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먼저 뉴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류종훈 기자,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류종훈입니다.

안녕 못 하실 것 같은데. 큰일 났어. 큰일 났습니다, 진짜. 이게 지금 또 이번 하락이 기회 아니냐, 이런 분들 계신데.

아, 미리 빼 놓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뭐 큰 기회라고도 생각을 하실 수가 있겠지만, 그거를 예상하고 빼 놓은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음음, 그렇죠. 빼 놓으셨어요, 두 분? 어떻게? 아, 전 뭐 이미 미장은, 네.

진작에 빼놨고. 아, 1년 더 됐어요. 나는 그러면 한국 장은? 한국 장은 여전히 있죠? 아, 그렇군요. 그래서

우리가 버텨 주는군요. 한국 장의 힘. 아, 네. 그럴 수도 있죠. 지금 워낙 지금 우리가 저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제 올라갈 수도 있다라고 하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네. 어, 그저께 빼둔 사람 있네. 또 야.

그렇나요? 이야, 저분은 대단하다. 도자리 까셔야 될 것 같은데. 네. 돈 필요해 갖고 빼셨나요?

근데 원래 그래요. 맞아요, 맞아요. 자, 일단 뭐 그 밤사이 그 지수 같은 거 좀 한번 볼까요? 지수 부분 한번

보시겠습니다. 아까 이주 기자가 잠깐 말을 했지만 다우존스가 진짜 많이 빠졌습니다. 표를 좀 띄워 주십시오.

띄워 주시면은 다우존스 같은 경우에는 1123포인트가 빠졌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전장 대비 2.58% 지금

하락했고, 여기 잘 보시면은 스테이블하게 가다가 갑자기 떨어지잖아요. 네. 옆에 나스닥 그렇고요. S&P 500도

뭐 그렇고 러셀도 그렇습니다. 이게 전부 다 이제 FOMC, 예, 금리 발표가 나고 그리고 나서 이제 그때부터 급격하게 빠졌습니다.

이게 지금 이게 시간대별로 이렇게 나와서 그런데, 요거를 분봉으로 봤을 때는 거의 핀, 에, 침 꽂은 것처럼

빠졌었고. 아, 그래요? 그럴 줄 몰랐나? 근데 이제 뭐 0.25% 같은 경우에는 많이들 예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내년도 금리 전망 이야기가 나오면서 점도표 나오고, 이 기간 하는 과정에서 이제 계속해서 빠졌다고 보시면 되고,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계속 빠진 게 좀 가장 큰 문제라고 보실 수가 있을 것 같고요. 다우 지수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좀 안

좋았잖아요. 이렇게 되면서 이제 열흘 연속 지금 하락을 기록을 했습니다. 나스닥 같은 경우에도 3.56%

빠졌습니다. 나스닥 3.56% 빠진 것은 진짜 거의 역대급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많이 빠진 거라고 볼 수

있을 거고요. S&P 500 같은 경우에도 지금 여전히 같은 시간대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올라오지 못하고 계속 빠져 가지고요

2.95% 빠졌습니다. 거의 3% 빠졌고, 러셀 2000은 4.43% 빠졌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이제

대부분의, 지금 대부분이 아니죠. 모든 지금 지수가 다 빠졌다고 보시면 될 수 있고요. 그리고 맵 한번 좀 띄워

주십시오. 아, 이게 정말 아침부터 너무 좀 무서운 그림이긴 한데요. 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테슬라, 구글 다 빠졌습니다. 보험만 올랐네요. 보험만, 네. 보험, 금융 쪽 잠깐 조금만 올랐고요. 그리고 이제

특히나 최근에 좀 많이들 들어가셨던 테슬라 같은 경우에 많이 빠졌습니다. 지금 메타, 구글도 빠졌고요. 빅테크가

전반적으로 다 안 좋았다고 보시면 될 거 같고, 이거 역시도 이제 뭐 당연히 이번에 이제 FOMC 결과가 나오면서부터 쭉 빠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는 이제 뭐 모멘텀이든 이제 펀더멘탈이든 상관없이 결국에는 이제 기준 금리에

대한 전망치가 조금은 예상이랑 달라지면서 많이 빠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 제가 오늘 아침에 좀

좋은 뉴스를 전달해 드리고 싶었는데, 요즘 너무 안 좋은 뉴스만 계속 전해드리고 있어서 굉장히 좀

죄송스러운데, 첫 번째 뉴스도 바로 그러면은 이거랑 연결해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뉴스는

이제 연준이 기준 금리를 예상대로 25bp 인하했는데, 내년 전망치가 이번에 가장 큰 주목을 모았던 부분이거든요.

