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복귀 페이커 분석: 테스트전 경기 리뷰 및 숨겨진 의도 해석

페이커의 월드 복귀는 개별 하이라이트보다 전략적 흐름을 우선시하는 통찰력 있는 게임 분석을 선보였습니다.

### 페이커의 TES전 리뷰: 숨겨진 맥락 분석

* 🏆 T1 페이커의 TES와의 경기 복귀 방송은 **개인적인 슈퍼 플레이**보다 게임 전반의 흐름, 선수들의 심리 및 반응 분석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 🤔 페이커는 특정 장면을 수십 번 돌려보며 선수들의 플레이 의도를 분석했지만,  "아, 이거였구나."와 같이 함축적인 설명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는 **영업 비밀**과 관련된 부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 1세트에서 페이커는 사일러스를 픽하여 **도란의 링**을 구매하고 적극적인 딜교환을 시도, 기존의 수동적인 전략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W 선마를 통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유리하게 전환하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 🎯 페이커는 케리아의 바루스궁이 엇나간 것에 대해  **트타의 점프를 예상한 플레이**였다고 분석하며 팀원들의 플레이에 대한 이해도를 보여주었습니다.
* 🛡️ 22분 30초 경 포탑 앞 교전에서 세주아니의 3타가 카밀에게 좋지 않게 들어가 교환이 불리해진 점을 분석하며,  **레오나의 궁극기 소모**와 **어그로 핑퐁**을 통해 역습의 기회를 놓친 점을 지적했습니다.
* 💥 레오나의 궁극기가 빠진 상황을 이용, 럼블 궁극기를 레오나의 퇴로 쪽에 깔아 한타 승기를 가져왔고, 이를 통해 **엄청난 스노우볼**을 형성했습니다.
* 💡 마지막 바론 한타에서 페이커는 바론의 번개 피해를 계산하여 미포를 끊고, 레오나의 궁극기를 빼앗는 **뛰어난 판단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팀의 **무리한 공격**을 분석하며 이를 지적했습니다.
* 🧐 페이커는 여러 장면에서 **상대의 심리와 움직임을 예측**하고, 이를 이용한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팀원들의 플레이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누가 돈이 많고 이게 누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에요. 누가 많이 먹는 사람이 먹는 거예요." 라는 말을 통해 **롤드컵 메타의 핵심**을 짚었습니다.

페이커가 말할 뻔하다가, 결국 참은 이야기들 (feat. TES전 리뷰의 숨겨진 맥락)

디아 연구소

페이커의 롤드컵 복귀 방송 분석 및 TES 전 리뷰 소개

다른 T1 선수들과 달리 페이커는 자신의 플레이보다 게임 전반의 흐름과 선수들의 심리 분석에 집중했다.

짧은 시간 동안 즉흥적으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분석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팬들은 페이커가 분석한 내용을 함축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영업 비밀과 관련된 부분은 말을 아꼈다.

영상은 페이커의 복귀 방송을 바탕으로 TES 전을 다시 분석하여 페이커의 의중을 파악하려는 시도이다.

1세트 분석: 사일러스 픽과 라인전 운영

페이커는 사일러스 픽과 함께 기존과 다른 라인전 운영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사일러스 운영과 달리 도란의 방패 대신 도란의 링을 구매하고 적극적인 딜교환을 시도했다.

W 선마를 통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의 가능성을 높였다.

적극적인 딜교환을 통해 미드 주도권을 잡았고, CS에서도 앞서나갔다.

탑에서의 교전 상황에서 케리아의 바루스궁이 엇나갔지만, 페이커는 케리아의 의도를 파악했다.

세주아니가 죽을 뻔한 상황에 대해 페이커는 세주아니의 3타가 카밀에게 좋지 않게 들어가 교환이 안 된 점을 지적했다.

상대 조합의 궁극기 의존도를 고려했을 때, 더 나은 역습 각이 있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주아니가 오래 버틴 덕분에 바론을 막고 역으로 밀어내는 상황을 만들었다.

레오나의 전멸급 이니시가 빠진 덕분에 이후 한타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페이커는 레오나의 퇴로 쪽으로 럼블 궁을 깔아 레오나의 전멸을 유도했다.

탑 억제기가 밀린 상황에서의 바론 한타에서 페이커는 바루스의 궁극기가 미포에게 떨어진 순간을 노려 미포를 잡았다.

사일러스가 죽은 이유는 바론 번개가 T1 쪽으로만 떨어져 피가 갑자기 빠졌기 때문이다.

어그로를 끌면서도 미포를 끊고 레오나의 궁극기를 뺏은 후 트런들을 정확하게 맞췄다.

2세트 및 3세트 분석: 팀워크와 심리전

2세트에서 페이커는 바텀 듀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라인전을 완벽하게 이끌었다.

페이커는 게임 중 화면을 멈추고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시청자들에게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다.

아리가 비에고를 잡은 한타 장면에서 페이커의 심리전이 돋보였다. 아리는 몰래 부시에 숨어 있었고, 비에고는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페이커는 영업 비밀이라며 특정 장면에 대한 설명을 생략했다.

마지막 한타 장면에서 페이커는 상대팀의 급박한 상황과 팀원들의 미세한 움직임을 분석했다.

3세트 분석: 팀원들의 플레이와 메타 분석

페이커는 팀원들의 피 관리가 안 된 상태에서 제이스의 다이브 설계 중 갈리오에게 스킬을 박은 것을 지적했다.

제우스의 슈퍼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페이커는 이미 좋은 상황이었기에 이득을 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페이커는 이번 월즈 메타의 핵심 포인트로 라인별 골드 격차보다 초중반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대 선수인 제키러브의 플레이에 대해 칭찬과 비판을 함께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팀원들의 노고를 언급하며 패배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