 엔비디아의 전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기다리셔봤자 4000 시리즈를 싸게 사기는 어렵습니다.

중고가 아닌 이상. 자, 그러면 앞의 내용을 보면 두 번째 질문의 답이 나옵니다.

그래픽카드는 과연 언제 사는 것이 좋을까요?

무덤에 들어가기 전에 사는 것이 최고는 아니고요.

그건 농담이고요. 그럼 제가 못 쓰잖아요.

언제 사야 하냐면, 신제품 출시하자마자 바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자, 근데 그렇게 얘기하면, '어? 거품이 묻어 있는데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거 아니에요?'

라고 할까 봐 좀 더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나오자마자 바로 사면 거품이 좀 묻는 경우가 있으니까,

조금 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는, 즉 70번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토마호크도 있고, 벤투스도 있고, 그 위에 중급인 울트라도 있고

완전 최상급인 스트릭스도 있고 다양하게 나오죠.

이 다양한 제품이 좀 더 나와서 경쟁하기 시작하는

출시되고 한 달쯤 됐을 때, 혹은 출시되고 3개월쯤 됐을 때, 이 사이에 사세요.

이게 갑자기 물량이 부족한 시기가 있을 때도 있거든요.

그때는 피하시고, 출시되고 한 달에서 두 달쯤 됐을 때

그때 구매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그래픽카드가 2년 텀으로 나오니까 길게 현역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어차피 제가 정리해 놓은 가격 보면 2070 슈퍼, 2070 출시 당시 60만 원입니다.

단종될 때 얼마입니까? 57만 원, 3만 원밖에 안 떨어져요.

2년 지났는데 3만 원밖에 안 떨어집니다.

3070 출시 당시 얼마입니까? 67만 원입니다.

단종되기 전에는요? 65만 원이요. 2만 원밖에 안 떨어졌어요. 2년 지났는데.

마찬가지로 4070 지금 얼마입니까?

제일 싼 거 사면 80만 원 정도 합니다.  얘 처음 출시했을 때 얼마입니까? 84만 원이죠. 4만 원밖에 안 떨어졌어요.

곧 있으면 신제품 나오는데도요… 이걸 봤을 때 단종되기 직전 돼 봤자 2만 원, 5만 원 사이 정도밖에 안 내립니다.

그걸 생각하고 출시 초기에 사는 게 조금 더 이득입니다.

현역으로 오래 쓸 수 있고, 나오자마자...

단종되기 전까지도 가격이 별로 안 떨어짐.

물론 예외적으로 오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4090 같은 경우에는 지금 AI 때문에 물량이 단종되고 난 뒤에도 계속 필요한 경우가 생겨서 (기업 납품용)

제가 살 때 240이었는데, 얼마 전에 중고로 팔 때도 240에 팔았거든요. (5090 살려고 정리함)

심지어 어떤 분은 240에 사서 280에 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채굴 때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이건 좀 예외적인 경우...

보통은 오르진 않습니다. 그 가격을 꾸준히 유지하다가 끝에 살짝 꼬리내리듯이 내리는 게 끝이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사는 게 가장 BEST입니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살 때 카드 청구 할인이나 특가를 가끔 하죠.

그래픽카드 존버하면 좀 싸게 사냐?  신형 그래픽카드 얼마쯤 할까? (엔비디아 썰썰썰)

컴퓨터 신제품!  가성비 견적  오버클럭 및 실험 등등 

다양한 PC관련 영상을 찍는게 목표입니다!

신성조

그래픽카드 존버 전략의 효과 분석

2070 슈퍼와 3070 가격 및 성능 비교를 통한 분석 시작

소비자들은 성능 차이에도 불구하고 3070을 더 선호함

2070 슈퍼 가격 하락폭은 단종 시점에도 미미함 (3~4만원)

3070 역시 4070 출시 후 가격 하락폭이 작음 (5% 미만)

중고 가격은 신제품 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지만, 절대적인 금액은 크지 않음

엔비디아의 가격 전략: 이전 세대 칩셋 단종 후 신형으로 이윤 극대화

신제품 출시 직후 구매가 가장 좋지만, 다양한 모델 출시 후 한 달에서 세 달 사이가 적절함

2070, 3070, 4070의 가격 변화 추이를 통해 존버의 비효율성 강조

AI 수요 증가 등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가격 상승은 드물다는 점을 언급

출시 초기 특가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구매 전략임을 강조

과거 RTX 시리즈 가격 변동 추이를 바탕으로 분석 시작

4070 출시 후 가격 상승을 언급하며 5070 가격 예측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제시

5070 가격이 4070보다 저렴할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전망

5070의 성능이 4070 Ti 수준일 것이라는 예상과 가격 메리트 언급

5070 Ti의 성능은 4080 수준으로 예상하며, 80, 90급 가격대 예상을 언급

4080과 4090의 출시 가격과 환율 변동을 고려한 5080, 5090 가격 예측

고가 그래픽카드 가격 상승이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