다들 예상하기로는 내년에도 한두 차례 정도 금리 인하를 하지 않겠냐라는 전망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까 기대와는 다르게 지금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우려감이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내년에는 두 차례만 금리를 인하해야 될 것 같다는 전망 이야기가 나왔고요.

점도표가 공개되고 성명서가 나오면서 그때부터 미국 주식 시장, 암호화폐 시장도 어제 밤에 피해를 입었더니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1만 달러 위로 무너지는 것을 보였습니다.

아니냐라고 하는 그런 뉴스들도 나오긴 했는데 다행히 비트코인도 그렇고 대부분은 다시 좀 올라가긴

했습니다만 미국 증시는 이걸 좀 버텨 주지 못했다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리 한번 보시겠습니다. 금리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세 차례 내렸습니다. 처음에 0.5% 한 번 내렸고요. 그리고 0.25%, 0.25% 두

차례 내리면서 지금 현재 4.5% 구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25%~4.5%인데 보통 상단을 이야기하니까요. 이렇게 되면서

연준, 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야기하는 바로는 그 결정 과정이 굉장히 박빙의 의견 다툼이라고 할까요? 그런 이야기들이 좀 많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결국에는 0.25%를 내렸고, 그리고

전망치에 대해서도 옳은 결정이었다고 지금 이야기를 했습니다. 박빙이라 거는 내리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거죠. 아무래도 내리지 말아야 된다는 의견도 있었을 거고요. 뭐 더 낮춰야 된다는 의견은 아마 없었을

겁니다. 최근에 이제 경제 지표를 보더라도 굉장히 좀 좋게 나오고 있었고요. 또 이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우려감이 굉장히 좀 많잖아요. 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정부 들어서면 아무도 금리 많이 라고 다 예상을 하고 있었고,

그게 좀 선반영이 많이 되다 보니까 주식 시장뿐만이 아니라 경제 전반적으로 좀 많이 선반영이 좀 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면서 이제

내년에 만약에 금리를 또 다시 한번 더 내리게 되면, 더 많이 내리게 되면 이제 인플레이션이 훨씬 더

많이 영향을 미치는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번에는 예상대로 0.25를 지금

내리게 됐고요. 그러면 이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 한번 좀 보시면, 이제는 1.5%포인트, 150bp 격차로 줄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이제 11월 28일에 내리면서 3%가 됐잖아요. 이렇게 되면서 격차가 조금은 줄어들었다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격차가 줄어들면 우리나라 환율이 좀 더 좋아져야 될 것 같은데, 근데 그것보다도

지금 미국이 금리를 덜 내릴 것 같다고 하면서 달러에 더 몰리는 현상이 지금 나타났더라고요. 맞습니다.

이제 연준이 결국에는 좀 어려운 결정을 했을 거예요. 이번에 이제 점도표를 보더라도 굉장히 스프레드가 좀

많이 넓게 지금 나타나고 있고, 내년 금리 그리고 이제 후년 금리 전망까지 봤을 때 굉장히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조금 느낄 수 있었거든요. 한번 점도표 좀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점도표에서 보시면

