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안녕하세요. 망한 영화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비열한 거리>입니다. 영화계의 거장 봉준호 감독에게 왜 반말을 하냐며

화냈던 일화로 유명한 22살 MZ 감독 김민수 감독이 만든 조폭

영화입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서열이 비슷한 두 조직이 있습니다. 그들은

에어팟을 끼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준수는 조직의 서열

3위입니다. 앞으로 훨씬 더 잘하지 마세요. 이 영화는 MZ세대 감독답게

출연진들은 초면인 사람들에게 존댓말을

합니다. 중요한 싸움에서 승리한 준수가 "고생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작은 형님이 언제 오셨냐고 묻자,

공사장으로 누군가 들어오는데, 그는 바로 지훈입니다. 그는 실력보다

정치질로 조직의 서열 2위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이런 지훈의 비아냥에도 예의를 갖추는

준수. 약속 시간과 장소는 DM으로 부탁드립니다.

형님. 그날 저녁, DM으로 받은 장소에 도착한 준수.

누구보다도 트렌드에 민감한 그는 바로

큰형님, 너희들이 고생 많았다.

감사합니다, 형님. 준수가 아무래도 많이 도와줘서

수월했지만, 이때다 싶어 준수의 공을

가로채는 지훈. 그래서 말인데, 이번에

새로운 오픈 매장이 없잖아. 긴장감이 맴도는 이 순간,

감사합니다.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업장마저 빼앗겨 버리는 준수는

[음악] 업장은 인생 내 것이었습니다. 큰형님의 선택에 준수는 몹시나

실망합니다. 숙소로 돌아온 준수는 자신의

오른팔에게 방금 형님과의 대화를 얘기해 줍니다. 아, 이거 진짜 너무한 거

아닙니까? 형님, 이거 그만해라, 승필아.

독서파가 업장 준다는데, 전화해서 넘어가지 마. 어떻게

인생네컷을 [음악] 준수는 상대 조직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은 상태였습니다. 내가 내일 지훈 형님한테 얘기해 볼 테니까, 좀 고생하자.

다음날, 고생했고, 커피 떨어질 때까지 먹자.

동생들과 탕후루 회식 중인 지윤. 그곳에 찾아온 준수

형님, 어떤 일이냐? 야자 한 잔만...

모두를 내보낸 준수는 무릎까지 꿇으며 지훈에게 부탁합니다.

너 그 소리 하려고 하냐? 아니, 그냥...

기다리라잖아. 지난번 합정점이랑 성수점도

형님이 다… 제가 쉬지 않았습니까? 끝내 폭발하고 맙니다.

준수야, 네가 가발 관리를 해봤어? 뭘

해봤어? 지난번에도 잠깐 맡겼다가 머리도 다

망가졌어. 우리 애들이 다이소 갔다

왔잖아. 분위기는 점점 더… 고조되었어. 자존심까지

[음악] 버리며 붙었겠지만, 거절당한 준수는

분노가 차오릅니다. [음악] 전화해야겠다.

결국 준수는 부당함을 참지 못하고 어딘가 전화를 합니다. 그곳은 바로

노동청이죠. 시간외 근무랑 야간수당…

미지급 업체가 있어서요. 그렇습니다. 준수가 전화한 곳은

노동청이었습니다. [음악] 과연 준수는 시간에 맞춰 수당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영화 <비열한 가로

수길>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극 MG 감독, 스트롱 민수 감독의 첫 조폭 영화로,

느와르 장르와 맞지 않는 설정들이 많았는데요. 조폭들이 이례적으로 대신

레터링 타투를 하고, 장례식장 장면에

육개장 대신 마라탕이 오르는가 하면, 영정 사진은 갸루피스로 찍어

MG들에게도 외면을 받았습니다. 이상, 망한 영화 리뷰 <비열한

DM 부탁드립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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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열한 거리>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

봉준호 감독에게 반말했던 일화로 유명한 김민수 감독의 조폭 영화

서열이 비슷한 두 조직의 싸움 묘사 (에어팟 착용)

주인공 준수는 조직 서열 3위, MZ세대 감독 특유의 존댓말 사용

서열 2위 지훈 등장, 정치질로 높은 위치에 오른 인물

DM으로 약속 장소를 전달받는 준수

준수의 공로 가로채기와 업장 빼앗김

새로운 오픈 매장을 빼앗기는 준수

준수의 오른팔과의 대화, 부당함에 대한 토로

준수의 폭발과 과거의 불만 토로

지훈의 반박과 준수의 자존심 상함

노동청에 전화하여 부당한 대우를 신고하는 준수

시간외 근무 및 야간 수당 미지급 문제 제기

영화 <비열한 가로수길>에 대한 리뷰 및 총평

김민수 감독의 첫 조폭 영화, 느와르 장르와의 부조화 지적

레터링 타투, 마라탕, 갸루피스 등 비현실적인 설정 언급

DM 부탁드립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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