FMC 참가자 19명 중에 이제 10명이 내년 말 기준 금리 예상치를 3.75~4.0% 지금 제시를 했습니다. 또 4.0에서

4.25를 예상한 참가자가 세 명이었고요. 내년에는 단 한 차례도 금리 인하가 불가능하다, 금리를 더 이상

내릴 수는 없다라고 예상한 사람도 한 명 있었습니다. 이걸 봤을 때는 대체적으로 지금 이제 금리에 대한 압박감을 좀 전반적으로 지금

Fed에서는 느끼고 있다라고 좀 느낄 수가 있는 것 같고요. 또 이제 3.5에서 3.75로 전망한

사람이 세 명, 3.2에서 3.5가 한 명, 3.0에서 3.2 사이가 한 명이었다고 나왔습니다. 음, 지금 연준의 성명서는

사실은 기존이랑 크게 변한 건 없었는데, 전문을 쭉 한번 읽어 봤거든요. 보니까 큰 변화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결국에는 이제 아무래도 내년에 그 인플레이션에 대한 그 부담감이 굉장히 좀 큰 것 같고, 트럼프

정부와의 그 관계를 생각했을 때, 연준 의원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좀 의견이 많이 대립이 됐다고 합니다.

지금 제롬 파월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 어, 이제 대통령 당선자가 임기를 다시 한번 보장해 주겠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고, 제롬 파월도 어쨌든 자기 자리를 지키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관계가 조금 좋아지는 것

아니냐. 그러면서 이제 내년에 저금리 기조가 불을 붙는 거 아니냐라는 전망들이 많았었죠.

하지만 오늘 이런 성명서가 나오고 난 뒤에는 다시 한번 더 숨기고 있던 매파적인 파월의

원래 스탠스가 다시 한번 더 되살아난 것 같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명서를 한번 보시면,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인

2%를 향해 진전을 이루기는 했지만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고요. 또 고용

시장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완화되긴 했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고용 시장의 악화 징후는 조금 약해졌는데, 대신에 이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멈췄다. 결국에는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것을 좀 많이 우려하는 시점이다. 이렇게 지금 연준은 파악한 걸로 좀 보입니다. 더

큰 파장은 사실 기자회견에서 나왔었는데, 보통 점도표 나오고 성명서 나오고 그리고 나서 한 30분에서

한 시간 이내에 기자 회견이 이루어지지요. 거기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조금 들어 보면은,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연준의 두 목표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이번 결정이 최선이었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또 인플레이션 둔화가 멈추고 정체하는 것 아니냐 하는 그런 우려에 대해서는, 음, 전반적으로 둔화 추세에

있다고 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내년 금리 속도를 늦춘 것에 대해서는 올해 예상보다 높아진 물가

지표와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거란 기대를 좀 반영했다고 설명을 했고요. 또 이제 파월 의장이 오늘

발표한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 그 결정문에 '금리 조정의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

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점도표 상향된 것과 관련해서는 일부 의원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잠재적 영향을

좀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몇몇 위원들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또 이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은 커졌다고 설명을 했으면서 또 이제 지금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더욱 신중하게 움직여야 된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또 이제 마지막으로 정책 금리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책이 긴축적이기는 하지만 중립 금리에는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고 언급을 했고요.

이것은 이제 연준이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여력이 적어졌다는 이야기로 해석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이제 미국 경제가 여전히 탄탄하고 침체 가능성은 좀 피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평소보다 더 높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 우리가 경기 침체를 피한 것은

분명하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이라고 확신을 하지만, 이번 회의 이후에 대해서는 매성 발언이

계속해서 이어졌기 때문에 앞에 이야기했던 부분은 의미가 많이 희석됐다. 지금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지금 미국 주식이 많이 빠졌는데,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도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표시를 한번 띄워 주시면, 트레이딩 뷰에서 가져왔는데요. 지금

1,350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따가 장이 열리면 어떻게 될지 굉장히 많이 걱정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달러 가치가 굉장히 많이 오르고 있다고 보실 수 있어요. 아까 이주 기자가 잠깐 말했지만, 달러를

살려고 하는 수요가 점점점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이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해서 1.14% 오른 10.17 지금 움직이고 있다고 하고요. 네, 달러/엔 환율도 0.75% 오른 154.6엔

이었고요. 원/달러 환율은 심리적 저항선이 1400, 아 1440을 돌파했다가 지금 조금은 빠진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참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 어제 이제 이창용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내년에 이제

美 연준 기준금리 예상대로 25bp↓…내년 금리 인하 2차례 '매파적' 전망 f. 삼프로TV 류종은 기자 [뉴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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